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홍식)는 대구 서구 비산4동에서 세종마트를 운영하는 김동근 씨 가정이 600번째 대구사랑의열매 착한가정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김동근 씨는 자신의 가족부터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결심을 통해 착한가정 정기기부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이와 함께 지난 2019년 7월부터 세종마트 명의로 착한가게 정기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비산4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서 지역 내 이웃들의 복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봉사 및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동근 씨는 "가족 구성원들의 작은 마음이지만 지역의 소외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열린 인증식에는 김동근·강경희 부부와 서미영 비산4동장, 강주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강주현 사무처장은 "착한가게에 이어 착한가정까지 자발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김동근 님과 가족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더욱 많은 가정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착한캠페인은 자영업자, 가족, 개인 등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일시·정기 기부프로그램으로 대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053-667-05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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