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향교(전교 이종영)는 지난 1일 오전 함덕당에서 각 지부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예 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전통혼례 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이현무 군위향교 수장이 사회를 맡아 ▷혼례의 의미 ▷혼례의 절차 ▷회 혼례와의 차이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통혼례에 필요한 물품인 가마 입교식도 함께 진행됐다.
혼인(婚姻)이란 남자가 장가를 든다는 말인 혼(婚)과, 여자가 시집을 간다는 말인 인(姻)을 합친 말로, 고서(古書)에서부터 남자와 여자의 입장을 모두 포함한 '혼인(婚姻)'이라는 말을 사용했다.
남자의 입장만 표현하는 '결혼(結婚)'과 달리 전통 혼인은 남녀평등의 의미를 함축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 예 문화원 송미화 이사는 "이번 교육은 전통혼례의 맥을 잇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전통문화 보급과 계승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향교는 지역 유교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전통혼례 전문가 양성, 전통예절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예비부부 또는 리마인드 웨딩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전통혼례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참전명예수당 月 49만원…장동혁 "헌신의 무게 못 담아, 인상할 것"
"전공 빠진 졸업장 믿어?"…전한길, 이준석에 '학적부 공개' 재차 압박
김부겸, 내일 출마선언…국회 소통관·대구 2·28공원서 발표
"父를 父라 부르지 못하고" 텃밭 대구서도 '빨간점퍼' 못 입는 국힘, 어쩌다[금주의 정치舌전]
올해 벌써 58명 사직…검찰 인력 붕괴, 미제사건 12만 건 폭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