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1일 대한상공회의소(서울)에서 '아마존 웹 서비스 코리아'와 인공지능(AI) 시대 필요한 미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시대에 필요한 클라우드 컴퓨팅, AI,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교원의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전문성을 강화하여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맞춤형 SW-AI 교육 체계화 및 교육 콘텐츠 공동 제작 ▷디지털 교육 인프라 및 콘텐츠 접근성 향상을 위한 플랫폼 제공 ▷학생 및 교원 대상 첨단 인공지능 기술 교육 기회 제공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AI 교육 심화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시교육청은 ▷SW-AI 교육과정 기반 아마존 웹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도입 ▷클라우드 기반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 활용 교육 ▷교원 연수 프로그램 운영 ▷학생 동아리 및 해커톤 등 교육 현장 내 프로그램 정착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맡는다.
아마존 웹 서비스 코리아는 ▷AI를 활용한 교원 교육 콘텐츠 및 맞춤형 플랫폼 개발과 연수 운영 ▷초·중등 학생·교원 대상 동아리·해커톤·자격증 프로그램 운영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과정 제공 ▷특성화고 전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경쟁력 강화 협조 ▷실무형 IT 교원 연수 운영 등을 수행한다.
윤정원 아마존 웹 서비스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대구시교육청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 시대의 핵심 역량을 습득하고 교원들이 최신 AI 도구를 통해 디지털 교수학습 전문성을 강화하여 대구 교육이 글로벌 수준의 AI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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