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경북 북부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청송군에 따뜻한 손길이 모였다.
지난 달 31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창조융합아카데미(원장 전국) 25전기 원우와 동문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과일·채소 등 식품과 생활용품(700만 원 상당)을 청송읍 부곡리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난 3월 25일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주택 770동이 전소되는 등 아직도 임시 주택에 머무는 주민들을 위한 위로와 격려의 뜻을 담았다.
전국 원장은 "늘 마음에만 담아두던 생각을 이제야 실천해 마음이 가볍다"며 "조금 늦었지만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현 대구가톨릭대 창조융합아카데미 25전기 회장과 박준현(월배농산푸드 대표) 준비위원장은 "바쁜 일상 속 소중한 것을 놓치고 살았던 건 아닌지 돌아보게 됐다"며 "끝나지 않은 복구 과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작은 정성에서 비롯된 이번 나눔은 산불의 상처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주민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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