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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미탁·18호 라가사 연달아 홍콩행…19호 너구리까지 '트리플 태풍' 모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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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상청 18일 오후 9시 발표 17호 태풍 미탁,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태풍 너구리 예상경로
일본기상청 18일 오후 9시 발표 17호 태풍 미탁, 18호 태풍 라가사, 19호 태풍 너구리 예상경로

가을 태풍 시즌에 3개 태풍이 동시에 활동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18일 낮 17호 태풍 미탁(Mitag)이 발생한 데 이어, 이날 밤 18호 태풍 라가사(Ragasa)와 19호 태풍 너구리(Neoguri)도 나타난 것.

37·38·39호 열대저압부가 순번 그대로 17·18·19호 태풍으로 발달을 완료한 것이다.

이 가운데 18호 태풍 라가사의 경우 올해 발생한 태풍들 중 위력으로는 수위에 드는 강도 3까지 몸집을 키우며 꽤 강한 태풍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예상경로인 필리핀 루손섬 북쪽~대만 남쪽~홍콩과 광둥성 등 중국 남부 지역에 직·간접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18일 오후 10시 30분 발표 18호 태풍 라가사 예상경로
기상청 18일 오후 10시 30분 발표 18호 태풍 라가사 예상경로

▶기상청은 이날(18일) 오후 10시 30분을 기해 기존 38호 열대저압부가 18호 태풍 라가사로 발달했다고 알렸다.

이날 오후 9시 현재 위치는 필리핀 동쪽 1천여km 해상이다. 이어 계속 완만한 북서진 경로를 밟아 나흘 뒤인 22일쯤 루손섬 바로 북쪽 해상을 지날 전망이다. 이때까지 강도 1에서 3으로 세력을 크게 키운다. 현재 중심기압이 1000hPa(헥토파스칼)인데 960hPa까지 하강하는 것.

이후에도 계속 바다를 이동하며 수증기를 흡수, 강도 3의 세력을 유지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닷새 뒤인 23일까지만 예상경로를 내놨는데, 북서진 경로를 연장하면 중국 홍콩, 마카오, 광둥성 일대 남쪽 해안이 나온다.

이 지역은 먼저 발생한 17호 태풍 미탁이 오는 19~20일쯤 관통할 전망인데, 이어 불과 며칠 뒤인 23일 이후에 재차 태풍이 지날 수 있는 상황이다. 해당 지역에 태풍 미탁이 피해를 만들 경우, 이를 제대로 수습하기도 전에 더욱 강한 태풍인 라가사에 의한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기상청 18일 오후 11시 발표 19호 태풍 너구리 예상경로
기상청 18일 오후 11시 발표 19호 태풍 너구리 예상경로

▶이어 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서는 괌 북동쪽 해상 39호 열대저압부가 19호 태풍 너구리로 발달했다고 밝혔다.

일본가 가까워지는 서진 경로를 유지하다 사흘 뒤인 21일부터는 C자 커브를 그리며 우회전, 다시 일본과 멀어지는, 바다만 이동하는 경로가 예상된다. 다만 이때 강도 3까지 세력을 키우며 가을 태풍의 면모를 보일 전망이다.

기상청 18일 오후 10시 발표 17호 태풍 미탁 예상경로
기상청 18일 오후 10시 발표 17호 태풍 미탁 예상경로

▶이날 낮 맨 먼저 발생한 17호 태풍 미탁은 이날 오후 9시 기준으로 홍콩 남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에 위치해 있다.

강도 1의 세력을 유지하며 19~20일쯤 홍콩에 상륙하고, 이어 20일쯤 소멸, 즉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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