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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결혼합니다]남상민·김지언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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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5일(토) 오후 1시 안동 그랜드호텔 2층 그랑포레홀

▶남경희·구성희 씨 아들 상민 군, 김수진·이안희 씨 딸 지언 양. 11월 15일(토) 오후 1시 안동 그랜드호텔 2층 그랑포레홀(안동시 관광단지로 346-84).

사랑하는 아들 상민아, 결혼 축하한다.

대학 다닐 때부터 지금까지 10여 년간 객지 생활을 하다가 지혜롭고 예쁜 색시 만나 장가간다고 했을 때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걱정이 앞섰단다.

자고로 아이들은 일상생활의 모든 것을 부모를 보고 배우는데 집 떠나 지낸 시간이 많았던 상민이에게 어른 되는 법을 가르쳐준 것이 없는 것 같아 걱정을 많이 했단다.

"걱정 마세요. 제가 잘할 수 있어요." 믿음직스러운 대답에 안심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불안한 마음이 쉽게 가라앉지는 않았단다.

하지만 결혼준비 과정들과 이런저런 계획들을 완벽하게 추진해 나가는 모습에 지금은 전혀 걱정이 되지 않는다.

상민아, 앞으로 살아가면서 명심할 몇 가지만 당부할게.

무슨 일을 시작하거나 어떤 일이 생겼을 때 항상 지언이와 상의하고 진행해야 한다. 숨기거나 독단적으로 하지 말고 또한 트러블이 생길 때마다 서로 대화하면서 문제를 풀어가야 해. 그렇게 하면 이해의 폭이 넓어지면서 너의 결혼 생활은 더욱 풍성하게 된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매너와 예의는 꼭 지켜야 한다.

어른들께 인사 잘하라는 말은 아주 기본적인 것이니 무조건 지켜야 하고 약자에게는 관대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친절함도 잊지 말아야 한다. 물론 배우자에게도 최대한의 존중을 하여야 하며 함부로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인생의 소중한 여정을 함께하는 배우자가 생겼다는 것이 얼마나 멋지고 소중하고 행복한 일인지 아직은 실감나지 않겠지만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 걸어가는 내 편이 생겼다는 것은 참으로 축복받은 일이란다.

모든 일상들이 돕는 배필을 지으신 주님과 함께 감사와 기쁨으로 채워지는 인생이 되길 바란다.

예비 며느리 지언아. 처음 볼 때부터 반듯하고 말과 행동도 예쁘게 하여 모든 게 맘에 들었다. 이렇게 가족이 되어 평생을 볼 수 있음을 하나님께 감사하고 좋은 모습으로 항상 기억되는 시아버지가 되도록 할게.

결혼 진심으로 축하한다. 아들 항상 행복하길….

신랑 아버지 남경희 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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