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구청장 류한국)는 '제35회 자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로 지역발전 부문에 내당4동 유순복 씨, 사회봉사 부문에 비산4동 이맹자 씨, 교육 부문에 평리2동 최주성 씨를 최종 선정했다.
자랑스러운 구민상은 16만 구민의 이름으로 수여하는 서구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1991년 이후 지난해까지 34회에 거쳐 총 64명이 수상했다.
지역발전 부문 수상자인 유순복 씨는 2018년부터 6년간 서구새마을회 부녀회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극복 활동 및 마스크 쓰GO 운동 전개, 사랑의 김장 나누기, 새마을 해외 협력 사업 추진, 이웃사랑을 위한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공동체 의식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사회봉사 부문의 이맹자 씨는 2015년부터 서구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건강한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문화 실천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복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한지공예 명장으로서 다문화가정 자녀, 경력 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를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
교육 부문에 선정된 최주성 씨는 2021년 경운초등학교 교장으로 부임하여 내당권역 구립도서관 건립 부지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로 경운초등학교 내 학교 복합 시설 구립도서관 건립 추진에 절대적인 기여를 했다. 또한 '반고개 새역사 창조는 교육을 통해서'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적극적인 학교 교육행정을 통해 서구 학생들의 교육력 제고에 노력하여 지역의 교육 수준을 한층 발전시켰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헌신해주신 수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19일 구민운동장에서 열리는 구민축제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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