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회장 최진현)는 1일 경북 영천시 신녕면에 있는 이규성 독립유공자의 외손녀인 손춘자씨 자택을 찾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사업' 헌정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임원진을 비롯해 사랑의 열매, 한국해비타트 관계자 등과 함께 했다. 이번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총 1억원을 후원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국가건설산업 발전에 책임을 다한다는 취지에서 발족한 협회의 창립 4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에 민족의 국권 수복을 위해 참된 나라 사랑을 실천한 독립유공자와 그분들의 후손들에게 사회적 예우와 긍지를 높이고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장은 "이번 사업은 독립유공자 후손들께 조금이나마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리고,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겠다는 사회적 약속"이라며 "전문건설인의 애국정신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하는 경북 5천여 전문건설인들의 뜻을 모은 결과"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회는 이번 헌정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의성 지역 3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사업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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