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 이하 경북모금회)는 추석을 맞아 청도군의 취약계층과 복지기관을 위해 총 4천만원의 명절지원금과 약 1억1천8백만원 규모의 차량 3대를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전하고, 복지 서비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이날 청도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먼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400세대에 세대당 10만원씩 총 4천만원의 추석 명절지원금이 전달돼, 청도군 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청도군지회, 청도군장애인보호작업장, 경북척수장애인협회 청도군지회 등 3곳에는 총 3대의 차량(약 1억1천8백만 원 상당)이 지원돼 복지기관의 서비스 접근성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손병일 경북모금회 사무처장은 "청도군민들께서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움을 이겨내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북 사랑의열매는 경북도민의 따뜻한 사랑의 온정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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