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지역 내 사업장들의 위험 관리체계가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의성군이 공개한 '2025년 하반기 사업장 위험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전체 1천90건의 위험 요인 중 허용 불가능한 요인은 128건(11.7%)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23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평가 결과에서 파악된 '허용 불가능 위험 요인 비율' 17.4%보다 5.7%포인트(p) 감소한 수치다.
의성군은 "전반적 위험 수준이 점차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위험요인으로는 ▷기계적 요인(45.4%) ▷전기적 요인(19.6%) ▷작업환경 및 특성 요인 등(18.8%) ▷화학적 요인(16.2%) 등의 순이었다.
특히 안내·경고표지 미부착, 비접지 전기 사용, 중량물 취급 부주의 등이 개선이 필요한 주요 사례로 지적됐다.
이번 평가는 지난 8~9월 의성군 내 사업장 전반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의성군은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 의견을 청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화학물질 관리와 근골격계 부담 완화 등 사전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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