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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명의 마음이 만든 결과… 대구과학대 '하나린'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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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반 봉사로 인정받은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동아리
전공 활용 봉사활동이 긍정적 평가로 이어져 우수상 수상
1~4학년 92명 활동… 제27회 대구청소년 자원봉사대회 우수상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동아리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동아리 '하나린'학생들이 수상을 기념하며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과학대 제공

'하늘에서 어질게 살라'는 이름처럼, 학생들의 봉사는 오랫동안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해왔다.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지은)는 간호학과 동아리 '하나린'이 최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열린 제27회 대구청소년 자원봉사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대구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매년 지역사회 발전과 청소년 봉사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동아리를 선정해 시상하는 지역 대표 봉사대회다.

대구과학대 간호학과 동아리 '하나린'은 '하늘에서 어질게 살라'는 뜻을 가진 동아리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총 92명의 학생이 활동하는 학과 내 최대 규모의 실습·봉사 동아리다. 학생들은 방학 기간 지역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혈압·혈당 측정, 건강 상담, 아로마 마사지, 이혈요법 등 전공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이처럼 꾸준하고 체계적인 지역사회 중심 봉사활동이 긍정적으로 평가돼 올해 우수상으로 이어졌다.

동아리 대표 최한진 학생은 "지도교수님과 동아리 학생들의 헌신 덕분에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인성을 갖춘 간호사로 성장하기 위해 전공 기반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간호학과 전영미 지도교수는 "92명의 학생들이 학년을 넘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전공과 연계한 봉사 프로그램을 확대해 공동체 의식을 갖춘 간호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박지은 총장은 "간호학과 학생들의 꾸준한 봉사활동이 대학의 지역사회 상생 가치와도 맞닿아 있다"며 "대학 차원에서도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지역 연계 봉사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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