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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모전노인회, 10년째 재활용품 수집으로 환경보호·이웃사랑 동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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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수집 수익금으로 올해도 쌀 200만원 기탁…10년째 꾸준한 나눔

문경 모전노인회는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50포(10kg, 200만 원 상당)를 점촌5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문경시 제공
문경 모전노인회는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50포(10kg, 200만 원 상당)를 점촌5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 점촌5동 모전노인회(회장 신현일)가 재활용품 수집 활동으로 마련한 수익금으로 올해도 사랑의 쌀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문경시에 따르면 모전노인회는 지난 1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사랑의 쌀 50포(10kg, 200만 원 상당)를 점촌5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일회성 행사가 아니다. 모전노인회는 지난 2015년부터 회원들이 직접 폐지와 빈병 등 재활용품을 수집해 얻은 수익금으로 매년 연말마다 '사랑의 쌀'을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는 나눔 활동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환경 보호와 이웃 사랑을 동시에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현일 모전노인회장은 "비록 많은 양은 아니지만 회원 한 분 한 분의 정성이 담긴 쌀"이라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연종 점촌5동장은 "지역사회를 든든히 지탱해 주시는 어르신들의 10년 넘는 꾸준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쌀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과 도움이 절실한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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