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체육회는 지난 18일 호텔인터불고대구 컨벤션홀에서 '2025 대구 체육인의 밤' 행사를 열고 대구 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과 체육 장학생의 장학금 수여 등을 진행했다.
대구에서 활동하는 약 400여 명의 체육인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대구체육상 대상으로 임성욱 대구시태권도협회 상근부회장이 선정됐다. 장석우 대구시농구협회 회장은 공로상을, 채윤석 삼성생명여자탁구단 감독과 김윤영 대구도시개발공사 소프트볼팀 감독이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50m 아시아신기록을 세우고 한국선수 최초로 대회 결승에 진출한 대구시청 수영팀의 지유찬이 신기록상을 받았다. 최우수 선수상에는 대구시청 테니스팀의 박의성, 유가초 육상부 임예서가, 우수 선수상에는 오성중 펜싱부 진인소, 동부중 롤러부 장민기, 대구도시개발공사 소프트볼팀 홍시연이 받았다.
상원고 럭비부와 달구벌스포츠클럽 아이스하키 전문선수반, 상서고 탁구부는 단체상을 받았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 대구에서 개최하는 세계마스터즈육상대회와 2027년에 개최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등 국제적인 행사를 앞두고 우리 체육인들이 많은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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