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호국기념관)이 26일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한 지 3년이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최근 3개년의 운영 전반을 평가해 일정 점수 이상 획득 시 인증기관으로 선정하는 제도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심의해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한 것이다.
호국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방어선전투에 대한 재조명의 설립이념을 달성하고자, 2015년 개관 이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내실을 다져온 끝에 이러한 성과를 얻었다.
김재욱 군수는 "개관 10주년을 맞은 호국기념관이 공립박물관 평가인증기관으로 선정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호국기념관은 이를 계기로 지역 주민 문화향유 증진이라는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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