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는 방위산업이 노르웨이에서 1조 3천억원 규모의 '천무'(다연장 로켓)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나아가 정부는 이르면 6개월, 늦어도 1년 내 약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구매사업'을 수주해 이른바 'K-방산'의 대박행진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전략경제협력 특사 자격으로 노르웨이를 다녀온 강훈식 비서실장은 지난달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노르웨이가 한국을 선택함으로써 인근의 스웨덴, 덴마크 등도 '한국을 검토해보겠다'는 흐름이 만들어지는 게 매우 의미가 있다"고 자평했다.
노르웨이 국방부는 190억크로네(2조8천억원) 규모의 차세대 장거리 정밀화력 체계(LRPFS) 최종사업자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선정하고 지난 30일(현지시간)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강 실장은 한국의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이 독일 기업과 최종 결선을 치르고 있는 '캐나다 초계 잠수함 프로젝트'(CPSP)도 승산이 있다고 자신감을 표시했다.
강 실장은 "우리 잠수함 기술력이 (경쟁국인 독일 측에 비해) 훨씬 낫다고 평가하고 있고 향후 캐나다와 산업 협력을 통해 문제들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강 실장은 이번에 우리 정부뿐 아니라 민간 기업까지 함께 나서 양국의 실질적인 군사·경제 협력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의지를 보인 건 매우 의미 있는 지점이라고 강조했다.
관건은 '독일로부터 배웠지만 청출어람(靑出於藍)인 우리의 잠수함 건조 기술력을 캐나다가 얼마나 공감하느냐?'다.
또한 그동안 안보영역에서 가족같이 지내온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독일 회원국)와 캐나다 사이의 빈틈을 어떻게 공략하느냐도 쉽지 않은 숙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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