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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사상 첫 장중 5,900선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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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9만5천원, SK하이닉스 96만5천원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58포인트 오른 5,903.11에, 코스닥은 12.94포인트(1.12%) 오른 1,166.94에 개장했다. 연합뉴스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4.58포인트 오른 5,903.11에, 코스닥은 12.94포인트(1.12%) 오른 1,166.94에 개장했다. 연합뉴스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5,900선을 돌파했다.

23일 오전 9시 코스피는 전장보다 47.65포인트(0.82%) 오른 5,856.18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94.58포인트(1.63%) 오른 5,903.11로 출발해 5,909.29까지 올랐다가 현재는 오름폭을 조절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6원 내린 1,443.0원으로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3천64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천174억원, 1천48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천440억원 매도 우위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동반 상승 마감했다.

20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0.81포인트(0.47%) 오른 49,625.9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7.62포인트(0.69%) 상승한 6,909.51, 나스닥종합지수는 203.34포인트(0.90%) 뛴 22,886.07에 장을 마쳤다.

미국 연방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상호관세 정책에 위법 판결을 하자 시장은 급반등으로 화답했다.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매수세가 가동된 것이다.

국내 증시도 관세 부담을 덜고 사상 첫 5,900선에서 출발했다.

삼성전자는 2.89% 오른 19만5천원, SK하이닉스는 1.69% 상승한 96만5천원에 거래 중이다.

미 대법원 판결이 자동차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나 관세정책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현대차(3.34%), 기아(1.16%) 등 자동차주도 강세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0.75%), SK스퀘어(0.86%)는 오르고 있고, LG에너지솔루션(-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3%)는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4.10%), 보험(2.87%), 전기·전자(2.15%) 등은 상승 중이고, 통신(-1.30%), 증권(-2.48%)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27포인트(0.28%) 내린 1,150.7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2.94포인트(1.12%) 오른 1,166.94로 시작했으나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51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억원, 24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에코프로(2.39%), 알테오젠(0.87%), 삼천당제약(1.56%)은 상승세고, 에이비엘바이오](-0.05%), 케어젠(-4.40%)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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