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삼성 '갤럭시 S26', 에이전틱 AI로 일상 바꾼다…능동형 비서 시대 개막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나우 넛지'로 일정·예약·이동까지 선제 제안
제미나이·퍼플렉시티·빅스비 결합한 멀티 에이전트 구현
120개국 순차 출시…국내 출고가 전작 대비 10만원 인상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KT 웨스트 KT 대리점에서 직원들이 갤럭시 S26, S26플러스, S26울트라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 판매는 27일 0시부터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진행된다. 연합뉴스
26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KT 웨스트 KT 대리점에서 직원들이 갤럭시 S26, S26플러스, S26울트라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 판매는 27일 0시부터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진행된다. 연합뉴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시리즈'가 능동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을 전면에 내세우며 모바일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했다. 스마트폰이 단순 실행 도구에 그치지 않고 사용자의 의도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필요한 업무를 수행하는 '능동형 비서'로 진화하면서 사용자들의 일상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갤럭시S 시리즈는 상황과 맥락을 실시간으로 이해해 최적의 행동을 제안하는 '나우 넛지'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가령 사용자가 일정 메시지를 받으면 기존 스케줄과의 충돌 여부를 즉각 확인해 알리고, 식당 예약 시 자동으로 최적 경로와 이동 시간을 계산해 제안한다. 또 사용자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오가며 처리하던 단계를 AI가 대신 수행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시리즈에서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빅스비'가 유기적으로 결합한 '멀티 에이전트' 체계도 구축했다. 제미나이 기반의 '오토메이티드 앱 액션'은 마치 영화 '아이언맨'의 AI 비서 '자비스'를 연상케 한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대표이사)은 "과거처럼 일일이 앱을 찾아서 들어가는 방식이 아니라, 사용자 니즈에 맞춰 내부 AI와 외부 데이터를 활용해 매끄러운 경험을 모바일에서 최초로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AI 전략에서 부진하는 애플과의 전략적 차별화를 명확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애플은 기기 내 통합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조하며 단계적 AI 확장 전략을 유지해왔고, 외부 모델 도입에도 신중한 태도를 보여왔다.

반면 삼성은 복수의 외부 AI 모델을 병행 탑재하는 개방형 전략을 택해 기능 확장성과 실행 범위를 넓히는 데 방점을 찍었다. 애플이 '애플 인텔리전스'의 출시 지연과 일부 지역 제한으로 속도 조절에 나선 사이, 삼성은 실사용 중심의 AI 경험을 전면에 내세워 프리미엄 시장 주도권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4·S25에 이어 '3세대 AI폰'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AI 경험을 앞세우고 있다. 노 대표는 "AI는 누구에게나 의미 있어야 하며 쓸 수 있어야 의미가 생긴다"면서 AI 접근성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갤럭시S26 시리즈는 다음 달 11일부터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세계 120여 개국에 순차 출시되며, 한국 시장에서는 이달 27일∼내달 5일 사전 판매된다.

한국 시장 가격은 가장 용량이 낮은 제품을 기준으로 울트라 모델이 179만7천400원, 플러스 모델이 145만2천원, 기본 모델이 125만7천원으로 전작보다 10만원가량 인상됐다. 울트라 모델 1TB 제품은 전작보다 약 30만원 올랐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영화 '암살자(들)'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왜곡했다며 처벌을 요구했고, 이는 북한의 테러라는 역사적 ...
추석 연휴가 끝난 후인 30일에는 서울시의 2026년 9월 재산세 납부 기한이 도래하며, 고지서 발송 수는 443만 건으로 전년 대비 8.9...
새만금 내측 동진대교 인근에서 실종된 40대 남성 A씨가 발견된 가운데, 추석 연휴 동안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에는 상어 '부캉이'를 보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6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평화안을 거절하며, 이란이 패배하여 즉시 개방 합의를 원한다는 주장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