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새 플래그십(주력 제품)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가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7일간 진행한 사전 판매 기간 중 갤럭시 S26 시리즈는 총 135만 대가 판매되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고급 모델인 울트라 판매 비중이 70%를 차지했다.
전작인 갤럭시 S24·S25 울트라 비중이 50%대 초반에 머물렀으나 이번에 70%를 넘어서며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출고가가 높은 모델 중심의 마케팅이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도 나온다. 실제 지난달 26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는 기본형·플러스 모델의 언급이 거의 없었고 울트라 모델 위주로 발표가 진행됐다.
울트라 모델만의 기능도 인기를 끌고 있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별도 필름 없이 픽셀 단위에서 빛을 제어해 정면에서만 화면이 보이게 하고 측면 시야를 차단한 것. 특히 하드웨어 혁신에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금융 앱 사용 시에만 동작하게 하거나, 알림에만 적용하는 등 세밀한 옵션도 갖췄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해당 기술을 두고 "애플 등 모든 기기에 적용되어야 할 혁신"이라며 극찬했다.
갤럭시S26 울트라는 또 맞춤형으로 최적화한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 전용 프로세서를 탑재해 AI 구동의 핵심인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을 전작 대비 39% 끌어올렸다. 이를 통해 단말형(온디바이스) AI 기능을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통신 3사 판매량에서도 울트라가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SKT는 갤럭시 S26 시리즈 사전 예약 고객이 전작인 S25 대비 증가했다며 특히 프리미엄 모델인 갤럭시 S26 울트라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SKT에서 S26 울트라를 사전 예약한 비중은 70%로 S25 당시의 60%보다 높아졌다.
KT도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와 강화된 카메라 성능으로 주목받은 울트라 모델이 전체 예약의 약 70%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LG유플러스에서도 갤럭시 S26 울트라를 선택한 사전 예약자는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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