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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장사 시총 144조…한 달 만에 17조 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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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한화시스템 쌍끌이…전기전자·금속 업종 주도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장별 시가총액 현황
대구·경북 상장법인의 시장별 시가총액 현황

지난 2월 말 대구·경북 지역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144조 5천135억원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13.5% 급증했다.

10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6년 2월 대구·경북 지역 상장법인 증시동향'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대구·경북 상장법인은 122사로 집계됐다.

세아특수강이 지주사의 완전자회사로 편입되며 2월 12일 상장폐지된 영향으로 전월 대비 1사 감소했다. 시가총액 증가는 업종 전반에서 고르게 나타났다. 전기·전자 업종이 11.6%(7조2천475억원), 금속 업종이 16.8%(5조2천581억원), 일반서비스 업종이 16.0%(1조7천738억원) 각각 늘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43사)의 시가총액이 125조3천155억원으로 전월 대비 14.2% 증가했다. POSCO홀딩스(5조3천11억원), 한화시스템(3조6천650억원), 포스코퓨처엠(2조902억원)이 증가를 주도했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79사)의 시가총액은 19조1천980억원으로 9.0% 늘었으며, 현대바이오(4천255억원)와 한국피아이엠(3천242억원)이 상승을 이끌었다.

주가 상승률 1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신(67.2%), 코스닥시장에서 한국피아이엠(74.3%)이 각각 차지했다.

반면 거래대금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대구·경북 투자자 거래대금은 8조 9,586억원으로 전월 대비 18.0% 줄었다. 개인 투자자 거래대금이 18.8% 감소하며 하락을 주도했고, 금융투자(-13.5%)와 기타외국인(-19.6%)도 일제히 줄었다.

한편, 이 기간 국내 코스피 지수는 6,244.13포인트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 6,000선을 돌파했다. 반도체 메모리 수요 확대와 정부의 주주환원 정책 기대감이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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