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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동훈인데 만나자"…SNL 한마디에 조국 "먹방말고 창당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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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발언 계기로 설전 격화…부산 맞대결설까지 불붙어

한동훈, 조국. 연합뉴스
한동훈, 조국. 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쿠팡플레이 코미디 프로그램 'SNL 코리아'에 출연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한 이후 두 사람 간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조 대표가 "내가 쿠팡 (회원) 탈퇴를 해서 그런지 프로그램 섭외 요청이 없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1일 YTN 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진행자가 최근 공개된 'SNL' 시즌 8 첫 회와 관련해 출연 제안을 받은 적이 있는지를 묻자 이같이 답했다.

'SNL'은 쿠팡의 OTT 서비스인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는 프로그램이다. 조 대표는 지난해 12월 쿠팡 개인정보 유출 논란 당시 "탈팡했다"고 밝히며 회원 탈퇴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조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한 전 대표를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한 대표가 자꾸 저를 이용하는 '노이즈 정치'를 하는 것 같다"며 "이분이 국민의힘에서 제명되지 않았나. 자꾸 부산시장 또 대구시장 이런 데 돌아다니면서 먹방할 게 아니라 빨리 창당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한동훈씨가 저를 자꾸 거론하는 건 약간 우스꽝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대구에서 공천받을 가능성이 마이너스 100%니까 부산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것 같다"고도 했다.

정치권에서는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 두 사람이 부산에서 맞붙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 전 대표는 'SNL'에 출연해 "국아, 나 동훈인데 쭈뼛거리고 도망 다니지 말고 우리 만나자"며 조 대표를 겨냥했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방송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욕설이 포함된 제목의 영국 가수 공연 영상을 공유했다. 이후 한 전 대표는 지난 30일 KBS '사사건건'에 출연해 해당 게시물을 언급하며 "저는 좀 놀랐다. 좀 흥분을 자제하시라,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같은 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해당 영상은 특정 인물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고 선을 그으면서도 "한동훈씨가 (자기를 겨냥한 것으로) 그렇게 해석을 했다면, 했는지 모르겠지만 했다면, 자기애가 강한 분 같다"고 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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