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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학생 모두 함께…대구남부교육지원청, 통합교육 활성화 '같이[:가치] 프로젝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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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 문화·예술 전문가 등 학교 직접 방문
생활연령·발달 단계별 4개 분야 프로그램 진행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재학 중인 유·초·중학교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재학 중인 유·초·중학교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같이[:가치]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재학 중인 유·초·중학교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같이[:가치]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어우러지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 10월 1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같이[:가치] 프로젝트는 음악치료 및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서로를 이해하며 살아가는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6년째 지속돼 왔다.

학생들은 다양한 주제의 활동 속에서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며 긍정적인 장애 인식을 형성하고 통합교육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게 된다. 올해는 학생들의 생활연령과 발달 단계, 교육적 요구를 반영해 내실 있는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유치원 통합프로그램은 '오감발달 뮤직테라피', '달라도 우리는 친구야!' 등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예술 교육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즐겁게 통합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장애 인식 개선 프로그램은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춰 그림책이나 활동형 교육을 진행하고, 올해는 '관객 참여형 인형극'을 새롭게 도입했다. 학생들이 극의 흐름에 직접 참여하며 장애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공감대를 넓혔다.

놀이 중심의 어울림 프로그램은 '빨래집게 패션쇼', '파라슈트 바람놀이' 등 학생들이 부담 없이 어울릴 수 있는 활동을 통해 소통의 기회를 제공한다. 예술·체육 교육 프로젝트에서는 모두가 함께 즐기는 통합체육과 비오케스트라 합주인 '함께 만들어가는 선율' 등을 통해 협동심과 예술적 표현력을 기르는 데 집중한다.

지난 7일 대구 신당초에서 열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교사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이 어렵지 않게 참여하며 서로 협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류호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같이[:가치]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귀한 시간을 갖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소외되지 않는 학생 중심의 통합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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