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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오전 여유 담은 클래식…비원뮤직홀, 22일 마티네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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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남성 4인조 현악 콰르텟 출연
친숙한 클래식부터 OST 레퍼토리 연주

마티네 콘서트
마티네 콘서트 '콰르텟이 들려주는 봄' 포스터. 비원뮤직홀 제공

비원뮤직홀이 오전 시간대 공연을 즐기고 싶은 관객들을 위해 오는 22일(수) 오전 11시 공연장에서 마티네 콘서트 '콰르텟이 들려주는 봄'을 선보인다.

마티네(Matinée)는 프랑스어 '아침'을 뜻하는 '마탱(Matin)'에서 유래한 단어로, 오전이나 낮 시간대에 진행되는 공연을 의미한다. 이번 공연은 저녁보다 오전 시간대 여유가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자녀를 등원시킨 뒤 짧은 여유 시간을 갖게 되는 학부모 등 여러 관객층이 부담 없이 클래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대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남성 4인조 현악 콰르텟이 오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찬영·이진하, 비올리스트 조우태, 첼리스트 이희수가 참여해 섬세한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올린 김찬영
바이올린 김찬영
바이올린 이진하
바이올린 이진하

바이올리니스트 김찬영은 만16세에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대학에 입학하고, 국제서울음악콩쿠르 실내악 부문 1위를 수상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활동을 펼치는 연주자다. 이진하는 오스트리아 케른트너 주립음대 출신으로 ORF 초청 연주와 여러 오케스트라 협연을 이어가고 있다.

비올라 조우태
비올라 조우태
첼로 이희수
첼로 이희수

비올리스트 조우태는 한예종 음악원 전문사 출신으로 KBS교향악단 등 주요 교향악단에서 객원 단원을 역임했으며, 첼리스트 이희수는 독일 드레스덴 음대 석사 출신으로 다수의 콩쿠르 입상과 오케스트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봄의 정취에 어울리는 클래식과 OST, 뉴에이지 곡으로 꾸며진다. 모차르트의 '작은 밤의 음악', 비발디의 '사계 중 봄'을 비롯해 영화 '러브 어페어', '냉정과 열정 사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등 친숙한 레퍼토리가 준비된다. 여기에 유키 쿠라모토의 '숲', 스티브 바라캇의 '비상' 등 뉴에이지 곡도 더해져 편안한 감상의 시간을 제공한다.

티켓 예매는 17일(금)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방문을 통해 사전에 진행된다. 1인 2매까지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053-663-36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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