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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경찰서, 신임경찰관과 '바른 생각 365' 간담회…초심과 현장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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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육 영주경찰서장과 새내기 경찰관들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영주서 제공
최진육 영주경찰서장과 새내기 경찰관들이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영주서 제공

20일 오전 10시, 영주경찰서 3층 대회의실. 다소 이른 시간임에도 자리를 채운 신임경찰관들의 표정에는 긴장과 기대가 교차했다.

입직 3년 이내 경찰관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날 '바른 생각 365 간담회'는 단순한 회의가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고 초심을 되짚는 소통의 자리였다.

차담 형식으로 진행된 간담회는 격식보다는 진솔함에 무게를 뒀다. 경찰서장과 신임경찰관들은 마주 앉아 현장에서 느낀 고민과 애로사항, 조직에 바라는 점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고 풀어냈다.

바른 생각 365 간담회를 마친 3년차 이내 경찰관들이 최진육 영주서장과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영주서 제공
바른 생각 365 간담회를 마친 3년차 이내 경찰관들이 최진육 영주서장과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영주서 제공

딱딱한 보고 대신 경험에서 우러난 진솔한 이야기들은 회의실 분위기는 금새 부드럽게 풀어 냈다.

경비안보계 구대현 순경은 조심스럽지만 또렷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임용 당시의 마음가짐을 다시 떠올리게 됐다"는 그는 "현장에서의 순간적인 판단과 대응이 누군가의 삶에는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며 "청렴과 인권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단순한 의견 교환을 넘어, 세대 간 인식차이와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현장에서 막 걸음을 뗀 신임경찰관들에게는 방향을 점검하는 계기가, 조직에는 건강한 문화 정착을 위한 밑거름이 됐다.

최진육 영주경찰서장은 "신임경찰관 한 사람, 한 사람의 가치관이 곧 조직의 미래"라며 "현장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시선이 바로 인권의 출발점이다. 인권으로 시민을 품을 때 신뢰는 자연스럽게 돌아온다"고 청렴과 인권의 중요성을 거듭 당부했다.

한편, 영주경찰서는 '인권 한 줄 브리핑' 공모전과 인권 진단 및 시설 개선, 청렴·인권 선도그룹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의무위반 예방과 인권 중심 경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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