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농식품부, 농축산물 할인 예산 500억 추가…총 1천580억원 투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5월부터 참외·토마토 등 지원 품목 9개로 확대
중소 유통경로 비중 58%로 상향, 접근성 강화

농림축산식품부 현판과 건물. 농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 현판과 건물. 농식품부 제공

정부가 농축산물 할인지원에 추가경정예산 500억원을 더해 총 사업비를 1천580억원으로 늘린다. 다음 달에는 할인 품목도 현행 5개에서 9개로 확대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3일 "중동전쟁과 유가·환율 상승 등 물가 상승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추경 예산 5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존 본예산 1천80억원에 추경 500억원이 더해져 사업비는 총 1천580억원 규모가 됐다.

품목 확대 측면에서는 4월 현재 당근·양배추·양파 등 5개 품목을 할인 지원하고 있으나, 내달에는 참외·토마토·파프리카 등 시설과채를 추가해 9개 품목으로 늘린다. 가축전염병 발생과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높게 유지되는 닭고기와 계란은 다음 달 27일까지 할인을 계속 이어간다. 한우와 돼지고기는 자조금을 활용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별도 할인판매를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사업 내실화 차원에서 전통시장, 중소형 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등 중소 유통경로 지원 비중도 애초 계획인 55%에서 58%로 올린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비자 접근성 개선을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명절에 발행·판매하는 농할상품권의 가맹 범위도 기존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전문 판매 점포 등 중소 유통업체까지 넓힌다. 다만 할인율은 기존 30%에서 20%로 낮춰 가수요 발생을 막기로 했다.

서준한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추경을 계기로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농축산물 할인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22일 6·3 지방선거 기초자치단체장 후보로 19명을 확정하고,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남철 현 고령군수를 단수추천했으...
노란봉투법 시행 이후 대구경북 지역에서 원청이 하청의 교섭 요구를 받은 사례가 17일 기준 31곳에 달하였으나, 대규모 분쟁으로의 확산은 제...
광주지법은 배우자의 내연 상대로 의심한 타인을 살해한 40대 남성 이모 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이 씨는 지난해 10월 광주에서 흉기...
최근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혁명수비대의 공격과 위협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영국 해상무역운영국에 따르면, CMA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