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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디지털 전환 논의…부산항 역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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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APH 기술위 참석...데이터 협력·탈탄소 의제 공유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항만협회(IAPH) 기술위원회 회의에서 각국 항만 관계자들이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전환 등 주요 의제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항만협회(IAPH) 기술위원회 회의에서 각국 항만 관계자들이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전환 등 주요 의제를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가 국제 항만 협력 논의에 참여하며 디지털 전환과 에너지 전환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항만협회 기술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항만 운영과 관련된 핵심 의제들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항만 간 데이터 교환 체계 구축, 저탄소 연료 도입, 사이버 보안 대응, 크루즈 항만 운영 기준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협력과 에너지 전환 논의가 주요 흐름을 이뤘다.

부산항만공사는 기술위원회 산하 '데이터 협력 위원회' 활동에 참여하며, 부산항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체인포털'을 활용한 선박 입출항 정보 연계 사례를 소개했다. 이를 통해 항만 간 데이터 공유 필요성과 협력 방향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항만협회는 1955년 설립된 항만 분야 국제기구로, 세계 각국 항만 운영기관들이 참여해 공동 정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항만 간 협력 논의가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데이터 기반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관련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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