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전날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과 전은수 대변인이 제출한 사직서를 28일 재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직서가 수리됨에 따라 하 전 수석과 전 전 대변인은 이날부로 청와대 근무를 마치고, 오는 29일부터는 국회의원 보궐 선거 출마를 본격적으로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하 전 수석의 경우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공석이 될 부산 북갑 보궐선거 출마가 유력한 상황이다.
하 수석은 이날 기자들을 만나 "AI 수석으로 10개월 넘게 이 대통령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았다"며 "10개월이 짧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성장의 기회가 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다는 방향성은 바꿔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 AI 3대 강국을 만드는 데 그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 있을 것"이라며 "이 대통령도 쿨하게 보내줬다"고 덧붙였다.
하 수석에 따르면 이날 이 대통령은 하 수석에게 "큰 결단을 했다. 어디 가서든 국익과 국민을 위해 일해달라"는 격려를 전했다고 한다.
전 전 대변인은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종전 지역구인 충남 아산을 출마가 전망된다.
전 전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 "그동안 이 대통령 곁에서 국정을 함께 해왔는데, 이제는 최전선에서 (국민들과) 소통하겠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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