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자원 관리, 재난 대응 등을 목표로 하는 지구 관측 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차중) 2호'가 3일(현지시간) 우주로 향했다. 차세대 중형위성 2호가 성공하면 국산 관측 탑재체와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준형 위성 플랫폼을 확보하게 된다.
차중 2호는 현지시간 3일 자정(우리시간 3일 오후 4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발사체 '팰컨9'에 실려 발사됐다. 500㎏급 표준형 플랫폼 확보 및 민간 기술 이전을 위해 제작된 지상관측용 중형위성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을 주관했다. 무게는 534㎏이며 흑백 0.5m 크기, 칼라 2m 크기 물체를 구분할 수 있는 고해상도 전자광학탑재체를 실었다.
KAI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2015년 차중 1호를 개발한 데 이어 2018년부터 차중 2호 단독 개발에 나섰다. 애초 2022년 하반기 러시아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발사가 미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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