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 대표 축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 로컬100 축제'로 선정된 달성 100대 피아노 축제가 오는 10월 3일 오후 7시 화원읍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재)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는 100대 피아노 축제는 1900년 사문진 나루터를 통해 국내에 처음 피아노가 유입됐다는 역사적 사실을 문화 콘텐츠로 승화시킨 달성군의 대표 축제다.
올해 축제는 지난 3년간 예술감독을 맡은 피아니스트 김정원이 중심을 잡는다. 파트리더로는 국제 콩쿠르를 석권한 김홍기, 박연민, 정한빈이 합류했다. 여기에 전국에서 선발된 100인의 피아니스트가 펼치는 대규모 앙상블은 이번 무대의 하이라이트다.
지휘자 김광현이 이끄는 '달성 피아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가세해 100대 피아노와 함께 웅장한 선율을 빚어낼 예정이다. 공연은 전곡 라이브로 진행돼 현장의 생생한 감동을 온전히 전달한다.
장르를 넘나드는 라인업도 풍성하다.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콰르텟과 보컬리스트 웅산의 협연, 감성 듀오 멜로망스의 무대가 이어지며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무는 폭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열기는 본 공연 전부터 시작된다. 올해는 이른 오후부터 공연장 인근에서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과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 100대 피아노'는 국내 최초 피아노 유입지라는 역사적 의미를 품은 달성군만의 독보적인 문화 브랜드"라며 "예술의 감동을 군민과 관람객이 함께 나누고, 달성군의 문화적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따돌림 받는 대구 군공항] "국가산업으로 광주 지원한 정부, TK엔 재원조달 책임 떠넘겨"
대구 찾은 나경원 "반도체 투자, 보수정부였다면 민주당 이미 길거리 나왔을 것"
대구도시철도 4호선 AGT 방식 착공 일단 '제동'…주민숙의 협의체 만든다
軍공항 부지에 반도체 산단? "광주처럼 TK신공항도 국비 지원하라"
반도체·軍공항 이전 사업도…TK 두 번 울린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