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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린카부터 번스타인까지…브라스 앙상블 '아토즈', 첫 정기연주회 '오비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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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 브라스 앙상블이 선사하는 다채로운 사운드
8월 15일(토)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브라스 앙상블
브라스 앙상블 '앙상블 아토즈' 제 1회 정기 공연 '오르빗' 포스터. 프레임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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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스 앙상블 '앙상블 아토즈'. 프레임워크

브라스 앙상블 '앙상블 아토즈(Ensemble Atoz)'가 오는 8월 15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 '오비트(Orbit)'를 개최한다.

앙상블 아토즈는 금관악기 연주자 10명과 타악기 연주자 2명으로 구성된 브라스 앙상블이다. '찬란함'을 뜻하는 'Aureate'와 황도 12궁을 의미하는 'Zodiac'을 결합한 이름으로, 12명의 연주자가 만들어내는 밀도 높은 사운드를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다. '절제된 형태 속 화려한 사운드'를 지향하며 다양한 레퍼토리를 브라스 앙상블만의 음향으로 재해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아토즈가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정기연주회로, 클래식 관현악 작품과 무대음악을 브라스 앙상블 편성으로 새롭게 들려준다.

공연은 미하일 글린카의 '루슬란과 류드밀라 서곡'으로 막을 연다. 이어 아람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모음곡' 중 왈츠, 알렉산드르 보로딘의 오페라 '이고르 공' 중 '폴로베츠인의 춤'을 연주하며 고전적 에너지와 풍성한 앙상블의 매력을 선보인다. 후반부에는 레너드 번스타인의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모음곡을 통해 서정적인 선율과 재즈 리듬이 어우러진 무대음악의 생동감을 전할 예정이다.

연주에는 독일 쾰른국립음대, 에센 폴크방국립음대, 뷔르츠부르크국립음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에서 수학한 연주자들과 시립교향악단 및 전문 앙상블에서 활동 중인 지역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앙상블 아토즈는 이번 공연을 통해 금관악기의 선명한 울림과 타악기의 역동성을 바탕으로 관현악적 스케일과 실내악의 균형감을 동시에 선보이며, 브라스 앙상블이 지닌 폭넓은 표현력과 무대적 가능성을 보여줄 계획이다. 전석 2만원, 만 5세 이상 관람가. 문의 053-430-7750, 010-4949-0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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