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매일시니어문학상 시상식'이 16일 오후 3시 매일신문사 11층 매일조은날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대상 수상자 김제이 씨를 비롯해 논픽션, 시·시조, 수필 등 3개 부문 수상자 16명과 심사위원들이 참석했다. 올해는 시 부문에서 처음으로 대상 수상작이 나왔다.
정민규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 하청호 대구문학관 관장, 안윤하 대구문인협회 회장, 박미영 대구문학관 대외협력실장 등 문단 관계자와 수상자 가족과 축하객 등 100여 명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상에 앞서 이동관 매일신문 사장은 "올해 매일시니어문학상은 역대 최다 응모를 통해 시니어 세대의 뜨거운 창작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니어문학상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일군 선배 세대의 삶과 경험, 지혜를 문학으로 기록해 다음 세대와 나누는 소중한 문화적 자산"이라고 말했다.
문정희 심사위원장(시인)은 심사평을 통해 "응모작에는 삶을 풍요롭고 의미 있게 하려는 인문학의 정신이 깊이 배어 있었고, 오랜 삶의 경험이 문학으로 승화된 작품들이 많았다"며 "수상자들이 세상을 언어로 바라보는 투시력과 살아 숨 쉬는 언어의 생명력을 오래도록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청호 대구문학관장은 "그동안 쌓아온 삶의 경험과 사회적 역할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문학적 자산"이라며 "삶에서 얻은 상처와 그리움은 세월이 더해질수록 향기로 바뀌고, 좋은 글을 넘어 감동을 전하는 힘이 된다. 수상자들이 앞으로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화두를 품고 좋은 작품을 써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윤하 대구문인협회장은 "올해 수상작들은 신춘문예에 출품됐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작품들이었다"며 "65세, 70세, 80세가 돼서도 밤잠을 설쳐가며 작품을 다듬고 퇴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매일신문에 감사드린다"고 축하를 전했다.
정민규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오늘 수상자 여러분이 앞으로도 우리 문학계를 밝히는 별처럼 꾸준히 빛나는 작품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다시 한번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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