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 스포츠

'불혹 넘어 뛰는 베테랑들' 프로야구 선수, 정년은 없다

프로야구계에도 '저속 노화' 바람이 분다. 30대를 넘어서면 은퇴 기로에 놓이던 건 옛말. 불혹에 가까워도, 불혹을 넘어서도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경우가 늘고 있다. 프로야구도 '정년 연장의 시대'를 맞았다(관...

2025-12-22 11:17:48

스포츠 최신기사

손흥민의 토트넘, 이러다 강등될라…에버튼에 지면서 3연패 수렁

손흥민의 토트넘이 비틀거리고 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연패를 당하며 2부리그 강등 위기란 말까지 흘러나오는 중이다. 주장 손흥민도 아쉬운 모습으로 팀을 패배의 늪에서 구하지 못했...

2025-01-20 16:33:13
페널티킥 유도한 이재성, 소속팀 마인츠는 2연패

한국 축구 국가대표 이재성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활약했으나 소속팀 FSV 마인츠05는 고배를 마셨다. 베를린의 정우영이 출전 명단에서 빠져 한국인 선수 간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마인츠는 19일(한국 ...

2025-01-20 16:33:00
프로야구 감독 출신들, KBO 캠프서 학생 유망주 지도

KBO 프로야구 감독을 맡았던 지도자들이 학생 유망주들을 위해 강사로 나선다. KBO는 20일 ' 2025 KBO 넥스트-레벨 트레이닝 캠프(Next-Level Training Camp)'에 참가할 강사진을 공개했다. 이 캠프는 2022년 유...

2025-01-20 16:32:11
14세 탁구 기대주 이승수, 4연승으로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진출

14세의 남자탁구 기대주 이승수(대전동산중)가 실업 선배들을 잇달아 꺾는 '녹색테이블 반란'을 일으키고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올랐다. 이승수는 19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끝난 국가대표 2차 선발전 5조에서 ...

2025-01-20 08:36:09
안세영, '배드민턴 여제' 답다…시즌 시작하자마자 2연속 우승

안세영(세계랭킹 1위·삼성생명)이 올 시즌 치룬 두 차례 국제대회를 모두 제패하며 '배드민턴 여제'다운 면모를 십분 발휘하고 있다. 안세영은 19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오픈 여자 ...

2025-01-19 22:30:28
'호주오픈 3연패 도전' 사발렌카, 가볍게 8강행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올 시즌 첫 테니스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 여자 단식에서 8강에 오르며 3연패(連霸) 도전에 한 발짝 다가섰다. 사발렌카는 19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8일째 여자...

2025-01-19 16:30:00
[황환수 프로의 골프미학] <31>"설 연휴에 필드로" 명절 가족골프의 매력

설 명절이 코앞이다. 해마다 반복되는 명절이지만, 또 해마다 다른 느낌을 안겨주는 연휴이기도 하다. 언제부턴가 명절을 앞두고 생겨난 골프모임을 우리는 '명절 골프'로 지칭했다. 명절 골프는 평소 취미활동의...

2025-01-19 15:52:24
탐험가 김영미 대장, '남극대륙 단독 횡단' 대기록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이자 탐험가인 김영미 대장(44·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이 '남극대륙 단독 횡단'에 성공했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는 "김 대장이 출발 69일 8시간 31분 만인 현지시간 1월 17일 오전 1...

2025-01-19 14:30:00
PSG 이강인 맹위, 팀도 무패 행진…뮌헨 김민재 출전, 팀도 승리

이강인이 맹활약한 파리 생제르맹(PSG)은 역전승,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김민재가 1경기 휴식 후 합류한 바이에른 뮌헨도 승리를 챙겼다. PSG는 19일(한국 시간) 프랑스 랑스의 볼라르드-들르리스 경기장에서 열...

2025-01-19 12:42:13
일본 광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 LA 다저스 선택

또 LA 다저스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다저스가 일본인 강속구 투수 사사키 로키(23)를 품에 안았다. 지난 시즌 챔피언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31), 야마모토 요시노부(26)에 이어 또 1명의 일본인 ...

2025-01-19 12:36:01
대구시청 핸드볼, 21개월만에 감격의 승전보…26연패 사슬 끊었다

대구시청 핸드볼팀이 21개월 만에 감격의 승전보를 올리며 26연패의 사슬도 끊어냈다. 대구시청은 18일 계명문화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인천시청을 30대 24로 꺾으며 ...

2025-01-19 11:41:42
'다게스탄 전사' 마카체프와 누르마고메도프, 19일 나란히 챔피언 타이틀전

'전사의 나라' 다게스탄 공화국 출신 선수들이 세계 최고 종합격투기(MMA) 무대인 UFC를 접수하러 나선다. UFC 라이트급(70.3㎏) 챔피언인 이슬람 마카체프(33·러시아)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 인튜이...

2025-01-18 11:37:30
홀란, 맨시티와 9년 반 연장 계약…EPL 사상 최장 기록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노르웨이)과 '초장기 재계약'을 맺었다. 맨시티 구단은 17일 "홀란과 새로운 10년 계약을 맺었다"며 "홀란은 2034년까지 ...

2025-01-18 04:30:00
"AG 2관왕하면 릴스 촬영" 빙속 '늙은이' 김준호의 유쾌한 공약

"내달 열리는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2관왕을 달성한다면 '어린' 선수들과 릴스를 찍겠다."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김준호(29·강원도청)가 이런 공약을 밝혔다. 그는 8년 만에 열리는 동계 아시...

2025-01-17 15:00:00
폐암 투병에도 마이크 잡았던 전설의 야구 해설자…90세 일기로 사망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의 중계 부스를 54시즌 동안 지켰던 전설적인 해설자 밥 유커가 17일(한국시간)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다. 밀워키 구단과 MLB 사무국은 일제히 폐암 투병 중이...

2025-01-17 1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