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노인복지관·옥포생활안전협의회,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달성군노인복지관(관장 김중구)이 "17일 옥포생활안전협의회와 함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6교통안전베테랑교실 교통안전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서포터즈 활동은 교통안전수칙 안내, 홍보물 배부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안전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김영선 옥포생활안전협의회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안전은 곧 지역사회 전체의 안녕과 직결되는 만큼, 복지관과 손잡고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옥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중구 달성군노인복지관장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흔쾌히 동행해 준 옥포생활안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촘촘한 아전망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교통사고 위험 없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6-09-17 15:30:06
롯데칠성음료가 재생원료 도입 확대와 에너지 효율성 제고 등 지속적인 공정 혁신을 바탕으로 ESG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의 환경 인증 제품을 대폭 확대하며 친환경 음료 산업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소비자와 기업이 공적 신뢰를 바탕으로 환경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영향의 정량적 수치를 나타내는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도를 운영 중이다. 특히 환경성적표지 제품 가운데 탄소 배출량이 동종 제품군 대비 낮거나 심의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저탄소 제품'으로 상향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6년 8월 기준 주요 브랜드 19개 제품에 환경성적표지를 취득했다. 이 중 '아이시스', '칸타타' 등 12개 품목은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해 업계 내 가장 많은 저탄소 제품 보유 기록을 세우며 객관적인 친환경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 국내 최초 100% 재생원료 MR-PET 저탄소 인증 획득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지난 8월 탄생한 국내 최초 100% 재생원료 적용 제품이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최초 100% 재생원료로 만든 '칠성사이다 500ml MR-PET(기계적 재활용 페트)'에 대한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재생원료가 적용된 MR-PET가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은 최초의 사례다.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사용 후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기존 신재 플라스틱 PET 대비 약 17%의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주류 부문에서도 친환경 영토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 소주 브랜드인 '처음처럼·새로 640ml PET'는 현행 주류 업계 기준 유일한 저탄소 제품으로 이름을 올리며 친환경 저변을 넓히고 있다. ◆ 소비자를 위한 파격적인 '기후제품' 그린카드 특별 적립 혜택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를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마련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온실가스 감축 효과성, 소비자 인지도, 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선별된 저탄소 인증 대표 제품 10종을 '기후제품'으로 지정했다. 여기에는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500ml PET'와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블랙·스위트블랙 500ml PET'가 포함됐다. 그린카드 결제 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률은 환경성적표지 제품 5%, 저탄소 제품 15%로 상시 책정되어 있다. 특히 내달 31일까지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제휴 매장에서 기후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무려 40%의 특별 적립 혜택이 주어져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예상된다. ◆ '2040 탄소중립' 선언… 올해 온실가스 1만 톤 이상 감축 목표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탄소 감축을 위해 노력해 온 임직원들의 노고와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공정 변화로 업계 최다 저탄소 제품 인증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군에 환경 인증을 확대하고 원료의 생산, 유통 등 기업 가치사슬 전반의 환경영향을 줄이는 혁신을 이어가며 지속가능한 음료산업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2040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재생에너지 확대 ▷연료 전환 ▷전기차 도입 등 다각도의 환경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약 6,400톤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으며, 올해는 약 1만 톤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한다는 목표다.
2026-09-17 10:00:55
[김건표의 연극칼럼] 국립 어린이청소년극단 인사 논란, "잘할 거라 믿어"보다 '달라질 결심'이 필요하다.
국립 어린이청소년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 선임을 두고 아시테지((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를 비롯해 연극계 협·단체가 단일대오 하는 분위기다. 공연예술계는 임명을 철회하고 새로운 인사를 선임할 때까지 연대 서명과 시민 호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행동을 이어간다고 예고하고 있다. 국내 어린이청소년연극의 틀을 세운 김우옥 박사(한예종 초대 연극원장)도 "내가 청소년연극에 몸담은 지 40년이 넘었는데 들어보지 못한 분이 예술감독이라니. 아동청소년 연극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분이다.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흘렀다."라며 참담한 심정을 SNS로 공유했다. 이재명 정부 들어 문화예술계 인사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됐던 것도 사실이다. 삐걱거리는 엇박자 인사 논란은 시간을 돌려보면, 한 배우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 내정설이 돌면서 이상한 인사 논란에 불을 댕겼다. 배우 장동직이 국립정동극장 이사장에 임명되면서부터 문화예술계에서는 정치적 보은 인사에 대한 전문성과 공공기관 운영 경험을 둘러싼 문제 제기가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코미디언 출신이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 음식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에 임명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특정 후보를 지지했다는 사실 자체가 공공기관 임원의 결격 사유가 될 수는 없고 시비 걸 생각도 없다. 정치적 보은 인사는 그렇게 흘러갈 수도 있다. 그러나 문제는 문화예술 현장을 읽어낼 수 있는 적임자인지에 대한 납득할 만한 전문성과 인사검증이 문화예술계 눈높이에 맞게 없었다는 것이다. 그때마다 문화계 수장의 입을 통해 들려온 것은 "이유 있는 인사… 잘할 거라 믿어"였다. "잘할 거라 믿어서였을까." 예술의전당 사장에 첼리스트이자 지휘자인 장한나가 임명된 것을 두고도 세계적인 음악가로서의 명성과는 별개로 거대한 복합문화예술기관을 경영하고 행정을 총괄하는 능력은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지적이 나왔었다 . 국립오페라단 단장 겸 예술감독 박혜진 인사를 둘러싼 논란까지 더해지면서 문화예술계의 부자연스러운 인사 논란으로 친 정부 성향이 강한 문화연대 등 65개 문화예술단체와 개인 794명이 기자회견을 열어 정부의 문화예술 분야 공공기관장 인사 원칙에 '달라질 결심'을 촉구하며 비판했다. 예술계 현장과 예술가들이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희한한 인사, K-컬처 강국의 세계화를 위한 장르별 전문위원 선임까지 "잘할 거라 믿는 인사"의 굳건한 원칙만큼은 흔들리지 않아 보였다. 국립 어린이청소년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 인사도 마찬가지다. 선임자는 지방자치단체 산하 광명문화재단 대표를 비롯해 공공기관의 문화 관련 업무를 경험했다. 극단 활동 경력도 포함돼 있다. 경력 사항만 놓고 보면 특별한 결격 사유가 드러나지 않아 보인다. 문화 행정 전문가로 평가할 여지도 있다. 여러 기관을 거치며 정치권과도 적절한 관계를 맺어온 것으로 보인다. 노골적인 보은 인사라고 단정하기에는 정치적 무게감이 크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경력을 보면 의구심을 지우기 어렵다. 그럴 수도 있고, 코드인사도 필요하다. 핵심은 선임자가 적임자인가 하는 점이다 국립극단은 서계동 이전 이후 장기적으로 어린이 청소년연극에 관심을 가져왔다. 연구소 형태로 출발해 전문가들이 수년 동안 작품을 개발했고, 가능성을 보여주는 공연도 꾸준히 선보였다. 연극계 현장에서도 어린이청소년 연극을 국립극단 체계 안에서 독립적이고 지속적인 영역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요구가 제기돼왔다. 다행히 전임 문화계 수장 시절 국립 어린이청소년 극단 체계가 만들어졌다. (사)아시테지도 그동안 어린이청소년극의 독립적인 제작 기반과 국립극단 체계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그런 점에서 국립극단 출범은 오랫동안 현장에서 축적되어온 창작 기반을 국가가 제도적으로 받아들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몇 편의 제작 경험과 예술적 행정만으로 밀어붙인다고 되는 자리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 그만큼 이 장르의 예술성은 일반 연극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것부터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동유럽의 경우 수십 년 경력의 배우, 은퇴할 나이의 노배우나 평생 어린이청소년연극을 창작해온 전문가들이 극을 만들고 개발해 오고 있다.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쉽다는 생각, 아무나 할 수 있다는 안이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 어린이들의 꿈을, 청소년의 미래를 짓밟는 일이 될 수도 있다. 그만큼 어린이 청소년 문제만큼은 행정력만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장르가 아니다. 오랜 시간 현장에서 작품을 만들고 관객을 만나며 축적한 예술적 전문성과 이 장르에 대한 분명한 비전이 필요한 자리다. 국립 어린이청소년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은 조직을 관리하는 행정 책임자에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문화행정 경험이 중요한 자산일 수는 있다. 그것만으로 현장의 전문성을 대신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선임자의 어린이 청소년연극에 대한 전문성과 예술적 역량을 어떤 방식으로 평가했는지 설명이 필요하다. 행정 경험으로만 정당성을 확보할 수 없다. 절차의 투명성과 기준의 설득력이 제시돼야 한다. 여기에 제자리걸음하고 있는 연극계 예산과 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축소와 통합을 가시화하는 문화예술진흥법 개정 문제를 둘러싸고도 연극계는 정부의 K-컬처 세계화 정책 때문에 순수예술 지원정첵은 찬밥 신세로 전락한 기분이라고 토로한다. K-컬처의 원류이자 대표적인 기초예술 장르인 연극 분야만 정작 정책과 예산에서 밀려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재명 정부가 세계화의 K-컬처를 외치면서도 뿌리가 되는 기초예술의 생태계가 흔들린다면, 지속가능성도 장담할 수 없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은 의심에서 시작한다. 형사 해준은 한 남자의 죽음을 추적하면서 그의 아내 서래를 의심하고 관찰한다. 영화 앵글은 두 사람이 진실에 가까이 다가갈수록 의심은 믿음으로 흔들리고, 형사로서의 판단과 한 인간으로서의 감정 사이의 경계도 무너지는 심리를 담아낸다. 결국 '헤어질 결심'은 사랑하기에 헤어져야 하는 결심이다. 사랑하지만 함께할 수 없고, 사랑하기에 헤어질 수밖에 없는 비극이 '헤어질 결심'에 담겨 있다. 국립 어린이청소년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 인사 문제도 마찬가지다. 이제는 내 편, 정치적 성향 따지지 말고, 아프더라도 문화예술계가 납득할 수 없는 인사와 '헤어질 결심'을 하고 '달라질 결심'이 필요할 때다. 문화계 인사철만 되면 들려오는 "이유 있는 인사… 잘할 거라 믿어"보다 "달라질 거라 믿어"라는 말을 듣고 싶다. 수많은 예술가와 창작자, 문화예술계 현장을 납득시킬 수 없는 잘못된 인사 관행과 이제는 '헤어질 결심'을 해야 한다. 그래야 '달라질 결심'도 가능해진다.
2026-09-15 10:23:13
민족통일대구시협의회, '제36회 민족통일한마음웅변대회' 성황리 개최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회장 김석)가 9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제36회 민족통일한마음웅변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과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가 매년 주최하고 대구시, 대구시의회,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36회를 맞이하며 지역의 대표적인 통일 의식 고취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평화가 있어야 대화가 시작되고, 대화가 있어야 신뢰가 쌓이며, 그 신뢰가 통일의 길을 열어갈 수 있다. 그 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우리 청소년 여러분"이라고 강조하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의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은 내달 31일 대구 사문진 상설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2026 통일염원시민연날리기대회' 현장에서 진행된다. 민족통일대구시협의회는 시상식에 앞서 평양민속예술단 공연과 대형 민속연 시연 등 남북 화합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2026-09-10 14:38:17
동촌신협, 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와 '폐건전지·폐의약품 안전수거' 친환경 봉사활동 전개
동촌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경무)과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가 8일부터 본격적으로 '폐건전지·폐의약품 안전수거 및 환경보호 자원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방치되거나 무심코 버려지기 쉬운 유해 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해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올바른 자원순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동촌신협의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우선 동촌신협 임직원과 '두손모아봉사단'은 동촌신협 본점과 안심뉴타운지점 두 곳에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고, 방문 고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설치된 전용 수거함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발생하는 폐건전지와 폐의약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배출할 수 있도록 돕는 거점으로 활용된다. 두손모아봉사단은 수거함 설치 및 캠페인을 시작으로 월 1회 정기적인 수거·관리 활동을 진행하며, 수거된 폐기물은 관계기관의 표준 처리 절차에 따라 안전하게 전달·처리될 예정이다. 동촌신협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앞으로도 신용협동조합의 핵심 가치인 '어부바'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동촌신용협동조합 김경무 이사장은 "지역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봉사활동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사)대구동구자원봉사센터 및 두손모아봉사단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9-08 16:54:17
대구경북지방공인회계사회, '제12회 회원 친선 골프대회' 개최
대구경북지방공인회계사회(회장 장성만)는 1일 아델스코트CC에서 '제12회 대구경북지방공인회계사회 회원 친선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 회계사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장성만 회장(중정회계법인)을 비롯해 지역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해 친목을 다지고 단합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성만 회장은 "이번 대회가 회원 간 친목 도모를 넘어 상호 교류의 장을 넓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공헌하고 대중에게 존중받는 전문직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대구경북지방공인회계사회는 앞으로도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문성 제고 및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9-02 09:33:34
대구 반고개새마을금고의 나눔…폭염 식히는 얼음물 생수 한 병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도는 숨 막히는 폭염이 대구 도심을 뜨겁게 달군 지난 8일 오후.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는 '더위 사냥꾼'들이 나타났다. 땀방울이 이마에 송골송골 맺힌 채 손마다 얼음처럼 차가운 생수병과 부채를 가득 든 이들은 다름 아닌 대구 서구 반고개새마을금고의 최종석 이사장과 임직원들이었다. "어르신, 이 더위에 바깥활동 오래 하시면 큰일 납니다. 차가운 물 한 모금 드시고 부채질하면서 그늘에서 쉬어 가세요." 정장 상의를 벗어 던지고 반팔 차림으로 현장에 나선 임직원들은 공원 벤치와 그늘 밑에 모여 앉은 어르신들에게 다가가 연신 안부를 물었다. 시원한 생수 한 병을 건네받은 한 어르신은 "날이 너무 더워 진이 다 빠졌는데, 금고 직원들이 직접 나와 얼음물을 건네주니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라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반고개새마을금고의 이 같은 '폭염 속 나눔 활동'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다. 매년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되면 빼놓지 않고 이어오는 금고의 대표적인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행사다. 올해 역시 지난 7월 말부터 임직원들이 번갈아 현장에 나가 폭염 대응 행동요령을 알리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는 캠페인을 지속해 오고 있다. 현장에서 발로 뛰는 나눔은 금융 현장으로도 이어진다. 최근 강화된 대출 규제로 서민과 실수요자들의 금융 문턱이 높아진 상황에서, 반고개새마을금고는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 회원을 위한 문화센터 운영은 물론, 법무법인과의 MOU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 지원까지 확대하며 주민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있다. 가계부채 관리라는 정책 방향에는 적극 협조하면서도, 서민들의 생활 자금줄까지 막히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관계 기관에 전달하는 역할도 마다하지 않는다. 최종석 반고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새마을금고는 지역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숨 쉬는 서민과 소상공인의 금융 버팀목"이라며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 지원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제도 보완이 기대되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주민 밀착형 경영과 철저한 리스크 관리 노력은 결실로도 증명됐다. 반고개새마을금고는 자산건전성과 경영관리 능력, 내부통제 등 전반적인 경영 수준을 인정받아 2026년 상반기 경영실태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무더위 속에서 건넨 생수 한 병에 담긴 진심처럼, 반고개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과 내실 있는 금융서비스를 지속 확대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6-08-11 10:04:05
대구최준기FC, '2026 금석배' U12·U11 동반 우승… 창단 2년 만에 전국 제패
대구최준기FC가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대구최준기FC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에서 열린 '2026 금석배 전국초등학생축구대회'에서 고학년부(U12)와 저학년부(U11) 동반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금석배는 전국 각지의 유소년 축구 강호들이 대거 참가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로, U12와 U11 각 부문에 32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진검승부를 펼쳤다. 대구최준기FC는 예선리그와 순위결정리그를 거치는 동안 압도적인 경기력을 유지했다. 고학년부(U12)는 5승 1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갔으며, 저학년부(U11)는 6전 전승이라는 완벽한 성적으로 두 부문 모두 참가 32개 팀 중 최종 1위에 올라 전국 최강의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성과는 클럽 창단 단 2년 만에 거둔 결실이라는 점에서 축구 관계자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국대회 두 개 부문 동시 제패는 매우 이례적인 사례로, 대구 유소년 축구의 뛰어난 경쟁력을 전국 무대에 입증한 계기가 됐다. 대회 내내 발휘된 경기력의 중심에는 최준기 감독의 치밀한 전술과 선수 맞춤형 지도력이 있었다. 조직적인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은 상대 팀들을 연이어 압도했다. 여기에 주장 이도헌(등번호 10번)을 필두로 한 선수들의 강한 집중력과 팀워크가 더해지며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준기 감독은 "선수들이 서로를 깊이 믿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덕분에 얻은 값진 결과다. 창단 초기부터 믿고 함께해 준 선수들과 학부모님들의 성원 덕분에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인성과 실력을 두루 겸비한 선수들을 육성해 대한민국 유소년 축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2026-07-30 14:10:09
귀뚜라미그룹, 대구 서구 미래 인재 87명에 '귀뚜라미 장학금' 1억 원 전달
귀뚜라미그룹이 대구 지역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은 24일 대구시 서구(구청장 권오상) 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귀뚜라미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대구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에는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과 권오상 서구청장을 비롯해 관계자, 장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번 수여식을 통해 관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87명이 총 1억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귀뚜라미그룹은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중심으로 미래 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다각적인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귀뚜라미 장학사업 ▷한국공학한림원 대상 후원 ▷'워밍업 코리아' 연합 봉사 활동 등을 지속하며, 지난 41년간 누적 약 610억 원을 사회에 환원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왔다. 특히 그룹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귀뚜라미 장학사업'은 1985년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약 7만 명의 장학생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며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귀뚜라미그룹 최진민 회장은 "귀뚜라미 장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6-07-28 10:31:42
징비(懲毖). 지난 잘못을 징계하여 뒷날의 환란을 대비한다는 뜻이다. 서애 류성룡이 피눈물로 쓴 '징비록'은 단지 400년 전 임진왜란의 참상에 대한 기록만이 아니다. 준비하지 않은 자가 맞이해야 했던 패배의 기록이자, 무능한 조정과 백성들이 치른 대가에 대한 참혹한 보고서이다. 오늘날 서애의 고향인 대구경북(TK)에서 침묵과 소외의 '징비록'이 다시 쓰이고 있다. 400년 전 조선 조정은 왜군이 침략하기 직전까지 보고 싶은 것만 보았다. '일본은 침략하지 않는다'는 통신사 김성일의 보고를 믿고 싶어 했다. 그것이 편했기 때문이다. 오늘날 TK 역시 이와 다르지 않았다. 그 안일함의 결과는 황량하다. 약속됐던 국책 사업은 슬그머니 뒤로 밀려났고, 정부의 예산 주머니는 비켜 가기 시작했다. 특히 지방선거가 끝나기만을 기다렸다는 듯 터져 나온 정부의 800조원 규모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공식 발표는 TK 시·도민들에게 깊은 좌절감을 안겼다. 객관적 지표를 보면 참담함은 분노로 변한다. 대구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반도체 전 주기 밸류체인을 갖춘 대경권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전문 기업 수(대경권 1천742개 대 호남권 329개), R&D 투자액, 관련 학과 정원 등 산업 생태계 경쟁력에서 호남을 압도한다. 그럼에도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의 메가 프로젝트에서 TK는 철저히 패싱당했다. 외신인 블룸버그마저 "정부가 대기업이라는 '돈나무'를 흔들어 정치가 경제를 통제하려 한다"고 꼬집고, 정권의 정치적 셈법이라는 비판이 쏟아져도 정부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플랜 B'마저 무너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TK신공항 건설과 공공기관 이전은 지지부진하고, 마지막 히든카드로 여겨졌던 '전기요금 지역차등제(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마저 급격히 흔들리고 있다. 이재명 정부는 애초 지역차등제에 적극적인 듯했으나,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가 발표되자 기류가 묘해졌다.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반도체 공장을 호남에 짓기로 했는데, 정작 원전이 밀집한 동해안(TK)에서 전기를 끌어다 쓰면서 요금 차등제를 적용하면 호남 반도체 단지의 요금 부담이 커져 입지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결국 정부가 자신들의 '정치적 자가당착'을 덮기 위해, 전기요금 지역차등제 도입 속도를 조절하거나 호남에 우회적 특혜를 주려 한다는 우려가 나온다. 실제로 '구간별 산업용 전기요금을 호남에만 싸게 책정한다' '충청권까지 혜택을 넓힌다'는 시나리오가 여의도 안팎에서 공공연히 흘러나오고 있다. 전력은 위험을 감수하며 대구경북이 생산하고, 혜택은 앉아서 호남과 수도권이 누리며, 정작 TK는 비싼 송전 비용과 눈물만 감내하라는 말인가. 류성룡이 '징비록'에서 임금과 조정의 무능을 통렬히 비판했듯, 이제 우리는 TK 정치권의 무능과 나태함을 매섭게 '징비'해야 한다. 국가균형발전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 뒤에 지역의 백년대계를 빼앗기는데도 도대체 TK 국회의원들과 지방정부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전기요금 차등제마저 무산된다면, TK를 가로질러 수도권과 호남으로 향하는 초고압 송전탑 건설을 몸을 던져서라도 저지해야 마땅하다. 전력 생산지로서의 주권을 지키기 위해 '송전 중단'까지 불사하겠다는 각오로 배수의 진을 쳐야 한다. TK가 오늘날 다시 써 내려갈 진짜 '징비록'의 시작이다.
2026-07-19 18:20:07
성남여고, '그린스마트스쿨' 개관… AI 미래 교육의 메카로 도약
경기도 성남시 유일의 공립 여자고등학교인 성남여자고등학교(교장 이인숙)가 최첨단 미래형 교육 공간인 '그린스마트스쿨'의 문을 활짝 열며 AI 중점 교육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성남여고는 2일, 학교 관계자 및 지역사회 인사들을 초청해 '그린스마트스쿨 개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에듀테크를 실현할 미래형 학습 공간의 조성을 축하하고, 그간의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관식에는 1일 취임 후 첫 행보에 나선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해 이수진 국회의원, 신상진 성남시장,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지역 주요 정·관계 인사와 교사, 학부모 대표 등 약 6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기념사 및 축사, 경과보고, 그리고 새롭게 단장된 학교 공간을 둘러보는 학교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개관식을 통해 공개된 성남여고의 새 공간들은 자연친화적 요소와 첨단 에듀테크 기술이 융합된 점이 특징이다. 학교의 중심인 '새빛관 중정'은 쏟아지는 자연채광을 활용한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곳에는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팜과 수직정원, AI 정보검색대 등이 마련됐다. 성남여고는 이 넓은 광장형 공간을 활용해 이미 '2026 교육과정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학생들이 직접 수업을 받는 교육 환경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전 교실에 전자칠판과 전자교탁을 도입해 스마트 교실을 구현했으며, 각 층에는 수업 형태에 따라 구조를 바꿀 수 있는 가변형 강의실과 쾌적한 학생 휴게 공간이 확충됐다. '스마트체육관'에는 VR(가상현실) 스포츠 기기와 AI 운동기구를 전격 도입해 미래형 체육 수업의 기틀을 마련했다. 아울러 전국체전 우승의 주역인 성남여고 펜싱부와 사격부를 위한 최신 현대식 훈련장도 함께 공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1971년 개교해 올해로 5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성남여고는 지난 2021년 교육부의 공간혁신사업인 '그린스마트스쿨' 대상 학교로 지정된 바 있다. 이후 2024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올해 2월 새빛관 신축 및 기존 3개 관의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특히 성남여고는 옥상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학교 전체 전력 에너지의 40%를 자급자족하는 '재생에너지 활용 모델 학교'이기도 하다. 여기에 더해 올해 교육부 지정 'AI 중점학교'로 선정되면서, 향후 3년간 최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고도화된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학교 이인숙 교장은 "새롭게 태어난 배움의 공간에서 우리 학생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사고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진정한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7-08 14:44:27
[화촉]정해용(대구시 전 경제부시장)씨 아들 현우 군 7월 4일 결혼
▶정해용(대구시 전 경제부시장)·박선미씨 아들 현우군, 임원식·안혜진씨 딸 보연양=4일(토)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파크빌리지 (대구시 수성구 팔현길 212)
2026-07-01 10:11:28
팔공신협,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위한 '제7회 행복한집 프로젝트' 전개
팔공신협은 지난 달 30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의 후원을 바탕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제7회 행복한집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친환경 전주 한지 벽지와 장판지를 시공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곰팡이 방지 효과를 높이는 신협 고유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주거 환경이 열악한 아동·청소년 가정에 쾌적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팔공신협 임직원과 두손모아봉사단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참가자들은 노후된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시공 작업은 물론, 실내외 청소 및 정리 정돈, 전등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도 함께 전달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전영호 팔공신협 이사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인 아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나가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금융이라는 가치 아래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경영을 지속하며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2026-06-30 09:48:04
서울대·UNITAR 손잡다…'청년 글로벌 인재양성' 첫 공식 회의 개최
서울대학교 AI미디어콘텐츠실과 UN 산하 공식 교육·훈련 기관인 UNITAR(유엔훈련조사연구소)가 글로벌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두 기관은 22일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첫 공식 회의를 열고, '서울대학교×UNITAR 청년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는 미호코 쿠마모토 UNITAR 번영국장이 이끄는 대표단과 송민호 서울대 AI미디어콘텐츠실장, 조우순 운영위원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63년 설립된 UNITAR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경제적 번영과 역량 강화 등을 담당하는 핵심 기구다. 최근에는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 활용을 통한 국가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송민호 실장은 "UNITAR의 글로벌 교육 노하우와 서울대의 AI·미디어 콘텐츠 역량을 결합해 아시아 지역의 인재 양성과 경제 혁신 모델을 구축하는 첫발을 내딛었다"고 했다. 미호코 쿠마모토 번영국장은 "세계적 교육기관인 서울대와의 협력은 양 기관의 강점을 결집해 공동의 비전을 실현할 특별한 기회"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분야에서 청년들이 전문 역량을 갖추고 포용적 번영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공동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UN 근무 경력이 있는 조우순 운영위원(찰스 조 박사)은 "이번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들이 유엔 등 국제사회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한국의 'K-교육(K-Edu)'이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이번 협력을 주도한 서울대 AI미디어콘텐츠실(인문정보연구소 산하)은 지난 2024년 5월 개소 이후 AI 교육을 비롯해 드라마·게임·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와 인공지능을 결합한 연구를 활발히 수행 중이다.
2026-06-23 10:12:04
32년째 교육 현장 지킴이… 교육행정공무원 최장미, 국무총리 표창 영예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최장미 교육행정공무원이 2026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모범 국가보훈대상자로 선정되어 국무총리 표창을 19일 수상했다. 국가보훈부는 매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실하게 자립·자활하여 사회의 귀감이 된 인물을 발굴해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로 공직에 몸담은 지 32년째를 맞이한 최장미 씨는 20대 후반이던 1997년, 퇴근길 교통사고로 예기치 못한 신체적 고난과 큰 아픔을 겪었으나 그는 좌절하는 대신 1년 9개월간의 긴 치료와 재활 과정을 견뎌내며 다시 공직에 복귀했다. 이후 목발에 의지한 채 묵묵히 교육행정 현장을 지켜오고 있는 그는, 장애를 결코 삶의 한계가 아닌 '또 다른 가능성'과 도약의 기회로 바꾸어 놓았다. 경북교육연수원, 구미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에 근무하며 원격연수 기반 구축과 화상강의실 조성 등 교육의 디지털화를 주도했으며, 학교 현장에서는 고교학점제 공간혁신, 작은학교 살리기, 교실공간 재구조화, 석면 교체 등 학생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선진형 배움터를 만드는 데 온 힘을 쏟았다. 또한 2007년부터 '경북교육행정세움연구회'에서 활동하며 지방공무원 성장단계별 교육훈련 과정을 개발하는 등 교육행정 전문가로서의 책무를 조용히 다해왔다. 그의 시선은 공직 내부를 넘어 늘 주변의 낮고 따뜻한 곳을 향해 있었다. 2017년부터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지부와 장애인주간보호센터의 운영위원으로 참여해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헌신적인 사회 봉사자로서 소명을 다하는 중이다. 공직 밖에서 펼쳐지는 영혼의 울림은 시와 음악으로 피어났다. 특히 문화예술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최장미 시인의 예술적 여정은 포털 사이트 등에서도 주목받으며 지역 문단에 따뜻한 위로를 건네고 있다. 2018년 계간 '문학시선' 운문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최장미 시인은 문학시선과 솜다리문학을 중심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제3회 타고르문학상 최우수상과 윤동주 탄생 106주년 기념 전국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하며 깊은 문학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장애와 가족, 상실과 회복을 담담한 어조로 성찰해 온 최장미 시인은 현재 첫 시집 '장미의 이름으로' 출간을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 나아가 그는 사라져가는 향토 문화의 숨결을 지키고 보존하는 전통 문화예술 전도사이기도 하다. 지난해 지역 주민들과 뜻을 모아 창단한 '북삼들소리 전통예술계승단'의 대표를 맡아 민요와 가락장구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다. 올해 칠곡군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오는 7월부터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공개수업과 마을 나눔 공연을 통해 세대 간의 따뜻한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장미 씨는 "사고의 절망 속에서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이웃들이 건넨 다정한 손길이었다. 그분들에게 받은 마음의 빚을 조금씩 사회에 갚아나가는 것이 남은 삶의 가장 소중한 숙제"라고 전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전한 공간을 지키는 교육행정가로서, 그리고 시와 우리 소리로 사람의 마음을 이어주는 이웃으로서 묵묵히 걸어가고 싶다"고 했다. 지나온 삶의 흔적을 소박한 실천과 깊은 헌신으로 증명해낸 그는 지난 2021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상, 2023년 모범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에 이어 이번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며 그 뜻깊은 헌신을 다시 한번 공고히 인정받게 됐다. ▶주요 경력 -1994년 공직 임용 (올해 공직 32년 차) -경북교육연수원, 구미고등학교 등 근무 (교육행정 현장 재직) -경북교육행정세움연구회 회원 (교육행정전문가 활동) -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구미지부 및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운영위원 (사회봉사자) -북삼들소리 전통예술계승단 대표 (전통문화예술 전도사) -2018년 계간 「문학시선」 운문 부문 등단 (필명 안단테) -제3회 타고르문학상 시 부문 최우수상 수상 -윤동주 탄생 106주년 기념 전국공모전 우수상 수상 -개인 시집 「장미의 이름으로」 출간 준비 중 -2021년 국무총리 모범공무원상 수상 -2023년 모범 국가보훈부장관 표창 수상 -2026년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국무총리 표창 수상
2026-06-18 10:06:59
대구경북지방공인회계사회, 신임 회장에 중정회계법인 장성만 회계사 선임
대구경북지방공인회계사회는 17일 오전 11시 대구 수성구 범어천로에 있는 호텔 라온제나 6층 레이시떼홀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FY2025 결산 재무제표 승인 안건이 가결됐으며, 대구경북 지역 회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임기를 이끌어갈 제17대 신임 회장으로 장성만 회계사(중정회계법인)가 추대되어 공식 선임됐다. 부회장에는 박은진·문준영·이재호 회계사가, 감사에는 양태헌·박경애 회계사가 각각 선임됐다. 임기를 마친 나경민 전임 회장은 회고사를 통해 "여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방 소재 회계법인의 주사무소 인원 요건을 완화하고, 최근 회계법인 설립 요건을 완화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었다"며 했다. 장성만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디지털 위기 극복'과 '전문성 및 독립성 수호'를 향후 대구·경북지방공인회계사회가 나아갈 핵심 방향으로 천명했다. 장 회장은 "지금 우리 업계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전환에 따른 급격한 변화와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AI 기술이 반복 업무를 대체해 효율성을 높이고 있지만, 동시에 '수습회계사 미채용'이라는 뼈아픈 부작용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는 단순히 신입 회계사들의 취업 문제를 넘어 업계의 미래 인재 양성 시스템과 직결된 중대한 위기"라고 강조했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지자체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회계검증 조례 개정 움직임에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장 회장은 "회계검증을 간이검사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은 공인회계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자체의 예산이 투명하고 올바르게 쓰였는지 엄격하게 검증하는 것은 최고의 회계감사 전문가인 공인회계사만이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 고유의 업무영역이자 사회적 책무"라고 못 박으며,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말처럼 최고의 전문가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당면한 현안을 능히 이겨내겠다"고 새로운 도약을 예고했다.
2026-06-17 15:43:37
으뜸새마을금고(이사장 장태훈)는 16일 성주참외파크골프장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 친선 파크골프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조를 나눠 파크골프 경기를 치르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장태훈 이사장은 "회원들이 함께 어울리며 건강과 활력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앞으로도 회원 중심의 문화·체육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 밀착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6-06-17 09:51:53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4차 공동회장단회의를 열고 민선 8기 활동을 사실상 마무리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차기 민선 9기 출범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발굴한 5개 분야(재정분권·자치분권·지역균형성장·복지분권·탄소중립 및 디지털 AI) 총 77건의 정책과제를 보고했다. 협의회는 이를 차기 대표 과제로 선정해 향후 중앙지방협력회의 등을 통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민선 8기 주요 성과로 ▷기초정부 자치조직권 확대 ▷지방소멸대응기금 제도 개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을 꼽았으며, 관련 성과를 담은 백서와 정책건의 사례집을 발간해 전국 지방정부와 공유하기로 했다. 공동의장인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민선 8기는 원도심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방정부의 주도적인 기획력으로 지역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음을 보여준 기간이었다. 민선 9기에도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재구 대표회장은 "민선 8기는 지방자치가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버팀목임을 증명한 시간이었다. 민선 9기 발굴 과제들이 현장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으로 직접 체감될 수 있도록 226개 기초지방정부가 든든한 뿌리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6-17 09:47:26
서울산악문화체험센터, 여름방학 초등생 클라이밍 특강 운영
서울특별시체육회(회장 강태선)가 운영하는 서울산악문화체험센터(마포구 소재)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클라이밍 특강'을 개설한다. 이번 특강은 내달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신체 활동을 통해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스포츠클라이밍 기초 및 안전교육, 단계별 등반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훈련을 거쳐 센터 내 14m 높이의 리드클라이밍 벽 등반에 도전하게 된다. 국내 최초 산악문화 복합체험공간인 서울산악문화체험센터는 가상 히말라야 체험관(8000 Peak), 하늘 오르기, 볼더링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자연친화형 정원 조성을 마쳐 환경이 더욱 쾌적해졌다. 이장혁 센터장은 "올여름 어린이들이 스마트폰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의 가능성에 도전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했다.
2026-06-17 09:28:33
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 '시원한 여름나기' 선풍기·여름이불세트 전달
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8일 으뜸새마을금고에서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와 어르신들을 위해 선풍기와 여름이불세트를 전달했다. 장태훈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했다. 황은정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민간사회안전망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행정복지센터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산2·3동 민간사회안전망은 명절 나눔, 김장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2026-06-09 09:5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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