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경 기자 ekkan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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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대응에 'AI행정' 입히는 지자체…대구시, 이제야 기반 구축 나서

    재난대응에 'AI행정' 입히는 지자체…대구시, 이제야 기반 구축 나서

    인공지능(AI)이 공공행정 분야에도 빠르게 파고들면서 공직사회의 업무 모습이 달라지는 가운데 대구시의 AI 행정은 초기 단계에 그쳐 자칫 경쟁력 격차가 벌어질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정부가 행정 분야의 AI 도입을 확대하면서 지자체들이 AI 기반으로 행정 고도화는 물론 지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로 확장하고 있다. 자체 개발한 AI 플랫폼을 재난 대응에도 활용하는 등 'AI 행정혁신'은 새 전환점을 맞고 있다. 그동안 생성형 AI 활용이 챗봇이나 업무 보조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교통·의료·행정·안전 등 공공서비스 전반으로 적용 범위가 넓어지는 것이다. 세종시는 자체 개발한 '세종 SIREN'을 재난 대응에 활용, 상황 전파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하고 있다. 기존에는 재난 담당자가 일일이 판단해야 했던 재난유형, 전파 대상, 전파 문안 작성 등을 AI로 자동화한 것이다. 이에 상황 접수부터 전파까지 10분 이상 걸리던 시간을 10초 수준으로 줄였다. 이를 집중호우와 겨울철 한파·대설 등으로 적용 범위도 확대하고 있다. 부산시도 생성형 AI 기반 행정업무 플랫폼인 'AI부기주무관'을 구축해 직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AI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문서 초안 작성과 예산 업무 지원 등 14종의 행정업무 지원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한다. 전북도 역시 자체 구축한 행정업무 플랫폼 '전북 AI'를 통해 99개의 기능을 제공한다. 외부 업체에 개발을 맡기지 않고 공개 소스 코드(오픈소스)를 활용해 직접 생성형 AI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구시도 민선 9기 핵심 시정 운영 방향인 'AI 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AI 행정혁신 선도도시 대구'를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대구시의 AI 행정은 더딘 상황이다. 자체 AI 플랫폼은 아직 없는 데다 지난달에야 내부 서버에 생성형 AI 구독 서비스를 도입했다. 월 600만원의 이용료를 들여 챗GPT,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을 전 직원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수준이라 지역 맞춤형 플랫폼과는 거리가 멀고 재난 대응 등에도 활용하기 어렵다. 대구시는 내년부터 12억원을 투입해 자체 행정데이터와 업무 특성을 반영한 '대구형 AI 행정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다른 지역에서는 작년부터 예산을 투입해 추진하다 보니 차이가 나는 상황"이라며 "AI 행정이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2026-09-15 18:18:28

  • 추경호 대구시장

    추경호 대구시장 "TK통합·신공항·공공기관 이전, 시민 결집 필요"

    추경호 대구시장이 15일 대구경북(TK) 행정통합, TK신공항,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지역 핵심 현안과 관련해 시민사회와의 공감대 형성과 결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추 시장은 이날 시청 산격청사에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지역 현안을 거론하며 "사회단체 대표 등을 대상으로 충분한 설명회를 개최해 시민사회가 현안을 정확히 이해하고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민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보편적이고 설득력 있는 자료를 마련해 설명력을 높여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대구시는 경북도와 지난 14일 회의를 열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TK통합 특별법의 연내 국회 통과와 2028년 7월 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공동 대응을 본격화했다. 지난 3월 여당이 주도하는 법사위에서 '지역 내 이견'을 문제로 TK통합이 무산됐던 만큼, 추 시장이 시민들과의 소통을 거듭 강조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달부터 문화예술진흥원에서 분리돼 대구시 사업소로 운영되는 대구미술관에 대해선 조직 안정화와 혁신을 지시했다. 추 시장은 "대구미술관의 운영과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재평가하고, 간송미술관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야 한다"며 "시민 인지도와 방문 의향 등을 조사해 시민이 실제로 찾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애인 정책과 관련해선 "재정 여건상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지만, 행정적 관심과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일부터 찾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6-09-15 15:11:52

  • 대구시, 추석 귀성길 떠나기 전 자동차 안전점검 무상 실시

    대구시, 추석 귀성길 떠나기 전 자동차 안전점검 무상 실시

    대구시와 대구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무상점검은 9개 구·군별 지정 장소에서 이뤄지며 비사업용 자동차(승용, 승합,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한다. 추석 명절은 물론 가을 행락철을 맞아 자동차 안전 상태와 이상 여부를 사전 점검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군 지회별로 조합의 전문 정비원 540여명이 참여해 자동차의 제동장치, 엔진, 배터리 등을 점검한다. 점검 후에는 현장에서 차량 점검표를 작성·교부하고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설명한다. 각종 오일(엔진, 브레이크)과 냉각수, 워셔액은 무상으로 보충하고 윈도우 브러시와 미등, 방향지시등, 제동등 등 각종 전구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점검 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대구시 관계자는 "정비업체가 시민에게 불필요한 정비를 강요하거나 부당한 비용을 부담시키는 것을 예방하고, 자동차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해 신뢰받는 자동차 정비 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허주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작은 이상도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무상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자동차 정비 서비스를 직접 체감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정비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9-14 15:25:40

  • 대구시, 논란의 신천 '프러포즈'…새 이름으로 바꾼다

    대구시, 논란의 신천 '프러포즈'…새 이름으로 바꾼다

    대구시가 명칭 논란이 일었던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인 '신천 프러포즈'의 이름을 바꾸기로 했다. 14일 대구시는 15~29일까지 '토크대구'를 통해 '쉼·즐거움·연결'을 주제로 새 명칭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천 프러포즈는 대봉교 하류 구간에 신천을 조망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계획됐으며, 이후 디자인이 확정되면서 '신천 프러포즈'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하지만 그간 명칭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며 사업 취지와는 달리 실효성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제기됐다. 이에 대구시는 누구나 일상 속에서 편하게 쉬고,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취지에 걸맞은 새 이름을 시민 참여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내달 말까지 확정할 예정이다. 시민 아이디어 접수는 시 홈페이지와 토크대구를 통해 진행되며, 새로운 콘셉트에 어울리는 신천 프러포즈의 새 명칭을 누구나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제안자 중 50명 정도를 추첨해 커피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재옥 대구시 맑은물추진단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시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신천 프러포즈의 새 명칭을 정하고자 한다"며 "신천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상징할 수 있는 이름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14 15:15:44

  • 대구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대구시,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추진…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대구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귀성객 교통편의 시설 점검을 비롯해 주요 간선도로 소통 유도, 다중밀집지역 주정차 관리 등을 위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우선 '교통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대구시 교통국과 구·군 교통과 직원 158명이 교통불편 민원을 처리하고, 경찰청·소방안전본부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 협조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동대구역 및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 교통량이 밀집돼 혼잡이 예상되는 곳에 현장 순찰반을 가동한다. 동부경찰서(교통안전계)와 협업해 혼잡 구간 교통 소통을 관리하고, 교통질서 계도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의 주차 편의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과 공공기관 주차장 834곳, 총 4만5천여면을 23일부터 27일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올해는 전통시장 인근 대구시 공영주차장 23곳, 2천500여면에 대해서는 무료 개방을 하루 앞당겨 22일부터 시행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과 시민들이 교통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시 홈페이지, 대구교통종합정보(car.daegu.go.kr), 버스정보시스템(BMS) 등을 통해 도로소통 정보와 대중교통 정보, 우회도로 이용 등을 안내한다. 허주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추석 연휴 동안 귀성객과 시민들이 교통 불편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관련 전부서가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6-09-14 14:44:11

  • 대구시·경북도, TK 행정통합 재추진 드라이브

    대구시·경북도, TK 행정통합 재추진 드라이브

    대구시와 경북도가 대구경북(TK) 행정통합 재추진에 강한 드라이브를 건다. 통합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공동 대응에 전력을 모을 방침이라 통합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14일 오후 김정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TK 행정통합 킥오프 회의'에 참석해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향후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7월 공동 태스크포스(TF)인 행정통합 공동추진단장을 행정부시장과 행정부지사로 격상한 뒤, 통합 특별법의 정기국회 통과를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통합 특별법의 국회 심사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한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이달 중 회동 일정을 두고도 조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추 시장과 이 도지사가 첫 공식 회동에서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힘을 모으기로 한 만큼, 국회 설득에 역량을 본격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와 경북도, 정부는 2024년 10월 통합 공동합의문을 도출하며 가장 앞서나갔으나, 올해 3월 여당이 주도하는 국회 법사위에서 '지역 내 이견'을 이유로 결국 무산된 바 있다. 추 시장과 이 도지사는 TK신공항 건설과 2차 공공기관 유치 등 지역 핵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통합이 우선돼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특별법을 정기국회에서 통과시키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2028년 총선 때 통합자치단체장을 선출하고 통합특별시를 출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추 시장은 최근 "TK신공항 문제를 푸는 가장 근본적인 방식은 행정통합"이라고 강조했다.

    2026-09-13 19:26:26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성웅경 전 서구 부구청장 내정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에 성웅경 전 서구 부구청장 내정

    대구시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임 이사장에 성웅경 전 서구 부구청장을 내정했다. 13일 대구시는 지난 7월 공단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한 뒤 공개모집과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의 선임 절차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성 내정자는 경원고와 경북대 유전공학과를 졸업하고 3회 지방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대구시에서 산업입지과장, 경제정책과장, 경제기획관, 녹색환경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대구정책연구원 부원장, 수성구·서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대구시에서 30여 년간 근무하며 대구 최초 국가산업단지 지정, 대구대공원 개발사업 승인 등 핵심 정책을 주도했다. 시는 이사장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와 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12월 초 임명할 예정이다.

    2026-09-13 11:16:11

  • 대구도시철도 4호선 'AGT vs 모노레일' 숙의형 공론화 돌입

    대구도시철도 4호선 'AGT vs 모노레일' 숙의형 공론화 돌입

    착공을 앞두고 잠정 중단된 대구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의 건설 방식을 결정지을 숙의형 공론화 작업이 본격화됐다. 내년 1월 시민참여단을 구성해 2월 최종 권고안을 내놓는 것이 목표다. 도시철도 4호선이 기존의 철제차륜(AGT) 방식으로 그대로 추진될지, 모노레일 차량 변경으로 중대 전환점을 맞을지 관심이 쏠린다. 대구시는 10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도시철도 4호선 공론화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시의회와 시민단체, 학회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가운데 관련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에는 장우영 대구가톨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이시아폴리스까지 12.6㎞를 잇는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은 이르면 이달 중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2020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이후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과 공사 발주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모두 마쳤다. 현재 착공을 위한 국토부 사업계획 승인 신청 절차만 거치면 바로 착공할 수 있다. 하지만 AGT 방식을 두고 일부 지역에서 경관·소음 등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데 대해 추 시장이 4호선 건설 방식을 재검토하겠다고 공약하면서 숙의형 공론화 작업에 들어가게 됐다. 공론화위원회는 공론화 준비를 위한 설계, 대시민 홍보, 여론조사, 시민참여단 추출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숙의 평가 결과에 따라 차량 시스템 등 주요 안건에 대해 권고안을 대구시에 제출한다. 시는 공론화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차량 형식을 검증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데 나설 계획이다. 추 시장은 이날 출범식에서 "그동안 차량 형식을 두고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제기돼 왔다"며 "중대한 정책일수록 행정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기보다 시민들의 충분한 참여와 토론, 숙의를 통해 방향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들은 사회적 숙의의 결과가 시민들로부터 존중받을 수 있도록 공론화 과정에서 안건과 절차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마련해달라"며 "합리적인 결론에 이르는 열린 공론의 장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2026-09-10 17:18:48

  • 가을밤 '뉴스타' 탄생 예감, 2026 대구전국가요제 19일 개막

    가을밤 '뉴스타' 탄생 예감, 2026 대구전국가요제 19일 개막

    매년 가을밤을 다채로운 무대로 가득 채우는 '2026 대구전국가요제'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대구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막을 올린다. 매일신문사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는 대구전국가요제는 올해로 5회째로, 전국에서 모인 실력파 신인 가수들의 등용문으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도 신인 가수들의 열띤 경연과 함께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어우러져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가요제는 무료로 개최되며 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상금 3천만원을 가리는 전국 경연인 만큼 올해 가요제 역시 참가 열기가 뜨거웠다. 1등(대상) 1천500만원을 포함해 2등(금상)에게는 500만원, 3등(은상) 300만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본선 진출자는 각 70만원 상금을 거머쥘 수 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889개 팀(총 981명)이 도전장을 내 경쟁이 치열했다.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예선을 거쳐 지난달 선발된 12팀은 가요제 본선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더욱 풍성하게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열띤 본선 무대와 함께 국내 인기 가수들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이날 박구윤, 씨야, 장민호 등 인기 가수들이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대구시는 가요제를 찾는 시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관람객 편의와 안전에 집중할 방침이다. 응급환자 발생 시에는 현장조치 및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후송하기 위한 구급차를 고정 배치하는 등 응급 의료체계를 가동해 관람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인근 주요 교차로와 진입로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리 인력도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주차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관람객들은 가능한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달라"며 "국내 최고의 가요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6-09-10 16:27:23

  • 대구시, 택시 경영 평가 매년 실시…서비스 품질 높인다

    대구시, 택시 경영 평가 매년 실시…서비스 품질 높인다

    대구시는 택시 법인 및 협동조합 등 일반택시 회사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시행해 온 경영·서비스 평가를 올해부터 매년 실시하기로 했다. 9일 대구시는 기존 격년 평가 방식으로는 양도·양수 등 업계 변화와 시민 체감 불편 사항을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평가를 연례화해 적시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가 대상은 법인택시와 택시협동조합을 포함한 대구시 관내 일반택시 총 84개사 중 74개사(3천600여대)로, 대상 기간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다. 시는 대구정책연구원이 개발한 12개 지표(공통지표 10개, 협동조합 고유 지표 2개)를 활용해 객관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 운영 구조와 특성이 서로 다른 법인택시와 택시협동조합을 분리해 평가하고 각각 순위를 산정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평가를 통해 객관적인 지표에 기반한 평가 체계를 정착시켜 시민이 체감하는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후 우수업체 인센티브 지급과 각종 재정 지원사업 대상 선정 등에 연계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 평가지표 및 계획을 법인택시조합에 송부하고, 내달부터 평가자료를 취합해 결과를 분석한 뒤 12월 최종 결과를 조합에 안내한다. 허주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업체의 경영과 서비스 수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평가 체계를 강화했다"며 "업계의 자율적인 혁신과 운영 개선을 지속적으로 유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택시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9 17:11:19

  • 추경호 대구시장, '미래대응기금' 반대 거듭 표명…

    추경호 대구시장, '미래대응기금' 반대 거듭 표명…"TK, 행정통합 올라타야"

    추경호 대구시장이 지방자치단체로 배분할 교부세를 정부의 미래대응기금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반대 입장을 거듭 표명했다. 추 시장은 9일 출입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교부세 개편과 관련해 "저의 반대 입장은 분명하다"며 지방정부로 배분돼야 할 자주재원이 축소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시도지사협의회에서도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데 제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고, 지금까지 나왔던 원론적인 이야기 수준에는 동의하기 어렵다"며 "소신은 소신대로 밝혀야 된다고 본다. 만약 제 입장하고 다른 형태로 가게 되면 참여 않겠다는 게 저의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추 시장은 "기금 재원 조성으로 대구시는 보통교부세 기준 7천여억원이 줄어들 것으로 추계된다"며 정부에 재검토를 촉구한 데 이어, 전날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서도 반대 의견을 전달하는 등 연일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추 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와 관련해선 "대구경북은 원래 한 몸"이라며 "전남광주가 행정통합으로 지금 저렇게 가고 있는 상황에서 대구경북도 올라타서 가야 한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고, 통합을 통해 지역 주요 현안을 풀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시 산하기관장 인선과 관련해선 "절차가 거의 마무리됐다"며 "일부는 재공모에 따라 물리적으로 시간이 걸린다.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하고 있다"고 말했다. 10일 도시철도 4호선 공론화위원회 출범과 관련해선 "원래 (건설 방식을) 결정할 때 밀어붙이지 않고, 이를 한번 하고 결정했어야 됐다. 마냥 늦출 수는 없지만 공감을 얻어야 진도가 나갈 수 있다"며 속도감 있는 추진도 강조했다.

    2026-09-09 17:00:22

  • 대구시,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본격 추진…사계절 생태관광 랜드마크 조성

    대구시, 금호강 하중도 명소화 본격 추진…사계절 생태관광 랜드마크 조성

    대구시는 '금호강 하중도 친수공간 조성 및 명소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는 9일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도심형 사계절 생태관광 랜드마크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100억원과 시비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이 들어간다. 시는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오는 2029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하중도는 대구 유일의 자연 생태섬이다. 봄·가을 꽃단지 개방 행사나 정원박람회 기간에 많은 시민이 찾는 지역 대표 명소로 꼽힌다. 그러나 특정 계절에 이용이 몰리고 편의시설과 접근로가 부족해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금호강의 낙조와 주변 생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노을 전망대를 설치하고, 다양한 야외 문화 행사와 전시, 시민 휴식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방문객 편의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시민이 계절과 관계없이 언제나 마음 편히 찾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금호강 시대를 조속히 열겠다"고 말했다.

    2026-09-09 16:56:39

  • '대구시 여성대상' 수상자에 이유경 삼보모터스㈜ 대표이사 선정

    '대구시 여성대상' 수상자에 이유경 삼보모터스㈜ 대표이사 선정

    대구시는 9일 '제23회 대구시 여성대상' 수상자에 이유경 삼보모터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 대구시는 매년 여성의 지위 향상 및 권익 증진, 양성평등 촉진, 지역사회 발전에 귀감이 되는 여성을 선정해 '대구시 여성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여성대상은 각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지난 7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유경 대표이사는 자동차 부품 산업에서 차세대 여성 리더로 삼보모터스를 지역 기반 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대구상공회의소 부회장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여성기업위원회 부위원장으로도 활동하며 여성 경영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이 대표이사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5년간 총 3억500만원을 기부해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기업기부 프로그램 '나눔명문기업' 실버등급(대구 28호)에 가입했으며, 중증장애인 채용카페 '아이갓 에브리씽' 104호점인 삼보모터스점을 개소하는 등 장애인 고용 확대에도 힘써 왔다. 시상식은 10일 열리는 '2026 대구 양성평등페스타'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정은주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여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여성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9-09 15:03:37

  • 추경호 대구시장, 행안부 차관에

    추경호 대구시장, 행안부 차관에 "미래기금 반대, 자주재원 축소 우려" 강력 건의

    추경호 대구시장이 8일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지방자치단체로 배분할 교부세를 정부의 미래대응기금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이날 대구시청을 찾은 김 차관은 미래대응기금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추 시장은 기금 신설로 현행 지방교부세 기준에 따라 지방정부로 배분돼야 할 자주재원이 축소돼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명확히 밝혔다. 추 시장은 "내국세 중 현행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지방에 배분해야 할 재원을 우선 배분한 뒤, 나머지 내국세 증가분을 바탕으로 미래대응기금을 운용해야 한다"며 지방재정 확충의 필요성도 전달했다. 추 시장은 부동산 경기침체 장기화로 취득세가 지속 감소하고, 복지비와 인건비, 국비 지원 사업에 대한 지방비 부담 등 법정·의무지출이 늘어나 재정 운용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방교부세의 안정적인 확보와 지방세 비율 인상을 통한 자주재원 확충을 건의했다. 또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과 지원도 강조했다. 추 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해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대구경북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될 수 있도록 행안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추 시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미래를 위한 기금이 지방의 미래를 빼앗아서는 안된다는 의견을 충분히 전달했다"며 "대구경북 행정통합, 지방재정 확충 등 지역 핵심 과제가 실질적으로 진전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9-08 18:00:00

  • 대구시, 민선 9기 첫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회의'…공동 해법 모색

    대구시, 민선 9기 첫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회의'…공동 해법 모색

    대구시는 8일 민선 9기 첫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시와 구·군 간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9개 구·군 구청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출범 이후 시와 구·군이 처음으로 마련한 정책 협의 자리다. 시정 주요 현안과 구·군별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공동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그동안 중단됐던 분기별 시장·구청장·군수 정책회의를 재개하고, 구·군을 순회하며 개최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정책 협의 채널로 내실화하기로 했다. 또한 격월로 열리고 있는 부단체장 회의도 주요 현안의 사전 조정과 정책회의 논의 사항의 후속 조치를 점검하는 실행 채널로 활용해 시와 구·군 간 협력체계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와 구·군 간 생활밀착형 현안의 공동 해결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시와 구·군은 생활밀착형 현안을 함께 발굴하고 공동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구·군의 주요 현안과 민생 동향, 주민 여론도 상시 공유해 시 차원의 지원이나 조정이 필요한 사안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지역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는 데 뜻을 같이하고, 특별법 통과와 향후 추진 과정에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대구시는 통합돌봄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확대와 하도급 관리 강화에도 구·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는 하나이지만 구·군마다 여건과 주민의 요구는 다양하다"며 "각 구·군의 특성과 목소리를 존중하면서 필요한 부분은 시가 연결하고 조정해 대구 전체의 힘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와 구·군은 하나의 시계를 함께 움직이는 톱니바퀴와 같다"며 "각자의 역할과 특성은 다르지만 서로 잘 맞물려 움직일 때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대구의 더 큰 발전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9-08 18:00:00

  • 추경호 대구시장, '무더위쉼터 버스' 자원봉사자들과 오찬

    추경호 대구시장, '무더위쉼터 버스' 자원봉사자들과 오찬

    추경호 대구시장이 8일 폭염 속 무더위쉼터 버스 운영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30여명을 만나 오찬을 함께 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자리는 무더위쉼터 버스 현장에서 폭염 예방활동에 앞장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 무더위쉼터 운영, 폭염저감시설 확충 등 선제적 폭염 대응에 나섰다. 지난 7월 16일부터 무더위쉼터 버스 10대를 전통시장·공원·도심 등 9개소에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무더위쉼터 버스는 누적 4만2천375명이 이용​했다. 무더위쉼터 버스 운영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지역봉사단 등 28개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 지역 온열질환자는 89명으로 전년 대비 51명(36.4%) 감소했으며, 인구 10만명당 온열질환자 발생률은 3.79명으로 부산(3.52명)에 이어 전국 최저 수준​으로 나타났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하는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의 곁을 지켜주신 자원봉사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폭염과 같은 재난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고 시민과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9-08 15:51:36

  • 도시철도 4호선 공론화위 10일 첫 회의…'건설방식 재검토' 시민 의견 묻는다

    도시철도 4호선 공론화위 10일 첫 회의…'건설방식 재검토' 시민 의견 묻는다

    대구시는 오는 10일 도시철도 4호선에 대한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시철도 4호선 공론화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8일 밝혔다. 공론화위원회는 시의회와 시민단체, 관련 학회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중 관련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공론화 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이시아폴리스까지 12.6㎞를 잇는 도시철도 4호선 건설사업은 2020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승인과 공사 발주를 거쳐 설계를 완료했다. 현재 착공을 위한 사업계획 승인 신청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4호선 건설방식인 AGT(철제차륜 무인경전철) 차량 시스템의 경관·소음 등 문제가 일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시는 4호선 건설 방식을 재검토하겠다는 추경호 대구시장의 공약에 따라 민선 9기 출범 이후 시민 숙의형 공론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공론화위원회는 공론화 준비를 위한 설계, 대시민 홍보, 여론조사, 시민참여단 추출 등을 수행한다. 숙의 평가 결과에 따라 차량 시스템 등 주요 안건에 대해 권고안을 대구시에 제출한다. 시는 공론화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차량 형식을 철저히 검증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 참여형 숙의과정을 통해 정책 결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수용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공론화위원회 운영을 행정적으로 지원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공론화 과정이 공정하게 진행되도록 하고, 이를 통해 도시철도 4호선 건설 방식에 대한 그동안의 논란을 불식시키는 계기로 삼아 대구만의 새로운 협치 모델이 창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9-08 15:35:20

  • 추경호 대구시장

    추경호 대구시장 "공공기관 유치 등 공동 대응…'범시민 협력체계' 구성"

    추경호 대구시장이 8일 공공기관 유치와 주요 지역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범시민 협력체계' 구성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추 시장은 이날 시청 동인청사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대구시민의 대표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국회와 정부,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전달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주요 지역 현안에 시민과 언론, 각계가 함께 대응할 수 있는 협력체계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본예산과 관련해서는 "현장에서 필요한 사업은 적극적으로 반영하되, 시민 눈높이에서 타당성과 효과성을 철저히 따져보겠다"며 "이번 본예산 심사에서 직접 내부 심사를 진행하겠다. 쟁점 예산은 제안하는 사람이 왜 필요한지 직접 설명하고 소신 있게 주장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은 적극적으로 담되, 기존 사업 가운데 타당성과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은 각자의 영역에서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확보한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추 시장은 규제자유특구와 기회발전특구 등 각종 특구 확대도 주문했다. 추 시장은 "대구는 특구 지정에 전향적으로 나서고 중앙부처에 요청할 사항은 신속히 정리해 특구를 최대한 많이 지정받도록 하라"고 했다. 현재 대구에는 총 8개의 특구가 지정되어 있으며, 규제자유특구에는 '인공지능(AI) 로봇 글로벌혁신특구'와 '이노-덴탈 특구'가 운영되고 있다. 대구시는 내년 정부 공모를 통해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추 시장은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해 '대구시가 완전히 달라졌구나, 기업을 제대로 대우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해 이렇게 애쓰는구나'라는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산하 공공기관에도 민선 9기의 변화와 혁신 분위기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간부들이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문홍성 대구정책연구원장과 이상화 국제관계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두 전문가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대구경제와 국제협력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추 시장은 문홍성 대구정책연구원장에 대해 "기획재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 등에서 경제·재정정책을 다루고, 두산에서 경영연구원장과 최고책임자(CEO)로 10여 년 이상 경영 경험을 쌓은 분"이라며 "대구경제의 새로운 성장전략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화 국제관계대사에 대해서는 "30여 년간 외교 현장에서 활동한 정통 외교관으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7년간 보좌하며 국제안보와 기후·에너지 등 주요 글로벌 현안을 다룬 외교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풍부한 외교 경험과 국제 네트워크를 대구의 투자유치와 지역 기업 해외 진출, 국제교류 확대에 적극 활용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 시장은 "각 실·국은 정책을 수립하고 투자유치와 경제 현안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두 분의 전문성과 경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긴밀히 협업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9-08 15:16:32

  • 대구시, 무주택 청년세대주에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최대 30만원

    대구시, 무주택 청년세대주에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최대 30만원

    대구시는 지역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부동산 중개수수료를 지원한다. 8일 대구시는 '대구청년 부동산 중개수수료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대구시 내에서 이동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대구시로 전입 신고한 19∼39세 무주택 청년 세대주다.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주택임대차 거래금액이 1억5천만원 이하 전월세 주택에 살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고시원, 게스트하우스 등 정식 임대차계약서 작성이 어려운 비주택에 사는 청년도 입실확인서, 임대사업자등록증, 중개보수 영수증 등 관련 증빙서류를 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본인이 낸 중개수수료 범위 안에서 최대 30만원(생애 1회)을 지원한다. 중앙부처나 다른 지자체에서 유사 사업으로 지원받았거나, 부모 소유 주택을 임차한 경우, 주거급여 수급자 또는 주택 소유자(분양권·입주권 포함)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오는 11월까지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와 대구시 청년센터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정은주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들이 새로운 출발을 위해 주거지를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 부담이 결코 작지 않다"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청년들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9-08 11:13:21

  • 정부 '광주 군공항 이전'만 따로 협의하려 하자…美

    정부 '광주 군공항 이전'만 따로 협의하려 하자…美 "기존 협정이 우선"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한미 간 이견, 예산낭비 등 정치권의 문제 제기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7일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대구 동구군위갑)에 따르면 미국 측은 최근 국방부에 한미가 지난 6년간 대구·광주·청주·김해·수원 등 5개 공동작전기지(COB)에 대해 공통으로 논의해 온 '군공항 이전 포괄협정' 체결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군공항 이전을 위해선 미국과의 협의가 필요한데, 국방부는 광주 군공항 이전에 대해서만 기존 절차를 벗어난 다른 방안을 검토하며 한미 협의를 단축하려 하고 있다. 그러자 미국이 '기존 원칙대로 5개 공항에 대한 포괄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광주 군공항 이전 논의를 위한 선결 조건'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주한미군은 광주 군공항에 대해서만 절차를 변경하면 기존 포괄협정 체결보다 더 시일이 걸릴 수 있다는 입장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4년 10월 한미 군 당국이 협정 문안을 마련한 이후 지난해 5월부터 수정안 협의 중에 있는 만큼, 광주 군공항 이전 협의 문제로 기존 절차가 지연될 가능성도 나온다. 398억원을 들인 군 시설이 정부의 반도체 전격전 속에 준공도 마치기 전에 이전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는 비판도 나왔다.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구미갑)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2019년부터 'TA-50 Block2'의 전력화를 위해 광주 기지 내 시설 공사를 추진해왔다. 총 사업비(469억원)의 85%가 집행된 가운데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온다. 광주 군공항 이전과 동일한 성격인 대구 군공항 이전을 위한 재원 문제는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 대구시는 공공자금관리기금 3천324억원 등을 내년도 정부 예산에 요구했지만 전액이 빠지며 난항을 겪고 있어서다.

    2026-09-07 17: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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