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경 기자 ekkang@imaeil.com

기사

  • 국힘 안동·예천 기초단체장 공천, 중앙당 심사 받는다

    국힘 안동·예천 기초단체장 공천, 중앙당 심사 받는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안동과 예천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 공천과 관련해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 심사를 받기로 결정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관위는 2일 회의를 열고 안동시장과 예천군수 선거 후보자에 대한 공천을 중앙당 공관위 심사로 결정하기로 의결했다고 3일 밝혔다. 경북도당은 중앙당 공관위가 관할한 포항을 제외한 21개 시·군의 경북 기초단체장 공천 가운데 안동, 예천을 제외한 선거구에 대한 공천을 모두 마쳤다. 하지만 회의 끝에 결국 안동과 예천에 대한 공천을 도당 차원에서 확정하지 못한 채 중앙당 공관위로 보냈다. 경북도당 관계자는 "공천 결과가 언제 나올지는 미정"이라며 "앞으로 중앙당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2026-05-03 18:20:29

  • 김부겸

    김부겸 "우리 함 해보입시더"…'어게인 2018' 세 결집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당 소속 대구 지역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지방선거 필승 전진대회'를 열고 '어게인 2018' 결의를 다졌다. 3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민주당 대구시당 필승 전진대회'에는 김 후보를 비롯해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참석해 '필승 결의문 낭독' '대구 경제 확 살립시다 퍼포먼스' 등으로 결집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전국 민주당 당원들에게 대구 시민을 자극할 수 있는 원색적인 보수 비판을 자제해 달라며 공개적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댓글에 '너희 2찍(국민의힘 지지자 비하 표현)들 고생해 보라'는 식으로 막 단다. 정작 이 동네에서 한 사람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가를 잘 모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 시민들의 자존심과 자긍심을 건드리는 그런 일들을 그만해 달라"며 "여러분들이 쉽게 다는 댓글 하나가 오히려 상대방을 돕는 행위라는 걸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또한 김 후보는 당 지도부를 향해서도 "여러분들이 전국 정세를 보기 때문에 쉽게 던지는 말 한마디, 여러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법안 하나, 여기서 고생하면서 뛰고 있는 동지들을 버릴 셈이 아니라면 신중해 달라고 요청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영상 축사에서 "우리의 힘을 하나로 모아내자"며 "'로봇 수도 대구'에서 '대구경북신공항'까지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반드시 현실로 만들어내자"고 강조했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 선거에 나설 후보군도 발표했다. 대구시당은 9개 구·군 기초단체장 후보 중 8개 구·군의 후보를 결정했고, 남은 군위군수 후보는 내주 중 확정할 계획이다. 전체 31개 광역의원 선거구 가운데 26개 선거구에 후보자를 확보했으며, 나머지 5곳에 대한 추가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43개 기초의원 전 선거구에는 모두 후보자를 내면서 공천을 완료했다. 기초단체장 후보들도 '원팀' 결의를 밝혔다. 오영준 중구청장 후보는 "시민 한 분 한 분, 마을을 기어다니며 직접 만나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소 대구시당 위원장은 "지방소멸을 극복하고 대구 경제를 살리겠다는 의지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우리에게 일할 기회를 주시도록 간절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2026-05-03 17:46:55

  • [내가 본 김부겸] 장익현 변호사

    [내가 본 김부겸] 장익현 변호사 "부겸이는 약속 반드시 지킬 친구"

    "김부겸이는요, 사소한 약속이라도 늘 지키려고 애써온 친구입니다. 부겸이는 지금 대구 시민에게 하고 있는 약속들 반드시 지킬 겁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후원회장을 맡은 장익현 전 대구지방변호사회 회장의 인연은 경북고 입학식 첫날, 1학년 11반 교실에서 나눈 대화에서 처음 시작됐다. 장 전 회장은 3일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자리에 앉아 있는데 누가 뒤에서 툭툭 쳤다. 돌아보니 부겸이였다. '대구고 1학년 다니다가 재수해서 왔다'고 인사하더라"며 "부겸이의 인간적인 면이 바로 이런 거다. 아직도 굉장히 강렬하게 남아있는 장면"이라고 전했다. 김 후보는 주변을 밝게 하는 기운과 친화력으로 경북고 재학 내내 인기 많은 친구였다고 한다. 장 전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후원회장을 맡은 배경에 대해 "직접 후원회장을 부탁하길래 총선에서 한번 거절했던 마음의 빚이 있어 용기를 냈다"며 "나의 정치적 소신하고는 다르지만 대구만 생각하면 김부겸이 딱 맞았다. 지금은 정치 성향을 떠나 대구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전 회장은 김 후보가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대구시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부겸이는 자신을 낮출 줄 아는 사람이다. 시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부겸이는 오랜 시간을 대구 정서와 다른 길을 걸어왔지 않느냐. 다른 사람이었다면 동기들에게 이 정도의 지지를 못 받았겠지만 부겸이는 오랫동안 한결같다"며 "부겸이의 인간적인 겸손함, 소탈함, 일관성을 보면서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고 말했다. 그는 김 후보를 향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부겸아, 결심하기 어려웠을 텐데 꼭 당선돼서 지금 시민들에게 하고 있는 공약을 모두 지켜다오."

    2026-05-03 16:30:00

  • [김부겸이 걸어온 길] '지역주의 전사' 넘어 새 역사 '첫 민주당 대구시장' 도전

    [김부겸이 걸어온 길] '지역주의 전사' 넘어 새 역사 '첫 민주당 대구시장' 도전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악전고투를 벌여온 자신의 인생 궤적을 발판 삼아 '보수의 심장' 대구를 종횡무진하고 있다. 일평생 숱한 역경을 극복해 온 김 후보는 특유의 투사적 기질과 뚝심으로 대구 정치사를 새로 쓴 '지역주의의 전사'로 불린다. 대구시장 선거를 앞두고 이번에는 '국무총리 출신의 집권 여당 후보'로 더 강력해진 면모로 돌아왔다. 김 후보는 "대구가 살길을 열겠다. 이제 지역주의 극복이 아니라 '지역 소멸'의 벽을 함께 넘자"며 대구 시민 속으로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강골 김부겸'의 운명 1956년 경북 상주군 상주읍 오대리에서 태어난 김 후보는 공군에 복무하는 아버지 슬하에서 2대 독자로 태어났다. 대구국민학교, 대구중학교, 경북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 정치학과에서 제적과 복학을 반복하며 여러 차례 구속되는 파란만장한 대학생활을 보냈다. 1979년 유신시대가 막을 내리고 민주화 열망이 커질 무렵, 김 후보가 서울대 아크로폴리스 광장에서 "조국과 민족의 앞날을 우리가 결단해 열어나가자"며 15분가량 연설한 일화는 유명하다. 웅변가로 각인되며 '아크로폴리스의 사자후' '야전사령관'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선배들과 걸은 정치인의 길 1982년 한국은행 대구지점에서 근무하던 이유미 여사와 대구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운동권 수배자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줄곧 고초를 겪었다. 결혼 전에도 이 여사는 대공분실로 연행돼 가혹한 심문을 받기도 했다. 결혼 후 김 후보는 '대구 미 문화원 폭파사건'에 휘말리는 일을 겪었고 부부는 돌도 안 된 첫째를 데리고 무작정 상경했다. 부부는 신촌에서 '오늘의 책'이라는 서점을 열었다. 이 여사가 발로 뛰어다니며 대출을 받아 생계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지금도 아내와 말다툼이 안 되고 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런 마음의 빚 때문"이라고 회고했다. '민주화운동청년연합'에서 정치권 활동을 시작했다. 1986년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 간사로 합류해 이해찬, 문익환, 제정구 등 재야 지도자들과 함께한 경험은 정치적 뿌리를 단단하게 만들었다. 1991년 민주당에 입당하며 정계에 입문했고, 노무현 당시 대변인 밑에서 부대변인을 맡았다. 1995년 노무현 전 대통령, 김원기 전 국회의장이 주축이 된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에 몸담았다. 1997년 대선을 앞두고 통추가 갈라지면서 한나라당에 합류, 김대중 전 대통령 손을 잡은 노 전 대통령과는 다른 길을 걸었다. ◆소신과 집념, 진정성 2000년 16대 총선에서 경기 군포에 출마해 근소한 표차로 당선, 첫 국회의원 배지를 달았다. 2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약 8만장의 명함을 뿌렸던 진정성이 통했던 결과였다. 국회 입성 후에도 '소신'을 택할 줄 아는 정치인이었다. 당론과 다른 선택도 마다하지 않는 모습에 동료 의원들 사이에서 '김부결'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2003년 한나라당을 탈당, 열린우리당 창당에 합류하며 다시 노 전 대통령과 한배를 탔다. 김영춘, 안영근, 이부영, 이우재 의원과 함께 열린우리당으로 옮겨 '독수리 5형제'라 불리며 한국 정치의 변화를 모색했다. 탈당의 회오리 속에서도 군포시민들은 두 번이나 김 후보를 신임해 줬다. 군포는 그에게 '제2의 고향'으로 깊은 인연의 땅이 됐다. 주변에서 "가만히 있으면 4, 5선은 거뜬하다"는 말을 들었지만, 김 후보의 고민은 다른 곳에 있었다. ◆대구 정치사 새로 쓰다 학생운동 시절부터 투옥을 거듭한 강성 운동권 출신이지만, 현실 정치에 뛰어든 이래 줄곧 진영을 가르는 정치는 안 된다고 주창해 왔다. 3선 의원이 된 김 후보는 왜 자신이 정치를 시작했는지 되돌아보기 시작했다. 그 답은 '고향 대구'였다. 안정된 정치적 기반을 내려놓고 다시 도전의 길에 나서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자신의 아성이었던 군포를 떠나 2012년 총선에서 대구 출마를 선언하자 '무모한 도전'이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그럼에도 대구에서 네 번의 도전을 이어갔다. 2012년 총선에서 대구 수성구갑에 나섰으나 고배를 들었고, 2014년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장에 출마해 40.33%의 득표율을 얻었으나 지역주의의 벽 앞에 분루를 삼켜야 했다. 그는 홀로 수성구 골목골목을 누비며 시민들을 만났다. 저녁에는 술집을 돌며 주민들과 소주잔을 기울이며 어려움을 들었다. '험지 중 험지'에 대한 당의 지원은 전무했지만 '나홀로 운동' '벽치기 유세'를 하며 고군분투했다. 결국 3번째 도전인 2016년 20대 총선(대구 수성구갑)에서 대구 민심이 화답하며 4선 의원에 올랐다. 민주당 최초로 보수 정당 후보를 꺾고 대구 의원에 처음 당선되는 이변을 일으켰다. ◆'지금 대구에 필요한 사람' 2017년 문재인 정권 출범과 함께 행정안전부 장관을 맡았다. 2020년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할 당시 정부와 당에 대구 지원과 연대를 강하게 요청하며 1조원 예산 지원도 이끌어냈다. 김 후보는 당시 페이스북에서 "대구를 향해 손가락질하는 듯한 표현은 정말 참기 어렵다"며 "특정 지역에 편견을 갖다 붙여 차별하고 냉대하는 게 지역주의고, 그걸 정치에 악용하는 행태가 지역주의 정치"라고 일갈하기도 했다. 2020년 총선에서 다시 대구 수성구갑에 도전했으나 고배를 들었다. 2021년 제47대 국무총리에 오른다. 퇴임과 함께 정계를 은퇴한 김 후보는 지난 3월 대구시장 출마를 선언하며 대구로 귀환했다. '도전'으로 압축되는 인생의 여정을 걸어온 김 후보는 이제 '첫 민주당 소속 대구시장'이라는 새 역사에 도전한다. 김 후보는 "나의 땀 한 방울까지 모든 걸 대구를 위해 쏟겠다"며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취수원 문제 해결, 대구경북 행정통합, 2차 공공기관 이전, 산업구조 재편까지 제가 책임지고 완수하겠다"고 했다.

    2026-05-03 16:30:00

  • 달서구선관위, '딥페이크 선거운동' 선거사무소 관계자 고발

    달서구선관위, '딥페이크 선거운동' 선거사무소 관계자 고발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후보자의 선거운동을 위해 딥페이크 음성을 삽입한 영상을 제작·게시하고,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공표한 혐의로 예비후보자의 선거사무관계자 A씨를 달서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30일 달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예비후보자 B씨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딥페이크 음성을 삽입한 영상 2종을 공직선거관리규칙으로 정한 사항을 표시하지 않고 선거일 전에 해당하는 90일 전인 지난 2월 말에 5회 게시했다. 딥페이크영상 등 제작·게시 행위가 금지되는 지난 3월 5일 이후에도 딥페이크 영상 3종을 추가 제작 및 게시했고, 3월 말에는 SNS를 통해 예비후보자 B씨의 지지도 조사 결과와는 달리 일부 교차 분석 결과를 발췌해 왜곡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6-04-30 19:31:02

  • [지선 레이더] 오영준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지선 레이더] 오영준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K-민주주의 상징 도시로"

    오영준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30일 대구 중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민주주의 상징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의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오 예비후보는 핵심 공약 4대 과제로 ▷K-민주주의 역사문화 벨트 조성 ▷학생과 청년 대상 민주주의 체험 프로그램 확대 ▷민주주의 관광 콘텐츠 개발 ▷국내외 민주주의 도시 간 네트워크 구축 등을 약속했다. 오 예비후보는 "중구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도시"라며 "민주주의 함양이 곧 대구정신이라는 사실을 도시의 풍경 속에 새기겠다. 민주주의가 중구의 자부심이자 먹고사는 일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30 18:08:38

  • 김부겸

    김부겸 "신공항 착수 vs 추경호 "대구 대개조"

    본선 레이스가 닻을 올린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가 초반 승기를 잡으려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추경호 국민의힘 후보 간 경쟁이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민주당 후보로 사상 첫 대구시청 입성을 노리는 김 후보는 여당의 힘을 입어 '지역 숙원 해결'을, 보수텃밭 사수에 나선 추 후보는 '정권 견제론'을 외치며 초반 레이스에 불을 당겼다. 30일 김부겸 후보는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철학을 가지고 움직이는 이재명 정부 하에서 국가도 공동 책임을 진다는 시각으로 바꿔야 한다"며 "국가의 부담과 책임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 신공항에서 가장 중요한 건 부지 매입과 설계에 우선 착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후보는 정부의 공공자금관리기금 5천억원과 '정부 특별지원' 국비 5천억원 등 총 1조원의 재원 확보 방안을 공약으로 내놓으며 여당과도 이미 합의했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도 지난 26일 대구를 찾아 당 차원의 전폭적 지원을 선언, '집권 여당 후보'로서 공약 실현에 자신감을 드러낸 데 이어 이날은 '국가 책임 확대'로 더 나아가면서 기대감을 높였다. 김 후보는 이날 2·28기념사업회 등 각계각층과 정책 간담회를 갖고, '김부겸이 간다' 시리즈로 대구 달성군 현풍백년도깨비시장을 찾는 등 민심 청취 행보에 주력했다. 지역 단체들의 지지 선언도 잇따르고 있다. 추 후보는 이날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를 등록하고 민선 8기까지 이어온 보수정당 시장의 맥 잇기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정권 견제 필요성을 통한 지지층 결집을 예열한 추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반드시 이번 시장 선거에서 이겨서 보수의 심장 대구를 지키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추 후보는 1일에는 대구경북 공동선대위 구성을 제안했던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와 함께 구미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다. 이곳은 '보수의 성지'로, 전통적 지지층의 마음을 다독이고 결집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한 일정으로 풀이된다. 한편 추 후보는 이날 '대구경제 대개조'를 화두로 '4대 핵심비전'을 공개하며 향후 시정의 밑그림도 펼쳐보였다. ▷청년 리쇼어링 프로젝트 ▷국가대표 창업도시 대구 ▷대기업 유치 ▷신공항 초광역경제권 구축 등이 핵심 키워드로 등장했다. 추 후보는 오는 3일에는 선거사무소 개소식으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개소식에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다수의 전·현직 의원이 참석해 '필승'을 결의할 예정이다.

    2026-04-30 17:50:52

  • 류규하 중구청장 단수 추천…김대권 수성구청장 경선 승리

    류규하 중구청장 단수 추천…김대권 수성구청장 경선 승리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이 6·3 지방선거 대구 수성구청장 국민의힘 후보로 확정됐다. '공천 번복' 논란을 빚었던 류규하 중구청장도 단수 추천됐다. 이로써 국민의힘 대구 기초단체장 공천이 마무리됐다. 30일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수성구청장 후보 경선 결과 김 청장이 낙점됐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이진훈 전 수성구청장, 전경원 전 대구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3인 경선'에서 승리했다. 류 청장은 단수 추천을 받아 후보로 확정됐다. 대구시당 공관위는 지난 24일 중구청장 후보에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단수 추천했으나, 하루 만에 경선으로 재의결했다. 이에 정 전 부시장은 경선 불참을 선언하고 중앙당 공관위에 이의를 제기했으나, '이의 없음'으로 결론 나 시당 공관위는 이날 류 청장을 후보로 확정했다. 이로써 대구 기초단체장 9곳의 국민의힘 공천은 ▷동구 우성진 대구시당 부위원장 ▷서구 권오상 전 서구 부구청장 ▷남구 조재구 남구청장 ▷북구 이근수 전 북구 부구청장 ▷달서구 김용판 전 국회의원 ▷달성군 최재훈 달성군수 ▷군위군 김진열 군위군수 등으로 모두 마무리됐다. 아울러 이날 공관위는 광역의원 후보자로 ▷달서구3 오명환 전 아성주택 대표 ▷달서구4 이태손 대구시의원 ▷달서구7 김해철 달서구의원을 단수 추천했다.

    2026-04-30 16:39:06

  • [지선 레이더] 오영준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민심 청취 행보에 박차

    [지선 레이더] 오영준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 민심 청취 행보에 박차

    오영준 더불어민주당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릴레이 경청 간담회'를 열고 연일 현장 행보에 나서고 있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 28일 중구 다함께돌봄센터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육아 특성화 지구' 조성을 골자로 한 돌봄사업 확대 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출산부터 필수 의료, 돌봄, 교육을 하나의 생활권에서 잇는 '육아 특성화 지구' 조성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핵심 공약으로 ▷공공 방과 후 학교 전면 확대 ▷공공 키즈카페 등 육아·돌봄시설 확충 등을 제시했다. 오 예비후보는 "중구에서 살고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자랑스러워지도록 만들 것"이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고,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단 하나의 중심, 중구'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4-30 15:12:47

  • 대구시선관위

    대구시선관위 "시민과 함께"…'소통·공감 선거공연' 2일 개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6월 3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2일 오후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 하는 소통·공감 선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는 세계 최초 비보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비보이팀 진조크루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EK뮤직연주단의 퓨전 재즈·국악 공연과 대북·판굿공연 등 다양한 음악 예술가들의 무대가 이어진다. 또한 공연 중 선거퀴즈 이벤트를 통해 지방선거 정보를 안내하면서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소통·공감 선거공연을 통해 선거에 대한 대구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모두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고 말했다.

    2026-04-30 10:41:25

  • 대구민생경제시민위원회 출범…

    대구민생경제시민위원회 출범…"김부겸, 대구 살릴 유일한 적임자"

    대구민생경제시민위원회가 지난 29일 공식 출범하고 "대구는 기존 정치 구도와 관성에 벗어난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후 김 후보의 선거사무소에서 발대식을 열고 지지 선언과 관련해 결의문을 발표했다. 위원회는 대구 지역 중소상공인과 경제계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에는 100여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대구가 장기간 저성장과 산업 침체를 겪으며 도시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청년 인구 유출, 소상공인 경영난, 소비 위축 등 복합적인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정판규 위원장은 "대구의 숙원 사업 해결과 미래 산업 유치를 위해서는 중앙정부를 설득하고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하다"며 "김 후보가 침체된 대구 경제를 다시 도약시킬 적임자며 보수와 진보를 넘어 시민 통합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 역시 지금 대구에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김 후보는 "대구가 역사의 분기점에 서 있다"며 "대구의 묶은 숙제를 해결하고 대구를 대전환시켜 살맛 나는 대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내가 김부겸이다'라는 슬로건을 외쳤다. 향후 위원회는 지역별 중소상공인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김 후보의 경제 공약을 홍보하고 시민 여론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2026-04-30 10:04:56

  • 김부겸

    김부겸 "TK신공항, 국가 재원 부담 늘려가겠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30일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국토 균형발전에 철학을 가지고 있는 이재명 정부 하에서 국가도 공동 책임을 진다는 시각으로 바꿔야 한다"며 "국가의 부담 몫을 늘려가는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첫 삽을 뜨는 게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건 부지 매입과 설계에 우선 착수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는 "신공항은 전임 시장이 그렇게 노력을 했음에도 한 발자국도 못 나아갔다. 신공항 건설 사업의 전체 재원 규모가 15조원이 넘는데 국가가 기여하는 것은 3조원에 불과하다"며 "나머지를 대구시가 전부 조달해서는 사업을 할 수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그래서 '공공자금관리기금'(공자기금) 5천억원을 정부에 빌리고, 나머지 5천억원은 주민들 지원 사업에 정부가 투자하라는 것"이라며 "총 1조원을 마중물로 쓰는 것을 당 지도부로부터 확약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3일 김 후보는 재원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TK신공항 건설 사업을 위해 총 1조원의 중앙정부 재원 확보 방안을 여당과 이미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정부의 공자기금을 통해 5천억원의 자금을 빌리고, '정부 특별지원' 명목의 국비 5천억원을 확보해 1조원 재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김 후보는 "일부 1조원 재원 규모에 대해서도 얘기하는데, 그렇게 쉬운 거였으면 왜 아직 아무도 못 했느냐"며 "이재명 대통령도 주호영 의원이 신공항 예산을 건의하자, '여당할 때 뭐 했느냐'고 말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김 후보는 이날 대구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가 접전 양상을 보이는 것에 대해선 "이진숙 후보, 주호영 후보 무소속 출마 얘기가 나오고 3파전 얘기가 나왔을 때도 단언하지 않았느냐"며 "대구 선거는 의미가 없고 결국은 양자 대결로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밝혔다. 이어 "후보가 단일화되면 그 표가 결집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 적 있고, 그런 시간이 왔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선거 막바지로 가면 색깔도 나올 것이고, 민주당 독재도 나올 것이다. 자신들이 정치 잘 못한 것을 왜 대구만 책임져야 하는가"라며 "앞으로 선거가 30여일 더 남았지만 진정 바라는 것은 대구 미래를 위한 논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2026-04-30 08:48:54

  • 민주 대구시당 마지막 퍼즐 '군위군수'…추가 공모 곧 결정

    민주 대구시당 마지막 퍼즐 '군위군수'…추가 공모 곧 결정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대구 기초단체장 선거 공천에서 마지막 남은 자리인 '군위군수 후보'를 채우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가 일으키는 돌풍에 힘입어 대구 기초단체장 선거 전 지역에 '파란 간판' 후보자를 출격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29일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시당은 조만간 공관위 회의를 열고 군위군수 선거 공천신청과 관련해 추가 공모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대구 기초자치단체 9곳 가운데 군위군수 출마자만 찾으면 전 지역에 민주당 출마자를 확보하게 된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르면 내주 중 마지막 남은 군위군에서도 출마자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선 민주당 예비후보는 8명으로 ▷중구 오영준 ▷동구 신효철 ▷서구 최규식 ▷남구 정연우 ▷북구 최우영 ▷수성구 박정권 ▷달서구 김성태 ▷달성군 김보경 예비후보가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 허소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은 "군위군수 공모와 관련해 공관위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며 "본선 준비에도 시당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6-04-29 18:48:55

  • "김부겸 지역 균형발전 적임"…골프·농업·씨름계 지지 선언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연일 지역 단체와 접촉을 확대하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지지 선언 목소리도 잇따르고 있다. 각계각층에서 지지 기반을 넓히며 민심 다지기에 속도를 한껏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29일 김 후보는 6개 지역 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후보는 이날 첫 일정으로 대구시체육회를 찾아 간담회를 하고 선거사무소에서는 대경조경협회, 한국특판유통연합회, 재대구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과 연쇄 간담회를 이어갔다. 대구 전문건설인협회 회장단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지역 건설경기 침체 문제, 건설 예산 축소에 따른 일감 부족 등을 논의했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건설, 조경, 유통, 정비 등 모든 산업 현장이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구조적인 대구 경제 문제"라며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공약을 마련해 대구 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민회, 대구시 씨름협회는 이날 김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도 발표했다. 강원특별자치도민회 관계자들은 "지역 균형 발전과 생활체육 활성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김 후보가 적임자"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최근 골드트리뷰티연맹, 한국프로골프연맹, 대구시 농업인단체협의회 등 지역 단체에서 김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선거사무소에서 '대구민생경제 시민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과 함께 지지 선언도 이어졌다. 김 후보는 전날에도 청년 타운홀미팅을 통해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관광업계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하며 건의 사항들을 두루 살폈다. 김 후보는 최근 대구로페이 예산 2배 확대, 고유가 버팀목 3종 세트 등 민생 공약도 내놓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 범어네거리 인근 단골 돼지국밥집에서 식사하는 사진을 올리고 "골목상권이 살아난다는 건 민생경제가 다시 살아난다는 뜻"이라며 "골목이 다시 흥청망청하는 모습을 보는 게 제 소원이다. 시장이 꼭 되고 싶은 이유 중 하나"라고 적었다. 한편,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김규학 전 대구시의원을 영입하고 대구 북구5선거구 시의원 선거에 단수 추천했다고 밝혔다. 김 전 시의원은 "북구 주민에 새로운 선택지를 드리고 경쟁을 통해 지역 정치를 바꾸라는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고자 민주당 입당을 결심했다"며 "3선 시의원으로 쌓은 경험으로 새 변화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했다.

    2026-04-29 18:15:03

  • 국힘 대구 중구청장 '공천 번복' 논란, 내일 결론 날 듯

    국힘 대구 중구청장 '공천 번복' 논란, 내일 결론 날 듯

    국민의힘 대구 중구청장 후보 선출을 둘러싼 '공천 번복' 논란이 일단락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0일 오후 회의를 열어 중구청장 후보 선출 방식과 관련해 논의한다. 이번 논란에 대한 중앙당 공관위의 판단을 반영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앞서 대구시당 공관위는 지난 24일 중구청장 후보에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을 단수 추천했으나, 하루 만에 경선으로 선출하기로 재의결했다. 의결 과정의 절차적 하자를 제기한 류규하 현 중구청장의 이의신청을 받아들여 후보 선출 방식이 경선으로 뒤집혔다. 이에 중앙당 공관위에 이의를 제기한 정 전 부시장은 지난 27일에는 류 청장의 성 비위 의혹을 공개 거론하며 경선 불참을 선언한 상황이다.

    2026-04-29 16:54:55

  • 서울 여야 격차 좁혀지고 부산은 접전…경선 후 '보수 결집'

    서울 여야 격차 좁혀지고 부산은 접전…경선 후 '보수 결집'

    6·3 지방선거가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론조사 상으로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여야 후보 간 격차가 다소 줄어들고, 부산시장 선거는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이며 보수 지지층이 결집하는 듯한 추세가 잡히고 있다. 전국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서울·부산 선거의 본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근 여론조사에서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여야 후보 간 격차가 다소 줄어든 상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확정 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 의뢰로 지난 22∼23일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1천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무선 자동응답시스템 방식, 응답률 5.1%,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p〉) 결과에 따르면 정원오 민주당 후보 45.6%,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35.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11일 한국갤럽이 세계일보 의뢰로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8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무선전화 면접 방식, 응답률 11.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5%p) 결과인 정 후보 52%·오 후보 37%에 비해 격차가 다소 줄어든 것이다. 부산의 경우 민주당이 우세한 흐름이었으나 최근에는 오차범위 내 접전 구도로 격차가 좁혀진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17∼19일 한국리서치가 KBS부산 의뢰로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무선전화 면접 방식, 응답률 20.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결과에 따르면, 전재수 민주당 후보(40%)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34%)의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 격차를 보였다. 후보가 확정된 뒤 두 후보의 오차범위 내 접전 결과가 나온 건 이 조사가 처음이었다. 이는 지난 12∼13일 KSOI가 부산MBC 의뢰로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801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여론조사(무선 자동응답시스템 방식, 응답률 6.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결과인 전 후보 48%, 박 후보 35.2%보다 격차가 축소된 것이다. 이에 대해 전 후보는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그동안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에 실망한 지지자들의 여론조사 응답률이 떨어졌는데, 표심을 감추던 분들이 후보가 확정되자 반응을 하는 것 같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6-04-29 16:15:33

  • 원팀은커녕…'지선 방관자' 대구 국회의원들

    원팀은커녕…'지선 방관자' 대구 국회의원들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로 추경호 의원이 선출됐지만 대구 국회의원들이 수수방관하는 등 국민의힘이 '단일대오'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김부겸 후보의 당선을 위해 당 전체가 지원군이 돼 대구 민심을 파고든다. 선거를 코 앞에 둔 시점에서 대구 의원들이 '남의 집 불구경'하는 관망 자세에서 벗어나 필승 자세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28일 지역 정치계에 따르면 이날로 추경호 의원이 국민힘 대구시장 후보로 확정된 지 이틀 지났지만 대구 의원들이 추 후보를 중심으로 모여 경선 과정의 내홍을 극복하고 필승 의지를 다지는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앞서 26일 추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하고 수락 연설을 한 자리에서도 이인선 대구시당위원장만 참석했을 뿐 다른 의원들은 보이지 않았다. 경선에 참여했던 윤재옥, 유영하, 최은석 의원도 없었다. 추 후보의 수락 연설장은 시장 후보로서의 첫자리이면서 대구 전체 선거의 출정식인데도 대구 의원들은 보조를 맞추지 못한 것이다. 더욱이 당의 최다선이자 대구 선거를 사실상 진두지휘해야 할 6선의 주호영 의원은 27일 배포한 자료를 통해 "우리 후보가 김부겸 후보를 막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면 움직이겠다"며 당 후보 지원에 유보적 입장임을 알렸다. 한 대구시민은 "대구가 국민의힘 텃밭이고 추경호 의원이 당의 시장으로 선출됐는데도 국민의힘이 선거를 하는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조용하다"며 "민주당에 비해 늦었고, 열세라는 말이 많은 만큼 대구 의원들을 중심으로 더 열심히 뛰어야 하는데 지금은 그 모습이 실종 상태"라고 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번 공천 파동의 책임이 지도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이에 침묵하고 방치한 지역 정치권에도 있다는 걸 시민들은 이미 알고 있다"며 "대구 의원들이 강 건너 불구경하듯 침묵하는 모습을 보면서 선거를 포기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28 19:31:43

  • 4선도, 최다선도

    4선도, 최다선도 "상황 봐서 처신"…혼자 본선 뛰는 추경호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를 선출했지만, 대구 의원들은 선거 승리를 위한 '원팀'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경선 과정 내홍과 여권의 힘을 입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등판으로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역대급 위기감이 감돌지만 이를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2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대구 의원들은 수수방관하는 태도는 현역 의원들의 '다자 출마'가 원인으로 꼽힌다. 유례없이 과열된 경선에 따른 후유증이 사실상 최종 후보의 본선 경쟁력까지 갉아먹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구시장 선거는 지난해 12월부터 주호영(대구 수성구갑) 윤재옥(달서구을) 추경호(달성군) 유영하(달서구갑) 최은석(동구군위갑) 등 무려 5명의 현역 의원이 내부 조정을 하지 못하고 그대로 선거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과열됐다. 대구 정치권의 '정치력 부재'가 중앙당에 '컷오프'(공천 배제)의 칼날을 쥐어주는 명분을 제공했고, 결과적으로는 공천 파동으로 이어진 셈이다. 한 달 넘게 이어진 공천 논란에도 대구 의원들은 일치된 목소리를 제대로 내지 못한 채 침묵했다는 비판이 일었다. 그동안 '보수텃밭' 대구는 전통적으로 본선보다 경선이 치열했지만 이번에는 그 경향이 극대화된 데다, 더불어민주당이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결집을 가속화하면서 경선보다 본선에 더 큰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국민의힘 대구 의원들은 경선 기간 내내 각자도생식 행보를 보이며 새로운 모멘텀(동력)을 만들어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컷오프'(공천 배제) 불복으로 무소속 출마를 시사한 주호영 의원은 불출마 선언 이후에도 "우리 후보가 김부겸 후보를 막을 수 있다는 확신이 들면 움직이겠다"고 언급, 당내 최다선으로서 역할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4선 중진의 김상훈 의원(서구)은 공천 파동 장기화로 '중진 역할론'이 급부상했으나 "최종 경선 결과쯤 상황을 봐야 할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권영진 의원(달서구병)도 경선에서 선출된 최종 후보가 컷오프에 불복한 주호영 의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결선 투표를 하자고 제시하면서 당 안팎에서는 혼선이 가중됐다. 여기에 일부 의원들은 자신의 지역구 기초단체장 공천 문제에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인다. 김기웅 의원(중구남구)은 최근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중구청장 공천 번복 사태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열고 즉각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후보 중심의 인력, 조직, 메시지까지 통합된 실질적 결집이 이뤄져야만 보수 민심 이탈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공천 파동으로 보수 민심이 크게 흔들린 상황 속에 대구 의원들 전원의 단결된 모습이 민심을 되돌릴 해법이 되지 않겠느냐"고 했다.

    2026-04-28 19:29:07

  • [지선 레이더] 전경원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지선 레이더] 전경원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일하는 방식부터 변화"

    전경원 대구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28일 "수성이 말하는 '새 인물'은 얼굴이 바뀌는 게 아니라 일하는 방식이 바뀌는 것"이라며 "결과로 보여주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이날 구정 전환 방향을 재차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주차와 교통, 골목 안전, 침수, 소음 등과 같은 기본 문제를 바로잡지 못하면 어떤 비전도 허공에 뜬다"며 "보여주기 행정이 아니라 체감되는 생활부터 고치겠다"고 밝혔다. 미래 먹거리와 관련해선 "수성알파시티가 단지로만 커지면 주민 체감이 없다"며 "기업 유치에서 멈추지 않고 정착과 성장, 채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 청년이 수성에서 첫 일자리를 잡고 삶을 이어가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교육 분야에서도 "교육은 일부의 부담이 아니라 모두의 기회가 돼야 한다"면서 "학교와 지역이 함께 책임지는 교육 환경으로 아이들의 역량이 쌓이고 부모가 안심하는 수성을 만들겠다"고 했다. 전 예비후보는 "남은 하루는 '마지막 확정'의 시간"이라며 "전경원이 변화의 중심에서 책임지고 끝까지 해내겠다"고 말했다.

    2026-04-28 19:14:43

  • 청년 표심 파고드는 김부겸…'청년 성장' 정책 공약 발표

    청년 표심 파고드는 김부겸…'청년 성장' 정책 공약 발표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가 28일 '청년들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대구'를 만들기 위한 청년 종합 공약을 내놨다. 김 후보는 이날 대구 달서구 선거사무소에서 청년 정책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아시아 글로벌 청년창업·문화융합 특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정부가 추진 중인 비수도권 규제 특례 사업인 메가특구 사업과 연계해 옛 경북도청 터와 경북대 인근에 창업·주거·교육·문화·글로벌 교류 기능을 결합한 대규모 복합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 성장, 글로벌 진출까지 3단계 도약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규제 완화와 인프라 지원, 인재 유입을 결합한 '3-free 정책'을 통해 청년 창업 진입 장벽을 낮추고 스타트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성장 모델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후보는 대구시와 아시아 주요 도시, 민간 기업이 함께하는 1천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하는 대책도 내놨다. 청년이 1년에 200만원을 적립하면 기업과 대구시가 각각 200만원을 매칭해 3년간 총 1천8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해주는 '청년단디채움공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기존 내일채움공제와 이를 연계할 경우 최대 5년간 약 3천만원까지 자산 형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청년 취업준비패키지 지원 ▷보증 안심전세 제도 ▷대구문화누림패스 ▷청년·신혼부부 주거비용 지원 확대 ▷자립준비청년 지원 확대 등도 추진하겠다고 제시했다. 김 후보는 "청년의 내일을 세우는 일이 곧 대구의 미래를 다시 세우는 일"이라며 "'청년에게 더욱 특별한 도시 대구'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8 19:00:48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경북 영주시의회 김병기 의장은 2일 국민의힘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공천 과정에 대한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재명...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성과급을 반도체 부문 조합원에만 집중적으로 고려하면서 비반도체 부문 조합원들의 탈퇴가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 노조 탈퇴 ...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두 번째 한국 선박이 홍해를 통과해 원유를 국내로 운송하고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선박과 선원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