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헌 기자 hjh@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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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 화합과 아름다운 도전 '제19회 전국 장애인 가요제'

    장애인 화합과 아름다운 도전 '제19회 전국 장애인 가요제'

    장애인들의 화합과 장애 극복을 위한 도전의 무대가 될 제19회 전국 장애인가요제(대회장: 손인호)가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 방송인 도기창(전 대구TBN 편성제작국장) 씨와 임유빈 씨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가요제에서는 전국에서 몰려든 100여 명의 지원자 가운데 지난달 13일 예선 대회를 거쳐 엄선된 10명의 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 실력을 유감 없이 뽐내게 된다. 출전자들은 그동안 연마한 노래 실력과 함께 장애를 극복한 사연, 노래를 접하게 된 동기, 장애를 딛고 열심히 살아가는 잔잔하고 감동적인 사연을 풀어놓는다. 이번 행사에는 대구 출신 트로트 가수 강태풍을 비롯해 가수 변겸서·김도훈·안연이·김수만·홍성택 등 초대 가수의 축하 공연, 한국제이엘실용댄서협회 회원들의 댄스 공연, DCU맑은하모니카앙상블의 하모니 공연, 소프라노 김희정 씨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가요제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은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 및 부상, 우수상은 50만원의 상금과 상장 및 부상, 장려상은 30만원의 상금과 상장 및 부상, 인기상은 20만원의 상금과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된다. 장애인 가요제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관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대형TV, 대형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가요제에 출전한 장애인들의 사연도 각양각색이다. 태어날 때부터 장애를 가진 사람도 있고, 직장생활을 하다 불의의 사고로 장애를 입은 사람,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장애를 입은 사람 등등. 장애를 입은 사람들의 사연과 고통, 눈물이 책 한 권을 쓸 만큼 구구절절하다. 특히 이번 장애인가요제에는 권영진 국회의원, 이인선 국회의원, 우동기 전 지방시대위원장이 명예대회장을,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상임고문을 맡아 행사를 후원한다.

    2025-10-21 18:18:32

  • 매일신문 임재환·남정운 기자, 대구경북기협 '3분기 기자상' 수상

    매일신문 임재환·남정운 기자, 대구경북기협 '3분기 기자상' 수상

    매일신문 임재환·남정운 기자가 대구경북기자협회 3분기 기자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20일 월례회를 열어 '3분기 기자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매일신문은 취재 부문에서 남정운 기자 〈공공전시관에 걸린 전 대통령 비하 그림〉이, 지역취재 부문에서 임재환 기자 〈재난 이후, 끝나지 않은 고통〉 시리즈가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정운 기자 〈공공전시관에 걸린~〉 보도는 대구 중구 봉산문화회관과 도심재생문화재단이 '정치'종교행사 개최 금지' 관련 조례를 어기고 전직 대통령의 신체 해부도를 연상케 하는 그림 등을 전시하려다 제지된 사안을 지적했다. 봉산문화회관 측은 수일 전에도 같은 조례를 위반해 특정 종교색이 짙은 예술행사를 개최한 바 있었다. 해당 보도는 회관 측이 다룬 종교·정치적 의견이 옳거나 그른지를 떠나, 정해진 조례를 어겨 가며 행사를 강행하려 한 관계 기관의 행태에 문제를 제기했다. 사설이 아닌 공공 예술 시설은 공공 복리와 갈등 예방을 이유로 최소한의 규제를 두는 경우가 많다. 이에 해당 보도는 예술의 자유와 공공규범이 충돌하는 경우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재환 기자 〈재난 이후~〉 보도는 경북에서 포항 태풍과 예천 산사태, 포항 지진, 울진 산불 등 수년새 발생한 다양한 재난 속에서 피해자들이 겪은 트라우마와 지원 제도 미비 현황을 심층 인터뷰와 전문가 제언을 통해 깊이 있게 다뤘다. 유가족·이재민들은 잃어버린 가족에 대한 비통함과 재난 당시의 공포, 재산을 잃고도 끝끝내 생계를 이어가려는 의지를 처절히 내비쳤다. 재난의 복잡화, 대형화로 인해 힘든 삶을 버텨 살아가는 이재민이 속출하는데도 정부와 지자체의 도움은 넉넉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에 국고를 지원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자연재난에 비해 사회재난에 야박했고, 트라우마 치료는 단편적, 일률적으로 이뤄져 마음을 달래기 힘들었다. 이에 지방재난관리센터를 조직하는 등 지자체의 대응 및 지원 권한을 키우고, 이재민의 정서 안정을 도우며 사회적 단절도 막을 체계가 필요하다는 제안을 담았다. 한편, 이날 각 부문별 수상작으로는 ▷취재 부문 영남일보 강승규 기자 "한국의 캐나다"의 두 얼굴…버려진 채석장이 만든 SNS 명소의 빛과 그림자〉 보도 (공동 수상) ▷기획 부문 TBC 안상혁·서은진·김도윤 기자 〈엉터리 행안부 재난안전제품 인증 제도〉 연속 보도 ▷지역 취재 부문 연합뉴스 이강일·김현태·최수호·김선형·윤관식·박세진·황수빈 기자 〈'7명 사상' 경부선 열차 사고…부실한 코레일 안전관리가 부른 참사〉 보도 ▷편집 부문 대구일보 박민아 기자 〈시원한 물줄기 따라 자박자박…한강이남 최고 산책로 '신천 걷기 한마당'으로 즐기자〉 편집 보도 ▷사진·영상 부문 영남일보 이윤호 기자 〈김근식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정견발표 중 "배신자"라고 외치는 전한길〉 사진 보도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25-10-20 16:18:35

  • 매일신문, 2025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 풋살 종목 우승

    매일신문, 2025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 풋살 종목 우승

    2025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에서 매일신문이 풋살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경북기자협회(회장 최두성)가 주최한 2025년 체육대회가 27일 수성구 고산구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언론사 소속 기자와 가족들이 대거 참석해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을 가졌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 위원장,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해 언론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대회는 풋살, 피구, 여자 팔씨름, 맥주 빨리 마시기, 림보,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즐겁게 경쟁했고, 응원단의 함성이 운동장을 가득 채웠다. 각 경기마다 유쾌한 웃음이 터져 나왔고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음료와 음식을 나누며 교류의 장을 넓혔다. 현장에는 전문 매장용 네컷사진 촬영 기기가 설치돼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쌓았다. 대회 종합 우승은 영남일보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TBC, 3위는 연합뉴스에 돌아갔다. 종목별로는 경북매일신문이 피구 우승을, 매일신문이 풋살 우승을 차지했다. 풋살 MVP에는 매일신문 심헌재 기자가 선정됐다. 최두성 대구경북기자협회장은 "언론인들이 치열한 취재 현장을 잠시 벗어나 운동으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회원과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5-09-28 17:09:56

  • "아이돌 연습생 인권 보호 장치 필요" 클론 강원래, 교육학 박사 된다

    1세대 한류스타 클론의 멤버 강원래가 케이(K)팝 아이돌 연습생 양성 체계의 문제점을 살피고 개선책을 제시해 박사 학위를 받는다. 명지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교육학 박사 과정을 마친 강원래의 학위 논문 주제는 '케이팝 아이돌 연습생 양성체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지도교수 권일남)이다. 강원래는 "K팝은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를 배출하며 세계적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 인기 요소는 다양하지만, 우리나라의 연습생 제도가 매우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며 "K팝 아이돌 연습생 양성체계의 문제점과 개선책을 찾고 싶어 주제를 택했다"고 했다. 논문 연구는 전·현직 연습생 9명, 케이팝 기획자(제작자) 3명 등 12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해 심층면접을 진행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로 도출한 K팝 아이돌 연습생 양성체계의 문제점은 '연습생 시기의 혹독한 트레이닝이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데뷔 이후에도 소속사와의 정산 문제나 활동 방향에 대한 이견으로 소송이 제기되는 등 제도적 한계가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연습생 및 아이돌 계약서에 포함된 비밀유지 조항 탓에 구체적인 실태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며 제도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짚었다. 이에 따라 강원래는 아이돌 연습생 양성체계의 개선방안을 여럿 제시했다. 우선 연습생 양성을 책임지고 있는 기획사는 자체적으로 청소년의 특성, 생활, 교육 등 전반적 성장지원에 대한 규정을 확립·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어 기획사의 연습생 인권과 지원에 관련한 법적 기준이 필요하며 미국의 쿠간법으로 불리는 캘리포니아주 아동 배우 법안(Child Actor's Bill)과 같은 방안을 도입해 고용주가 미성년자 수입의 일정 부분을 적립하는 등 기획사와 연습생의 건강한 성장지원방안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획사는 연습생과의 계약 시 진로교육, 건강검진 등과 같은 조항을 필수적으로 포함해 청소년에 대한 최소한의 인권과 관리가 보장되도록 해야 한다는 제안도 내놨다. 아울러 연습생, 아이돌 가수의 인권보호를 위한 연예 인권 옴부즈맨 제도를 도입해 연습생의 생활 관련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발생할 경우 실제적 조사나 원만한 피해 구제가 이루어지도록 할 것 등을 제시했다. 강원래는 지난 2000년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장애를 가진 뒤 휠체어 생활을 하면서 클론 시절 못다 한 공부를 하고자 2015년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에서 학사 과정을 마쳤다. 2020년 명지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박사과정에 도전해 이번 학위를 받는다. 그는 지난 2021년 한국 댄스뮤직의 역사를 정리한 책 '더 댄스'를 펴내는 등 한국 대중예술을 이론화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KBS 방송작가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방귀희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은 "강원래 씨가 논문을 준비하는 과정을 꾸준히 지켜봤다. 그는 대중예술, 특히 K팝이 영원한 전설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논문에 집중했다"며 "장애를 가진 뒤 더 열심히 자기 계발을 하는 강원래 씨야말로 국민적인 스타다운 면모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5-07-31 19:19:59

  • 매일신문 임재환 기자, 대구경북기협 '2분기 기자상' 수상

    매일신문 임재환 기자, 대구경북기협 '2분기 기자상' 수상

    대구경북기자협회는 14일 월례회를 열어 '2분기 기자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매일신문은 기획취재 부문에서 임재환 기자 〈'숭고한 나눔, 기적 같은 선물' 시리즈〉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해당 보도는 장기기증에 얽힌 다양한 인물을 접촉, 타인에게 생명을 나누고 세상을 떠난 이들의 마지막 봉사와 그 영향을 조명했다. 언제 죽음의 문턱으로 밀려날 지 모른 채 기증만을 애타게 기다리는 이식 대기자, 사랑하는 이와 마지막 인사도 못한 채 인생에서 가장 고통스러운 결정을 한 기증자의 유족, 장기를 기증받은 덕에 새 삶을 찾은 기증 수혜자, 장기 기증을 도와주는 코디네이터, 장기 기증의 중요성을 짚어 주는 의료진·전문가 등 다양한 인물의 이야기를 대부분 실명으로 취재해 생생한 상황을 담았다. 지난해 불거진 의정갈등 여파로 기증 현장 여건이 급격히 악화하면서 의료진이 겪는 고충도 함께 짚었다. 보건복지부는 기존 뇌사자 위주의 장기기증 체계를 보완하고자 보도에서 제시한 '순환 정지(심정지) 후 장기기증'(DCD) 제도 필요성에 공감을 표시했다. 기증자 유가족들도 기자에게 '많은 위로를 받았다.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다'고 전해왔다. 임 기자는 "장기기증이야말로 인간이 할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봉사임을 이번 취재로 알았다. 이런 숭고한 나눔이 우리 사회에 하나의 문화로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각 부문별 수상작으로는 ▷취재부문 연합뉴스 최수호·윤관식·박세진·황수빈 기자 〈대구 스토킹 피해 여성 살해 사건〉 단독 보도 ▷지역취재부문 경북일보 김영우 기자 〈고령시외버스터미널 '차단기 사태' 확산…교통·상권 동시 흔들〉 단독 보도 ▷지역기획부문 영남일보 오주석 기자 〈대구경북(TK) 공공배달앱 '명과 암'〉 기획 보도 ▷신문편집부문 대구일보 박소윤 기자 〈흑백의 삶 밝힌 감정의 찬란함〉 보도 ▷사진·영상부문 영남일보 이현덕 기자 〈타오르는 함지산, 숨죽인 대구〉 보도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25-07-14 16:54:56

  • [부음] 김은경 영남일보 서울 정치팀 부장 부친상

    [부음] 김은경 영남일보 서울 정치팀 부장 부친상

    ▶김동현 씨 4일 별세, 김은경(영남일보 서울 정치팀 부장) 씨 부친상. 빈소=인천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6일(일). 장지=분당 휴 추모공원.

    2025-07-05 13:19:15

  • 도기창 tbn 대구교통방송 편성제작국장 퇴임

    도기창 tbn 대구교통방송 편성제작국장 퇴임

    tbn 대구교통방송 도기창 편성제작국장이 26년간의 교통방송 기자생활을 마치고 내달 1일부터 1년간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도 국장은 1999년 5월 17일 대구교통방송에 경력기자로 입사해 2015년 12월까지 취재기자로 활동했다. 그간 대구경북의 교통사고 취약 구간을 취재·보도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사고 위험이 높거나 불합리한 교통 시설의 개선을 촉구해 신호체계와 도로표지판 개선, 도로노면 보수, 교통편의 증진 등 모두 80여 건의 불합리한 교통시설을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통 전문기자로 각종 교통 관련 토론회, 세미나에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개선 방안과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등 지역의 합리적인 교통정책을 마련하는데도 일조했다. 도 국장은 근무 기간 기자와 PD, 아나운서를 모두 경험했다. 라디오 방송 특성상 적은 인원에 1인 다역을 맡으며 멀티플레이어가 됐다. 직접 현장 취재를 하고 기사를 써 뉴스까지 진행하느라 힘은 들었어도 여러 업무를 동시에 수행해 보람이 컸다는 설명이다. 2016년 1월부터 2년간 강원교통방송 편성제작국장으로 재직할 때는 강원도청에 재난방송 네트워크를 구축해 재난 때 신속히 대처·복구할 수 있도록 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교통특별방송을 제작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도 도왔다. 2018년 3월부터 2년여 간 경남교통방송 편성제작국장으로 있으면서는 '안전한 경남, 사건의 재구성' 특집방송으로 재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대처요령을 방송해 재난 예방에 기여했다. 경상남도 안전관리 민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통사고 예방에도 기여했다. 이어 제주교통방송 편성제작국장 재직 때는 제주도와 함께 '제주도의 밝은 도로만들기 사업'을 펼쳐 교통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태풍 재난방송으로 제주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했다.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대구교통방송 편성제작국장으로 근무한 도 국장은 대구경북 유력 정치인과 고위 관료, 기관 단체장들을 잇따라 방송에 초청해 교통방송의 대외 위상을 높였다. 아울러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와 손잡고 시민들의 미디어 격차를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도 국장은 "26년 동안 교통전문 기자와 편성제작국장으로 활동하면서 불합리한 교통시스템을 개선하고 편리한 교통정책을 입안하는데 노력한 점이 보람스럽다"며 "공로연수 기간에는 그간 못했던 운동과 취미생활을 통해 건강을 다지고 마음의 평안을 찾고싶다"고 했다.

    2025-06-25 15:12:33

  • "지역 언론의 길을 묻다"…한국기자협회, 제주서 세미나 개최

    한국기자협회는 20일 제주 오션스위츠 제주호텔에서 '지역 언론의 미래와 기자의 역할'을 주제로 기자협회 임원 세미나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박종현 기자협회장을 비롯한 기자협회 회장단과 10개 시도협회장, 홍준표 기자협회 지역언론활성화특별위원장(매일신문),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간 넘게 이어진 토론회와 특강에 참석해 유튜브와 인공지능(AI) 활용, 신뢰 회복 등 지역 언론이 마주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25-06-23 11:18:19

  • 매일신문 오지은 기자, 대구경북기협 '1분기 기자상' 수상

    매일신문 오지은 기자, 대구경북기협 '1분기 기자상' 수상

    대구경북기자협회는 14일 월례회를 열어 '1분기 기자상' 수상작을 선정했다. 매일신문은 신문편집 부문에서 ▷오지은 기자 〈올려다보면 우주쇼, 내려다보면 별천지〉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려다보면 우주쇼, 내려다보면 별천지〉는 영월 별마로천문대의 특성을 다양한 시각 효과로 구현한 지면 편집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발 799.8m 봉래산 정상에 위치한 천문대 위로는 자연의 하늘에 별이 쏟아지고, 천문대에서 내려다보는 시내는 영월 도심의 인공 야경이 빛난다. 이에 대구를 맞춘 제목과 함께 위, 아래를 각각 촬영한 사진으로 대비를 키웠다. 본문 역시 검정색 배경 속에 크고 흰 별을 그려 강한 대비를 연출하고, 그 속에 기사를 담으면서 하늘과 땅에서 모두 별을 볼 수 있다는 점을 시각적으로 강조해 독자 눈길을 끌었다. 오 기자는 "지면을 접한 후 주말 나들이 일정을 영월로 잡은 독자가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 수상보다 더욱 기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각 부문별 수상작으로는 ▷취재부문 영남일보 강승규 기자 〈"친구야 걱정마, 구해줄게"…열네살 소년 세상을 울렸다〉 ▷기획취재부문 대구일보 김명규·최수현·김정원 기자 〈'한계 임박' 재정 악화 발버둥 치는 대학 등 [대학 리포트, 상아탑이 무너진다]〉 ▷지역취재부문 연합뉴스 김선형·박세진·손대성·윤관식·이승형·최수호·황수빈 기자 〈역대 최악 경북 '괴물 산불'〉 보도 ▷사진·영상부문 안동MBC 김서현·임유주 기자 〈의성 산불 추적 149h〉 등이 이름을 올렸다.

    2025-04-14 16:02:44

  •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협회 "尹 파면, 헌정 질서와 국가 정상화 계기돼야"

    헌법재판소가 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한 가운데 한국기자협회가 이를 환영하는 성명을 냈다. 기자협회는 이날 성명에서 "헌재의 윤석열 탄핵 선고를 환영한다. 민주화의 산물인 헌재의 존재 의미를 증명한 선고라고 규정한다"며 "정치권을 포함한 우리 사회는 헌재 선고를 계기로 헌정 질서와 국가 정상화 회복에 힘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석열의 12·3 불법 계엄 선포는 헌법을 위반한 반민주적·반사회적 폭거였다. 헌재의 선고 이후 그는 헌정 질서를 어지럽히고 내란을 획책한 '내란 우두머리' 중범죄자로 처벌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날 헌재의 윤 전 대통령 파면 선고는 비상계엄 선포 122일, 탄핵소추 111일, 변론 종결 38일, 윤 전 대통령 임기 시작 1천60일 만에 나온 결론이다. 기자협회는 "이번 선고는 극단적인 정쟁 중지와 국론 분열 방지의 시작점이 돼야 한다.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국가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킨 윤석열은 그동안 온전한 사과를 하지 않았다"며 "대통령 직위가 박탈된 윤석열은 이제라도 진심 가득한 승복 발언을 내놓으면서 그간의 국민 분열 책동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정치권 일부와 극단적 세력의 온전한 반성도 절실하다"고 했다. 기자협회는 "한국기자협회를 포함한 언론은 시험대에 올라선 대한민국 공동체 회복을 시민사회와 함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언론의 책임을 다하고 권력 감시와 공정 보도에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strong〉※ 한국기자협회 〈윤석열 파면, 헌정질서 회복과 정상화 복원 계기돼야〉 성명 전문〈/strong〉 한국기자협회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탄핵 선고를 환영한다. 민주화의 산물인 헌법재판소의 존재 의미를 증명한 선고라고 규정한다. 한국기자협회는 서울 광화문과 한남동, 안국동, 여의도 등 전국에서 맨몸으로 궐기하며 불면의 밤을 보낸 시민들의 민주주의 수호를 향한 연대와 응원을 기억한다. 정치권을 포함한 우리 사회는 헌재 선고를 계기로 헌정 질서와 국가 정상화 회복에 힘을 다해야 한다. 윤석열의 12·3 불법계엄 선포는 헌법을 위반한 반민주적·반사회적 폭거였다. 헌재의 선고 이후 그는 헌정 질서를 어지럽히고 내란을 획책한 '내란 우두머리' 중범죄자로 처벌받을 것이다. 재판관 전원 일치의 파면 선고는 비상계엄 선포 122일, 탄핵소추 111일, 변론 종결 38일, 윤석열의 임기 시작 1060일 만에 나온 결론이다. 이번 선고는 극단적인 정쟁 중지와 국론 분열 방지의 시작점이 돼야 한다.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고, 국가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킨 윤석열은 그동안 온전한 사과를 하지 않았다. 대통령 직위가 박탈된 윤석열은 이제라도 진심 가득한 승복 발언을 내놓으면서 그간의 국민 분열 책동에 대해 책임져야 한다. 정치권 일부와 극단적 세력의 온전한 반성도 절실하다. 한국기자협회를 포함한 언론은 시험대에 올라선 대한민국 공동체 회복을 시민사회와 함께할 것이다. 앞으로도 언론의 책임을 다하고, 권력 감시와 공정 보도에 노력할 것이다. 2025년 4월 4일 한국기자협회

    2025-04-04 13:52:25

  • [부음] 도기창 tbn 대구교통방송 편성제작국장 처형상

    [부음] 도기창 tbn 대구교통방송 편성제작국장 처형상

    ▶김문영(향년 60세) 씨 20일 별세. 수한·지민 씨 형제상, 도기창(tbn 대구교통방송 편성제작국장) 씨 처형상, 장윤정 씨 시누상. 김화진·배리지자 씨 자녀상. 발인=22일(토) 오전 10시 30분. 빈소=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장례식장 10호. 장지=대구명복공원. 053-650-4444

    2025-02-20 15:02:19

  • [부음] 박종현(한국기자협회장·세계일보 국장석) 씨 장인상

    [부음] 박종현(한국기자협회장·세계일보 국장석) 씨 장인상

    ▶유귀환(향년 78세) 씨 10일 별세, 전창엽 씨 남편상, 유명현 씨 부친상, 박종현(한국기자협회장·세계일보 국장석) 씨 장인상. 빈소=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 302호실. 발인 12일 오전 4시 40분. 장지=국립괴산호국원. ☎02)2262-4820

    2025-02-11 13:40:48

  • 매일신문 '비리의 온상, 온누리상품권', 2024년 한국기자상 수상

    매일신문 '비리의 온상, 온누리상품권', 2024년 한국기자상 수상

    매일신문 '비리의 온상, 온누리상품권' 보도가 2024년 한국기자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자협회는 제56회(2024년) 한국기자상 지역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매일신문의 '비리의 온상, 온누리상품권'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윤수진·박성현 기자가 단독·연속 보도한 '비리의 온상…'은 온누리상품권의 대규모 부정 유통 실태를 고발하고 이에 개입된 상인과 브로커의 관계, 경찰의 수사 거래 의혹 등을 짚으며 전국적 파장을 불러 왔다.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이 조직 범죄화하는 가운데도 관리당국의 감독은 뒤처진 채였다. 이에 본지 보도로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기에 이르렀고, 이후 정부는 온누리상품권 부당이익 환수 조치에 이어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윤수진·박성현 기자는 "한 해 동안 여러모로 공을 들인 취재였는데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며 "도움을 주신 회사 선배, 동료분들께 모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기자협회는 이번 한국기자상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뉴스토마토의 '김건희 '공천개입' 의혹 및 명태균 게이트'와 JTBC의 ''성추행 보살님' 민간인이 움직였다…'롯데리아 내란 모의''를 선정했다. 경제보도 부문에서는 한국일보의 '서민금융기관의 민낯, 새마을금고의 배신'이 수상작으로 꼽혔다. 기획보도 부문 수상작으로는 조선일보의 '12 대 88의 사회를 넘자', 동아일보의 '트랩: 돈의 덫에 걸리다', KBS의 '캄보디아의 내부자들-불법 리딩방의 비밀'이 선정됐다. 지역 경제보도 부문에서는 부산일보의 '33조 녹색채권 어디에'가, 지역 기획보도 부문에서는 강원일보의 '광부엄마'와 울산MBC의 '바실라'가 각각 수상의 명예를 안았다. 사진보도 부문에서는 조선영상비전의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서울의 밤''이, 전문보도 부문(문화)에서는 매일경제의 '2024 노벨문학상 수상 한강 인터뷰'가 수상작으로 뽑혔다. 연합뉴스 선양(瀋陽) 특파원 재직 중 순직한 고(故) 조계창 기자를 기리기 위해 2010년 한국기자협회와 연합뉴스가 공동 제정해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조계창 국제보도상은 KBS의 '"자다가 잡혀갔다"…중국 '반간첩법' 우리 국민 첫 구속' 보도에 돌아갔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2025-02-10 17:22:03

  • 도기창 tbn 대구교통방송 국장, 대구안실련 감사패 수상

    도기창 tbn 대구교통방송 국장, 대구안실련 감사패 수상

    tbn 대구교통방송 도기창 편성제작국장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구안실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도 국장은 6일 대구 수성구 뉴욕뉴욕 연회장에서 열린 '2025 대구안실련 정기총회 및 신년교례회'에서 대구지역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김중진 대구안실련 공동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999년 대구교통방송에 입사한 도국장은 25년 동안 취재기자와 편성제작국장으로 활동하면서 교통사고와 화재사고, 산업재해, 추락사고, 붕괴사고는 물론, 각종 감염병에 대한 취재와 보도를 통해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일깨우는데 노력해왔다. 특히 도 국장은 2006년 대구안실련과 함께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교통사고 유자녀들을 돕기 위해 특집 다큐멘터리 '우리의 사랑이 빛이 될수 있다면'을 제작해 방송함으로써 교통사고 유자녀들의 참담한 실상과 생활고를 널리 알렸고, 이를 통해 교통사고 유자녀 돕기 성금을 모금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 국장은 "교통방송의 설립 목적이 원활한 교통소통과 생명을 살리는 방송인 만큼 그동안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대구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했다는 점이 보람으로 남는다"며 "앞으로도 안전 관련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인의 정신건강을 함양하고, 마약의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알려 각종 마약으로부터 대구시민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9 18:54:02

  • 대구경북 이업종 기업들 융합기술 교류·협력의 장 열려

    대구경북 이업종 기업들 융합기술 교류·협력의 장 열려

    대구경북의 다양한 업종 분야 중소기업 600개 사가 참가한 '제6회 대구경북이업종융합대전 및 융합인의 밤'이 지난 11일 구미코에서 열렸다. 행사는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회장 김경미)가 대구시·경북도 후원을 받아 다양한 산업간의 기술교류 및 협력을 통해 융합 기술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개최하는 지역 최대 규모의 이업종 비즈니스 전시회다. 대구경북 강소기업 50개 사 41개 전시부스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각 산업분야 제품 및 기술 트렌드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행사가 마련됐다. 아울러 중소기업인들에게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 법정교육을 실시하고 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전 SK와이번스 감독)을 초청해 중소기업 리더십 역량강화 세미나를 여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경미 중소기업융합대구경북연합회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속에서도 이번 대구경북이업종융합대전 및 융합인의 밤 행사를 통해 이업종 산업 간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협력으로 중소기업인들이 함께 동반 성장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5 18:29:28

  • 매일신문 <비리의 온상, 온누리상품권>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

    매일신문 <비리의 온상, 온누리상품권>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 수상

    매일신문 〈비리의 온상, 온누리상품권〉 보도가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현)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기자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민규 중앙대 교수)는 18일 제411회(2024년 11월) 이달의 기자상 지역 취재보도부문에 윤수진·박성현 기자의 〈비리의 온상, 온누리상품권〉 보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는 온누리상품권의 대규모 부정 유통 실태를 고발하고 이에 개입된 상인과 브로커의 관계, 경찰의 수사 거래 의혹 등을 짚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가 부정 유통을 뿌리뽑고자 5억원 이상의 온누리 상품권 매출을 올리는 15개 이상 매장을 전수조사하는 등 전국적 파장을 불러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기자협회는 이날 해당 보도를 포함해 모두 5편의 보도를 선정했다. 취재보도1부문에는 CBS 유동근·서민선·김세준 기자의 〈대통령의 거짓말...윤석열 골프〉, 경제보도부문에는 한국경제신문 김우섭·김대훈·조철오·정희원·김다빈 기자의 〈K 방산 날개 꺾는 낡은 규제〉, 기획보도 방송부문에는 SBS 김보미 기자의 〈의료계 불법 대출 실태〉, 지역 기획보도 방송부문에는 KNN 이태훈·안명환·정창욱 기자 〈재선충병 방제의 비밀〉 등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2024-12-18 15:10:02

  • 매일신문 '비리의 온상, 온누리상품권' 대구경북기협 올해의 기자상 신문대상

    매일신문 '비리의 온상, 온누리상품권' 대구경북기협 올해의 기자상 신문대상

    매일신문 '비리의 온상, 온누리 상품권' 단독·연속 보도가 대구경북기자협회 2024년 올해의 기자상 신문대상을 수상했다. 대구경북기자협회(회장 최두성)는 지난 13일 매일신문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올해의 기자상 심사를 열고 신문 대상, 방송 대상 등 부문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매일신문사 강당에서 열린다. 올 한 해 신문취재, 신문기획 등 11개 부문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은 기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심사에는 협회 소속 12명의 지회장이 참여했으며 김성해 대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협회는 매일신문 윤수진·박성현 기자가 단독 보도한 '비리의 온상, 온누리 상품권' 기사를 신문 대상으로 선정했다. 해당 보도는 온누리 상품권의 대규모 부정 유통 실태를 고발하고 이에 개입된 상인과 브로커의 관계, 경찰의 수사 거래 의혹 등을 짚어 큰 파장을 불러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방송 대상은 TBC 서은진·남효주·김도윤 기자가 단독 보도한 '관리 사각지대 깜깜이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올해 대구경북 지역에서 보도된 23개 기사를 최우수와 우수, 장려상 등 부문별 수상작으로 뽑았다. 매일신문은 올해 신문 대상을 포함해 ▷신문취재부문 최우수 구민수·윤수진 〈악몽이 된 협동조합 임대주택〉 ▷신문기획부문 최우수 기획탐사팀 서광호·김우정·박상구·윤정훈 〈[3대 문화권 대해부] 혈세 블랙홀이 된 국책사업〉 ▷신문지역취재부문 최우수 마경대 〈영주시의원 배우자가 지분 소유한 회사, 소액 수의계약 10배가량 급증〉 ▷신문지역취재부문 우수 박승혁·신동우·배형욱 〈"원룸 세입자들 하마터면 큰일 날 뻔"…임대 사기 고발 보도로 범행 드러나〉 ▷신문편집부문 우수 권기현 〈활짝 핀 '石花' 한 입, 웃음꽃도 활짝〉 등 모두 6개의 수상 실적을 올렸다. 이날 심사에 참여한 김성해 대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지역 공동체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한 뉴스를 발굴해 내는 것은 지역 언론의 영역이자 역할"이라며 "이들을 격려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것도 공동체의 책임이라는 말이 와닿았다"고 말했다. 협회는 오는 19일 매일신문사 강당에서 시상식을 열고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strong〉※ 다음은 부문별 수상자〈/strong〉 〈대상〉 ◆신문대상 매일신문 박성현·윤수진 〈비리의 온상, 온누리 상품권〉 보도 ◆방송대상 TBC 서은진·남효주·김도윤 〈관리 사각지대 깜깜이 농수산물도매시장〉 보도 〈신문취재부문〉 ◆신문취재부문 최우수 매일신문 구민수·윤수진 〈악몽이 된 협동조합 임대주택〉 보도 ◆신문취재부문 우수 영남일보 이승엽 〈꽃 한송이 꺾은 죄 묻는 사회〉 보도 〈신문기획부문〉 ◆신문기획부문 최우수 매일신문 기획탐사팀 서광호·김우정·박상구·윤정훈 〈[3대 문화권 대해부] 혈세 블랙홀이 된 국책사업〉 보도 ◆신문기획부문 우수 영남일보 박종진·전준혁·이동현·서민지·이남영 〈新연중시리즈 '인재가 지역을 바꾼다'〉 보도 〈신문지역취재부문〉 ◆신문지역취재부문 최우수 매일신문 마경대 〈영주시의원 배우자가 지분 소유한 회사, 소액 수의계약 10배가량 급증〉 보도 ◆신문지역취재부문 우수(공동수상) 경북일보 황영우 〈포항철강산단 불법 폐기물 매립 의혹 사실로〉 보도 매일신문 박승혁·신동우·배형욱 〈"원룸 세입자들 하마터면 큰일 날 뻔"…임대 사기 고발 보도로 범행 드러나〉 보도 〈신문지역기획부문〉 ◆신문지역기획부문 최우수(단독 출품) 영남일보 장성재·전준혁 〈"경주 방폐장도 가져가라" 한수원 일부 이전說 발칵〉 보도 〈신문편집부문〉 ◆신문편집부문 최우수 영남일보 나은정 〈혐오표현, 덮어놓고 쓰다보면 나도 차별 못 면한다〉 보도 ◆신문편집부문 우수 매일신문 권기현 〈활짝 핀 '石花' 한 입, 웃음꽃도 활짝〉 보도 〈신문사진부문〉 ◆신문사진부문 최우수 영남일보 이현덕 〈반복되는 낙동강 녹조, 해결책은 여전히 물음표〉 보도 ◆신문사진부문 우수 영남일보 이윤호 〈대구 대학병원 복도에 붙어있는 업무 개시 명령서〉 보도 〈방송취재부문〉 ◆방송취재부문 최우수(단독 출품) TBC 박영훈 〈중대결함 '불합격' 초등학교 승강기, 지안 찬스에 '합격' 둔갑〉 보도 〈방송기획부문〉 ◆방송기획부문 최우수 TBC 서은진·남효주·이상호 〈부인사 초조대장경 봉안 8백 년 미스터리 풀렸다〉 보도 ◆방송기획부문 우수 TBC 박가영·고대승·김남용 〈무너진 인생 마지막 내 집 마련 꿈…시공사의 이상한 거래 탓?〉 보도 〈방송지역취재부문〉 ◆방송지역취재부문 최우수(단독 출품) 포항CBS 문석준 〈'비리 복마전' 경주 양남면...세금 부부여행에다 마을회관 담보 대출 논란〉 보도 〈방송지역기획부문〉 ◆방송지역기획부문 최우수(단독 출품) 안동MBC 김서현·차영우 〈에어포트 TK(부제:지역공항의 생존전략)〉 보도 〈방송영상부문〉 ◆방송영상부문 최우수 TBC 강중구 〈구미 금오산 정상부 시리즈〉 보도 ◆방송영상부문 우수 TBC 이상호·김남용 〈갑진년 청룡 눈을 뜨다〉 보도 〈장려상〉 ◆신문취재부문 장려상 경북매일 심상선 〈노조설립 공익법인 탈세 창구 의혹〉 보도 대구신문 김수정 〈수성구 지하동물원 계류 동물들 가창면 스파밸리로 이사간다〉 보도 대구일보 김지혜 〈대구시교육청 직업계고 글로벌 프로그램 관련〉 보도 ◆신문지역취재부문 장려상 연합뉴스 대구경북취재본부 〈포스코 포항제철소 폭발화재〉 보도

    2024-12-15 14: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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