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일 기자 hyunil@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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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천시육상단, 재능기부 '시민 러닝교실' 개최

    김천시육상단, 재능기부 '시민 러닝교실' 개최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2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과 함께 '시민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민 체육 교실은 오는 9일 열리는 '2025 김천전국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열렸다. 시민 체육교실 참가자 40여 명은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과 함께 달리며, 올바른 러닝 자세와 페이스 조절 요령, 부상 방지를 위한 스트레칭 등 실질적인 훈련법을 배웠다. 김태홍 김천시육상연맹회장은 "달리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삶의 에너지를 주는 힘이다"라며 "오늘 함께 달린 모든 분들이 건강과 마라톤에 대한 자신감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앞으로도 시에서 운영 중인 여자농구단, 배드민턴단의 재능기부 체육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5-11-04 17:01:34

  • 김천중앙고,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 행사 개최

    김천중앙고,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 행사 개최

    김천중앙고등학교(교장 김종현)는 지난달 29일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고 학생 80명과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사업에서 지원했다. 시인과의 만남에 앞서 사전 독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나태주 시의 주요 키워드(위로, 행복, 사랑, 시인의 삶)로 구성된 방탈출 게임 ▷시인에게 전하는 미니북 편지 제작 ▷교환 독서 및 작품 토론 등 프로그램을 통해 시인의 작품 세계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문학적 감수성을 기르며 시인과의 만남을 준비했다. 중앙고 시청각실에서 진행된 행사는 윈드오케스트라의 'march blue sky dream' 연주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낭송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나태주 시인이 '시를 통해 헤아리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며 시를 쓰게 된 이유와 창작 과정, 작품 속에 담긴 메시지 등을 담백한 언어로 소개해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시인은 '삶'이라는 시를 소개하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해 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강연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를 잘 쓰고 싶지만 자신이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독자들이 시를 어떤 마음으로 읽어주기를 바라시나요?"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시인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활발하게 소통했다. 김종현 교장은 "학생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지지하는 인문학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독서와 문화예술 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1-03 10:18:52

  • 경북보건대, 지역 기업과 '청년친화 직장문화' 확산 나셔

    경북보건대, 지역 기업과 '청년친화 직장문화' 확산 나셔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3일, 지역 기업과 함께 청년친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간담회 및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 탑웨딩타운 로즈마리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청년 근로자의 안정적인 직장 적응과 근무 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에는 기업 운영부서 실무자와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직장적응 지원사업 추진 현황 공유, 기업 의견 청취 간담회, 협약서 서명, 우수기업 시상, 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유된 직장적응 지원 사례 발표에서는 청년 근로자의 조직 적응을 돕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 운영 경험과 기업 맞춤형 교육 연계 모델이 소개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은 "청년이 지역에서 일하고 머무를 수 있는 환경 조성은 대학과 기업, 지자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년친화적 조직문화 확산과 직장 적응 지원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청년 근로자 직장적응 지원사업, 산업체 연계 교육프로그램 기획, 지역 산업 맞춤형 연계 프로젝트 운영 등을 수행하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 모델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2025-11-03 10:18:43

  • 김천시 배드민턴단, 제63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 석권

    김천시 배드민턴단, 제63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대회 석권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제63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종별배드민턴대회에서 남·여 단체전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 실업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은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와 접전 끝에 3대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여자 단체전 결승에서는 정관장 배드민턴단을 상대로 3대0 완승을 거뒀다. 특히 김천시청 선수단은 치열한 경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강한 투지를 발휘해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배낙호 시장은 "김천시청 배드민턴단이 전국대회에서 남녀 단체전 모두 우승을 차지한 것은 선수들 하나하나가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김천시가 배드민턴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했다.

    2025-10-29 11:03:52

  • 김천시의회, 제255회 임시회 폐회

    김천시의회, 제255회 임시회 폐회

    김천시의회(의장 나영민)는 지난 27일, 제255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3일부터 27일까지 모두 9회차 본회의를 열어 집행부 각 소관부서별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청취를 통해 내년도 시정방향과 중점추진사업 등을 함께 공유했다. 임시회 마지막 날에는 김석조 의원의 현장방문 후속조치 시스템 개선을 촉구하는 5분 자유 발언을 시작으로 '김천시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모두 22건의 의안을 최종 의결했다. 나영민 의장은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시 시민들의 대의기관으로서 의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하여 변화와 행복을 이끌 수 있는 효율적인 행정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2025-10-28 14:06:12

  • 김천시의회 '현장 점검 후 집행부 후속조치' 촉구

    김천시의회 '현장 점검 후 집행부 후속조치' 촉구

    김석조 김천시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지난 27일 열린 제255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장 점검 후속조치 시스템'의 신속한 구축을 촉구했다. 김 시의원은 "제9대 김천시의회 출범 이후 실시한 36곳의 현장 점검에서 지적한 사안들이 집행부의 미흡한 후속 조치로 인해 그 대안과 지적들이 행정 속에 묻히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봉산면 김천시립추모공원 진입부 석축 문제 ▷김천시립도서관 앞 평화순환길 옹벽 하자 ▷부곡택지~우회도로 경부선 통로박스 설치사업 등 시의회가 현장 점검을 통해 지적한 주요 사안들에 대한 집행부의 신속한 대응을 요구했다. 김 시의원은 또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가 행정 속에서 묻히지 않도록 후속조치 시스템을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며 "시민 만족 행정의 출발점은 현장의 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8 14:06:03

  • 김천서, 김천김밥축제장에서 아동안전 홍보나서

    김천서, 김천김밥축제장에서 아동안전 홍보나서

    김천경찰서는 27일, 지역내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대한 일제 점검과 더불어 '김천김밥축제' 현장에서 아동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아동들의 등․하교길 및 생활권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는 아동안전지킴이(52명)와 아동안전지킴이집(35개소)을 점검하며 시설 내 표지판 상태, 핫라인 구축, 비상대응 매뉴얼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 점검결과에 따라 노후 표지판을 교체하고 아동 보호 행동요령 및 신고요령을 다시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열린 김천김밥축제에서 경찰홍보부스를 통해 김천시청과 함께 제작한 유괴․실종 예방 3원칙과 실종예방안전드림 QR코드가 인쇄된 나무젓가락을 배부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아동안전 활동이야말로 범죄예방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킴이(집) 운영 내실화와 아동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7 16:20:15

  • 김천시 전체 인구 넘는 15만명 방문한 김천김밥축제

    김천시 전체 인구 넘는 15만명 방문한 김천김밥축제

    김천 김밥축제가 또 '대박'을 터뜨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2025 김천김밥축제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지난해는 이틀간 10만명이 축제장을 방문했지만, 올해는 첫날에만 8만명의 인파가 몰렸다. 둘째 날도 7만명의 인파가 몰리며 김천시 인구 14만명을 훌쩍 넘어서는 15만명(김천시 추산)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했다. 김천시는 지난해 축제에 애초 예상한 방문객이 애초 예상을 10배 넘는 10만명의 인파가 몰렸던 것을 고려해 준비를 철저히 했다. 먼저 지난해 '김밥 없는 김밥축제'란 혹평을 벗고자 올해는 시간당 김밥 1천 줄을 생산하는 김밥 공장을 비롯해 김밥 10만 줄을 준비했다. 김천김밥쿡킹대회에서 우승한 '호두 마요 제육 김밥'을 비롯해 전국 프랜차이즈 김밥과 외국인들에게 익숙한 냉동 김밥 등 김밥 50여 가지를 판매하는 부스도 32개로 늘렸다. 또 부스마다 키오스크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김밥 수량을 확인할 수 있게 하고, 대형 전광판도 도입했다. 교통대란에 대한 대책으로 셔틀버스를 10대에서 50대로 확대하고, 6천600면 규모의 주차공간을 확보하는 등 다양한 준비를 하고 손님을 맞았다. 축제장은 김밥의 주재료를 본뜬 '무지링존(단무지)', '오잉존(오이)', '햄찌존(햄)'으로 나뉜 3개 섹터로 구성했다. 김천김밥축제 방문객들은 소풍을 온 듯 돗자리에 앉아 김밥을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축제를 즐겼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상에는 "3시간 만에 맛본 김밥이었지만 너무 맛있었다", "쌓아두고 먹고 싶었다", "내년에는 더 일찍 출발해 품절돼 못 먹은 김밥도 먹어보고 싶다" 등 긍정적인 글들이 쏟아졌다. 하지만 예상을 넘는 방문객으로 인한 혼란도 여전했다. "셔틀버스 기다리는 데 1시간, 셔틀버스를 타고 축제장 가는 데 1시간이 걸렸다" 등 교통 대책에 대한 불만과 "부스마다 김밥을 사려는 줄이 길어 빨리 준비되는 냉동 김밥만 먹었다" 등 불평도 이어졌다. 실제 일부 김밥 부스는 준비된 김밥이 소진돼 판매를 조기 중단했으며 1인당 구매 수량을 제한한 부스도 있었다. 또 "축제일을 더 늘려서 수요를 분산해야 한다.", "축제장은 조각공원 등 시내로 바꿔야 한다" 등 김밥축제에 대한 다양한 제안도 있었다.

    2025-10-26 16:57:18

  • 김천경찰서 교통사고 보험사기단 10명 불구속 기소

    김천경찰서 교통사고 보험사기단 10명 불구속 기소

    김천경찰서는 22일, 교통법규 위반차량을 대상으로 고의로 부딪혀 교통사고를 내는 방식으로 모두 57차례에 걸쳐 4억6천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가로챈 주범 A 씨와 공범 등 모두 10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19년 6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6년 동안 김천시 일원에서 차선 변경이나 신호 위반하는 차량을 발견하면 고의로 부딪히는 방법으로 사고를 일으키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타냈다. 또 지인과 사전에 공모해 가해자와 피해자 역할을 나누어 고의 사고를 일으키고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식도 이용했다. 이들은 경미한 접촉사고에서 크게 다치지 않았음에도 장기간 통원치료를 받으며 대인보험금(합의금 등)을 청구하고 이렇게 받은 보험금을 도박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천서 교통범죄수사팀은 범행 후 상당한 시간 경과 후 수사를 진행하게 되어 혐의 입증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블랙박스 등 영상증거 조사, 국과수·도로교통공단 상해 적정성 여부 감정의뢰, 주변 탐문수사 등을 통해 범행 일체를 부인하는 피의자를 자백받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고의 사고가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보험사기 범죄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평소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5-10-22 15:54:50

  • 김천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 개최

    김천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 개최

    김천시새마을회(회장 김덕수)는 22일,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에서 2025년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다짐대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회원 간 화합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가을 개최되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각 읍면동 및 단체별 입장식, 새마을 유공 표창 수여, 인사말, 결의문 낭독, 어울림 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경품추첨과 지역 가수의 노래 공연이 더해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덕수 김천시새마을회장은 "김천시 새마을회가 앞으로도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동 새마을회원과 단체 회원을 비롯해 배낙호 김천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이우청, 최병근, 조용진, 박선하 도의원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2025-10-22 15:53:10

  • 김천김밥축제 개막행사·의전 없애고 '김밥'에 올인

    김천김밥축제 개막행사·의전 없애고 '김밥'에 올인

    올해 두번째를 맞는 김천김밥축제가 관람객 위주의 축제를 목표로 공식 개막식과 의전행사를 없애기로 해 눈길을 끈다. '2025 김천김밥축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김천김밥축제의 파격은 내빈 소개, 축사, 환영사 등을 없애고, 공연으로 대체한 것이다. 다른 지자체에서 볼 수 없는 행보다. 배경에는 축제의 주인공은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이란 마인드가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행사장 내 모든 프로그램도 '오직 김밥'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제의 정체성을 위해 '오직 김밥'을 핵심 키워드로 정한 김천시는 김밥공장 ㈜대정과 지역의 김밥 업체가 자리 잡을 '명품로컬김밥존', 전국 이색김밥이 위치할 '이색김밥존', 유명 프랜차이즈 김가네가 참여하는 '김밥 이벤트존' 등 모두 32개 업체 50여 종의 김밥을 선보인다. 초청공연도 김밥에 촛점을 맞췄다. 김밥 노래를 부른 '자두', 삼각김밥머리 '노라조', 김밥과 계란을 연관해 '스탠딩에그', 김밥 앨범 '죠지'로 구성해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또 '김밥 마스터 파이터', '침묵의 김밥 맞추기'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준비 된다. 이 밖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김밥 에어바운스', '김밥 미로 탈출', 전문 연극단원과 함께하는 '소풍 놀이' 등이 마련됐다. 마지막은 김밥과 뗄 수 없는 '소풍'이다. 소풍 감성을 위해 종합안내소 5개소(무지링존2, 오잉이존2, 햄찌존1)에서 관광객에게 돗자리를 무료(2시간)로 대여한다. 어릴 적 소풍 혹은 운동회가 있을 때면 다 함께 돗자리를 깔고 김밥을 먹던 낭만과 향수를 그대로 재현할 목적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축제의 주인공은 방문객이라는 마인드로 공식 개막식을 폐지함으로써 행사 본질에 집중하고 실질적인 관광객 중심의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10-22 15:48:42

  • 김천고 SW·AI교육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 1,2위 차지

    김천고 SW·AI교육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 1,2위 차지

    김천고등학교가 경북교육청이 진행한 '제7회 SW·AI교육 창의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1위와 2위를 싹쓸이했다.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안동시에 있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이번대회에서 김천고는 2학년 정주성, 이종환, 이주환, 배주원 학생팀이 1위 창의융합상을, 1학년 곽민재, 김동현, 박제환, 신민권 학생팀이 2위 아이디어상을 차지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팀을 이뤄 마라톤을 하듯 긴 시간 동안 결과물을 완성하는 활동이다. 대회는 대주제를 바탕으로 해마다 새로운 주제를 선정해 주제와 관련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결과를 평가한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미래를 바꾸는 SOS(Solution Of Software)'로 팀별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프로젝트 기획서를 작성한 후 소프트웨어(SW),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코딩, 메이킹 활동을 통해 작품을 제작·발표했다. 김천고 2학년 팀은 2015년 유엔총회에서 채택된 인류 공동의 목표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것(Leave no one behind)'을 기반으로 한 세부주제 중 '기술과 심리적 지원을 결합한 인도주의적 재난 대응 솔루션'을 주제로 자율 생존 로봇 '폼폼(POM-POM)(Plastic of Maggic)'을 설계했다. 폼폼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은 극한의 재난 상황에 착안해, 로봇이 스스로 생존하며 인간을 돕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주요 특징으로는, 카메라 비전 AI를 통해 깨끗한 물과 안전지대를 탐색하고 보급품 운반 및 담수 채집 기능을 수행해 '기아 종식'과 '깨끗한 물'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여기에 LED 매트릭스를 활용한 AI 챗봇을 탑재해, 조난자와 간단한 감정적 상호작용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돕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에 접근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서의 '정신 건강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한 점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1학년 팀은 극한의 환경에서의 스마트팜 운용을 주제로 '수위 조절 자동화 시스템'을 설계했다. 사막처럼 물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에서도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됐다. 사물인터넷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센서가 수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필요한 양의 물만 자동으로 공급해 낭비를 최소화하며, LED 알림 시스템을 통해 수로의 누수나 기능 이상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적 접근은 물 부족 국가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기아 문제 완화, 공간적 불평등 해소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관계자는 "김천고 학생들은 문제해결 과정에서 소통·협업 능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팀 구성원 역할 분담 및 팀원이 협업하며 문제해결 과정을 진행해 그 과정과 결과가 더욱 돋보였다"고 말했다.

    2025-10-22 15:13:54

  • 김천시청 5급 공무원, 부인과 함께 뇌물수수 혐의로 법정구속

    김천시청 5급 공무원, 부인과 함께 뇌물수수 혐의로 법정구속

    경북 김천시청 공무원과 부인이 뇌물수수 혐의로 함께 법정 구속됐다. 대구지법 김천지원(안희경 부장판사)은 20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채 재판을 받아온던 김천시 사무관(5급) A 씨에게 징역 1년 6월과 추징금 1천100만원, 벌금 3천만원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또 함께 기소된 부인 B 씨에게도 징역 1년에 추징금 1천190만8천500원, 벌금 3천만원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들 부부에게 뇌물을 제공한(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건설업자 C 씨에게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에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했다. 이들 부부는 2022년 발주한 관급공사 시공 과정에서 공사 편의를 봐 주는 대가로 건설업자 C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한편, 김천시청 과장으로 근무하던 A씨는 이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된 후 직위해제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 왔다.

    2025-10-21 15:38:33

  • 중소기업 개발 조명식 교통표지판 36종 무더기 조달우수제품 합격

    중소기업 개발 조명식 교통표지판 36종 무더기 조달우수제품 합격

    경북 김천시에 있는 중소기업 ㈜한국신호(대표 김덕수)가 생산하는 조명식 교통표지판 36종이 지난 17일 정부조달우수제품 인증에서 최종 합격했다. 심사 과정이 까다로운 정부조달우수제품 인증에 지역 중소기업 제품이 무더기로 인증을 통과한 것이 이례적이란 평이다. 1996년 도입된 '조달우수제품'은 정부 조달물자의 품질 향상과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성능·기술 또는 품질이 뛰어난 물품을 '우수제품'으로 지정해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우선 공급하는 제도다. 신제품(NEP), 신기술(NET 등), 특허 또는 등록실용신안 등과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따라 기술개발에 성공한 제품을 2단계로 심사해 지정한다. 심사는 1차에서 일정 점수 이상의 평점을 얻은 제품을 대상으로 조달청 계약심사 협의회에서 2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지정하게 되는 등 심사 과정의 어려움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건설환경분야의 제품이 조달우수제품으로 최종 지정되는 합격률은 6%에서 불과하다. 이중 교통안전표지판 세부 품목으로 분류할 경우는 불과 1% 내외임을 고려하면 지역의 중소기업이 한꺼번에 36종의 제품에 대해 조달우수제품 인증받은 것은 이례적이란 평이다. 이번에 조달우수제품으로 대거 지정된 한국신호의 교통표지판은 IT 기능이 탑재돼 이상 기후 시 주·야간 자동 발광으로 시인성, 식별성을 향상해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안전정책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관심과 수요가 예상된다. 한국신호는 지난해 동업종 최초 조달청으로부터 품질보증물품지정을 인증받는 등 대한민국 우수디자인(GD)상, 산자부 장관 표창,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금상 산자부 장관 표창, 교통문화발전,국토부 장관표창,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 산업포장을 받은 바 있다. 김덕수 ㈜한국신호 대표는 "여러 가지 여건이 부족한 환경 속에서도 제품 관련 아이디어 창출, 특허등록, 시제품 제작 및 조달청 품질보증물품지정 인증 후 14개 항목 공인기관 검사와 조달청 우수 제품 심사 등 5년여에 걸친 R&D 성과"라며 "이 제품이 눈, 비, 안개 등 이상 기후 시 교통안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조달우수제품 인증 제품은 국가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금액 관계없이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또 중소기업촉진법에 따라 국가기관, 투자기관, 지자체 등 공공기관에서 시행하는 공사 등의 물품 구매 시 10% 이상 구매해야 한다.

    2025-10-21 15:27:26

  • 2025년 김천시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2025년 김천시 농업인의 날 행사 개최

    김천시 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400여 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김천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인의 날은 매년 11월 11일로 정해진 법정 기념일로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는 날이지만, 김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농촌체험페스티벌이 열리는 10월 18일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생활개선회 장구난타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개회 및 국민의례, 우수농업인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우리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10명의 농업인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지속 가능한 농업, 미래를 향한 김천농업의 새로운 도약 '스마트팜&6차산업'을 주제로 한 비전 선포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또 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는 농업인의 날 의미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행사 전날인 17일에 KTX김천(구미)역에서 쌀소비 촉진을 위한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고 '우리 쌀, 우리 농업의 소중함'의 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박석현 농업인단체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후변화와 인력 부족 등 어려움 속에서도 김천농업은 희망의 씨앗을 심으며 미래 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김천의 농업 또한 더 풍요롭고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무더위와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우리나라가 K-푸드와 K-컬처로 세계를 선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밥심에서 나왔다. 농촌이 잘사는 김천을 만들기 위해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2025-10-21 11:12:42

  • 김천시, 김천김밥축제와 연계해 야간 포장마차와 야시장 운영

    김천시, 김천김밥축제와 연계해 야간 포장마차와 야시장 운영

    김천시가 김천김밥축제가 열리는 기간 중 야간 포장마차와 야시장을 열어 축제 흥행몰이에 나선다. 시는 오는 24일과 25일에 걸쳐 황금시장상인회가 ' 다시 여는 밤, 황금포차 데이'를 25일과 26일에는 부곡맛고을상인회가 '부곡맛고을 축제, 스위치 온'을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황금포차 데이'는 지난 6월 성황리에 마친 시즌1에 이어 열리는 행사다. 황금시장 한신로 일원에서 26개 먹거리 부스와 공연, 어린이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꾸며진다. '부곡맛고을 축제'는 부곡맛고을 2번 도로에서 마술·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에어바운스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두 행사는 같은 기간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김밥축제'와 연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등 낮에는 김밥축제, 저녁에는 포장마차 및 야시장까지 즐길 수 있도록 해 관광객들에게 김천만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천만의 특색있는 행사 추진은 물론, 축제 간의 연계를 통해 방문객들이 오고 싶은 김천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20 17:09:23

  • 김천 혁신도시 준공 10주년, 타임캡슐 개봉

    김천 혁신도시 준공 10주년, 타임캡슐 개봉

    김천시는 15일, 혁신도시 준공 10주년을 맞아 타임캡슐 개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혁신도시 준공을 기념해 율곡동에 매설했던 타임캡슐에는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12개 공공기관의 신사옥 착공 및 준공사진 등을 비롯해 혁신도시 선정에서 준공까지의 역사를 담은 자료가 담겨 있다. 김천시는 이번 행사를 혁신도시 조성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이전 공공기관 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K-INNO 페스타'를 함께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K-INNO 페스타'는 김천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임직원, 공공기관 노조, 김천시가 함께 준비한 축제다. 타임캡슐 개봉 행사 후에는 'K-INNO 페스타'의 일환으로 한국전력기술 앞마당에서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직거래 장터와 더불어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가한 시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 이전 기관 관계자는 "이런 물품들이 타임캡슐에 담겨 있었는지 몰랐는데, 직접 보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다음 타임캡슐이 개봉될 때쯤엔 지금보다 더 발전한 혁신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찾아주신 시민 여러분과 협조해 주신 공공기관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혁신도시가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5-10-16 15:39:59

  • 김천시-일본 나나오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행사 열려

    김천시-일본 나나오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행사 열려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5일,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나나오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천시와 나나오시는 1975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행정·문화·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나나오시 대표단의 김천방문은 자매도시 결연 이후 50년간 이어온 양 도시의 우정과 협력의 발자취를 되새기고, 미래 지향적 교류 발전을 위해 이뤄졌다. 나나오시 방문단은 차타니 요시타카 시장을 단장으로 다케모토 분페이 前시장, 민간교류단체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양 도시 시장 및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 교류발전 공동선언문 서명식, 핸드프린팅,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차타니 요시타카 나나오시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양 시가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아온 것은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김천시와의 돈독한 유대를 기반으로 시민 간 교류를 더욱 넓혀가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50년이라는 세월 동안 양 도시의 교류는 단순한 자매결연을 넘어 진정한 우정의 상징이 되었다"라며 "이번 5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를 한층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양 도시는 이번 50주년을 계기로 상호 교류 활성화, 청소년 교류 재개 등 구체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25-10-16 15:26:04

  • 김천김밥축제 기간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김천김밥축제 기간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김천시는 김천김밥축제가 열리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불법 주정차 단속을 유예한다고 밝혔다.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는 주정차 단속카메라가 있는 전 구간(56개소)이 해당된다. 이번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는 김밥축제 기간 셔틀버스 승강장을 중심으로 차량 통행량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주차 불편 최소화 및 축제 활성화를 위해서다. 다만, 교통 흐름을 완전히 막는 행위와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여전히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어린이보호구역, 버스 승강장, 횡단보도, 소화전, 교차로 모퉁이, 인도)은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주민 신고로 단속이 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카메라를 통한 주정차 단속 유예로 주차 공간이 협소한 셔틀버스 승강장의 접근성을 높여 셔틀버스 이용을 권장하고 그에 따른 김밥축제 행사장의 교통체증 감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주차 질서 확립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10-15 16:03:12

  • 김천시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접수

    김천시 내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신청 접수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해외에서 도입하기 위해서는 외국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거나, 결혼이민자의 본국 거주 가족을 초청해야 한다. 내년부터는 신규 입국자의 경우, 김천시 지역내 거주 중인 결혼이민자의 2촌 이내 가족만 초청이 가능하도록 기준이 강화됐다. 모집 대상은 2023년 1월 1일 이전부터 김천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로 거주 중인 지역내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농업법인·조합이다. 계절근로자 신청은 24일까지 농업경영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호 농업정책과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인력 공급원"이라며 "앞으로 제도를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0-15 15: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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