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주목 받는 수소]김천 '그린수소' 만들어 수소버스 충전…삼성물산 '오프그리드'
최근 경북 김천시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손을 잡고 국내 최초의 '오프그리드(Off-grid)'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준공하며 수소 강국을 향한 이정표를 세워 눈길을 모으고 있다. ◆국내 최초 '오프그리드' 에너지 안보가 국가적 생존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경북 김천시에서 준공된 그린수소 생산시설은 국내 에너지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지난달 25일 삼성물산은 김천시에서 국내 최초의 그린수소 생산시설을 준공했다. 이 시설의 핵심 키워드는 '오프그리드'(Off-grid)다. 오프그리드란 외부 전력망이나 가스관 등 기존 에너지망에 연결되지 않고, 태양광이나 풍력 등 자체 시설을 통해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소비하는 독립형 시스템을 말한다. 이곳에서는 외부 전력망에 의존하지 않고 오직 태양광 발전(8.3㎿)을 통해 생산된 100% 재생에너지만으로 물을 전기분해(수전해)해 하루 0.6톤(t), 연간 230t 이상의 그린수소를 생산한다. 중동의 전쟁 여파로 천연가스와 석유 가격이 폭등하는 상황에서, 오직 햇빛과 물 만으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이 모델은 재생에너지 기반의 그린수소 생산 모델을 국내 최초로 제시했다는 점에서 진정한 의미의 '에너지 주권'을 실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김천시는 생산된 그린수소를 지역 인프라에 실질적으로 이식하기 위한 구체적인 복안을 고민하고 있다. 생산된 수소를 출하센터로 모아 수소버스 차고지 충전소로 공급, 지역 대중교통의 탄소중립을 이끄는 것이 첫 번째 단계다. 나아가 김천시는 일본에서 이미 50만대 이상 보급되며 성능이 검증된 가정용 수소 시스템 '에네팜(ENE-FARM)' 모델에도 주목하고 있다. 수소를 통해 가정에서 전기와 난방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수소 연료전지 및 수소 연료 보일러 등의 도입 가능성을 검토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소 친화적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전략이다. 이처럼 김천시는 그린수소를 수소차 충전소 등 다양한 지역 인프라에 공급해 실질적인 탄소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김천시는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지게 될 전망이다. ◆삼성물산, 건설을 넘어 '신에너지 솔루션'으로 삼성물산이 이번 김천 프로젝트에 공을 들인 이유는 명확하다. 고금리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자재값 상승 등으로 인한 전통적 건설 경기 침체를 타개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실제로 삼성물산은 최근 주주총회를 통해 '수소 발전 및 관련 부대사업'을 사업 목적에 명시하며 수소 에너지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삼성물산은 김천 시설의 설계, 구매, 시공(EPC) 전 과정을 총괄했을 뿐만 아니라, 향후 운영 및 유지관리(O&M)에도 참여한다. 단순 시공을 넘어 사업 전 주기를 관리하는 '에너지 디벨로퍼'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오세철 대표는 "신사업 성과 창출을 통해 수익성을 견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하며, 올해 신사업 수주 목표를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린 1조7천억원으로 책정했다.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가는 수소 밸류체인 삼성물산의 시선은 이미 세계로 향하고 있다. 강원도 삼척의 수소화합물 인프라 수주에 이어 호주, 오만 등에서 대규모 그린수소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천에서 확보한 오프그리드 운영 노하우는 향후 해외 대규모 프로젝트 수주전에서 큰 경쟁력이 될 전망이다. 수소·암모니아 등 신에너지 비중을 높이는 삼성물산은 그린수소 밸류체인 전반에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에너지 위기는 위협인 동시에 기회다. 김천시와 삼성물산이 보여준 협력은 지자체의 정책적 의지와 기업의 혁신 기술이 만났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화석 연료 시대가 저물고 수소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지금, 김천의 태양광 아래서 생산되는 깨끗한 수소는 대한민국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가장 확실한 연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4-27 16:23:56
[자선레이더]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중단 없는 김천 발전, 재선으로 완성"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다. 이번 행보는 지난 성과를 발판 삼아 김천의 더 큰 성장을 이끌어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송언석 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를 비롯해 3천여 명의 지지자가 몰려, 지역 사회의 두터운 신뢰와 압도적인 지지세를 입증했다. 배 예비후보의 시정 철학은 행정의 기본으로 돌아가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그는 "행정의 중심은 항상 시민이어야 하며, 모든 정책의 목적은 시민 삶의 실질적인 변화에 맞춰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즉각 반영하는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여, 일방적인 의사결정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배 예비후보는 "시정의 중심은 시민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행정은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즉각 반영하는 소통 행정을 실현해, 일방적인 의사결정이 아닌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경제, 산업, 교육 등 전 분야의 균형 발전을 이끄는 일하는 시장으로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그가 제시한 10대 핵심 공약은 김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한다. 첨단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이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다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복지 확충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 안전, 공공의료 강화, 교육 인프라 확충, 청년 정착 지원 등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내놓았다. 지역 균형 발전 전략 역시 각 권역의 특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잡았다. 아포와 율곡권은 정주 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농소와 어모 일대는 스마트농업과 산업을 연계한 성장축으로 삼았다. 원도심은 도시재생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산간지역은 관광 자원화와 생활 기반 확충을 통해 소외 없는 발전을 꾀한다는 전략이다. 배 예비후보는 "12년의 의정 경험과 1년여의 시정 운영 성과가 김천 도약을 위한 단단한 기초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를 김천의 미래 방향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으로 정의하며,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호흡해 반드시 결과로 증명해 보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6-04-26 14:15:57
'김천으로 소풍 오세요', 호출형 소풍택시로 관광 교통 혁신 나서
김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년 관광교통 촉진지역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소풍택시를 필두로 한 스마트 관광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4억 원을 포함한 모두 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인구감소 지역 107개 지자체 중 김천을 포함한 단 4곳에만 주어진 기회다. 그동안 김천시는 김밥축제와 연화지 벚꽃축제 등의 흥행으로 시 인구수를 상회하는 관광객이 방문하며 관광 수요가 급증했다. 하지만 기존 셔틀버스 중심의 교통체계로는 성수기에 집중되는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시는 교통거점과 관광지를 연결하는 택시 기반 호출형 관광교통 서비스(DRT)인 소풍택시와 통합 MaaS 플랫폼 구축을 제안해 최종 선정됐다. 소풍택시는 KTX 김천구미역과 김천역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주요 관광지까지 관광객을 직접 연결하는 맞춤형 이동 서비스다. 단순히 이동 수단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앱을 통해 예약, 결제, 실시간 관광 정보 확인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여행 편의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김천에서, 365일 김밥 소풍'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운영된다. 봄(연화지 벚꽃), 여름(부항댐 수상활동), 가을(직지사 단풍 및 김밥축제), 겨울(치유의 숲) 등 사계절 관광 자원을 소풍택시로 촘촘하게 연결해 김천 전역을 하나의 체류형 관광권으로 묶는 것이 핵심이다. 김천시는 소풍택시 도입을 통해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소비 확대로 이어지는 관광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데이터 기반 운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교통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정책의 우수성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 하반기부터 소풍택시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머물 수 있는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4-26 14:14:16
[지선레이더]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 "장애인 장벽 없는 '열린 관광도시 김천' 조성" 공약 발표
배낙호(국민의힘)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이 생활 전반에서 불편 없이 관광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관광도시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배 후보는 현재 공공기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비한 관광시설의 접근성을 지적하며, 김천의 주요 관광지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Barrier-Free)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장애인이 공공기관을 이용할 때는 편의시설이 어느 정도 갖춰져 있어 이동에 큰 불편이 없지만, 관광시설은 여전히 접근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동권 보장을 단순한 교통 영역을 넘어 관광과 여가 분야까지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기반 시설 확충을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화하고, 단계별 추진 계획도 구체화했다. 주요 관광지 내 보행 동선 최적화 및 경사로 설치, 장애인 전용 화장실 및 주차장 등 편의시설 확충, 점자 안내판 및 음성 안내 시스템 도입, 관광지 접근 교통수단 연계 강화 등을 통해 실제 이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체감형 무장애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하드웨어적인 시설 정비와 더불어 소프트웨어인 관광 콘텐츠 개선도 병행할 예정이다. 장애 유형별 맞춤형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지역 관광업계 및 복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함으로써 김천 관광의 접근성과 다양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배 후보는 "복지는 선택이 아닌 권리이며, 이동권은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기본권"이라며 "장애인의 이동과 접근을 보장하는 것이 곧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이 자유롭게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단순히 편의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삶의 질을 바꾸는 일"이라며 "김천을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무장애 관광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2 14:47:19
김원태 경북경찰청장, 김천경찰서 방문… "기본에 충실한 치안 활동" 당부
김원태 경북경찰청장이 21일 김천경찰서를 방문해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주요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와 유공자 포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 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교통사망사고 5년 연속 감소세 유지와 분야별 베스트팀(장) 모두 17회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김천경찰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현장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치안 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치안 유지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김 청장은 전과 83범의 상습 사기범을 검거한 유승훈 경위를 비롯해 중요 범인 검거 및 지역 안보에 기여한 경찰관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청장은 이날 "기본은 충실하게, 안전은 확실하게'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며 공직자의 자세를 강조했다. 그는 "경찰은 시민이 위기에 처했을 때 가장 먼저 마주하는 정부이자 가장 강력한 공권력의 상징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 바 역할에 충실할 때 비로소 시민의 안전이 보장된다"고 말했다.
2026-04-22 10:54:27
김천시청 육상단, 시민과 함께 달린 '특별한 아침'… 재능기부 행사 성료
김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단이 트랙 위에서 시민들과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청 육상단은 지난 19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재능기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청 소속 엘리트 선수들이 가진 전문적인 기술과 노하우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시민들과 스포츠를 통해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은정 감독과 정영희 코치, 주장 김가이 선수를 비롯한 5명의 중장거리 전문 선수들이 참여했다. 시청 SNS 홍보를 통해 모인 70여 명의 시민은 이른 아침부터 선수들의 지도 아래 뜨거운 열기 속에서 훈련에 임했다. 육상단은 참가자들을 위해 체계적인 중장거리 전문 코칭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부상 방지를 위한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부터 효율적인 러닝 자세, 호흡법, 페이스 조절 등 실전 노하우를 그룹별로 나누어 상세히 전수했다. 김태홍 육상연맹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육상 재능기부에 참여해 주신 많은 시민들 덕분에 선수들도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육상의 매력을 느끼고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 3월 진행된 농구와 배드민턴에 이어 이번 육상 재능기부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직장운동경기부의 재능기부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 성장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포츠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6-04-20 15:47:44
김천에너지서비스, 지역 상생 앞장... 대신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봉사 펼쳐
김천에너지서비스가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팔을 걷어붙이며 따뜻한 나눔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천에너지서비스는 지난 15일, 김천시 대신동 행정복지센터와 손을 잡고 지역내 복지 대상자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경제적·신체적 한계로 인해 생활 쓰레기 방치 등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천에너지서비스 임직원과 대신동 관계자 등 20여 명의 봉사단은 집 안팎에 장기간 방치되어 위생을 위협하던 다량의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대대적인 청소 작업을 진행해 대상 가구에 안전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사함과 동시에 정서적 안정까지 도모했다. 김천에너지서비스는 단순한 에너지 공급자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 이번 활동 역시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서 복지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메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천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늘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에너지서비스는 에너지 복지 지원,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지원, 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내 복지 안전망 구축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6-04-16 16:55:20
김천시, 행복을 찾는 환상적인 모험... 미디어아트 뮤지컬 '파랑새' 개최
김천시 문화예술회관(관장 김해문)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고전 명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뮤지컬 파랑새를 선보인다. 오는 5월 2일 남산동에 위치한 김천시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노벨문학상 수상작인 모리스 메테를링크의 원작을 바탕으로, 가난한 남매가 행복의 상징인 파랑새를 찾아 떠나는 신비로운 여정을 그린다. 이번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최첨단 미디어아트 영상 기술과 뮤지컬의 결합이다. 무대 위에는 원작 속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공간들이 생생하게 구현되어 관객들을 순식간에 동화 속 세계로 몰입시킨다. 관객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무대 위 살아 숨 쉬는 영상을 통해 행복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다라는 작품의 따뜻한 메시지를 더욱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파랑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선정에 따른 국비 지원으로 마련돼, 전석 1만 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고품격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김천시민 30%, 김천시 다자녀가정 4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봄나들이 공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최첨단 기술과 고전의 감동이 어우러진 이번 뮤지컬이 시민들에게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또는 김천시 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상세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이나 사무실 전화(054-420-7824)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15 14:59:47
"음주운전, 관제 그물망 못 피한다"... 김천시 통합관제센터, 일주일 새 3건 검거 '맹활약'
김천시 통합관제센터가 촘촘한 모니터링으로 지난 일주일 사이 세 차례 음주 운전 차량 검거를 이끌어 내며 시민들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4월 둘째 주, 관제요원 A 씨는 번호판 없이 주행 중인 의심 차량을 포착하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A 씨는 신고에 그치지 않고 다른 관제요원들과 협력해 경찰 출동 후에도 실시간으로 이동 경로를 공유하며 검거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했다. 이런 관제센터의 정보제공은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사전에 막아냈다는 평이다. 관제센터의 활약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같은 주에 추가로 두 차례나 더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조기에 발견해 신고함으로써, 단 일주일 만에 모두 3건의 음주운전 검거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24시간 운영되는 통합관제 시스템과 관제요원들의 숙련된 대응 능력이 실제 치안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음주운전의 위험성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음주운전 사고는 약 1만1천 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약 1만7천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혜정 김천시 AI데이터과장은 "관제요원들의 숙련된 모니터링 기술과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 덕분에 단기간에 큰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4-14 15:57:29
경북보건대 개교 70주년, '간호 명문' 넘어 '미래 100년 혁신 대학'으로 도약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지난 70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미래 100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경북보건대는 지난 11일 본교 대운동장에서 교직원, 재학생, 동문, 지역 주요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70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의 핵심 키워드는 '기억과 공감'이었다. 1956년 간호교육기관으로 첫발을 내디딘 경북보건대학교는 지난 70년간 쉼 없이 보건의료 및 복지 전문가를 배출하며 대한민국 보건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단순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사회의 보건 의료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해 온 대학의 역사는 오늘날 '실무 중심 혁신 대학'이라는 열매를 맺었다. 특히 최근에는 경북 지역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기반으로 산학협력을 강화하며,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캘리그라퍼 마야 손명주 작가의 역동적인 70주년 기념 퍼포먼스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학교법인 양산학원 편군자 이사장의 기념사와 함께 송언석 국회의원, 조현애 김천시장 권한대행(부시장),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 조경실 간호학부 총동창회장 등이 차례로 축사를 전하며 대학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김영도 회장 또한 영상 축사를 통해 경북보건대학교가 걸어온 길에 경의를 표하며 발전을 기원했다. 이은직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7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총장은 "경북보건대학교의 70년은 단순한 시간의 흐름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대한민국을 이끌 보건의료 인재를 길러온 숭고한 여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인간존중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급변하는 산업 현장에 즉각 투입 가능한 실무형 전문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70년의 역사를 자양분 삼아 '미래 100년'을 선언한 경북보건대학교는 이번 70주년을 기점으로 대학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대학 측은 70년간 축적된 교육 노하우와 RISE 체계의 결합을 통해 지역 산업 맞춤형 학과 개편, 산학협력 네트워크 확대, 글로벌 역량 강화 등 차별화된 혁신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4-14 15:56:48
바쁜 일상 속 잠깐의 쉼표, 산업단지에서 만나는 그림 한 점
산업단지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만나는 '일상형 전시'가 시민과 근로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천시가 김천1일반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선보이고 있는 서양화가 김영식 기획초대전 '꿈'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누구나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이달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센터 로비와 복도 등 열린 공간에서 진행되며, 모두 27점의 작품이 산업단지의 일상 풍경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 특히 별도의 개막식 없이 운영되는 '일상형 전시'라는 점이 특징이다. 근로자들은 출퇴근길이나 짧은 휴식 시간에도 부담 없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어, 일상 동선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마주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예술이 특정 공간이나 시간에 국한되지 않고, 우리의 일상 속으로 스며들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산업단지라는 일터 한가운데에서 열린 작은 전시회는, 문화예술이 삶과 얼마나 가까워질 수 있는지를 증명한다. 전시 작품들은 '소망이 가득한 그림', '다정함이고 싶습니다', '나눔이고 싶습니다', '따스함이고 싶습니다' 등의 메시지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단순한 시각적 즐거움을 넘어, 산업현장에서 일하는 이들에게 정서적 여유와 따뜻한 위로를 전하며 일상에 잔잔한 변화를 더하고 있다. 전시를 찾은 한 시민은 "산업단지 안에서 이런 전시를 만날 수 있다는 게 신기했다"며 "잠깐 스쳐 지나가는 시간이었지만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말했다. 이처럼 특별한 시간을 내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전시의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김천시 관계자는 "복합문화센터는 단순한 시설을 넘어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누리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3 14:34:26
30만 상춘객 몰린 연화지…벚꽃으로 완성된 '김천의 봄'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김천에서 열린 '2026 연화지 벚꽃 축제'에 관광객 30만명이 몰려 화제를 모았다. 김천시 인구(14만명)의 두 배가 넘는 숫자다. 단순한 수치를 넘어 30만명이라는 압도적인 방문객 규모 덕분에 연화지의 위상을 전국에 알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는 평이다. 게다가 지난해 경북 지역 대형 산불로 축제가 전격 취소됐지만 올해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대표적인 벚꽃 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천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연화지의 환상적인 야경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전국적인 화제를 모으면서 방문객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축제의 성공에는 연화지 설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소원명당' 콘셉트가 큰 역할을 했다. 시 캐릭터 '오삼이'를 활용한 '연화지니' 스토리텔링은 가족과 연인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았고, 운세 체험과 포토존에는 긴 대기 줄이 이어지며 30만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늘렸다. 벚꽃 테라스와 휴게 공간, 스트링 라이트로 꾸며진 거리 역시 머무는 축제라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주민 민원을 고려해 도입된 무소음 공연도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관광객들은 헤드셋을 착용하고 음악과 공연, 벚꽃 야경에 몰입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즐기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방문객들은 "벚꽃 속에서 나만의 콘서트를 즐긴 기분이다", "김천에서 이런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줄 몰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30만명이 몰린 대규모 행사였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다는 점도 성과다. 김천시는 행사장 동선을 일방통행으로 운영해 병목현상을 최소화하고,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정적인 현장 관리를 이어갔다. 또한 개막식을 생략하고 공연 중심으로 축제를 진행했고, 불법 노점상을 차단하며 먹거리의 위생을 확보했으며 바가지요금 근절 등 '3무 축제' 운영 전략은 관광객의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다. 조현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30만명의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준 연화지의 봄"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연화지를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벚꽃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12 14:56:48
[지선레이더] 나영민 김천시장 예비후보, 혁신도시 방문…정주 여건 개선 의견 청취
나영민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김천 혁신도시를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며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나 예비후보는 지난 9일 김천 혁신도시(율곡동)를 방문해 아파트 단지 인근 상가와 공원 등을 둘러보며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혁신도시 거주민들이 겪고 있는 생활 불편과 지역 현안을 직접 파악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육아 중인 부모, 청년, 자영업자 등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해 의견을 전달했다. 주민들은 공중 목욕탕 부족, 유아 의료시설 확충 필요성, 문화시설 유치, 교육환경 개선, KTX역 인근 주차 문제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나 예비후보는 "혁신도시는 단순한 도시 조성을 넘어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들은 의견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의료 인프라 확충과 교육 환경 개선, 정주 여건 개선 사업 등을 중심으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현장을 찾아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듣겠다"며 "생활 속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4-12 14:21:16
[지선레이더]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 지역사회·교육계 잇단 소통 행보
배낙호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지역사회와 교육계를 중심으로 현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 10일 선거사무소를 찾은 국민의힘 읍면동 전 협의회장단과 만나 지역 발전 방향과 시정 운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는 향후 시정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제언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11일에는 경북보건대학교 개교 7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대학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앞서 이은직 총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환담을 나누며 지역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경북보건대학교 동문들과의 만남에서는 그간의 시정 성과와 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며 지속적인 행정 운영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같은 날 김천 행복가족 산악회를 방문해 회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현장 중심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율곡중학교 총동창회를 찾아 동문들과 지역 발전 및 교육 환경 개선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다양한 계층과의 접촉을 이어갔다. 배 예비후보는 지난 8일 출마 선언 이후 지역 내 여러 단체와의 만남을 이어가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2026-04-12 14:21:04
외국인 참여 '상황극' 눈길…김천소방서, CPR 경연대회서 장려상
김천김밥축제 현장, 갑작스러운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다. 주변은 순식간에 긴장감으로 휩싸이고, 사람들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이때 망설임 없이 달려 나온 이들은 바로 외국인 유학생들이다. 능숙하게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하는 모습은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한다. 이 장면은 김천소방서가 연출한 '상황극'이다. 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지난 7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15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심정지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의 응급처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주목받은 김천소방서 팀은 외국인 재학생 4명과 대학교 조교로 구성된 이색 팀이었다. 이들은 '김천김밥축제' 현장에서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설정한 공연형 상황극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외국인 유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긴박한 응급 상황을 재현하고, 언어와 국적을 넘어 협력하는 모습은 현장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실제 상황처럼 구성된 시연 속에서 이들은 정확한 CPR 동작과 신속한 대응 능력을 선보이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외국인과 함께한 이번 상황극은 응급처치가 누구에게나 중요한 생명 구조 기술임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교육과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 응급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소방서는 매년 시민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누구나 대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6-04-12 13:28:33
김천의료원·복지기관, 퇴원환자 지역사회 복귀 지원 '맞손'
경북 김천권(구미권 포함) 책임의료기관인 김천의료원을 비롯해 김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김천지역자활센터, 김천시노인복지관이 퇴원환자의 원활한 지역사회 복귀와 복지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들 기관들은 올해 3월 26일부터 4월 7일까지 순차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와 복지를 연계한 통합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책임의료기관 통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복지서비스 연계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참여 기관들은 ▷지역사회 복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 프로토콜 운영 및 지원 ▷교육·연구·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교류와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김천의료원은 지역사회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복지전문 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각 복지기관 역시 이를 기반으로 퇴원환자의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공동으로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이 의료와 복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구축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과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지역 환자들의 생활 안정과 건강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김천시 내 의료기관과 사회복지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퇴원환자의 지역사회 적응과 복지 서비스 제공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2026-04-12 13:28:21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이 오는 15일부터 김천시립추모공원 내 자연장지 운영을 시작하며, 친환경 장사문화 확산에 나선다. 이번에 개원하는 자연장지는 단순한 장례 공간을 넘어 '자연으로의 회귀'라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장사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 매장 중심의 장례문화에서 벗어나 자연 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고인을 기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자연장지는 잔디장 형태로 조성돼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며, 인위적인 구조물을 최소화해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는 고인의 존엄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유족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위로를 제공하는 장점으로 평가된다. 또한 토지 활용 측면에서도 효율성이 높아, 제한된 공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연 훼손을 줄이고 환경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어 친환경 정책과도 부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용 절차 역시 시민 편의를 고려해 운영된다. 자연장지 사용을 원하는 유가족은 희망일 기준 3일 전부터 1일 전까지 방문 예약이 가능하며, 하루 최대 10기까지 이용할 수 있다. 초기에는 전화 예약으로 진행되지만, 향후 김천시립추모공원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 시스템도 도입될 예정이다. 김재광 이사장은 "자연장지 개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품격 있고 다양한 장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이용자 중심의 공공장사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자연장지 운영을 계기로 삶과 죽음이 자연 속에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장례문화 정착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2026-04-10 11:58:01
경북 김천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9일 김천시에 따르면 전날 김천튜닝산업지원센터에서 ㈜블루젠트 산하 '김천 안전 시스템 개발 센터' 개소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개소는 단순한 연구시설 출범을 넘어, 김천튜닝산업지원센터를 기반으로 기업 투자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특히 ㈜블루젠트의 이번 투자는 김천시가 구축해온 튜닝산업 인프라가 실제 기업 유치와 투자로 이어진 사례로, 지역 산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연구개발 거점이 김천에 자리 잡으면서 기술 혁신과 산업 성장, 양질의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시를 비롯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계양정밀 등 주요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천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했다. ㈜블루젠트는 자동차 미래 기술 및 엔지니어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이번 센터를 통해 내연기관 차량의 전기차 전환(EV 컨버전)과 가솔린 하이브리드의 LPG 하이브리드 전환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는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김천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천 튜닝산업 지원센터는 기업 입주, 기술 지원, 장비 활용, 네트워크 구축 등 전방위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이번 블루젠트 투자 유치는 그 성과를 입증하는 상징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튜닝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투자와 기술 개발이 이어지며,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김천이 대한민국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9 14:17:42
'더 시원하고 더 새롭게' 여름 축제로 변신한 김천포도축제
축제 개최 시기를 여름으로 변경한 김천포도축제가 여름 콘텐츠를 강화하는 등 변화를 꾀하고 있다. 김천시는 지난 7일 2026년 김천포도축제(8월 14일~16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김천포도축제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축제 프로그램 구성 및 운영 가이드라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상황을 반영해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형 축제운영방향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특히 물놀이 시설 도입, 야간 프로그램 확대, 쿨링존 조성 등 다양한 폭염 대응 콘텐츠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포도중심에서 벗어나 자두·복숭아 등 지역 대표 과일을 함께 활용하는 통합형 과일 축제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를 통해 김천 농산물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축제 운영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가이드라인도 함께 논의됐다. 폭염 대응을 위한 그늘막 및 냉방시설 확충, 안전요원 및 의료 인력 배치, 음식 위생관리 강화, 체계적인 교통 및 주차 관리 방안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축제의 방향성을 보다 명확히 설정했다"라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안전한 운영을 통해 전국 대표 여름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천시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프로그램 고도화 및 홍보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2026-04-09 09:55:50
배낙호 김천시장(66·국민의힘)이 8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6.3 지방선거 김천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배 시장은 "지난해 치러진 보궐선거 당시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고자 22개 읍·면·동을 두 차례 방문해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이제 준비의 시간을 넘어 김천의 더 큰 도약을 시작하고자 6.3 김천시장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황금정수장 이전·현대화, 상하수도관 교체, 하수처리 시설 개선,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등을 통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 ▷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기 완성과 대형 기업 유치, 근로자 숙소 건립 등을 통한 일자리가 넘치는 산업도시 건설 ▷스마트 농업 타운 조성,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경북도립 포도연구소 유치 등을 통한 농업 활성화 ▷김천김밥축제와 연화지 벚꽃축제를 비롯한 관광 콘텐츠 발굴해 생활인구 확대, 각종 스포츠 대회 적극 유치 등을 통한 사람이 찾아오고 머무는 매력 도시 ▷어린이 전문 통합 의료센터 건립, 혁신도시 특목고 설립 등을 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1,000원 주택 정책 추진, 일자리와 정주 환경 개선으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노인회관 신축 이전 및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등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김천역 일대 하숙촌 재개발과 원도심 재생,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2차 공공기관 유치를 통한 원도심과 혁신도시의 균형 발전 ▷아포송천지구 택지개발과 아포IC 신설 추진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미래 도시 ▷방산·로봇 등 첨단산업 육성, 친환경 미래차 부품 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첨단산업 도시 도약 등 10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배 시장은 "김천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며 "소통하는 시장,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장, 책임지는 시장으로 김천의 변화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2026-04-08 14: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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