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KTX·시내버스 연계 '스마트 MaaS' 도입, 미래형 통합교통망 만든다
김천시가 철도와 버스를 하나로 묶는 미래형 스마트 교통 체계인 'MaaS(통합교통서비스)' 도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24일 KTX 김천(구미)관리역, 김천버스㈜와 철도·버스 연계교통 활성화 및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중교통 수단 간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하고, 이용객 중심의 교통서비스 개선과 MaaS 기반의 스마트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이원석 한국철도 김천(구미)관리역장, 임준호 김천버스㈜ 사장이 참석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의 핵심인 'MaaS(Mobility as a Service)'는 기차, 버스, 택시, 공유 킥보드 등 분절되어 있던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최적 경로 탐색부터 예약, 결제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올인원(All-in-One) 교통 서비스를 뜻한다. 협약에 따라 김천시는 MaaS 도입을 위한 행정·교통정책 지원과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총괄한다. KTX 김천(구미)관리역은 열차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연계교통 개선에 협력하며, 김천버스㈜는 열차 도착 시각에 맞춘 버스 운영 체계 개선과 환승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그동안 승객들은 기차에서 내린 뒤 시내버스로 갈아타기 위해 긴 시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협약으로 실시간 열차 운행 데이터와 버스 시스템이 연계되면 환승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시민과 김천을 찾는 방문객들은 향후 구축될 통합 플랫폼을 통해 끊김 없는 편리한 이동 혜택을 누리게 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통 환경은 지역 발전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철도와 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스마트 MaaS 체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시민 중심의 미래형 교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6-25 15:14:45
"오삼이·호두마요 다음은?"… 편의점 대박 터트린 '김천 김밥대회' 또 열린다!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김밥의 성지' 김천시가 '제3회 김천김밥쿡킹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2026 김천김밥축제'의 핵심 콘텐츠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김천김밥쿡킹대회는 김밥의 무한한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4년 제1회 대회에서는 김천시 캐릭터와 특산물을 활용한 '오삼이 김밥'이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 해당 김밥은 그해 11월 전국 CU 편의점에 정식 출시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이어 지난해 열린 제2회 대회 우승작인 '호두마요 제육김밥' 역시 전국 CU 매장에 출시됐다. 김천김밥쿡킹대회는 지역 축제와 대형 유통업체 간의 독보적인 상생 히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대회는 '김천 김밥, K-푸드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글로벌 K-컬처 트렌드와 대중적인 상품성을 모두 갖춘 독창적인 김밥 레시피 발굴에 중점을 둔다. 대회 접수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다. 18세 이상의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개인 또는 2인 이하의 팀 단위로 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7개 팀을 선발한다. 오는 8월 8일 김천시 보건소에서 현장 경연이 열린다. 심사위원들은 식재료의 조화, 주제와의 연계성, 독창성,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상 규모는 모두 650만 원이다. 금상 1팀 200만 원, 은상 1팀 150만 원, 동상 1팀 100만 원, 입선 4팀 각 5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금상 수상작은 전국 CU 편의점을 통해 실제 상품으로 정식 출시되는 특전을 얻는다. 일정한 요건을 갖춘 팀에게는 오는 '2026 김천김밥축제'에서 직접 판매 부스를 운영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부여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올해 김밥축제도 참가자가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전국 CU 편의점 정식 출시라는 역대급 기회가 걸린 만큼 앞선 대회들의 흥행 신화를 이어갈 전국에 있는 숨은 김밥 고수들의 뜨거운 도전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6 김천김밥축제'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사명대사공원, 직지문화공원 등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천시는 지난 축제들의 성공을 발판 삼아 축제 장소와 콘텐츠를 더욱 확대한다. 이를 통해 '김밥의 성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질 방침이다.
2026-06-25 14:26:33
김천시, 경북 정부합동평가서 '우수상'… 4년 연속 우수기관 쾌거
김천시가 경상북도 주관 '2026년 정부합동평가 시군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군평가는 경북도가 지역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 정책과 도 역점시책 관련 지표를 통해 지자체의 종합적인 행정 역량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일자리, 경제, 문화, 복지, 환경, 안전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 연계 지표 92개와 도 자체 지표 8개 등 모두 100개 지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각 지표의 목표 달성 여부를 검증하는 정량평가 부문에서 모두 88개 지표 중 84개 목표를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3.2%p 상승한 95.4%로 역대 최고 달성률이다. 특히 지역혁신, 지역경제, 사회복지, 문화체육, 안전관리, 보건위생 등 주요 행정 분야에서 전 지표 목표를 100% 달성하며 최상위권 성적을 견인했다. 지자체의 독창적인 우수 시책을 평가하는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12개 지표 중 10개 지표가 인용되며 83.4%의 높은 달성률을 거뒀다. 그중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협력 추진, 클라우드 전환 및 이용,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임신·출산 지원 강화 노력 등 6개 시책이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돼 김천시의 우수한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이번 성과로 시는 상사업비 1억 원과 포상금 1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로써 지난 4년간 우수기관 선정으로 확보한 누적 재정 인센티브는 모두 4억 9천만 원에 달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정량·정성 지표 역대 최고 달성률이라는 대기록은 김천시의 탄탄한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증명한 것"이라며 "현재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우수 분야는 더 확실한 강점으로 키우는 한편 보완이 필요한 영역은 면밀히 진단하고 개선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일 잘하는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6-23 13:32:24
김천시, 2026년 상반기 공직자 이퇴임식 개최… 30년 헌신 5명 공직자 명예로운 은퇴
김천시가 22일,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온 열정을 다한 김동진, 배정현, 서의석, 신숙희, 임재춘 등 5명 공직자들의 명예로운 은퇴를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낙호 김천시장과 동료 공직자, 가족, 단체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공연, 공로패 및 감사패 전달, 기념영상 상영, 송별사, 이퇴임자 퇴직소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은퇴를 맞이한 5명의 공직자들은 모두 30년 이상이라는 긴 세월 동안 공직에 몸담았다. 이들은 특유의 사명감과 강한 책임감으로 김천시 행정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특히 시정의 중심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며 중단 없는 김천 성장을 이끌어 온 산증인들로 평가받는다. 이퇴임자들은 퇴직소회를 통해 "30년 넘게 김천시와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인생에서 가장 큰 영광이자 보람이었다"며 "비록 정든 공직을 떠나지만 앞으로도 김천시의 발전과 후배 공직자들의 앞날을 늘 응원하겠다"고 석별의 정을 전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송별사를 통해 "오랜 세월 청춘을 바쳐 우리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다섯 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비록 몸은 시청을 떠나시더라도 영원한 선배이자 조력자로서 시정 발전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06-23 13:31:59
제10회 매계문학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천문화원 매계문학상운영위원회는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매계문학상 본상에 이기성(60) 시인을 선정했다. 만분가상에는 박건삼(83) 시인을 선정했다. 수상 시집은 이기성 시인의 '감자의 멜랑콜리'와 박건삼 시인의 '여행에 취하고 사람의 향기에 빠지다'이다. 매계문학상은 매년 시상한다. 김천문화원이 지난 2017년 제정했다. 조선 성종조에 '두시언해' 간행을 주도하고 유배가사의 효시인 '만분가'를 집필한 매계 조위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함이다.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본상 수상자인 이기성 시인은 1998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했다. 시집 '불쑥 내민 손', '채식주의자의 식탁', '동물의 자서전' 등을 간행했다. 평론집 '우리 유쾌한 사전꾼들', '백지 위의 손'과 산문집 '놀이터의 유령' 등도 펴냈다. 현대문학상과 형평문학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이 시인의 수상 시집 '감자의 멜랑콜리'는 슬픔으로 얼룩진 삶의 장면들을 감각적 이미지와 깊이 있는 감성의 언어로 묘사했다. 삶의 비극성과 인간 존재의 운명을 특유의 서정성과 상상력으로 형상화했다. 흐려진 존재들을 다시 숨 쉬게 하는 다정한 숨결이자 상처 입은 영혼들을 위한 희망의 노래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만분가상 수상자인 박건삼 시인은 1993년 '포스트모던'으로 등단했다. 시집 '지천명에도 바람이 흔들린다', '세 가지 그리운 풍경' 등을 출간했다. 여행기 '예순여섯에 까마노를 걷다', '가슴 뛰는 세상을 걷다'도 저술했다. 방송론집 '왜 PD인가', 'PD길라잡이'와 수필집 '황혼의 혁명' 등도 간행했다. 박 시인은 KBS 공채 1기 방송인 출신이다. MBC와 SBS 등 공중파 방송국 PD로 활약했다. 퇴임 후에는 국악방송과 방송위원회 연예오락 심의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의 수상 시집 '여행에 취하고 사람의 향기에 빠지다'는 여행지에서 만난 풍경과 사람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그렸다.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을 진솔하게 담아내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번 심사는 김종태 시인과 이학성 시인이 맡았다. 김 시인은 호서대 교수이며 이 시인은 제4회 매계문학상 본상 수상자다. 심사위원회는 이기성 시인의 수상 시집에 대해 "비극적 상상력을 통해 삶의 비애와 불운을 가슴 뭉클하게 형상화하고 있는 독보적이고 감동적인 시집이다"라고 평했다. 이어 박건삼 시인의 수상 시집에 대해서는 "여행과 사람에 관한 진솔한 형상화를 통해 사랑과 낭만의 시학을 구현하고 있다"라고 심사평을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3시 남산동 김천시립문화회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린다.
2026-06-22 14:05:24
김천에너지서비스, 노인복지관에 1천만 원 상당 교육 기기 지원
김천에너지서비스(대표 박영진)는 지난 18일 김천시노인복지관(관장 김민종)에 빔프로젝트 1대와 최신형 전자칠판 2대 등 모두 1천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디지털 교육 환경 개선과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나섰다. 복지관에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복지관 측은 지원받은 전자칠판과 빔프로젝트를 적극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과 정보화 교실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등 다양한 교육 및 문화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에 그치지 않았다. 김천에너지서비스 임직원 18명은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복지관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식사를 돕기 위한 경로식당 배식 봉사활동도 펼쳤다. 김민종 김천시노인복지관 관장은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최신 기자재 지원부터 경로식당 배식, 환경정리까지 앞장서 준 김천에너지서비스 박영진 대표와 18명의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보내준 기자재를 적극 활용해 어르신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영진 김천에너지서비스 대표는 "지역 복지관의 스마트한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직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늘 소통하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상생 협력 활동과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화답했다.
2026-06-22 13:05:35
김천시, 체류형 관광 '7일의 쉼표' 순항… 오는 25일까지 7월 참가자 모집
김천시가 '2026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7일의 쉼표 in 김천'을 운영 중이다. '7일의 쉼표 in 김천'은 참가자들이 김천에서 일주일간 머무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의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을 체험하며 여유로운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돼 지난 4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으며 활발한 온라인 홍보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체류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는 중이다. 현재까지 모두 13팀, 32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이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여행 콘텐츠는 모두 184건에 달한다. 해당 콘텐츠는 1만여 건의 이용자 반응을 이끌어냈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도 3만여 회를 기록하며 김천 관광 홍보와 관심도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올해 2월 개장한 신규 관광시설 오삼아지트를 방문하고, 직지사와 부항댐 출렁다리 등 대표 관광지와 지역 곳곳의 숨은 명소도 둘러봤다. 이를 통해 김천만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즐거운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라며 "김천의 따뜻함을 느낀 행복한 일주일이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체류시간 연장을 기대한다. 지역내 소비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바라보고 있다. 또 온라인 홍보를 통한 김천 관광 인지도 제고에도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김천시는 오는 25일까지 7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7월은 여름방학 시즌과 맞물려 가족 단위 여행객과 청년층의 참여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모집 대상은 김천시 외 타지역 거주자다.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홍보 활동이 가능한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체류 기간 동안 숙박비와 체험비가 지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된다. 참가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김천시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미정 관광정책과장은 "'7일의 쉼표 in 김천'은 김천의 일상과 매력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대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며 "다가오는 여름방학 기간에 더 많은 분이 김천에서 여유로운 쉼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6-06-17 15:22:21
김천시립도서관, 경북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서 'A그룹 1위' 차지
김천시립도서관이 경상북도 주관 '2026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 내 40개 시·군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규모에 따라 모두 4개 그룹으로 나눠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예산, 장서, 시설, 이용자 서비스, 독서 문화 프로그램, 우수사업 등 도서관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김천시립도서관은 규모가 가장 큰 A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용자 중심의 도서관 운영과 독서 문화 진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보기술 서비스와 지역사회 협력사업 등에서도 호평을 얻었다. 대표적인 우수사례는 지난해 11월 도서관 전정에서 개최한 북 페스티벌 '서로 서로 통하는 어울마당'이다. 독서 연계 공연과 우수 시민 시상식을 진행하고 글쓰기 문집 출간 기념식, 독서 체험 부스, 도서 나눔 행사, 시민 참여 작품 전시회 등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책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을 받았다.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적극적인 독서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어린이와 장애인, 어르신 등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지역아동센터로 찾아가는 그림책 프로그램인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를 진행했다. 경로당 어르신을 위한 '은빛 도서관'도 운영했다. 장애아동 어린이집 초청 동화 공연과 보육시설 아동 독서 탐방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김천소방서와 협력해 인형극도 열었다.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넓히고 도서관의 공공성과 지역 연결성도 한층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외국어 온라인 강좌도 개설했다. 지역내 전체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수십 차례의 인문학 강연회도 개최했다. 주차장을 확대 조성하는 등 이용 편의를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은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2위를 차지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신기 김천시립도서관장은 "도서관 운영평가 결과는 독서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덕분이다"라며 "앞으로도 독서 문화 융성을 위해 수준 높은 지식·정보·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17 14:54:29
연고 협약 종료 앞둔 김천상무, '시민구단 전환' 갈림길… 재정 부담·의회 검증이 과제
김천상무 프로축구단이 올 연말 김천과 연고 협약이 종료되면서 시민구단을 창단해 축구의 열기를 이어가자는 여론이 김천 시민을 중심으로 일고 있다. 김천상무와 연고 협약이 종료되면서 프로축구의 명맥이 끊긴 것을 우려한 김천시 축구팬 1만여명은 최근 시민구단 창단을 요구하는 서명지를 배낙호 시장에게 전달했다. 축구팬들은 "축구 인프라도 잘 돼 있고, 저변도 넓다. 이를 기반으로 시민구단이 창단되면 축구 열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다"며 시민구단 창단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적인 걸림돌도 만만치 않다. 가장 큰 걸림돌은 막대한 재정 부담과 도시 규모의 한계다. 국군부대인 상무 시절과 일반 시민구단은 운영비 구조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상무는 선수들의 급여를 국방부 등에서 지원해 구단 운영비가 비교적 적게 들었다. 시민구단의 경우 프로 선수와 코칭스태프의 연봉, 유소년 시스템 운영비 등을 시가 고스란히 감당해야 한다. K리그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매년 최소 100억원 안팎의 예산이 지속해서 투입돼야 한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구단 자체 수익을 감안해도 매년 70억원가량의 시 재정에서 지원돼야 하는 구조다. 하지만 김천시의 재정자립도는 약 11% 수준에 불과하다. 축구단에 매년 70억원씩 묶이게 되면 지역 농민을 위한 농업 보조금이나 복지 예산이 줄어든다고 지적한다. 인구 14만명 안팎의 소도시 특성상 대기업 메인 스폰서를 유치하기도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다. 결국 시의 지원에 대부분 의존하는 구조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럼에도 축구팬들은 "불가능하지 않다"고 강조한다. 김천상무는 지난 5년간 K리그1 상위권에 오르고 K리그2 우승을 차지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큰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이번에 제출된 1만135명의 시민구단 창단 서명은 축구단을 잃고 싶지 않다는 강력한 민심의 표출이다. 구단을 유지할 경우 미디어를 통해 '김천'이라는 도시가 전국에 노출되는 홍보 효과도 100억원 이상의 무형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축구팬은 "약 70억원으로 예상되는 시민구단 지원금을 경상북도가 일부 부담할 경우 시민구단 창단은 가능하다"며 "시민구단은 '선수 이적료 수익' 등 새로운 수익 모델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결국 김천시가 시의회와 시민을 설득할 수 있는 재정 다변화 모델을 가져오느냐가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2026-06-16 15:04:57
김천경찰서, 율곡초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 캠페인… 안전한 통학로 조성 주력
김천경찰서(서장 권윤섭)가 16일, 율곡동 소재 율곡초등학교 사거리 및 정문 앞에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천경찰서 교통과와 동부지구대가 참여했다. 또 김천시청, 김천교육지원청, 율곡초등학교, 모범운전자연합회 김천시지회와 학부모 등 모두 63명이 동참했다. 율곡초 사거리는 평소 유동 인구가 밀집하는 구역이다. 경찰은 이곳에서 운전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머리엔 안전모, 가슴엔 안전띠'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 좌석 안전띠 착용과 이륜차 운행 시 안전모 착용 일상화 등 생활 속 교통법규 준수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평소 사소한 습관과 자발적인 법규 준수가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첫걸음이다"라며 "유관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행복한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16 13:49:17
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모태화)은 지역내 중학생 52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독도수호 나라사랑 독도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에 참가한 학생들은 각 학교에서 실시한 독도 골든벨 우수학생과 독도동아리 활동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됐다. 학생들은 봉래폭포, 나리분지, 해중전망대, 행남해안산책로 등 울릉도의 대표 자연생태 명소를 탐방했다. 이를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형성과정, 생태환경, 지질학적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또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 독도박물관,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을 방문했다.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가치와 국제법적 근거를 학습해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확인했다. 독도를 지켜온 선조들의 노력과 헌신을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독도에 첫발을 내디딘 학생들은 생각보다 훨씬 감격스럽고 의미 있는 경험이었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독도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가슴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다. 탐방 기간 동안 학생들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제작한 '우리 독도 워크북'을 활용해 탐방 내용을 기록했다. 조별로 결과를 공유하며 학습의 깊이를 더했다. '독도스타그램' 활동을 통해 독도에서의 소중한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독도 사랑의 마음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은 조별로 독도 입도 체험을 담은 쇼츠(Shorts) 영상을 직접 제작해 독도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제작된 영상은 김천교육지원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학생들이 독도 홍보대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탐방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과서로만 배우던 독도를 직접 방문하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부심이 더욱 커졌다"라며 "학교로 돌아가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독도의 중요성을 알리고 독도지킴이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독도는 단순한 섬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역사와 주권, 그리고 미래세대의 책임이 담긴 소중한 영토다"라며 "이번 탐방이 학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과 독도 수호 의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 사랑 실천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06-16 13:49:00
'대통령기 격상' 전국종별배드민턴 중고대회, 오는 15일 김천서 862명 불꽃 대결
김천시에서 '2026 대통령기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중·고)' 겸 '제34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 선수 선발전'이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실내체육관 및 배드민턴경기장에서 대한배드민턴협회와 김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배드민턴협회와 김천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해 열린다. 지난 2025년부터 '대통령기' 대회로 격상돼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 대회에서는 고등부와 중학부의 단체전 및 개인전 경기가 열려 불꽃 튀는 명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번 대회에는 모두 116팀, 862명이 선수와 선수단 임원 261명이 참가해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 경기는 3게임 21점제로 운영되며 특히 고등부 단식 4강 진출자와 복식 우승자에게는 '제34회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참가 자격이 주어져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전국 최강의 남녀 배드민턴 실업팀을 운영하며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 꿈나무들이 대거 참가하는 만큼, 선수들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값진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1 15:20:39
청정 김천의 밤하늘 수놓는 '대지의 별'… 직지사 반딧불이 축제 13일 개막
경북 김천의 천년고찰 직지사와 황악산 자락이 신비로운 반딧불이의 초록빛 향연으로 물든다. 김천시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직지사 일원에서 '제1회 직지사 반딧불이 축제'가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자연의 빛, 마음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대한불교조계종 직지사와 김천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8기 '새암바이오'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행사는 직지사 제1주차장 입구부터 만덕전 앞 개울가 일원까지 이어지는 청정 생태 구역에서 약 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민·관·종교계가 힘을 합쳐 추진해 온 황악산 생태계 복원 프로젝트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앞서 지난 5월 직지사와 새암바이오는 황악산 자락에서 '반딧불이 씨앗 방생법회'를 열고 유충을 방류하는 등 인공적 훼손을 줄이고 청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해 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어둠이 내린 후 시작되는 '밤하늘의 반딧불이 탐사'다. 6월 중순 김천 지역에서 주로 관찰되는 '파파리반딧불이'는 숲과 계곡 주변 습지에 서식하며 강한 발광 능력을 지니고 있어, 관람객들에게 도심에서 볼 수 없는 장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직지사 일원의 청정 자연과 반딧불이의 모습을 담아낸 '황악산 반딧불이 사진전'이 열리며, 시민들이 직접 관내 서식지를 제보하고 기록해 생태 지도를 구축하는 '김천 자생 반딧불이 지도 만들기' 등 뜻깊은 상생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주최 측은 반딧불이가 빛과 소리에 매우 예민한 곤충인 만큼, 방문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탐사 구역 내에서는 스마트폰 플래시나 손전등 사용이 엄격히 제한되며, 고성방가를 자제하고 조용히 눈으로만 관람해야 한다. 또한 야간에 계곡과 숲길을 걷는 특성상 기온이 낮아질 수 있어 가벼운 외투와 안전한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축제 관계자는 "시민들이 황악산 계곡과 숲에 자리 잡은 반딧불이의 신비로운 밤하늘 향연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치유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김천이 가진 청정 로컬 브랜드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6-11 15:19:17
김천시, '기록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경북 최초·기초지자체 유일
김천시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년 기록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기록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대한민국 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전국에서 김천시가 유일하다. 이번 수상은 경상북도와 지역 내 22개 시군 가운데 최초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수상은 김천시가 선도적인 기록행정을 펼쳐온 결과다. 시는 기록관리 기반시설 확충과 기록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최근 5년간 문서고 환경개선, 제3문서고 구축, 기록물 정리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기록관리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중요기록물 디지털화 사업과 구전자문서 변환사업도 추진했다. 실시간 활용이 어려웠던 기록정보를 온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해 업무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2025년 개최한 기획전시 '김천시정, 기록으로 말하다 행정박물展'이 큰 주목을 받았다. 전시를 통해 행정기록물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했으며 직원들의 기록관리 인식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 이번 수상은 기록물의 생산부터 보존, 활용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기록관리 체계를 구축한 성과다. 특히 기록의 공공적 가치 실현과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기록관리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기록행정으로 전국을 선도하는 기록도시 김천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기록문화 사업을 확대해 기록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11 15:16:35
김천경찰서, 어르신 생활체육대회서 '찾아가는 치안 드림센터' 운영
김천경찰서(서장 권윤섭)가 지역 어르신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직접 현장 속으로 나섰다. 김천경찰서는 '2026년 경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열린 김천실내체육관을 방문해 대회에 참가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치안 드림센터'를 운영했다. '찾아가는 치안 드림센터'는 경찰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치안 서비스다. 경찰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보이스피싱, 노쇼(No-Show) 사기, 교통사망사고 등 다양한 범죄 유형에 대한 예방 정보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경찰 관련 민원 상담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치안 활동을 위해 김천경찰서의 주요 부서들이 원팀(One-Team)으로 뭉쳤다. 범죄예방대응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과, 수사과 등이 참여해 보이스피싱 및 노쇼 사기 예방 수칙을 홍보했다.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법규 준수도 안내했다. 가정폭력 사례 소개와 대처법 안내, 경찰 관련 고충 및 민원 현장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경찰서는 최근 흉기 이용 강력 범죄 등으로 촉발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장에서 주민들의 순찰 요청을 접수하고 범죄 취약지에 대한 생생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현장 조사를 통해 수집된 시민들의 의견은 향후 김천시의 범죄예방설계(CPTED) 사업 환경 개선에 반영되며 맞춤형 순찰 활동 노선 선정에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범죄 피해는 사후 해결보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치안 드림센터를 지속 운영해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6-11 15:16:14
김천 운곡초 합창부, 경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서 초등부 '최우수상' 수상
김천소방서(서장 송영환)는 지난 9일 개최된 '제26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한 운곡초등학교(교장 정용경) 합창부가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소방본부가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배우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최했다. 경상북도 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유치부 10개 팀과 초등부 10개 팀 등 모두 2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김천시 대표로 출전한 운곡초등학교 합창부는 기존 동요 '네모의 꿈'을 개사한 '우리들의 꿈'을 선보였다. 노래에는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담았다. 학생들은 밝고 힘찬 목소리와 완성도 높은 화음, 다채로운 안무를 선보여 관객과 심사위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초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꾸준한 연습을 통해 뛰어난 무대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노래를 통해 화재예방과 안전의 중요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영환 김천소방서장은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 준 운곡초등학교 학생들과 지도교사, 학부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6-06-11 15:15:45
"위급할 땐 QR코드 스캔하세요" 김천시는 시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돕기 위 위해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버스정류장과 지진옥외대피장소 등 모두 497곳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이나 공터 등에 부여하는 주소다.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장소의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다. 기존에는 버스정류장 등에는 구체적인 주소가 없었다. 인근의 큰 건물을 기준으로 위치를 설명해야 했다. 안전사고 발생 시 정확한 위치 파악이 어려워 초기 대응에 한계가 존재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주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제도를 기획했다. 지난 2019년부터 재난 및 안전 관련 시설물을 중심으로 사물주소를 우선 도입했다. 이후 지난 2021년 6월 '도로명주소법'이 전면 개정됐다. 주소 부여 대상을 기존 건물에서 사물과 공간으로 대폭 확대했다. 지자체가 시설물에 주소를 의무적으로 부여할 명확한 법적 근거가 이때 마련됐다. 시는 관련 법을 바탕으로 다중이용시설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또 시민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사물주소판에는 큐알(QR)코드가 인쇄됐다.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스마트폰으로 큐알코드를 스캔하면 현재 위치 주소에 대한 음성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원터치로 112나 119 등 구조기관에 문자 신고도 가능하다. 더불어 정확한 위치 정보가 함께 전송돼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주소 정보 공백 지역이 해소돼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해졌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사물주소판을 확대 설치해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0 15:38:59
김천시, '60억 배상 압박'에도 덕곡동 쓰레기 소송 대법원 상고
덕곡동 일대 사유지에 생활 쓰레기 불법 매립으로 발생한 소송의 항소심에서 패소(매일신문 6월 9일)해 40억원이 넘는 돈을 갚아야 할 처지에 놓인 한 김천시가 대법원의 문을 두드리기로 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지연 이자 부담에도 불구하고, 법원의 피해액 산정 기준에 법리 오해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김천시는 지난 9일 대구고법의 항소 기각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매일 약 147만원에 달하는 고율의 지연 이자를 감수하면서까지 상고를 선택한 이유는 피해액 산정 기준에 모순이 있다고 봤기 때문이다. 1·2심 재판부는 김천시가 매립 당시 '침출수 차단막'을 설치하지 않아 인근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켰다고 보고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하지만 실제 피해액을 산정할 때는 '차단막 미설치로 인한 피해'가 아닌, '쓰레기를 묻었을 때와 묻지 않았을 때의 지가 차이'를 기준으로 삼았다. 이에 대해 김천시는 법원 역시 과거 토지 소유주들이 쓰레기 매립 자체는 인지하고 동의했다는 점을 인정해 원상 복구(쓰레기 수거) 청구는 기각한 만큼, 배상 범위 또한 매립 자체로 인한 가치 하락이 아니라 침출수 차단막이 설치되지 않아 발생한 추가 피해에만 한정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상고심에서 강력히 펼칠 예정이다. 한편, 김천시가 상고심을 이어가기로 하면서 시 재정이 짊어져야 할 부담은 더욱 무거워졌다. 앞서 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제1민사부는 지난 2024년 11월 29일, 김천시의 책임을 인정해 지가 하락 손해배상금과 위자료를 더해 모두 44억8천여만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여기에 법정 지연 이자(1심 선고 전 연 5%, 선고 후 연 12%)가 더해지면서 현재까지 누적된 지연 이자만 모두 15억4천여만 원에 달한다. 이에 따라 김천시가 현재 원고들에게 지급해야 할 배상 합계 액수는 모두 60억3천여만원까지 불어난 상태다. 대법원 공방이 길어질 경우 매일 147만4천927원씩 이자가 추가로 쌓이게 된다. 천문학적인 배상 금액에 대해 김천시 공직사회 안팎에서는 책임 소명을 확실히 해야 한다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쓰레기 매립 당시 관련 법이 개정되어 침출수 차단막 설치가 의무화되었음에도, 이를 어기고 비위생적인 매립을 강행해 대규모 소송 사태를 초래한 당시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시 예산으로 수십억 원의 배상금을 메우기에 앞서 행정적·법적 오류를 범한 개인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상고심 결과와 그에 따른 파장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6-06-10 15:10:39
김천시가 덕곡동 일대 사유지에 생활 쓰레기를 비위생적으로 매립해 발생한 소송에서 잇따라 패하면서 수십억원을 배상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대구고등법원 제1민사부는 지난 5월 19일 김천시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1심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사건은 김천시가 지난 1989년부터 1994년 말까지 덕곡동 일대 부지를 쓰레기 매립시설로 사용하면서 시작됐다. 매립이 끝난 후 토지 소유주들은 지난 2019년 해당 토지를 활용하기 위해 굴착 작업을 벌이는 과정에서 쓰레기 매립으로 인해 땅이 오염돼 정상적인 재산권 행사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토지 소유주 12명은 지난 2021년 7월 김천시를 상대로 "묻힌 쓰레기를 모두 치워 원상 복구하고 피해를 보상하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장기간의 소송 끝에 1심 법원은 지난 2024년 11월 김천시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김천시가 쓰레기 매립 당시 침출수 처리 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시켰고, 이로 인한 부패와 악취 등으로 소유주들이 토지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해 현실적인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고 판단했다. 이에 법원은 김천시가 토지 소유주들에게 지가 하락에 따른 손해배상금과 정신적 고통에 따른 위자료를 합쳐 모두 44억8천623만6천879원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다만 과거 토지 소유주들이 해당 부지에 쓰레기가 매립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동의했던 것으로 판단해, 쓰레기를 치우고 땅을 원상 복구하라는 원고들의 청구는 기각했다. 소송 과정에서 김천시는 매립 행위가 종료된 시점부터 이미 10년이 지나 소멸시효가 완성됐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토지 소유주들이 장기간 토지를 개발하지 않아 매립으로 인해 오염된 사실을 알기 어려웠고, 지난 2019년 11월 굴착 과정에서 비로소 오염 사실을 인식하게 되었으므로 현실적인 손해가 발생한 시점은 이때부터 기산해야 한다는 취지다. 김천시는 1심 법원의 판결에 불복해 대구고등법원에 항소하며 법정 다툼을 이어갔다. 시는 1심 법원이 책정한 배상금이 과다하다는 점과 감정평가 과정의 문제점 등을 부각하며 배상금 축소에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고등법원이 시의 항소를 기각하고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함에 따라, 향후 판결이 최종 확정되면 김천시는 막대한 배상금과 지연 이자를 시 예산으로 부담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2026-06-08 14:57:01
배낙호 김천시장 '시민 목소리가 시정의 출발점, 소통하며 세심히 살피겠다'
시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과 깊은 신뢰에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의 결과는 배낙호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더 나은 김천을 바라는 시민의 뜻이 모여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 생각한다. 시민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약속을 실천하는 신뢰받는 시장이 되겠다. 선거 과정에서 약속드린 10대 공약은 김천의 미래를 위한 시민과의 약속이다. 이제 그 약속을 책임 있게 실천하겠다. 침체된 지역 경제를 최우선으로 살리고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들이 돌아오는 활기찬 도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보살피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 교육과 문화 인프라도 과감히 확충해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도시로 도약시키겠다. 시민 여러분의 삶이 더 윤택해지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가 시정의 출발점이다. 잘한 일에는 격려를, 부족한 점에는 지적을 보내주십시오. 늘 현장에서 여러분과 소통하며 세심히 살피겠다. 행복한 김천, 더 큰 김천, 자랑스러운 김천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만들어 가겠다. 보내주신 믿음에 행동으로 보답하겠다.
2026-06-04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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