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배낙호)는 22일 김천시청 3층 강당에서 '제30회 김천시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김천시문화상 수상자는 교육문화체육부문 남필봉 풍악광대놀이예술단 단장, 사회복지경제부문 김무영 ㈜엠텍 대표, 지역개발부문 여영각 ㈜혁신푸드 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교육문화체육부문 남필봉 수상자는 풍악광대놀이예술단 대표와 김천농악단 고문을 역임하고 있으며 전통연희와 타악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해 40여 년간 꾸준히 활동하며 지역 전통문화의 보존과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우리 고유의 놀이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전달함으로써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후학 양성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도 헌신하고 있다. 사회복지경제부문 김무영 수상자는 1990년 ㈜명성기업 설립을 시작으로 ㈜엠텍, ㈜동산을 설립하여 지역발전 및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김천 출신의 기업가다.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클럽(1억 원 이상 기부자 클럽)에 김천시 1호로 가입했으며, 현재까지 4억 원 이상의 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지역개발부문 여영각 수상자는 ㈜혁신푸드 대표이사로서 김천상무 프로축구단 후원회장직을 역임하며 구단의 안정적 정착과 시민 스포츠 문화 창달에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 또 국제라이온스클럽 및 한국자유총연맹 등 지역 사회단체를 이끌며 나눔과 화합의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김천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를 위해 남다른 열정으로 헌신과 봉사를 아끼지 않은 세 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 큰 김천 건설에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김천시문화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 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으로, 1966년 제정된 이후 올해까지 모두 11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025-12-23 15:53:21
◆김천시 〈4급 승진〉▷축산과 이상명 〈5급 승진〉▷회계과 최은희 ▷자원순환과 김철수 ▷증산면 장동언 ▷농촌지도과 ▷서경연 ▷농식품유통과 오은경 〈6급 승진〉▷맑은물사업소 김순태 ▷기획예산실 박상헌 ▷미래혁신전략과 이영미 ▷복지기획과 정미라 ▷일자리경제과 임영호 ▷보건행정과 전승훈 ▷사회복지과 박성희 ▷청렴감사실 이산하 〈7급 승진〉 ▷열린민원과 강아름 ▷어모면 김경민 ▷회계과 박효민 ▷" 이영미 ▷총무새마을과 이진영 ▷자산동 전형욱 ▷정보기획과 조연우 ▷안전재난과 최선하 ▷가족행복과 김지은 ▷교통행정과 박상일 ▷농식품유통과 김홍근 ▷농업정책과 이호열 ▷산림녹지과 김지연 ▷중앙보건지소 김규랑 ▷보건행정과 이창기 ▷원도심재생과 고재우 ▷건설도시과 김경식 ▷스포츠산업과 김범진 ▷관광진흥과 박인호 ▷원도심재생과 이승준
2025-12-23 15:45:36
김천에너지서비스㈜(대표 박영진)는 23일, 김천시를 방문해 지역내 저소득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 3천7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천에너지서비스㈜는 김천산업단지 내 위치한 화력 발전업체로, 발전소 운영으로 인한 지역사회 영향을 고려해 장학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발전소 반경 5㎞ 이내에 거주 중인 중위소득 100% 이하 저소득 중·고등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박영진 김천에너지서비스㈜ 대표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이번 장학금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에너지서비스는 장학금 전달 뿐 아니라 연탄 봉사 및 후원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5-12-23 10:22:33
22일 오후 1시40분쯤 경북 김천시 아포읍에 있는 한 주택에서 불이나 주택 내부와 지붕 일부가 불타고 70대 여성이 숨졌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진화대는 주택내부에서 70대 여성을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오후 4시쯤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5-12-23 07:12:17
김천시, '지역화폐 발행 평가' 우수, 특별교부세 2억원 확보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22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달 초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은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전국 19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체 예산 투입을 통한 발행 노력도와 국비 집행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했다. 전국 상위 79개 우수 지방자치단체에 포함된 김천시는 올해 국비 지원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시비를 투입해 전년도 대비 242억원이 늘어난 1천73억원의 김천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은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12월 1일부터는 상품권 18% 특별 할인판매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판매 폭증으로 인해 예산이 곧 소진될 전망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에 특별교부세를 재투자하여 민생경제 회복 효과를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2 15:01:51
김천시립도서관(관장 이신기)은 22일, 경상북도 주관 '2025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경북도내 43개 시·군립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 평가다. 전년도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예산·장서·사서·공간·서비스 등의 정량평가와 특성화 사업에 대한 정성평가를 합산해 우수도서관을 선정한다. 김천시립도서관은 평가지표 중 ▷장서의 충실성 ▷관장의 전문성 ▷공간과 시설 혁신 유형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독서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행사 운영,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 사업, 전자책과 학술DB 서비스 등 다양한 지식정보 자원의 지속적 확충 및 시설과 공간 개선으로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 등 지역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신기 시립도서관장은 "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내실 있는 도서관 운영과 시대 변화에 맞춘 독서 문화 프로그램 추진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2 11:24:35
김천시 ㈜디알젬·㈜대림프라콘, '2025년 경북 투자유치대상' 수상
김천1일반산업단지 입주 기업 ㈜디알젬(대표 박정병)과 ㈜대림프라콘(대표 김동수)이 지난 19일 경상북도청에서 열린 '2025년 경북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경북 투자유치대상'은 기업의 사기를 높이고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김천시에 투자한 기업들 중 ㈜디알젬이 우수상을, ㈜대림프라콘이 특별상을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디알젬은 최첨단 진단용 엑스선(X-ray) 촬영 장치 전문 제조기업으로, 지난 2021년 김천시와 투자협약(MOU)을 맺은 뒤 약 249억 원을 투입해 연간 1만 대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을 건립했으며, 현재 110여 명의 인력을 고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일본 후지필름 등 글로벌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25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유럽 의료기기 규정(EU MDR)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별상을 수상한 ㈜대림프라콘은 페트(PET) 용기 전문 제조기업이다. 2021년 김천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 후 약 200억 원을 투자해 신기술 포장용기 생산공장을 준공했으며, 현재 60여 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다. 특히 품질경영시스템(ISO 9001)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바탕으로 '품질과 안전'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 협력업체와의 상생 협력에도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 관계자는 "신규 산업단지 조성에 발맞춰 투자 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는 등 기업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김천1일반산업단지 1~3단계를 성공적으로 분양한 데 이어, 현재 4단계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5-12-22 11:24:23
경북보건대학교(이은직 총장)는 지난 18일, 대전광역시 비씨씨킹덤에서 대전·충남지역에서 활동 중인 졸업동문 재직자를 초청해 취업연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을 넘어선 실질적인 취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대전·충남지역 주요 대학 간호학과 교수진과 건양대학교병원, 대전성모병원, 을지대학교병원, 대청병원 등 지역 거점 병원에서 재직 중인 우수 졸업동문, 그리고 교육 현장에서 활동 중인 보건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임상 및 교육 현장의 채용 동향과 간호·보건 인력 수요를 공유하고, 재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연계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병원·대학·교육 현장의 채용 트렌드 공유 ▷재학생 대상 멘토링 및 취업 특강 연계 ▷의료기관 및 교육기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방향 ▷산학·교육 연계형 취업 프로그램 발굴 등을 중심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경북보건대학교는 대전·충남지역 주요 의료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졸업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산학협력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 임상 현장의 여건과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상실습 운영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협의를 추진하고, 실습 연계가 가능한 시점에 맞춰 구체적인 협력 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영아 경북보건대학교 학부장은 "졸업동문은 대학과 산업 현장을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연결고리"라며 "앞으로도 권역별 동문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 생애주기별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2 11:24:15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9일 친환경·미래차 중심 부품산업 전환의 본격적인 첫걸음이 될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는 내연기관 중심의 기존 자동차 부품기업이 전기차·수소차 등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원활히 전환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실증 인프라를 제공하는 핵심 거점 시설이다. 사업비 300억원을 들여 김천 일반산업단지 내 연면적 약 2천18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에는 부품 시제품 제작 및 분석실, 성능·신뢰성 장비실, 기술개발 및 공동연구 공간, 기업 지원 공간 등이 들어서 친환경 경량 소재 부품에 대한 개발부터 테스트, 인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이 가능하다. 배낙호 시장은 "친환경 미래차 부품전환 지원센터는 지역 자동차 부품기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그동안 튜닝산업, 미래 모빌리티, 드론·UAM 등 신산업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해 왔다. 특히 이번 지원센터 착공을 계기로 친환경 미래차 부품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중부권 핵심 거점 도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strong〉.〈/strong〉
2025-12-21 14:41:29
김천시 2026년부터 도내 최초로 임신부 가사서비스 지원
김천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경상북도 내에서 처음으로 '임신부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임신부 가사서비스 지원사업'은 임신부의 가사 부담을 덜어 신체적·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더 나은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자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의료기관에서 임신 사실이 확인·진단된 임신부 중 출산예정일 기준 6개월 전부터 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로, 해당 기준을 모두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정리, 수납, 청소, 세탁 등 기본적인 가사서비스와 에어컨 종합 세척, 환기시설·냉장고 청소, 공기청정기·침구류 케어 등 특수청소까지 포함된다. 해당 서비스 비용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임신부 가사서비스 이용 기간은 임신 확인일 이후부터 출산 전까지로, 이용자는 서비스 이용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보건소로 비용을 청구하면 된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임신부 맞춤형 생활지원 정책으로, 임신부가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21 14:40:24
농업회사법인 ㈜승민, 3천만원 상당 성금 및 후원 물품 기탁
농업회사법인 ㈜승민(대표 이정용)은 지난 18일, 김천시를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과 2천만원 상당의 고기 선물 세트 30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아포읍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승민은 꾸준한 나눔과 봉사 참여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가치를 보여왔다. 이번에 전달된 선물 세트에는 갈비, 삼겹살, 목심, 소불고기 등 다양한 부위가 포함돼, 어려운 이웃들이 영양 가득한 건강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되었다. 이정용 대표는 "추운 겨울,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에게 이 나눔이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라며 "정성으로 마련한 성금과 물품이 이웃들의 겨울을 든든하게 채워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뜻깊은 선물로 전달될 예정이다.
2025-12-19 16:29:14
김천버스㈜ 노동조합,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기탁
김천버스노동조합(조합장 남한수)은 18일, 김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사랑 실천을 위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천버스노동조합은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에 소속돼 있으며 매년 빠지지 않고 꾸준히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남한수 김천버스 노동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며, 안전하고 친절한 김천버스 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9 16:23:03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천시운영위원회, 성금 500만원 전달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천시운영위원회(회장 이병재)는 지난 16일, 김천복지재단(이사장 배낙호)애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김천시운영위원회는 전문 건설기술 향상과 제도 개선,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성금 기탁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병재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건설산업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8 13:06:01
김천시 조마면 강촌축산, 300만원 상당 쌀 100포 기탁
강촌축산(대표 전재연)은 지난 17일, 김천시 조마면을 방문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00만원 상당의 10㎏들이 백미 1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조마면과 고령군에서 축산업을 운영하는 강촌축산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성금 후원 및 물품 기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재연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조마면 내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나눔의 손길이 퍼져나가 지역내 온정의 소식이 더욱 많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백미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 경로당 등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5-12-18 13:05:47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와 AI 및 신뢰성 분석 기술 전문 기업 ㈜모아소프트는 지난 16일, 경상남도 진주시에 위치한 ㈜모아소프트 본사에서 AI 활용 융합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AI 전환 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의 AI 교육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AI 시대를 선도할 실무형 전문 인재를 지역에서 양성·공급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대학 및 김천시 지역사회의 AI 전환 촉진을 위한 사업 개발과 운영 ▷AI 인재 양성 및 김천시 지역사회 AI 평생 직업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지·산·학·연(지방자치단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거버넌스 구축 및 확대를 통한 AI 관련 분야 정보 및 기술 교류 활성화 ▷교육부 AID(AI & 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사업 추진을 위한 물적, 인적 자원 활용 등 주요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AI 역량을 갖춘 융합 인재로 성장하고, 김천시가 AI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혔다.
2025-12-18 13:05:30
김천시, 성평등가족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장관상 수상
김천시는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2025년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더푸름아이돌봄지원센터'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더푸름 아이돌봄지원센터는 김천시가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에 위탁해 운영중인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맞벌이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부담을 덜고,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이다. 생후 3개월 이상 ~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 등 돌봄 장소에 직접 찾아가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매년 전국 231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서비스 성과와 제공 현황 등 총 4개 영역 12개 세부 지표를 평가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돌봄 종사자의 역량 강화, 부모와 아동의 이용 편의 제고, 현장 모니터링 확대, 이용자 의견 반영 등을 통해 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특히 맞벌이·한부모·조손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여건 조성에 집중하며 '돌봄 신뢰도 높은 도시'라는 이미지를 구축해 왔다. 또 지역 내 대표 돌봄 정책인 'K보듬 6000'을 통해 현재 9개소의 돌봄 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 동행 귀가 및 순찰 서비스,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제공 등 아동의 교육·안전·건강을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왔다. 이러한 종합 돌봄 프로그램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에게 보다 다양한 성장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김천돌봄문화센터는 다함께돌봄센터, 생활문화센터, 장난감도서관을 한 공간에 통합한 복합 돌봄 거점으로, 아동에게는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을, 부모에게는 문화·여가 활동 공간을, 지역 주민에게는 만남과 소통이 가능한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산재하는 돌봄 자원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확인하고 연계하는 '돌봄클러스터 구축'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가정은 연령별·상황별 맞춤형 돌봄 정보를 빠르게 확인하고 적시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지역 돌봄 체계의 효율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김천시의 이러한 다각적인 정책 추진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운영의 안정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기반이 되어 왔으며, 이번 장관상 수상도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에서 자연스럽게 도출된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번 수상은 돌봄 인프라 확충, 서비스의 질적 개선, 이용자 중심 운영체계 확립 등 시가 추진한 다양한 정책들이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해 왔다는 점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장관상 수상은 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돌봄 정책이 시민들의 삶 속에서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돌봄 생태계를 더욱 촘촘하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7 14:24:54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6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중앙단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된 농촌진흥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각 지역의 기술 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신기술 확산 실적,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 실천 실적, 농촌자원 활성화 실적 등 총 9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김천시는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기술보급과 현장 중심의 기술 지도에 주력하며, 기술 보급 기반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노력과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으로 밭 농업 기계화를 촉진하는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도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또 '김천시 농업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제도적 실천적 노력을 지속해 온 점도 인정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김천시 농촌진흥 업무가 중앙단위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농촌진흥사업을 더욱 강화해 김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6 11:00:08
올해 '김천김밥축제'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며 상대적으로 관심에서 벗어나 있던 '김천포도축제'의 변화가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올해 김천포도축제는 김천김밥축제와 비슷한 시기에 열려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했지만 수년간 축제를 이어오면 쌓아온 노하우가 결집되며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 축제가 김천에서 생산되는 포도의 '판매'에 주력했었다면 올해는 농산물을 이용한 '문화' 축제로 도약했다는 점이다. 단순한 농산물 직거래 장터라는 이미지를 넘어 '농산물을 이용한 문화 축제'로의 성공적인 전환을 이뤄냈다는 평이다. 김천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을 넘어, 포도를 소재로 한 미식, 체험, 예술을 결합해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이다. 올해 축제는 '키즈 체험 빌리지'와 '시니어 체험 빌리지'를 별도로 운영했으며 포도밭을 모티브로 한 이색 야간 스포츠 이벤트 '나이트 샤인런', 김천 포도의 우수성을 오감으로 체험한 '샤인청 담기', '포도 수확 체험' 샤인머스켓을 활용한 케이크, 마카롱 등 감각적인 디저트를 선보인 '포도 디저트 카페' 등 방문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대폭 도입했다. 포도 판매에도 힘을 쏟았다. 김천시포도수출영농조합법인과 김천농협이 운영하는 공식판매부스는 철저한 선별과 품질 관리를 거친 고품질 포도만을 취급함으로써,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는 곧 '김천 포도' 브랜드 가치 강화로 이어졌다. 포도뿐만 아니라 김천 한우 브랜드 우뚝과 농산물 가공브랜드 팔맛대장경 등을 통해 다양한 김천의 우수한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을 홍보했다. 하지만 농산물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인 비전과 협력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란 지적도 나온다. 지속가능한 문화축제로 성장하기 위해 지역 관광지와 축제 연계 등 단발적이고 이벤트성이 아닌 장기적 계획과 축제장을 자연 친화적인 '테마파크형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매력도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김천 포도만이 가진 스토리를 담은 고유의 킬러 콘텐츠를 발굴해 차별성 확보도 필요하다는 것이다.
2025-12-15 16:46:03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12일 율곡 생활물류복합센터에서 김천시 지역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화물용 전기자전거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연회는 '경북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화물용 전기자전거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소개하고 공공 분야에서부터 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개최됐다. 김천시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규제자유특구로 인정받아, 화물용 전기자전거가 주행을 승인받은 자전거도로를 운행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지역이다. 특구기업 ㈜에코브는 지난 김천 김밥축제에서 화물용 전기자전거가 행사 물품 운반, 관광객 수송, 환경 정비 등 다양한 모델로 활용되었던 사례와 함께, 유럽 등 해외 시장으로의 확대 가능성을 소개했으며, 이어 참석자들이 직접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시승·체험해 봤다. 김천시 관계자는 "화물용 전기자전거는 후면에 부착되는 모듈에 따라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면서도 친환경적인 모빌리티"라며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공공부문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다각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시연회에는 경상북도, 김천시, 김천시시설관리공단,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5-12-15 14:44:06
김천 링컨고 성다현, 한림원 생명과학분야 '최우수 멘티' 선정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기독교계열 대안학교인 링컨고등학교는 14일, 재학 중인 성다현(2학년) 학생이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생명과학분야 최우수 멘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소년 과학영재사사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대상 한림원 정회원과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들이 5개월간 1대1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청소년 과학영재사사는 전국 고등학교 추천을 받은 학생 20명을 선발하고 과학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연구과제 수행을 지도했다. 올해 최우수멘티로 선정된 학생은 세 명으로, 링컨고의 성다현 학생은 생명과학 분야 '암세포에서 저산소 신호 연구'(Studies on Hypoxia Signaling in Cancer Cells)를 주제로 최우수 멘티로 선정됐다. 최우수 멘티와 소속 고등학교 과학담당 교사에게는 삼양그룹 장학재단인 수당재단 후원으로 스웨덴 과학연수 특전이 제공된다. 성다현 학생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이 지난달 28일 경기 성남 한림원회관에서 진행한 '2025년도 청소년과학영재사사' 수료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링컨중·고등학교는 2012년에 설립돼 2017년 경상북도교육청의 인가를 받은 사립 대안학교다.
2025-12-14 14:2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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