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역 캐릭터 '오삼이' 이용한 웹툰 연재 눈길
김천시(시장 배낙호)가 반달곰 캐릭터 '오삼이'와 새롭게 개발한 SNS 캐릭터 '오삼이 가족'을 활용해 네이버 웹툰 플랫폼으로 '오삼이네를 잘 부탁해!' 웹툰을 연재해 눈길을 끈다. 이번 웹툰은 네이버웹툰에서 꾸준히 사랑받아 온 인기 작가 이혜가 맡아 11월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모두 5회 연재된다. 이혜 작가는 2012년 데뷔 후 '신령', '오늘도 사랑스럽개',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 감성과 유머를 조화롭게 담아낸 작품들로 대중적 인기를 얻은 작가다. 이번 웹툰은 이혜 작가의 최신 작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가져와 오삼이 세계관으로 확장한 작품이다. 이번 작품의 특징은 웹툰 속에 사명대사공원, 추풍령 테마파크, 오봉저수지 등 김천시의 대표 관광지가 실제 모습과 비슷하게 구현될 예정이다. 김천시는 이번 연재를 통해 독자가 김천의 여러 지역을 보다 생생하게 느끼게 함으로써 김천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김천시 방문으로 이어지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김천의 특산품인 포도, 한우 등이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등장해 지역 농특산물의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최근 지역의 특징을 친근한 콘텐츠로 전달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시는 이번 웹툰을 통해 관련 굿즈 제작, 이벤트 실시, 소개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추가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오삼이 세계관 확장 및 더 나아가 지역 캐릭터 산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영택 김천시 문화홍보실장은 "오삼이 가족 웹툰은 김천의 정서와 특색을 스토리로 풀어낸 프로젝트"라며 "따뜻하고 유쾌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김천시의 이미지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1-30 15:31:07
김천김밥축제 캐릭터'꼬달이'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 대상 수상
김천시는 지난 28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캐릭터 어워즈에서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천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는 축제의 핵심 가치를 시각적으로 담아낸 상징적인 캐릭터이다. 짤막하게 남은 동강이나 끄트머리를 뜻하는 꽁다리를 친근한 사투리 그대로 살려 '꼬달이'라고 이름을 지었다. 제1회 김천김밥축제부터 함께한 꼬달이는 김천 지역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축제 현장에서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것도 사진 속에서 사람들의 미소를 이끌어 내는 것도 언제나 꼬달이였다. 아이들 손을 꼭 잡고 포토존을 향하는 가족들, SNS 인증샷을 남기기 위해 꼬달이를 찾아다니는 MZ세대까지, 축제를 안내하는 사인물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눈에 띄는 꼬달이의 모습은 김천김밥축제를 보고 싶고, 기억하고 싶은 축제로 만드는 매개체로서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실제로 꼬달이를 활용한 굿즈는 축제 기간동안 완판을 기록했고, SNS를 중심으로 꼬달이를 활용한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며 김천김밥축제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지역축제 캐릭터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사례는 흔치 않은데, 꼬달이는 김밥축제의 정체성과 지역 브랜딩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는 단순히 캐릭터 수상 소식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김천이 김밥축제 콘텐츠를 기반으로 더 넓은 대중과 소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라 할 수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꼬달이는 김천을 알리고 김밥축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지역의 관광·문화 콘텐츠와 연계해 김천을 대표하는 지역 브랜드 아이콘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1-30 14:23:45
법원, 퇴직 전후해 자금과 중요한 서류 등 빼돌린 직원에 징역형 집행유예
법원이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의 자재대금을 빼돌리고, 퇴직을 앞두고 사용하던 PC의 자료를 훼손했을 뿐만 아니라 퇴직 후에도 후임 직원을 꼬드겨 중요한 서류 등을 빼돌린 직원에게 징역형을 선고하고 이를 유예했다. 27일 대구지방김천지원 형사1부(한동석 판사)에서 열린 A(50) 씨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법원은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하고 이를 3년간 유예했으며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도 함께 부과했다. 더불어 A 씨와 공모해 회사 내부 정보를 빼돌린 B(48) 씨에게는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 등에 따르면 A 씨는 2015년 9월부터 12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에 자재를 납품한 C 사에 납품 대금 보다 2천230여만원을 부풀려 청구하게 한 후, 이 돈을 자신의 부인 명의 통장으로 되돌려 받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업무상 횡령)가 인정됐다. 또 2020년 4월 쯤 A 씨가 자신의 주택을 신축하면서 근무하던 회사 거래처에서 레미콘을 납품받아 사용하고 그 대금을 자신이 근무하는 회사에 청구하는 수법으로 모두 4회에 걸쳐 4천690만원 상당의 재산상 이익을 취한 혐의(사기)도 받았다. 이 뿐만 아니라 A 씨는 퇴사를 앞둔 2020년 9월쯤 자신이 사용하던 PC에 보관하고 있던 설계도면, 공정표 등 약 7만7천여개의 자료를 삭제한 혐의(전자기록 등 손괴 업무방해)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퇴직하고 동종 업체를 창업한 후, 후임자인 B 씨를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에 좋은 조건으로 채용해 주겠다고 꼬드겨 퇴직한 회사의 업무용 이메일 주소를 알아낸 후 계약서, 견적서, 설계자료, 내역서 등을 빼돌린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 인정됐다. 법원은 A 씨가 자신의 혐의에 대해 "영업비 수수료 명목으로 받아 접대비 등으로 사용했다"거나 "자신의 주택 신축 시작부터 알고 회사 대표가 구두로 허락해 레미콘을 사용했다", "퇴직전 단순히 오래된 파일과 개인적인 파일을 삭제했다"는 주장 등에 대해 받아들일 수 없다며 "이들이 피해 회사로 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사유를 밝혔다.
2025-11-30 14:10:56
김천혁신도시에 위치한 율빛유치원(원장 이계화)은 27일 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가 주관한 '2025년 어린이집·유치원 방과후과정(돌봄)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특색 있는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부분의 공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방과후과정 및 연장 보육 운영의 우수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율빛유치원은 유아 발달 중심 놀이 프로그램인 '율빛 방과후 온(溫)놀이터'운영을 통해 방과후 교육·돌봄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율빛 방과후 온(溫)놀이터는 놀이와 쉼이 있는 따뜻한 공간을 목표로 유아의 연령별 특성에 맞춘 '해·달·별 놀이', 자연과 일상속에서 감각과 정서를 확장하는 '자연·마음 성장 놀이', 부모와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보호자 연계 놀이' 등 다층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위해 유치원은 실내·실외 공간을 자연 친화적으로 재구성하고, 교사 순환 배치와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교사의 놀이 지원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운영 체계는 유아가 방과후과정 시간에도 몰입·탐색·휴식이 균형 있게 이루어지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 교사 전문성을 높여 수업과 놀이 문화의 질적 변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해당 프로그램을 경험한 유아들은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 신체 건강 증진, 정서 안정과 또래 관계 능력 강화 등 전인적 성장 변화가 관찰됐으며,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놀이 문화가 확산되어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 이계화 율빛유치원 원장은 "앞으로도 모든 유아가 놀이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30 13:11:00
김천시 아포읍 대성1리(희성)~대성2리(신기) 연결도로 개통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28일, 아포읍 대성리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아포 대성도로(군도17호) 확포장공사를 완료하고 도의원 및 지역구 시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아포읍 대성 1리와 대성 2리를 통행하는 주민들은 아포읍으로 이동하는 도로가 없어 구미시를 경유하는 폭이 좁고 위험한 도로를 이용함에 따라 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도로 개설을 대해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에 김천시에서는 2019년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편입 토지 손실보상, 도립공원 행위허가, 관련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쳤다. 이후 총사업비 111억 원을 들여 폭 8m, 연장 3.3㎞의 도로를 확포장키로 하고 지난 2023년 8월 공사를 시작해 2년 3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올해 11월 준공했다. 아포 대성도로(군도 17호) 개통으로 아포읍 대성 1리와 대성 2리 간 운행 거리가 2㎞ 정도 단축되어 지역 주민들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안전한 도로를 이용하게 되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기존 구미시를 경유하며 안전사고 위험과 통행 불편을 겪었던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소되고, 편리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이 조성돼 지역 주민들 간 교류 및 영농 편의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11-30 13:10:51
경북보건대, GB대학사회봉사단 성과평가회서 '최우수상' 수상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는 26일 '2025 GB대학사회봉사단 성과 평가회'와 해커톤형 자원봉사 활동 사례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상금 20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예천군 호명면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린 이번 성과평가회는 경상북도 및 시·군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해 개최한 행사다. 경북보건대학교는 이번 성과평가회에서 치매예방 프로그램 '윷던져 되찾뇌!' 운영 성과를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근육 활동과 인지자극을 결합한 치매예방 활동으로, 김천시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지역행사 홍보와 경로당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모두 5회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 만족도는 평균 98%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실질적 효과성과 지역사회 기여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보건대학교는 해커톤형 자원봉사 사례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성실한 노력과 대학의 교육철학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무·인성·공동체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11-30 13:10:42
김천상공회의소 2025년도 상임의원회 및 임시의원총회 개최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26일 2층 중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임의원회 및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공의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는 이동헌 사무국장의 사회로 ▷회장인사 ▷전차회의록 결의내용 보고 ▷의원변동사항 보고 ▷2026년 사업 및 예산(안) ▷2025년도 추경 예산(안)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김천상의는 2026년도 사업계획의 기본 방향을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혁신 경영 지원'으로 정하고 ▷상공업 교류 확대를 통한 협력관계 극대화 ▷기업의 신성장 동력 발굴 및 경쟁력 강화 ▷효율적인 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강화 ▷전문성 강화로 혁신적 사무국 운영 등을 중점추진과제로 사업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상공인간 정보 교환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간담회 및 협의회 활성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능력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 기업환경 변화에 대한 맞춘 정보 제공, 정부기관 및 지자체와의 협력 모델 발굴을 통해 회원사의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안용우 김천상의 회장은 "불확실성이 큰 경제 상황 속에서 AI, 스마트제조, ESG경영 등 기업 경영환경과 기준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상공회의소는 기업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11:03:04
김천 A 사학재단, 교원인사위 무시한 채 교감 임용 논란
김천의 한 사립학교 재단에서 산하 학교 교감을 임용하면서 법적 기구인 교원인사위원회의 심의 결과를 무시한 채 임명을 강행한 데 대해 경상북도교육청이 최근 민원 조사에 나서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매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A사학재단은 올 2월 이사회를 열어 산하 B고등학교 교감 임명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해당 교감은 지난해 교원인사위원회가 임명을 반대한 인물이었다. 당시 회의록에 따르면 이사회는 교원인사위원회의 임명 반대 의견을 고려한 듯 교감 임명 대상자인 C교사를 불러 각오를 들었다. C교사는 "학교 발전을 위해 1년간 열심히 일하겠고 그래도 구성원들의 신임을 받지 못한다면 교감의 직을 내려놓겠다"는 각오를 밝혔고 이사회는 교감 임명에 동의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열린 이사회는 "절차상의 하자가 있다"며 C교사에 대한 교감 임명 건을 부결했다. 교원인사위원회가 C교감 임명에 대해 반대했다는 이유에서다. 이처럼 이사회가 불과 6개월의 시차를 두고 전혀 다른 결론을 내리자 학교 구성원들이 반발했고, 경북도교육청에 민원을 다수 제기했다. 민원 조사를 끝낸 경상북도교육청은 "학교 내부적으로 잘 해결해야 할 사항"이라며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이유는 실정법상 '교원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야 한다'고만 규정돼 있을 뿐 '심의 내용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강제조항이 없기 때문이다. 즉, 교원인사위원회의 임명 찬반에 관계없이 심의 절차를 거치고 학교장의 제청, 이사회의 심의·의결이 있으면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A사학재단 관계자는 "애초 C교사에 대한 교감 자격 연수 당시 교원인사위원회는 반대 의견을 내지 않았다. 이후 교감 자격증을 받고 교감 임명을 하려고 할 때 뒤늦게 반대 의견을 내 이사회가 임명을 보류하고 6개월간 직무대리 체제로 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6개월 이상 기다렸지만 교원인사위원회의 의견이 달라지지 않았고 교감 자격을 갖춘 사람이 C교사뿐이다. 학사 운영의 혼란을 줄이고자 교감으로 임명했다"고 해명했다.
2025-11-27 15:34:01
26일 오후 8시 50분쯤 경북 김천시 백옥동 대전 방향 경부선 철로에서 50대 남성이 무궁화호 열차에 치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과 소방, 코레일 등에 따르면 A씨는 김천역 관계자의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사고 인해 경부선을 이용하는 열차 4대가 30~70분가량 지연을 겪었다. 경찰과 코레일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25-11-27 07:58:39
김천시는 지난 24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만성질환 연구포럼'에서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유공 부문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2025년 만성질환 연구포럼'은 만성질환 예방 관리 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분과별 성과 공유 및 만성질환 예방 관리 정책에 헌신한 유공 기관을 포상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서 김천시는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의 생활 속 환경성 질환 예방과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천시는 35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 학교 운영과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및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캠페인 및 홍보부스를 운영해 질환의 이해를 돕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또 세대별 맞춤형 알레르기질환 예방 인형극 및 자조 교실 등을 통해 눈높이에 맞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숙희 김천시 중앙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6 18:12:58
김천시 '제15회 백수문학제' 시조 부문 배종도·강수성 씨 수상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22일 김천시 백수문학관에서 '제15회 백수문학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수문학제는 백수(白水) 정완영 선생의 시조 정신을 기리고 시조 문학의 저변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경상북도와 김천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김천지회(지회장 최복동), 백수문학제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석인)가 주관하는 문학제이다. 올해 백수문학제에는 모두 1천451편이 접수됐으며 백수문학상 시조 부문은 배종도 시인의 '백령도 폐등대 앞에서', 동시조 부문은 강수성 시인의 '밥상', 신인상은 김문진 시인의 '오래된 선풍기'가 각각 선정됐다. 각 부문별로 1천만원, 500만원, 3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또 백수문학제 전국학생시조공모전에서 고등부 장원은 이지연의 '그래도 한국인', 중등부 장원은 박민규의 '게임 속에 갇힌 나', 초등부 장원은 정다희의 '방문'이 선정돼 각각 100만 원, 50만 원, 3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는 앞으로도 백수(白水) 정완영의 시조 정신을 기리며 시조 문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수 정완영 선생(1919~2016)은 김천시 봉산면에서 출생으로 1960년 국제신보 신춘문예 '해바라기'로 등단, 한국시조시인협회장을 역임하며 '조국', '분이네 살구나무', '부자상' 등 다수의 작품집을 발간했다. 김천시는 2008년에 백수문학관을 조성하고 매년 백수문학제를 개최해 백수 정완영 선생의 발자취를 이어가고 있다.
2025-11-26 18:12:46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지난 23일 양천동 하로서원에서 제8회 노촌 이약동 청백리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노촌 이약동 청백리상은 김천문화원이 주관하고 김천시와 김천시의회, 노촌기념사업회가 후원해 노촌 이약동 선생의 청백리 정신을 이어받아 청렴한 자세로 봉사하는 김천 지역 공무원 및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청백리를 발굴·시상하고 있다. 올해의 청백리상 수상자는 3개월 간의 추천 기간과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박복순 김천시의원, 이체기 김천소방서 예방안전과, 오호석 김천세무서 징세과 직원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별도의 시상금 대신 부상으로 노촌 이약동 선생의 청렴 정신을 상징하는 말채찍과 함께 제주목사 재임 시절의 청백리 정신이 깃든 제주도 청렴 유적지 답사의 기회가 제공된다. 하로마을 출신인 평정공 노촌 이약동 선생은 제주 목사, 전라도 관찰사, 이조참판 등 40여 년간 오랜 관직 생활을 청렴결백하게 수행해 조선 전기에 공직자 최고의 명예인 청백리에 오른 김천의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약동 선생과 관련한 일화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목민심서에 상세히 기록돼 전해 오고 있다. 제주목사로 재임 시 한라산 산신에게 제사 지내는 산천단을 백록담 정상에서 한라산 중턱으로 이전해 백성들의 고충을 덜어주었으며, 이임 시에는 말채찍도 관물이라 하여 성문 누각에 두고 왔다는 괘편암 일화와 갑옷을 바다에 던져 파도를 잠잠하게 했다는 투갑연 일화 등이 전해오고 있다.
2025-11-24 15:50:46
김천시보건소는 경상북도 금연지원센터와 손잡고 지난 20일 황금시장 일원에서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흡연과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이 늘어나면서,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자 지역사회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연말 음주 증가 시기에 맞춰 절주 인식을 높이고자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장 일대를 돌며 금연 구역 표지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계도 활동을 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금연·절주 관련 정보와 홍보물을 배부하고, 보건소 금연클리닉 이용 방법을 안내하면서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독려했다. 손중일 김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전반에 건강한 생활 문화를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말·연시를 앞두고 흡연과 음주가 증가하는 시기인 만큼, 금연·절주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4 15:50:38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2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K-Market과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김천 포도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천 신선농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글로벌 수출 확대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베트남 K-Market 본사에서 진행됐다. K-Market은 2002년 설립 이후 연 매출 1천500억 원, 150여 개 지점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한인 식품유통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농산물 해외 판로 다변화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K-Market의 전국 점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김천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수출 플랫폼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K-Market을 통해 김천 샤인머스켓이 베트남 항공 기내식으로 제공돼 김천 농산물의 프리미엄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인식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천시는 협약식과 더불어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베트남 K-Market 주요 5개 매장에서 김천 포도 홍보·판촉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김천 농산물의 우수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고, 베트남 시장 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협약과 판촉 행사는 김천 농산물이 해외 소비자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유통망을 적극 확장하고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 통하는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1-24 15:45:14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지역 장애어린이집과 문화예술 활성화 협약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가운데)은 사회복지법인 한걸음어린이집(원장 채은희·오른쪽), 사회복지법인 효동어린이집(원장 배영희)은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의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김천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은 장애·비장애 아동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 문화예술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하며, 전시·교육 프로그램 발굴 및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김천시립미술관의 전시와 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장애 아동과 가족들에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한층 더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광 이사장은 "앞으로도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여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문화예술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11-23 11:24:05
2025년 경북 새마을지도자대학, 새마을지도자 68명 배출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는 19일 세미나실에서 '2025년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학'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지도자대학은 새마을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발전시킬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김천대학교와 경상북도가 협력하여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지난 8월 13일 시작해 13주 동안 전문·교양·외국어 프리토킹, 명사특강, 협동·단결을 위한 체육대회, 토론을 통한 사례 발표, 새마을운동 현장체험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68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경상북도지사 표창, 김천대학 총장상, 도새마을회장상, 경상북도 새마을 단체 회장상 등 11명의 우수교육생이 표창을 받았으며, 수료생(7기)들은 대학발전을 위해 대학발전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수료식은 김천대학교 이예종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김진현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 김종철 새마을문고중앙회 회장, 최병근 경상북도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조성현 새마을지도자 경상북도협의회 회장, 도영순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 회장, 김성환 새마을문고 경상북도지부회장, 김동진 김천시행정지원 국장, 김천대학교 박보생 평생교육원장, 김용준 대외협력처장을 비롯한 각 시·군 새마을회장단 및 졸업생들이 참석하였다. 김진현 경상북도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교육에서 다진 소통·리더십과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곳곳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리더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2025-11-20 15:00:08
[2026 지선 기초단체장 누가 뛰나] 김천시장…재선거 1년 만에 다시 뽑아
전임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낙마한 후 올해 4월 재선거를 치른 김천시는 불과 1년여 만에 다시 선거를 치른다. 보수가 절대적 강세를 보이는 지역 정서를 고려하면 이번 선거도 국민의힘 공천을 받는 후보가 가장 유리할 것이란 분석이다. 하지만 2018년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가 시장에 당선된 사례가 있어 선거 결과를 섣불리 예단하기는 쉽지 않다.(국민의힘·더불어민주당 순, 가나다 순) 김응규(69·국민의힘) 전 경북도의회 의장은 김천 초·중·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원 사회복지학전공으로 문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통합 초대 김천시의회 운영위원장을 거쳐 제6·7·8·10대 경상북도의원으로 활동했다. 제8대 경북도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과 부의장을 맡았으며 제10대 경북도의회 의장을 지냈다. 2018년 자유한국당 공천을 받고 김천시장에 도전했으나 석패했다. 2025년 재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했으나 경선에서 탈락한 후 내년 지방선거 재도전을 희망하고 있다. 나영민(59·국민의힘) 김천시의회 의장은 김천 모암초, 중앙중·고, 김천대학교 식품영양학과에서 공부한후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를 취득했다. 김천대학교 재학당시 총학생회장을 지냈으며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제7·8·9대 3선 김천시의회 시의원으로 제7대 의회운영위원회 간사,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제8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후반기 부의장, 제9대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지낸 후 후반기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낙호(67·국민의힘) 현 김천시장은 김천중앙고를 졸업하고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박팔용 전 김천시장 정무비서를 지내며 정치에 입문해 김천시의회 제5·6·7대 3선 시의원을 거쳤다. 제6·7대 시의회에서는 후반기 의장을 맡은 바 있으며 이후 김천상무FC 초대와 2대 대표이사를 지냈다. 재선거로 김천시장에 당선된 후 지역민들과의 소통하며 내년 지방선거를 준비하고 있다. 이창재(61·무소속) 전 김천시부시장은 김천고등학교, 영남대학교행정학과. 연세대학원을 졸업했다. 7급 공채로 공직입문해 경상북도, 행정자치부(구 내무부) 지방재정부서, 2002월드컵축대회 감사관실, 기획재정부 근무 후 경상북도 감사관, 김천부시장을 지냈다. 지난 4월 치러진 김천시장 재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을 탈당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26.98%를 득표했다. 조상명(59·무소속) 전 국정상황실장은 김천초·중·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행정학과, 한양대 행정대학원, UC Berkeley 정책대학, KDI Schoole)에서 공부했다. 서울시립대 도시행정학대학원 행정학 박사, 동국대 법학대학원 법학박사, 충북대 방재공학대학원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36회 행정고시 수석으로 공직에 입문해 서울시, 이명박 정부 대통령실 인수위원회, 청와대 총무인사팀장을 거쳤다. 이후 행정안전부 안전정책실장, 윤석열 정부 국민통합비서관, 사회통합비서관, 국정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아주대학교 교수로 재직 하고 있다. 황태성(52·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김천지역위원장은 김천 초·중·고, 울산대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석사과정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김천지역위원장, 경북도당 기본사회의원회 수석부위원장, 중앙당 부대변인, 중앙당 정책위 상임부의장을 맡고 있다. 지난 2024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아 김천지역구에 출마했으며 2025년 김천시장 재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미래지향적이 메시지로 젊은층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현재는 ㈜석찬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2025-11-18 15:13:14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 감문역사문화전시관은 내년 5월 31일까지 특별전 '흑백 속 김천'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남긴 유리건판 사진을 중심으로 식민지 지배의 시선 아래 기록된 자료를 오늘의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다. 전시는 모두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1부는 식민사관과 김천에 대해 다룬다. 일제강점기 일본은 조선 지배를 합리화하기 위해 식민사관을 내세웠다. 신공황후 삼한정벌설과 임나일본부설을 증명하기 위하여 경주와 가야 지역을 집중 조사하며 유리건판 사진기로 전국의 유적을 촬영했다. 다행히 김천은 이러한 식민사관의 관심에서 벗어나 있었기에 유적의 훼손을 피할 수 있었다. 2부는 식민의 시선으로 기록된 흑백사진이다. 조선총독부 고적조사위원이었던 야쓰이 세이이쓰(谷井済一)는 조사 과정에서 수많은 유리건판 사진을 남겼다. 그는 조선을 일본의 옛 영토로 해석하려 했고 식민 지배를 정당화하려 조사를 수행했다. 이번 전시에서 야쓰이가 남긴 자료를 통해 식민의 시선으로 기록된 역사를 우리의 눈으로 다시 바라볼 수 있다. 3부는 흑백 사진속에 담긴 감문국이다. 조선총독부 고적조사단은 김천을 방문해 고대국가 감문국(甘文國)의 흔적을 조사한 것으로 보인다. 감문국은 가야와 신라의 경계에서 독자적 세력을 형성하며 발전한 나라로 당시 일본 인류학자 도리이 류조(鳥居龍藏)는 1914년에 김천 고분군을 조사하였고, 동양사학자 이마니시 류(今西龍)는 1917년에 감문국이 있었다고 전해지는 개령면 일대를 조사했다. 전시와 더불어 연계 프로그램으로 영수증프린트를 이용하여 흑백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김재광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특별전시에서 100여 년 전 흑백사진 속 김천의 풍경을 통해 식민의 기록을 넘어 우리의 역사로 되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5-11-17 15:56:52
경북보건대학교(총장 이은직)와 ㈜스노우피크코리아(대표 김남형)는 17 일, 지역 산업 발전과 미래형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지역인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산학협력을 넘어 물류·유통·전자상거래·마케팅 분야에서 실무형 인재를 직접 육성하고 즉시 채용까지 연결하는 '실전형 파트너십'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양 기관은 스노우피크코리아가 요구하는 마케팅·브랜딩 프로젝트에도 대학이 직접 참여하는 기업 참여형 교육훈련을 실행키로 해 기존 기업과 대학이 함께 하는 산학협력 새로운 모델을 마련했다. 김남형 스노우피크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한국 비즈니스 전반을 움직일 실무형 인재를 함께 키워내는 출발점"이라며 "특히 물류·유통·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적 사고를 지향하는 경북보건대학교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기업과 대학이 모두 성장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 역시 머무르지 않고, 함께 도전할 프로젝트를 발굴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며 "이번 협약은 교육과 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실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노우피크코리아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의 국내 법인으로, 일본 본사와 연계된 국제 공급망과 전문화된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제품을 유통하고 있다. 스노우피크는 일본·중국·동남아 등 해외 생산거점에서 국내로 이어지는 복합 물류 라인을 운영하며, 캠핑 장비·어패럴 등 다양한 제품군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밀 재고관리와 예측 기반 수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5-11-17 10:38:48
김천경찰서는 17일, 수능 이후 약 1주일간을 학교전담경찰관 특별 활동기간으로 정하고 김천시청, YMCA와 함께 청소년 비행․범죄예방 순찰 및 유해환경 점검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활동기간 동안에는 청소년 밀집지역, 비행 우려지역 등을 순찰하며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이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몰리는 장소에서 음주, 흡연, 폭력 등 일탈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계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업주들에게도 신분증 확인, 청소년 출입, 고용금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안내하게 된다. 김천경찰서 관계자는 "수능이 끝난 후 들뜬 분위기 속에서 청소년들이 일시적 일탈로 후회하는 일이 없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17 10: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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