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집중단속
국립공원공단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장(소장 정정권)은 지난 5일 겨울철 야생동물 보호와 건강한 생태계 유지를 위해 팔공산국립공원 내 밀렵 및 밀거래 방지를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에 따르면 겨울철에는 먹이를 찾아 국립공원 경계부 논·밭 등으로 이동하는 야생동물이 많아지며, 이를 노린 불법 엽구 설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사무소는 야생동물의 안정적인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매해 11월부터 내년도 3월까지 다섯 달을 '밀렵·밀거래 집중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올무·덫·뱀그물 등 불법엽구 수거 및 밀거래 방지와 야생동물 보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공원 내 야생동물을 포획할 경우 자연공원법 제82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화약류·덫·올무·독극물·농약 등 불법 엽구를 설치할 경우에도 동법 제84조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이승록 팔공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팔공산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를 건강하게 보전하기 위해 밀렵·밀거래 근절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 주민 여러분께도 야생동물 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불법행위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12-07 17:02:01
대구하나센터는 세계인권선언기념일 77주년을 맞아 지난 3일 대구시와 함께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2025 통일공감대확산 북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대구인권주간 인권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음악과 북한여성의 이야기로 전하는 인권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는 지난 2023년 장편소설 '태양을 훔친 여자'로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한 작가 설송아 작가와의 대담, 아코디언 연주자 이효주·소해금 연주자 박성근의 연주로 구성됐다. 안중곤 대구시 행정국장은 개회사로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맞아 일상 속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북한이탈주민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아닌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자 각자의 재능을 가진 예술가로 만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재희 대구하나센터장은 "인권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음악과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라는 것을 관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대구하나센터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단순히 정착하는 것을 넘어, 각자의 재능을 발휘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8:17:09
지인 등 17명에 14억원 빌리고 잠적한 전직 보험설계사 입건
지인과 보험 고객들로부터 수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고 잠적한 전직 보험설계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전직 보험설계사인 A(50대·여)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보험설계사로 근무하던 시절 알고 지내던 고객과 직장 동료 등 17명에게 14억원을 빌린 뒤 상환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들이 A씨에게 빌려준 금액은 1인당 1천만원에서 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아들 집 전세 계약을 해야 한다", "투자를 하면 돈을 불려주겠다"는 등의 이유로 돈을 빌린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들은 A씨가 약속한 상환 시점을 미루고 연락을 받지않는 등 잠적하자 지난 8월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추가 피해 여부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5-12-04 16:00:30
초록우산, 대구남부교육지원청에 학생맞춤 성장지원 프로젝트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대경권역총괄지역본부장 문희영)은 3일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호)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학생맞춤 성장지원 프로젝트'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과 생활 전반에서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육비, 학습비, 의료비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후원금 총 2천만 원은 아동의 상황과 필요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호 대구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전달식에서 "지역 아동의 성장을 위해 뜻깊은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본 사업이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키우고 학습 동기를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희영 초록우산 대구경북권역총괄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정된 환경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아동이 건강하고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5-12-03 14:21:43
대구 동부서,대구축산농협·반야월농협과 보이스피싱 예방 나서
대구 동부경찰서(서장 장호식)는 지난 2일 대구축산농협(조합장 최성문)·반야월농협(조합장 김익수)과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일 동부서에 따르면 금융기관의 즉각 신고와 출금 지연 제도 정착 등 영향으로 전년 대비 대구 동구 은행 창구에서 고액 인출 시도 건수가 75% 감소하고 피해금이 약 10억6천만원 감소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고액 인출 등 금융사기 의심 거래 시 적극적인 112신고 ▷금융기관 직원 현장 대응 강화를 위한 교육 협조 ▷영업점 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피해 예방에 기여한 우수 직원 포상·격려 등으로 금융사기 대응력 높이기에 나선다. 장호식 동부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액 인출 의심 거래에 대한 신속한 신고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 피해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며 "금융기관, 지자체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업 모델을 확대해 '사전 차단 중심' 금융사기 예방 전략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3 10:40:54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경지회와 업무 협약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본부장 한민희)는 2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김병철)와 국내외 소외된 이웃 돌봄과 나눔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취약계층 보호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아동 지원에 함께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물적 자원 및 홍보 채널 공유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김병철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은 "앞으로도 양 기관이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긍정적인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민희 굿네이버스 대구사업본부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 양 기관이 함께 주변 이웃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지역사회의 따뜻한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6:12:51
초록우산, 김사부농업회사법인 김대환 대표 대구그린리더클럽 위촉
초록우산(대구경북권역총괄지역본부장 문희영)은 지난 1일 주식회사 김사부농업회사법인 김대환 대표를 대구그린리더클럽 올해 34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대구그린리더클럽은 대구 지역의 초록우산 중·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내 아동 복지 시설을 지원하려는 젊은 리더 후원자들로 구성돼 있다. 지역 기업인 김사부농업회사법인은 '김사부도시락'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태권도 정신을 바탕으로 장학금지원사업, 태권도대회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위촉식에 참석한 김대환 대표는 "어려웠던 유년기를 겪어왔기에 누구보다 도움의 손길이 중요함을 잘 알고 있다. 학생들에게 늘 꿈과 희망을 주고자 하는 저 개인의 철학처럼 작은 나눔이나마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김사부도시락이 더 가치있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12-02 15:30:55
[이웃사랑]바퀴벌레 들끓는 방…불법 건축물서 사는 다섯 가족
크기가 제각각인 바퀴벌레가 좁은 방의 벽과 탁상 위를 마구 기어 다닌다. 아이는 이따금 말없이 벽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뚜옛 란(33·가명) 씨를 쳐다봤다. 결혼 후 한국으로 이주해 온 란 씨는 술을 마시고 사고를 쳐 수감된 남편을 대신해 세 아이와 시아버지를 책임지고 있다. 가족들이 지내는 곳은 수십 년 된 열악한 고택. 아이들 책상 하나 제대로 놓을 곳 없고 벌레가 들끓는 이곳에서, 란 씨는 남편이 집으로 돌아오는 날만을 기다린다. ◆베트남서 태어나 국제 결혼…남편 알코올 의존증 베트남에서 태어난 란 씨는 넉넉하진 않으나 화목한 가정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전쟁으로 다리 한쪽을 잃어 일할 수 없었던 아버지 대신 어머니가 남의 밭에서 일하며 네 남매를 키웠다. 그런 어머니를 돕기 위해, 란 씨는 초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사회에 나가 여러 공장을 전전하며 돈을 벌었다. 그렇게 20대에 접어들었을 무렵, 란 씨는 친한 언니 소개로 한국과 연을 맺게 됐다. 일찌감치 한국으로 이주해 가정을 꾸렸던 언니는 란 씨에게 자신의 지인이라며 한 한국인을 소개해 줬다. 술 안 마시고 사고 안 치고 성격 좋은 사람이라던 그는 란 씨에게 꾸준히 구애했다. 그런 그가 마음에 들었던 란 씨는 오랜 기간 부모님을 설득한 끝에 반년 만에 그와 혼약을 맺게 됐다. 베트남에서 그와 결혼식을 올린 란 씨는 고향에서 석 달간 한국어를 공부한 뒤, 한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남편 한 사람만 보고 결정한 한국행은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 남편과는 사이가 좋았지만, 미숙한 한국어 탓에 시어머니 말을 알아듣기 힘들었던 란 씨는 그 탓에 고부갈등을 자주 겪었다고 했다. 아이가 태어날 때쯤 남편은 알코올 의존증을 앓기 시작했다. 그가 밖에서 술을 얼마나 마시고 오는지는 알 수 없었으나, 란 씨는 술에 취한 남편이 점점 사고를 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붕 공사나 도로 공사를 하며 돈을 벌어왔던 남편은 코로나 팬데믹 무렵부터 일감을 거의 얻어오지 못했다. 첫째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무렵부터는 백수가 됐다. 남편은 첫째가 어린 동생들을 놀리거나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남의 물건을 망가뜨리거나 행패를 부렸다. 그러다 5년 전, 란 씨는 남편이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1년간 감옥에 들어가게 됐다고 했다. 사고 합의금과 벌금을 내느라 가정 형편은 더 많이 어려워졌다. 란 씨는 고부갈등을 겪으며 아이들을 돌보고 직장까지 다니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회고했다. 남편은 출소 후에도 음주 때문에 자주 사고를 쳤다. 알코올 중독 치료 시설도 드나들었다. 경제 능력을 잃은 그를 대신해 시어머니가 가정을 책임졌다. 시장에서 장사를 해 가족들을 부양하는 시어머니 밑에서 란 씨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았다. 친정에도 얼굴을 비추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고 평일에는 아이들을 돌보고, 주말에는 식당에 나가 일하며 묵묵히 돈을 벌 뿐이었다. ◆남편 수감·시어머니 폐암, 가세 크게 기울어 지난해 시어머니가 폐암 진단을 받게 됐다. 살날이 머지않았음을 짐작한 시어머니는 치료를 위해 자신의 아들을 정신병동에 입원시키기도 했다. 하지만 퇴원한 란 씨 남편은 곧장 사고를 쳤고, 결국 작년 11월 재물손괴죄로 감옥에 재수감됐다. 가정 전반을 주관하던 시어머니가 반년 전 세상을 떠나자, 집안은 엉망이 됐다. 란 씨가 벌어오는 100만원 남짓한 월급은 시아버지와 세 아이를 부양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아이들은 밥을 굶고 학교에 가기 일쑤였다. 보다 못한 학교에서 아이들을 돕기 시작하며 란 씨 가족들은 생계비를 지원받게 됐지만 가계는 여전히 어려웠다. 한부모 양육 수당과 생계비를 받기 시작하며 아이들을 먹이는 데에는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아도 됐다. 하지만 교육과 치료에 들일 돈은 부족했다. 첫째 아이는 ADHD를, 둘째는 뇌전증을 앓는 데다 셋째는 언어 발달이 느린 상황. 매달 병원과 치료 센터를 다녀야 하지만 멀미가 심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란 씨는 매번 택시비 5만원 이상을 지출하며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야 한다는 점이 버겁다. 그 탓에 셋째의 언어치료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 게다가 란 씨 가족이 거주하는 방 두 칸짜리 고택은 불법 건축물이다. 바퀴벌레가 들끓는 이곳은 대지가 아닌 밭으로 돼 있는 땅에 지어진 집이다. 시청에서 철거 명령이 내려오면 언제든 집을 뜯어내야 했다. 형질 변경을 하고 싶어도 상속자가 란 씨 남편인 탓에 그가 내년 초 출소하기 전까지는 법률 지원도 받기 어렵다. 아이들이 커갈수록 공간 분리가 시급해지고 있는데, 이사 가거나 집을 고칠 자금이 없다는 점도 란 씨의 고민이다. 특히 뇌전증으로 스트레스에 취약한 둘째가 제 오빠와 자주 갈등을 겪으며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에어컨이 없어 여름에 찌듯이 덥고 겨울에는 웃풍이 들어 추운 집에서, 다섯 가족은 그저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얼굴을 오래 비추지 못하는 이가 집으로 돌아오면,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 기대하며. *매일신문 이웃사랑은 매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을 소개된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액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싶은 분은 하단 기자의 이메일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기부금 영수증 처리는 가정복지회(053-287-0071)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strong〉※ 이웃사랑 성금 보내실 곳〈/strong〉 아이엠뱅크(구 대구은행) 069-05-024143-008 / 우체국 700039-02-532604 예금주 : ㈜매일신문사(이웃사랑) [지난주 성금내역] ◆고독 앓는 참전용사 배영식 씨에 2,209만원 전달 생활고와 외로움에 시달리며 월남 파병 후유증을 겪는 배영식 씨(매일신문 11월 18일 11면 보도)에게 2천209만6천427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엔 ▷경대혜인내과(김현지) 5만원 ▷하혜련 5만원 ▷김점숙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배정준 2만원 ▷신종욱 2만원 ▷김태상 1만원 ▷이장윤 4천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 걱정에 눈물 윤은경 씨에 2,453만원 성금 대출 강요한 신용불량자 남편과 이혼한 후 홀로 두 아이를 키우다 결핵성 척추염으로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되며 수입이 끊긴 윤은경 씨(매일신문 11월 18일 11면 보도)에게 40개 단체, 152명의 독자가 2천453만3천777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엘㈜200만원 ▷피에이치씨큰나무복지재단200만원 ▷건화문화장학재단150만원 ▷㈜태원전기100만원 ▷㈜일지테크100만원 ▷한성철강㈜100만원 ▷신라공업50만원 ▷한라하우젠트50만원 ▷㈜태린(윤남귀)40만원 ▷최상규이비인후과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30만원 ▷㈜동아티오엘25만원 ▷㈜백년가게국제의료기25만원 ▷㈜삼이시스템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20만원 ▷대창공업사2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10만원 ▷경주천마운전전문학원10만원 ▷김영준치과의원10만원 ▷동양자동차운전전문학원10만원 ▷두드림정신건강(정진영)10만원 ▷법무사 김태원10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10만원 ▷신성산업㈜10만원 ▷유성에스에이치(이석현)10만원 ▷창성정공(허만우)10만원 ▷국제정밀(김용근)5만원 ▷느티나무한약국5만원 ▷베드로안경원5만원 ▷선진건설㈜(류시장)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5만원 ▷㈜동위(이석우)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3만원 ▷정수엔텍(정용석)2만원 ▷통영굴국밥국수(허정)2만원 ▷하나회(김미라)1만원 ▷도경희 200만원 ▷김상태 채석연 각 100만원 ▷유주영 40만원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박철기 이재일 각 20만원 ▷강신 곽용 김제권 김준후 박개정 박용환 박지숙 박희균 전시형 조득환 최영천 최창규 최채령 허금주 허정원 각 10만원 ▷김재용 7만원 ▷고정숙 권기범 권택순 김경희 김기욱 김수연 김영수 박경주 박정희 서정오 서준교 손경민 안대용 엄희숙 유명희 이기복 이기혜 이동호 이영아 이재호 이종하 임채숙 장용환 전우식 전창호 정의관 차경수 최상수 최영익 최영철 최정원 최한태 각 5만원 ▷임경숙 4만원 ▷김승민 박현주 배상영 변현택 이강준 이응섭 이재열 정종기 조영호 최춘희 각 3만원 ▷이영수 2만5천원 ▷구자선 권오영 권유진 김승언 김정만 김태윤 류휘열 백운기 서은주 손영호 안봉철 윤덕준 이경희 이재민 이해수 정미라 조용찬 한무호 각 2만원 ▷최은서 최정원 각 1만5천원 ▷문민성 1만2천600원 ▷강미나 강민주 곽윤정 권영희 김경진 김다영 김병구 김성진 김종식 김주현 김태천 박외숙 박인배 박태경 박태용 박홍선 변희광 서달교 송인범 심재권 우철규 유귀녀 윤인주 이상호 이서영 이시환 이영수 이운대 이유록 이현민 정서원 정혜원 최경철 한정화 각 1만원 ▷김유철 류시배 이순덕 조철제 각 5천원 ▷권두영 김명근 각 3천원 ▷심금자 최연준 각 1천원 ▷'후원 홍혜림' 50만원 ▷'윤은경씨지원' 20만원 ▷'Godwith은경씨' '독지가' '범물동김선우' '주님사랑' '하나님께드립니다' 각 10만원 ▷'관세음보살님의가피를' '김채연 김채율' '윤은경힘내요' '하가브리엘' 각 5만원 ▷'김종구(01028' '수민수진' '윤은경엄마에게전달' 각 2만원 ▷'김주희(은경님에게)' '석희석주' '이현박경아' '임홍섭이웃사랑성금' '진' 각 1만원 ▷'화이팅.' 7천777원 ▷'돕기' 400원
2025-12-02 06:30:00
시민단체 "현행 대구시 공영장례, 3시간 벼락치기" 비판 나서
대구 시민단체는 1일 대구시가 현행 공영장례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비판에 나섰다. 반빈곤네트워크는 이날 동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22년 제정된 대구시 공영장례 지원 조례가 미흡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외쳤다. 단체는 최근 5년 사이 대구 내 무연고 사망자가 두 배 이상 급증했다며 이들을 애도하기 위한 시 차원의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이들에 따르면 대상 인원이 집계된 대구 각 구군의 공영장례 교부금은 올해 8월 기준 최대 3천520만원(36명), 최저 480만원(6명)에 그친다. 한 명 당 80만 원 수준이다. 또한 대구에서 무연고 사망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공영장례가 치러지는 시간은 3~4시간에 불과하다. 단체는 이러한 장례 절차가 서울시와 부산시 등 타 지자체가 시 차원에서 부고를 수합해 알리고 시민들이 조문할 수 있는 24시간을 보장하는 것과 비교되는 행정 편의주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시 차원의 부고 게시 명문화와 24시간 빈소 운영, 공설장례식장 확보 등을 주장했다. 서창호 반빈곤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은 "공영장례는 사회적 소수자나 1인 가구, 무연고자들에게 주어지는 마지막 복지 제도인데, 이러한 제도가 대단히 형식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추모의 취지가 제대로 기능하려면 시 차원의 부고 게시와 예산 현실화, 24시간 빈소 운영 등 제도적 개선이 필요하다"고 했다.
2025-12-01 19:06:34
스마트예술교육 전문기업 주은교육(대표 홍혜숙)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손길'의 294번째 손길이 됐다. '어린음악대'와 '어린화가들' 등 전국 300여개 예술교육 프랜차이즈 지점을 운영해온 주은교육은 최근 노년층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어르신들의 여가 문제와 인지능력 저하를 직면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혜숙 대표는 "최근 개발한 스마트드럼으로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와 인지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싶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어르신들이 행복한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5-12-01 13:56:48
[성금내역]고독 앓는 참전용사 배영식 씨에 2,209만원 전달
◆고독 앓는 참전용사 배영식 씨에 2,209만원 전달 생활고와 외로움에 시달리며 월남 파병 후유증을 겪는 배영식 씨(매일신문 11월 18일 11면 보도)에게 2천209만6천427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엔 ▷경대혜인내과(김현지) 5만원 ▷하혜련 5만원 ▷김점숙 3만원 ▷이병규 2만5천원 ▷배정준 2만원 ▷신종욱 2만원 ▷김태상 1만원 ▷이장윤 4천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이들 걱정에 눈물 윤은경 씨에 2,453만원 성금 대출 강요한 신용불량자 남편과 이혼한 후 홀로 두 아이를 키우다 결핵성 척추염으로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되며 수입이 끊긴 윤은경 씨(매일신문 11월 18일 11면 보도)에게 40개 단체, 152명의 독자가 2천453만3천777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엘㈜200만원 ▷피에이치씨큰나무복지재단200만원 ▷건화문화장학재단150만원 ▷㈜태원전기100만원 ▷㈜일지테크100만원 ▷한성철강㈜100만원 ▷신라공업50만원 ▷한라하우젠트50만원 ▷㈜태린(윤남귀)40만원 ▷최상규이비인후과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30만원 ▷㈜동아티오엘25만원 ▷㈜백년가게국제의료기25만원 ▷㈜삼이시스템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20만원 ▷대창공업사2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10만원 ▷경주천마운전전문학원10만원 ▷김영준치과의원10만원 ▷동양자동차운전전문학원10만원 ▷두드림정신건강(정진영)10만원 ▷법무사 김태원10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10만원 ▷신성산업㈜10만원 ▷유성에스에이치(이석현)10만원 ▷창성정공(허만우)10만원 ▷국제정밀(김용근)5만원 ▷느티나무한약국5만원 ▷베드로안경원5만원 ▷선진건설㈜(류시장)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5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5만원 ▷전피부과의원(전의식)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5만원 ▷㈜동위(이석우)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3만원 ▷정수엔텍(정용석)2만원 ▷통영굴국밥국수(허정)2만원 ▷하나회(김미라)1만원 ▷도경희 200만원 ▷김상태 채석연 각 100만원 ▷유주영 40만원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박철기 이재일 각 20만원 ▷강신 곽용 김제권 김준후 박개정 박용환 박지숙 박희균 전시형 조득환 최영천 최창규 최채령 허금주 허정원 각 10만원 ▷김재용 7만원 ▷고정숙 권기범 권택순 김경희 김기욱 김수연 김영수 박경주 박정희 서정오 서준교 손경민 안대용 엄희숙 유명희 이기복 이기혜 이동호 이영아 이재호 이종하 임채숙 장용환 전우식 전창호 정의관 차경수 최상수 최영익 최영철 최정원 최한태 각 5만원 ▷임경숙 4만원 ▷김승민 박현주 배상영 변현택 이강준 이응섭 이재열 정종기 조영호 최춘희 각 3만원 ▷이영수 2만5천원 ▷구자선 권오영 권유진 김승언 김정만 김태윤 류휘열 백운기 서은주 손영호 안봉철 윤덕준 이경희 이재민 이해수 정미라 조용찬 한무호 각 2만원 ▷최은서 최정원 각 1만5천원 ▷문민성 1만2천600원 ▷강미나 강민주 곽윤정 권영희 김경진 김다영 김병구 김성진 김종식 김주현 김태천 박외숙 박인배 박태경 박태용 박홍선 변희광 서달교 송인범 심재권 우철규 유귀녀 윤인주 이상호 이서영 이시환 이영수 이운대 이유록 이현민 정서원 정혜원 최경철 한정화 각 1만원 ▷김유철 류시배 이순덕 조철제 각 5천원 ▷권두영 김명근 각 3천원 ▷심금자 최연준 각 1천원 ▷'후원 홍혜림' 50만원 ▷'윤은경씨지원' 20만원 ▷'Godwith은경씨' '독지가' '범물동김선우' '주님사랑' '하나님께드립니다' 각 10만원 ▷'관세음보살님의가피를' '김채연 김채율' '윤은경힘내요' '하가브리엘' 각 5만원 ▷'김종구(01028' '수민수진' '윤은경엄마에게전달' 각 2만원 ▷'김주희(은경님에게)' '석희석주' '이현박경아' '임홍섭이웃사랑성금' '진' 각 1만원 ▷'화이팅.' 7천777원 ▷'돕기' 400원
2025-12-01 13:56:30
대구서 여성·영유아 등 2명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대구의 한 주택에서 여성과 영유아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29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7분쯤 대구시 동구 불로동 한 3층짜리 주택에서 여성 A씨와 영유아 1명이 심정지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차 등 소방차량 7대와 소방관 인력 18명이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 내 유서 및 침입흔적, 혈흔 등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감식을 통해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11-30 13:53:58
노남옥 대구동구의원 "구청장 부재에 근태 관리 안 되는 민원비서관 필요한가"
노남옥 대구 동구의원은 28일 동구청장 직속 '민원비서관'의 근태가 불분명하고 초과근무 수당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노 구의원은 이날 열린 제34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동구청 소속 민원비서관 A씨의 근태가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급여와 수당이 지급되고 있다"고 말했다. 노 구의원은 "구청장 보좌 인력 6명 중 지방별정직 6급에 해당하는 A씨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구청장 캠프 회계 책임을 맡은 인물"이라며 "해당 비서관은 근태와 출장, 초과근무, 직제 존치의 타당성 등 모든 면에서 문제가 있다. 이는 행정 신뢰의 근본을 뒤흔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노 구의원에 따르면 A씨와 함께 근무하는 동료 공무원들조차 A씨의 출근 여부를 알지 못할 정도로 근태가 불분명하다. 또한 A씨는 한 달에 평균 15일 가량 출장을 나가면서 작성된 출장 기록과 민원 처리 내역이 다른 경우가 잦았으며, 많게는 연간 수천 시간에 달하는 과도한 초과근무수당을 지급받았다는 게 노 구의원 주장이다. 노 구의원은 "제출된 출장 기록에 따르면 모든 출장은 정규 근무 시간 이전에 종료됐다. 2022년 이후 총 3천413시간의 초과근무가 발생한 사유는 무엇인지, 초과근무 실적을 확인한 담당자는 누구인지 밝히라"고 했다. 그는 "구청장이 행정 현장에 오랜 기간 부재한 상황에서 민원비서관 직제를 존치할 타당성도 없으며, 근태와 초과근무 검증이 부실한 점은 간부급 공무원의 책임방기"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구청 관계자는 "근태 등은 전산관리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어 실질적으로 확인이 미흡했던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향후 복무 관리를 철저히 해 문제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해명했다.
2025-11-28 18:02:38
대구동부경찰서,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 안전망 구축 협력
대구동부경찰서(서장 장호식)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범죄 예방과 위기·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대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근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과 취약계층 보호·지원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범죄취약지역 발굴 ▷벽화·정원 조성 등 환경개선 사업 참여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 연계와 지원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장호식 동부경찰서장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16:58:19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내달 1일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
대구시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는 '희망 2026 나눔캠페인'이 오는 12월 1일 오후 2시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범한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나눔실천 유공자, 대구 시민들이 함께 모여 캠페인 출범을 선포하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할 예정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옛 중앙파출소 앞 분수광장에 설치된다. 내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대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산불 성금 지원으로 인해 위축된 복지자원을 회복하고 복지 안전망을 다시 세우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이번 모금 목표액이 지난해와 같은 106억2천만원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모금액은 108억7천600만원으로, 이는 목표치의 102.4%다. 성금 모금과 캠페인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며, 기부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대구사랑의열매 사랑의 계좌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송사에 성금과 물품을 기탁할 수 있다. 또한, ARS 기부전화(060-700-0050, 1통화 2천 원)를 통해서도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
2025-11-27 08:28:29
국외 출장비 허위 청구 논란, 동구의회…'봐주기식' 행감
대구 동구의회가 최근 의회사무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를 둘러싼 국외출장비 허위청구 논란에 관해 언급을 피하면서 '봐주기식 행감'이란 지적이 나온다. 동구의회는 26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의회사무국 행감을 진행한 가운데 사무국의 감사 보고 내용에는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 운영실적 내역만이 보고됐을 뿐 출장비 논란과 관련된 내용은 없었다. 앞서 동구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해 들여다 본 지방의회의원 국외출장 실태점검 결과에서 문제가 적발된 후, 경찰 수사를 거쳐 국외 출장비 허위 청구 등 혐의로 직원 세 명이 검찰에 송치된 바 있다. 검찰에 송치된 이들은 2023년과 2024년 2건의 공무국외출장에서 출장비 부풀리기 등으로 1천157만원 가량의 재산상 손해를 야기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국외출장 중 지난해 일본 출장 일정을 도맡은 여행사 대표는 현재 동구의회 운영위원회 소속인 한 의원과 초등학교 동창 관계인 것으로도 나타났다. 하지만 이날 감사 중에는 심사위원회를 향한 지적이나 해당 논란에 관한 언급조차 없었고, 의회 홈페이지 활성화 방안, 연구 활동 용역 지원 개선 방향 등 의회사무국 운영 전반에 관한 질의만 이어졌다. 동구의회 관계자는 "공무국외출장 문제가 크게 불거진 만큼 당연히 해야 할 지적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내 식구 감싸기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가뜩이나 인식이 좋지않은 기초의원에 대한 신뢰는 더 낮아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같은 지적에 박종봉 의회운영위원장은 "작년 연말 권익위에서 조사 결과가 나왔을 때부터 관련된 지적을 의회사무국에 해왔다"며 "지적사항을 회의록에 못 남긴 것은 아쉬우나 직원들이 의회를 위해 일했다는 것은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자세히 묻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2025-11-26 17:29:54
대구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2025 아이돌봄 한마당 개최
대구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26일 중앙컨벤션웨딩홀에서 2025 아이돌봄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아이돌봄서비스 발전에 헌신한 아이돌보미와 운영 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모범적으로 활동한 우수 아이돌보미와 기관을 대상으로 한 표창 수여식과 함께 '소통·친절·화합'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구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올해 성평등가족부가 실시한 전국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시범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고, 관내 9개 구·군 아이돌봄센터 중 8개 센터가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최민영 대구시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광역지원센터 1위와 각 구·군 센터의 우수한 성과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아이돌보미 선생님들과 운영 기관의 노력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믿음의 아이돌봄으로 아이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대구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26 17:15:35
대구 북구의회, 행감서 "환경공무직 채용 비리 논란" 질의
대구 북구의회는 최근 불거진 '환경공무직 채용 비리 혐의'와 관련된 논란에 북구청의 해명을 요구했다. 북구의회는 25일 열린 복지보건위원회 제4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4일 대구경찰청이 청탁금지법 위반,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배광식 북구청장과 구청 관계자 6명을 검찰에 송치한 사안에 관해 질의를 쏟아냈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9~11월 환경 공무직 채용 과정에서 특정 후보자 2명이 뽑힐 수 있도록 업무 당당자에게 부정 청탁을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외에 환경공무직 1명은 채용 지원 당시 북구청에 허위내용을 담은 응시서류를 제출한 혐의도 받는다. 이날 행감에서 채장식 구의원은 "최종 면접에 올라간 이들 중 허위 내용이 담긴 서류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조사받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력서가 문제가 됐다는 내용이 언론 보도됐는데, 확인한 내용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보도 이후 지난해 채용된 이들의 서류를 확인했으나, 허위 내용이 담긴 서류는 확인할 수 없었다"며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위장전입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이나 초본으로 위장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이외 허위 서류 여부는 수사 결과가 나와야 알 수 있다"고 답했다. 채 구의원은 "서류상 문제가 없다면 언론보도를 기반으로 이력서에서 의심 가는 부분을 일일이 대조해야 한다. 철저하게 사건이 규명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종련 구의원은 "환경공무직 면접심사위원 구성이 미흡하다는 지적도 있다"며 "채용 투명성을 보장하고 각종 의혹을 불식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자원순환과 관계자는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관련 규정을 검토해서 조치할 계획"이라며 "의혹 불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와 관련해 한편, 대구지검은 이번 경찰의 사건 송치에 대해 재수사 요청을 한 상태다.
2025-11-25 15:38:30
[매일탑리더스아카데미] "미래의 땅 북극항로"…개척 필요성 설명
"북극항로가 국정과제에 들어간 것은 처음인 만큼, 앞으로 많은 힘이 실릴 것으로 보입니다." 정원조 경북연구원 환동해정책센터장은 24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매일 탑 리더스 아카데미 강연에서 에너지 자원 개발과 국방력 강화를 위한 북극항로 개척 방향성을 알렸다. 강연에서는 대구경북의 유일한 항구인 영일만항은 미완성 상태인 데다 물동량이 부족해 화물 수요 창출을 위한 수송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이어졌다. 정 센터장은 우드펠릿·바이오에너지부터 크루즈·국제여객까지 7개 품목의 수요를 제시하고 이에 따른 전략 화물 시나리오를 설명했다. 이외에도 정 센터장은 현재 영일만항을 해상풍력 지원 항만, 탄소중립 항만, 동해 석유·가수 전진기지, 컨테이너·잡화부두 네 방면으로 개발하고 확장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북극항로 관련 당면 과제로는 ▷영일만항 확장·북극항로 복합물류망 구축 등 인프라 확충 ▷산업 클러스터 구축 ▷북극항로 전략특구 지정·광역 거버넌스 기관 설립 등 정책 지원을 꼽았다. 이어 발표를 맡은 최수범 사단법인 한국북극항로협회 사무총장은 "요즘에는 미래를 보는 사람들이 북극을 간다"며 우리나라가 전략적으로 북극항로를 개척해야 하는 이유에 관해 설명했다. 최 사무총장은 "북극바다는 얼음이 계속 녹고 얼기 때문에 6월에서 11월 사이에는 배가 갈 수 있으며, 백야가 있어 선원들이 시야를 확보하기 쉽다"며 "배가 갈 수 있다는 점은 사업이 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북극은 기후·자원·항로·안보가 중첩되는 신 전략 공간으로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발표에 따르면 북극해에는 세계 천연가스 30%, 석유 13%, 희토류 30%가 집중돼 있다. 이 때문에 북극해에서는 러시아, 중국, 미국, EU의 4강 패권이 충돌하고 있다는 것이 최 사무총장의 설명이다. 그는 러시아와 중국이 선제적으로 북극항로 개척에 뛰어들었으며, 미국이 후발주자로 나서고 있다고 알렸다. 이에 반해 유럽의 경우 대부분의 국가가 북극 환경과 규범 분야에서 주도권을 쥐고 이곳에 배가 다닐 수 없도록 규제하고 있다고 했다. 최 사무총장은 "국내에서는 많은 전문가들을 비롯해 해양수산부에서조차도 북극항로 개척은 안 된다고 했지만, 올해 중국 닝보에서 출발한 배가 21일 만에 영국에 도착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현대는 속도전인데, 우리나라가 북극곰을 지켜야 한다는 논쟁을 하느라 시간을 끌 때 중국은 일반 배로 세계 최초 북극항로 개척을 이뤄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불안정한 남중국해 등을 통과해서 자원을 가져오는 대신 북극항로에서 물류를 가져오면 거리도 짧고 지정학적 이슈도 해결할 수 있는 등 이점이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북극항로 활성화 특별법 마련 등 제도적 기반이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 사무총장은 "북극을 지렛대로 삼아 기민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아쉬운 상황"이라며 "다음 세대를 위해 무엇을 남겨줄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개인의 이익을 넘어서 국가 전체가 한 팀이 돼 이 시대의 큰 파도에 올라타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5-11-25 13:58:25
[이웃사랑]영영 못 걷게 되면 어쩌나…생활고에 재활 엄두 못 내는 엄마
"엄마, 우리 거지야?" 둘째가 꺼낸 말에 윤은경 씨(51·가명)는 마음이 무너져 내렸다. 은경 씨가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으로 병원에 실려 가 결핵성 척추염 진단을 받은 지도 넉 달째. 두 차례의 큰 수술을 치렀으나 여전히 다리를 거의 쓰지 못하는 은경 씨는 매달 겨우 이어가던 생계를 더는 책임질 수 없게 됐다. 병원에서는 재활병원에 입원해 치료하길 권했다. 하지만 아이들을 맡길 곳도 없었고 매달 수백만 원이 들어가는 병원비를 은경 씨가 감당할 수 있을 리 없었다. 점점 굳어가는 다리를 두려운 눈빛으로 쳐다볼 수밖에 없다는 은경 씨. 갑작스러운 시련에 맞닥뜨린 엄마는 어린 아이들에게 미안해 매일 조용히 눈물만 훔칠 뿐이다. ◆대출 강요한 신용불량자 남편과 이별…홀로 두 아이 키워 은경 씨의 어린 시절은 따스함으로 가득했다. 가족들은 화목했고 가정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별 탈 없이 일반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친구들을 따라 인천으로 올라갔다. 서울 동대문 시장에 자리를 잡은 뒤에는 가게 점원으로 취직해 이불을 팔았다. 그러던 중 은경 씨에게 인연이 찾아왔다. 가게에서 일하며 자주 마주친 거래처 관계자와 사귀게 된 은경 씨는 곧 그와 함께하는 미래를 기약하게 됐다.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들어서면서, 은경 씨는 모든 선택을 그와 함께 하기로 결심했다. 평탄할 줄 알았던 가정이 무너지는 일은 한순간이었다. 이불 가게를 운영하고 싶어 했던 남편은 알고 보니 신용불량자였다. 남편은 은경 씨의 명의로 사업체를 등록하고 카드를 만들어 사용했다. 대출까지 손을 댔다. 작게 사업을 할 때는 큰 문제가 생기지 않았다. 그러나 남편은 계속 가게를 키우고 싶어 했다. 은경 씨는 분에 넘치는 일이라며 사업 확장을 반대했다. 그럼에도 남편은 자꾸 돈을 빌려 일을 벌였다. 이자가 연체되기 시작하자 은경 씨는 덜컥 겁이 났다. 대출금을 돌려막는다며 끊임없이 소액 대출을 강요하는 남편 앞에서 은경 씨는 무력했다. 은경 씨는 장사를 접고 다른 일자리를 구하고 싶었으나, 서울에서는 어린아이 둘을 봐줄 곳은 찾기 어려웠다. 결국 한 해가 넘어가도록 남편과 갈등하던 그는 아이들을 데리고 홀로 고향으로 내려왔다. 그동안 남편이 은경 씨 명의로 빌린 돈은 8천만원 남짓. 은경 씨는 부모님께 아이를 맡기고 공장에 다니며 열심히 돈을 벌었지만 혼자 그 돈을 감당할 수 없어 파산 신청을 했다. 한창 갈등을 겪다 멀어진 남편과는 자연스럽게 연락이 뜸해졌다. 주변에서는 은경 씨에게 양육비라도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지만, 은경 씨는 더는 그와 연락하고 싶지 않았다. 제 몸이 힘들면 가족들이 편하다는 생각으로 은경 씨는 직장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지냈다. ◆결핵성 척추염으로 거동 어려워…수입 완전히 끊겨 생활고 은경 씨는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감정에 매몰될 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냈다. 은경 씨의 어머니가 약 3년 전 갑작스럽게 췌장암 4기를 진단받고 세상을 떠났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몸도 마음도 힘들었으나 슬퍼할 겨를이 없었다. 자신에게는 두 아이가 있었기 때문이다. 정작 무너진 이는 은경 씨 아버지였다. 어머니 사진이 담긴 액자를 어루만지며 울거나 자꾸 넘어져 다쳐 오는 아버지를 두고만 볼 수 없었다. 은경 씨는 결국 부모님이 살던 집으로 이사를 결심했다. 은경 씨는 그곳에서 매일 출퇴근하며 가족들을 챙겼지만, 아버지의 우울감은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아버지는 지난해 가을, 행정복지센터 권유를 받아 요양센터가 가까운 동네로 거처를 옮겼다. 이후에도 은경 씨는 아픈 허리를 부여잡고 생계를 이어오다 지난 7월 병원에 실려 갔다. 척추에 고름이 차 뼈가 내려앉은 결핵성 척추염 진단을 받았다. 두 차례 수술을 거쳤으나 은경 씨는 여전히 걷지 못했다. 병원에서는 반년 이상 재활해야 한다고 했지만, 매달 300만원 가까이 드는 입원비를 감당할 수 없었다. 결국 은경 씨는 한 달 만에 퇴원한 후 휠체어에 탄 채 집 안에서만 지내고 있다. 다리는 마약성 진통제를 먹어도 근육이 찢기는 듯한 통증이 지속됐고, 점점 굳어가기만 했다. 가장인 은경 씨가 자리에서 일어설 수 없어 직장을 그만두게 되자 가족들의 수입은 완전히 끊겼다. 월세 45만원을 제외하고도 매달 식비와 공과금만 100만원 이상이 들고, 은행 빚도 매달 80만원씩 갚아나가야 하는 상황이 막막할 따름이다. 기초생활 보장제도 신청에는 시일이 소요되는 데다가 장애등급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되기까지도 수개월이 남았다. 그간 긴급 생계비를 지원해 준 지자체에서도 당분간은 버티는 수밖에 없다는 말밖에 건네지 못하는 상황. 돈 나올 곳은 없는데 들어갈 곳은 천지였다. 은경 씨는 다니던 학원마저 끊게 된 아이들에게 미안해 자꾸 눈물을 훔쳤다. *매일신문 이웃사랑은 매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소중한 성금을 소개된 사연의 주인공에게 전액 그대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성금을 전달하고 싶은 분은 하단 기자의 이메일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기부금 영수증 처리는 가정복지회(053-287-0071)로 문의하시길 바랍니다. 〈strong〉※ 이웃사랑 성금 보내실 곳〈/strong〉 아이엠뱅크(구 대구은행) 069-05-024143-008 / 우체국 700039-02-532604 예금주 : ㈜매일신문사(이웃사랑) [지난주 성금내역] ◆쫓기듯 살아온 세월 서옥경 씨에 2,124만원 전달 탈 많은 결혼 탓에 갖은 고생을 겪고 단열 안 되는 컨테이너 집에서 혼자 사는 서옥경 씨(매일신문 11월 11일 11면 보도)에게 2천124만1천351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성금엔 ▷다빈치커피대명마루점 5만원 ▷김신영 10만원 ▷최정은 10만원 ▷하혜련 5만원 ▷방순옥 4만원 ▷이병규 2만5천원 ▷배정준 2만원 ▷신종욱 2만원 ▷최은서 1만5천원 ▷최정원 1만5천원 ▷김진만 1만원 ▷허영재 1만원 ▷이장윤 4천원이 더해졌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독 앓는 참전용사 배영식 씨에 2,182만원 성금 생활고와 외로움에 시달리며 월남 파병 후유증을 겪는 배영식 씨(매일신문 11월 18일 11면 보도)에게 40개 단체, 120명의 독자가 2천182만2천427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성금을 보내주신 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에스엘㈜ 200만원 ▷피에이치씨큰나무복지재단 200만원 ▷건화문화장학재단 150만원 ▷㈜태원전기 100만원 ▷㈜일지테크 100만원 ▷한성철강㈜ 100만원 ▷세무법인송정김천2 50만원 ▷신라공업 50만원 ▷한라하우젠트 50만원 ▷㈜태린(장현식) 40만원 ▷최상규이비인후과 40만원 ▷㈜신행건설(정영화) 30만원 ▷㈜동아티오엘 25만원 ▷㈜백년가게국제의료기 25만원 ▷㈜삼이시스템 20만원 ▷금강엘이디제작소(신철범) 20만원 ▷대창공업사 20만원 ▷㈜구마이엔씨(임창길) 10만원 ▷㈜우주배관종합상사(김태룡) 10만원 ▷경주천마운전전문학원 10만원 ▷기독교대한성결교회봉산교회 10만원 ▷김영준치과의원 10만원 ▷동양자동차운전전문학원 10만원 ▷법무사 김태원 10만원 ▷세움종합건설(조득환) 10만원 ▷신성산업㈜ 10만원 ▷우리들한의원(박원경) 10만원 ▷유성에스에이치(이석현) 10만원 ▷제일키네마섬유(이필남) 10만원 ▷창성정공 10만원 ▷건천제일약국 5만원 ▷국제정밀(김용근) 5만원 ▷베드로안경원 5만원 ▷선진건설㈜(류시장) 5만원 ▷세무사박장덕사무소 5만원 ▷칠곡한빛치과의원(김형섭) 5만원 ▷㈜동위(이석우) 3만원 ▷매일신문구미형곡지국(방일철) 3만원 ▷통영굴국밥국수(허정) 2만원 ▷하나회(김미라) 1만원 ▷도경희 200만원 ▷김상태 100만원 ▷유주영 40만원 ▷김진숙 이신덕 각 30만원 ▷박철기 20만원 ▷곽용 김국현 김준후 배화옥 전시형 조득환 최창규 각 10만원 ▷김기욱 김호근 박성일 박정희 서정오 서준교 안대용 유명희 이동욱 이상준 이영아 이종하 임채숙 전우식 정수영 정의관 최상수 최영철 최한태 각 5만원 ▷강종수 김영수 김윤이 박승호 서은주 신광련 윤관성 이유미 이재열 장충길 최춘희 하진수 각 3만원 ▷이영수 2만5천원 ▷곽희진 권오영 권유진 김선옥 김승언 김지혜 남영희 류휘열 박종연 박태경 배상영 성민교 여경미 이재민 이해수 정찬 차정혜 각 2만원 ▷문민성 1만3천원 ▷김균섭 김다영 김래영 김민석 김성진 김윤기 김주현 김태천 박상옥 박인배 박재석 박태용 박홍선 백진규 변희광 우철규 유귀녀 윤지혜 윤진모 이경희 이다운 이승우 이영수 이운대 이원형 장순임 전선수 정서원 정영민 정흔주 조영식 차경수 최경철 각 1만원 ▷권두영 김유철 각 5천원 ▷김기만 2천원 ▷최연준 1천원 ▷'victorique' '왕이신나의하나님' 각 30만원 ▷'사랑나눔624' '주님사랑' 각 10만원 ▷'김민규안다겸' '불자정순화' '참전용사에게' 각 5만원 ▷'언젠가는좋은일나눔' 3만원 ▷'김종구(010280' 2만원 ▷'희망안전' 1만1천원 ▷'김경희서율' '석희석주' '이현박경아' 각 1만원 ▷'어르신.힘내십시요' 7천777원 ▷'기도할게요' 5천원 ▷'김명숙도움' 3천원 ▷'모두의행복건강' 2천294원 ▷'언젠기는좋은일또냐눔' 2천200원 ▷'당진하영구홍성희감사' 156원
2025-11-25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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