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소멸? 모르는 소리" 30대맘이 뒤집었다…1~4월 출생아 7년만에 최대
올해 들어 4월까지 태어난 아기가 10만명에 육박하며 7년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을 기록했다. 4월 출생아 수와 누적 증가율 모두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출생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2만4천521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천734명(18.0%) 증가했다. 출생아는 2024년 7월(7.8%)부터 22개월 연속 늘고 있다. 이는 2019년 4월(2만6천104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다. 증가 인원은 1992년 4월(4043명) 이후 34년 만에 가장 컸으며, 증가율 역시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4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출생아는 9만9천53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3천385명(15.5%) 늘어난 수치로, 1∼4월 기준으로는 2019년(10만9천134명) 이후 가장 많았다. 누적 증가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4월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 수 기준 0.93명으로, 1년 전보다 0.13명 상승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출산 증가가 두드러졌다. 여성 인구 1천명당 출산율은 30~34세가 86.8명으로 전년보다 12.7명 늘었다. 35~39세는 63.4명으로 12.3명 증가했다. 25~29세도 22.3명으로 1.7명 늘었다. 출생아 증가에 따라 인구 자연감소 폭도 크게 줄었다. 4월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자연감소 인원은 3천884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8천4명보다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이는 2021년 4월(-2천368명) 이후 가장 작은 감소 폭이다. 인구 1천명당 자연증가를 의미하는 자연증가율도 2022년 4월 -3.7명에서 올해 4월 -0.9명으로 개선됐다. 출생 증가의 선행 지표로 꼽히는 혼인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난 4월 혼인 건수는 2만622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천703건(9.0%) 증가했다. 4월 기준으로는 2016년(2만2천844건)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혼인 건수는 2024년 4월 24.6%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 4.9%, 올해 9.0% 증가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2026-06-24 14:05:43
5차례 선거 치르는데 4번 휴직…'2번이상 휴직' 선관위 직원도 97명
6·3 지방선거 당시 전국 선거관리위원회 직원 179명이 휴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치러진 주요 선거에서 두 차례 이상 휴직한 직원도 97명으로 집계됐다. 24일 중앙일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5차례의 선거 중 휴직자 통계'를 인용해 6·3 지방선거 당일 휴직한 선관위 직원은 모두 179명이었다고 보도했다. 휴직 사유는 육아휴직이 127명으로 가장 많아 전체의 약 71%를 차지했다. 이어 일반 질병 30명, 가족 돌봄 및 해외 동반 휴직 8명, 유학·병역·노동조합 전임자 1명순이었다. 최근 4년간 실시된 다섯 차례 선거를 기준으로 보면 두 번 이상 휴직한 직원은 97명이었다. 이 가운데 두 차례 휴직한 직원은 77명, 세 차례 휴직한 직원은 19명이었으며, 네 차례 휴직한 직원도 1명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별 휴직자는 제20대 대통령선거(2022년) 196명,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2022년) 218명, 제22대 국회의원선거(2024년) 168명, 제21대 대통령선거(2025년) 143명,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79명으로 집계됐다. 김선교 의원은 "선거 당일 휴직자가 줄지 않고, 심지어 선거일에 맞춰 2회 이상 중복해 휴직계를 사용한 직원도 97명"이라며 "선관위의 근무 기강 해이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선관위는 휴직자의 대부분이 육아휴직 대상자라고 해명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국가공무원법 제71조에 따라 자녀 양육 및 임신·출산을 사유로 공무원이 휴직을 신청하면 임용권자는 휴직을 명해야 한다"며 "2022년 상반기엔 20대 대선과 8회 지선이 석 달 간격으로 치러졌는데, 선거일을 기준으로 휴직자 수를 집계해 2회 이상 중복 휴직자가 실제보다 많아 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2026-06-24 13:00:00
"여기서 더?" 주가상승 기대감에 '들썩'…삼성전자 90조 자사주 매입 계획
삼성전자가 임직원 성과급 지급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약 9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 대규모 자사주를 매입할 경우 주가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특별경영성과급 지급을 위해 이르면 다음 달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약 90조원 규모의 자사주 2억9천만주를 3년에 걸쳐 분할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최근 10년간 매입한 자사주 총액인 30조7천억원의 약 3배에 해당하는 규모다. 매입한 자사주는 지난달 노사 임금협상에서 결정된 특별경영성과급과 지난해 10월 도입한 성과조건부주식(PSU) 지급에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삼성전자가 보유한 자사주는 약 8천만주로 25조원 규모다. 업계에서는 내년 초 특별경영성과급 지급 일정을 고려하면 하반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자사주 매입 절차가 시작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별경영성과급은 반도체(DS) 부문 직원들에게 영업이익의 10.5%를 재원으로 자사주 형태로 지급하는 제도다. 향후 3년간 영업이익 전망(1천471조원)을 기준으로 하면 성과급 총액은 약 154조원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이 가운데 세금 등을 제외한 약 93조원을 자사주 형태로 지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과조건부주식(PSU) 지급 규모도 약 2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PSU는 중장기 경영성과에 대한 임직원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삼성전자는 직원 12만8천명에게 직급에 따라 사원·대리급은 200주, 과장·차장·부장급은 300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이 주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가 2017년 1월 9조3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을 당시 3만원대였던 주가는 같은 해 11월 5만7천원대로 50.3% 상승했다. 또 2024년 11월 10조원 규모 자사주 매입 발표 이후에는 발표 당일 7.21% 오른 데 이어 조기 매입이 완료된 2025년 9월 말 기준으로 68.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6-06-24 11:38:07
'19일째 봉쇄' 잠실개표소, 대관료만 1억원…하루 500만원씩 쌓인다
서울 잠실 핸드볼경기장에서 시민들의 개표소 봉쇄가 19일째 이어지면서 선거관리위원회의 대관료 부담이 1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봉쇄가 이어질수록 추가 비용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23일 채널A에 따르면, 송파구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를 위해 경기장 관리업체와 72시간 사용을 조건으로 총 1천500만원의 대관 계약을 체결했다. 하루 기준으로는 약 500만원 수준이다. 봉쇄가 시작된 지난 5일부터 19일째인 이날까지 단순 계산한 대관료는 약 9천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개표소로 사용된 서울 잠실 핸드볼경기장은 시민들의 농성이 이어지면서 이날까지 19일째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경기장 관리업체는 실제 청구 금액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업체 측은 "정확한 금액 산정이 힘들지만, 기물 파손 등 다른 손해를 감안하면 하루 500만 원보다 청구액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에 사용된 물품이 아직 경기장 내부에 남아 있는 만큼 대관료 지급 요청에는 응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현재까지 봉쇄 중인 시민들을 상대로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봉쇄 장기화로 경기장 운영에도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장 관리업체는 예정됐던 콘서트와 드라마 촬영 등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이미 받은 대관료 1억1천900만원도 반환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기준 올림픽공원 체류 인구는 1만2000명에서 1만4000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주말 오전 10시와 비슷한 규모다. 연령대별로는 60대 이상이 24.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6-06-24 10:45:33
하루만에 반등…코스피 4%대 급등, 삼성전자 시총 1위 탈환
전날 10% 가까이 급락했던 코스피가 24일 장 초반 반등하며 8,400선을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24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57.88포인트(3.14%) 오른 8,461.72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152.95포인트(1.86%) 상승한 8,356.79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확대했다. 장중에는 8,542.22까지 올라 4.12% 상승하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천519억원, 기관은 2천21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7천348억원을 순매도했다. 전날 크게 내린 삼성전자도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9.19% 오른 33만8천500원에 거래됐다. 삼성전자는 장중 한때 10% 이상 상승하며 34만1천500원까지 올랐다. 이에 따라 보통주 기준 시가총액은 1천984조원으로 늘어나 2위인 SK하이닉스(1천907조원)를 약 80조원 차이로 앞섰다. 우선주를 포함한 삼성전자 전체 시가총액도 다시 2천조원을 넘어섰다.
2026-06-24 09:56:12
'코드0' 발령에도 계단 걸어오른 경찰…창원 모텔 살인 CCTV 공개되자 '공분'
창원의 한 모텔에서 발생한 중학생 살인사건 당시 경찰의 초동 대응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이 뒤늦게 공개되면서 재차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창원 모텔 중학생 살인사건 경찰 초동대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확산했다. 해당 영상은 피해자 측이 확보한 CCTV 영상으로, 사건이 발생한 모텔 건물 계단을 경찰관들이 올라가는 모습이 찍힌 CCTV 화면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은 해당 사건의 피해자 아버지가 제보한 것으로, 피해자 측이 어렵게 확보한 경찰 초동대응 영상이라고 게시자는 전했다. 유족 측에 따르면 사건 당시에는 시민의 생명이 즉각적인 위험에 처한 상황에 발령되는 최고 단계 긴급 출동인 '코드 제로(CODE 0·매뉴얼 중 위급사항 최고 단계)'가 내려진 상태였다. 피해 학생들은 흉기에 찔린 상황에서도 두 차례 112에 신고해 모텔 이름과 객실 번호를 정확하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시자 측은 "아이들이 칼에 찔려 피를 흘리고 있던 순간이며, 상황의 심각성으로 최고 단계 긴급출동인 '코드제로'가 발령됐다"며 "당시 아이들은 목숨을 걸고 두 차례나 112에 신고했고, 모텔 이름과 객실번호(307호)까지 정확히 알렸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공개된 CCTV에는 경찰관들이 건물 계단을 비교적 천천히 올라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영상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초동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어슬렁 어슬렁 태평하게 출동하는 모습이 경악스럽다", "점심시간 끝나고 이 쑤시면서 사무실 들어가는 직장인들 같다", "지나가다 봐도 속이 터지는데 피해자 부모 마음은 어땠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위급 상황 대처가 항상 아쉽다. 현장 출동 경찰에게 상황에 맞는 권한도 줘야 한다"는 반응도 나왔다. 사건은 지난해 12월 3일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의 한 모텔에서 발생했다. 20대 남성 A씨가 중학생 남녀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이 가운데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에게 중상을 입힌 뒤 모텔 건물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조사 결과 피해 학생들은 A씨가 감금한 친구들을 도우러 갔다가 범행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019년 9월 미성년자를 간음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21년 7월 강간죄로 징역 5년과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5년을 선고받은 보호관찰 대상자였다. 그러나 '성범죄자알림e'에는 창원시 의창구의 한 고시원에 거주하는 것으로 등록돼 있었지만 실제로는 해당 주소지에 살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또 범행 수시간 전에는 교제하던 20대 여성의 주거지에 흉기를 들고 찾아간 혐의(특수협박)로 경찰에 임의동행돼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약 2시간 동안 조사한 뒤 현행범이나 긴급체포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귀가 조치했다. 당시 경찰은 A씨가 보호관찰 대상자라는 사실을 확인했지만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보호관찰소에 협박 신고 사실 등을 통보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중학생 유가족은 지난 1월 국가를 상대로 5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유족 측 법률대리인은 기자회견에서 범행 이전 발생한 사건과 위험 신호, 보호관찰 제도 운영과 관계기관 간 공조의 실효성, 사건 이후 피해자 보호와 공적 설명이 부족했던 점 등을 거론하며 공권력 대응 전반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2026-06-24 09:26:38
"JTBC, 월드컵 중계료 일부 못내…토너먼트 못볼지도" 日보도에 JTBC 입장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중계권을 확보한 JTBC가 중계권료 일부를 아직 지급하지 못해 중계가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는 일본 언론 보도가 나왔다. 보도 내용이 사실일 경우 결승 토너먼트부터 한국 내 TV 중계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제기됐다. 일본 TBS뉴스는 23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월드컵 중계를 볼 수 없게 될 가능성'이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한국 방송국이 FIFA에 방송 중계권 일부를 지불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졌다"며 "한국에서는 이후 TV 중계가 더 이상 제공되지 않을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JTBC는 이번 대회 국내 중계권을 확보해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그러나 중계권료 상승과 중계권 재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재정난을 겪고 있으며, 지난주 법적 구조조정 절차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TBS뉴스는 관계자들을 인용해 JTBC가 이번 월드컵 중계권료 일부를 FIFA에 지급하지 못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중개권료가 정상적으로 지급되지 않으면 오는 29일부터 32강 이후 토너먼트 중계가 허용되지 않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한국은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1패를 기록하며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남겨둔 상태다. 매체는 현재 JTBC 관계자가 FIFA 본부가 있는 스위스를 방문해 중계권 문제와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TBS뉴스는 JTBC에 관련 내용을 확인했지만 "확인해줄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나 JTBC는 보도가 나온 후 공식 입장을 통해 "현재 대회가 진행 중인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의 결승전까지 모두 차질 없이 중계한다"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는 물론 토너먼트의 마지막까지 월드컵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드릴 예정이니, 잘못된 정보에 착오 없으시기 바란다"고 했다. JTBC는 이번 월드컵 국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한 뒤 보편적 시청권 확보와 재정 부담 완화를 위해 지상파 방송사들과 공동 중계를 협의했다. 그러나 MBC와 SBS와의 협상은 성사되지 않았고, KBS와만 공동 중계에 합의했다. KBS는 JTBC에 약 140억원 규모의 중계권료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서는 JTBC가 국내 다른 방송사에 대한 중계권 판매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재정난이 심화됐다고도 전했다. JTBC는 지상파 3사와 월드컵 중계권 협상을 진행하면서 자사가 독점 확보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료는 1억2500만달러(약 1893억원)라고 전했다. 앞서 JTBC는 지난 12일 총 206억원 규모의 유동화차입금을 만기 상환하지 못하면서 채무불이행(디폴트)을 선언했다. 이어 14일 중앙홀딩스, 콘텐트리중앙, 중앙피앤아이, 메가박스중앙이 잇따라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고 다음 날 JTBC도 회생 신청을 냈다.
2026-06-24 09:02:24
"독일 7천만원·북유럽 9천만원"…노태악 배우자동반 출장, 野 '집중 추궁' [영상]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국회 국정조사에서 배우자와 함께한 해외출장을 둘러싼 질의를 받고 "지금 관점에서 보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23일 국회에서 열린 '6·3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서는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증인으로 출석한 노 전 위원장에게 해외출장 논란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주 의원은 "국민들은 노태악 증인이 부부동반으로 해외출장을 간 것에 대해 굉장히 분노하고 있다"며 "배우자에게 어떤 전문성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노 전 위원장은 "그런 것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주 의원이 "배우자 동반은 선관위 측이 먼저 제안한 것이냐, 아니면 증인이 요구한 것이냐"고 묻자 노 전 위원장은 "제가 요구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주 의원은 노 전 위원장의 해외출장 사례를 열거하며 "부부 동반으로 2022년 12월에는 호주를 갔고 2024년 11월에는 독일과 에스토니아를 다녀왔다"며 "에스토니아에 무슨 선거제도를 연구하러 갔느냐. 누가 봐도 핑계 아니냐"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선거제도가 에스토니아 선거를 연구해야 할 만큼 후진적이지 않지 않느냐"며 "독일과 에스토니아 출장에는 7천만원, 덴마크·스웨덴 출장은 9천만원이나 들여서 부부동반으로 갔다"고 했다. 주 의원은 해외출장 시점도 문제 삼았다. 그는 "그 당시 선관위의 상황을 보면, 소쿠리 투표 사태 이후 2022년 10월 대국민 사과를 해놓고 불과 2개월도 안 돼서 호주로 부부동반 출장을 갔다"며 "그때 제대로 개혁했으면 이번 투표용지 부족 사태도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2023년 5월 감사원이 선관위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감사를 시작했는데도 선관위 직원들은 몰디브에 가고, 노 증인은 독일과 에스토니아를 갔다"며 "그때는 제도 개선에 골머리를 앓아야 할 시기에 해외 출장을 다닌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채용비리 사과하고, 사전투표지 외부 반출 사과하고, 맨날 사과만 하면 뭐하느냐"며 "해외에 가서 연구했다고 답하겠지만 국민들은 용납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비상근이라고 하더라도 선관위원장으로서 챙겨야 할 지점을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라며 "선관위가 제대로 일하면서 해외출장을 한두 번 간 것이었다면 국민들이 뭐라고 하겠느냐"고 했다. 이에 대해 노 전 위원장은 "당시에 코로나 사태로 (출장비를 거의)불용 처리하고 반납했다"며 "(제가) 2022년 5월에 취임하고 6월 지방선거를 치렀는데 그때 실무진에서 불용 처리한 것이 있어 부부동반이 가능하다고 해 아무런 의문 없이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관점에서 보면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6-06-23 19:12:21
코스피가 23일 장중 급락을 거듭한 끝에 약 10% 하락하며 8,20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하루 낙폭과 장중 변동 폭 모두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고,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도 잇따라 발동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10.71포인트(9.99%) 내린 8,203.84에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 하락 폭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지수는 전장보다 31.01포인트(0.34%) 하락한 9,083.54로 출발했다. 장 초반 잠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이 빠르게 확대됐다. 급격한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오전 11시 40분쯤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오후 들어서는 매도세가 더욱 거세졌다. 오후 2시 33분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면서 주식 매매가 20분 동안 중단됐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9,175.45까지 올랐다가 최저 8,203.84까지 밀렸다. 장중 고점과 저점의 차이는 971.61포인트로, 역대 최대 장중 등락 폭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거래소(KRX)와 넥스트레이드(NXT)를 합쳐 5조7천92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도 5조4천854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세를 키웠다. 반면 개인은 11조1천124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2.47% 내린 255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이어졌던 2008년 12월 24일(-12.73%) 이후 약 17년 6개월 만의 최대 낙폭이다. SK하이닉스는 이날 289만8천원으로 출발해 장중 한때 294만3천원까지 오르며 상승 전환했지만 이후 매도세가 급격히 몰리면서 장중 253만6천원까지 떨어졌다.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보다 12.31% 하락한 31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삼성전자의 하락률 역시 2008년 10월 24일(-13.76%) 이후 약 17년 8개월 만에 가장 컸다. 삼성전자는 장 초반 하락 출발한 뒤 한때 35만3천원까지 낙폭을 줄였지만 이후 다시 하락 폭이 확대됐고, 결국 장중 최저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시가총액 순위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SK하이닉스의 낙폭이 삼성전자보다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면서 전날 삼성전자 보통주 시가총액을 앞질렀던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이날 1천820조9천545억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 보통주 시가총액은 1천812조3천464억원으로 두 회사의 격차는 8조6천81억원으로 축소됐다.
2026-06-23 17:21:16
교도소 옥상서 대체복무요원 추락…법무부 "모든 가능성 열어두고 조사"
여주교도소에서 근무하던 20대 대체복무요원이 생활관 옥상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교정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23일 뉴스1에 따르면 사고는 지난 20일 오후 6시 20분쯤 경기 여주시 가남읍 장단리에 있는 여주교도소에서 발생했다. 대체복무요원인 20대 A씨가 2층 규모 생활관 건물 옥상에서 지상으로 추락했다. A씨는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에 따르면 A씨는 당시 혼자 옥상에 올라간 것으로 파악됐다. 교정 당국은 특별사법경찰관을 투입해 사고 전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조직 내 괴롭힘이나 갑질, 동료와의 갈등 등 사고와 연관된 정황이 있었는지도 함께 확인할 방침이다. 다만 현재까지는 괴롭힘이나 갑질 등의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관계자는 "해당 대체복무요원은 의사소통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한 상태"라며 "실족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대체복무요원은 종교적·양심적 신념 등을 이유로 군 복무를 대신해 국가가 지정한 기관에서 공익적 업무를 수행한다. 현재 대체복무요원은 전국 교도소와 구치소 등 교정시설에서 36개월 동안 합숙하며 급식 지원과 보건위생, 시설·물품 관리, 교정행정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2026-06-23 16:51:00
"복면쓴 30~40대 추정"…통영 살해범 2주째 오리무중, 주민들 떤다
경남 통영에서 60대 여성이 자택에서 살해된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사건 발생 2주 가까이 지나도록 검거되지 않으면서 지역사회 불안이 커지고 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전 6시 34분쯤 통영시의 한 주택에서 6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별채에서 잠을 자고 있던 남편이 안방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확보한 자택 폐쇄회로(CC)TV에는 사건 당일인 10일 오전 2시쯤 한 남성이 주택 안으로 침입하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남성은 범행을 저지른 뒤 손가방 등을 들고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범행 수법 등을 토대로 금품을 노린 강도살인 사건으로 판단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용의자 검거를 위해 수배 전단을 배포하고 신고 포상금도 내걸었지만, 13일째인 현재까지 검거하지 못한 상태다. 수배 전단에는 모자와 복면으로 얼굴을 가린 채 주택에 침입하는 30~40대 추정 남성의 모습이 담겼다. 용의자는 당시 장갑까지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주변 탐문과 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동선을 추적하고 있지만, 용의자가 얼굴 대부분을 가린 데다 장갑까지 착용해 신원 특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발생 후 2주 가까이 용의자가 검거되지 않으면서 통영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특히 범행이 주택에서 발생한 데다 용의자의 행방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용의자 아직 안 잡혔냐", "범인 검거 소식이 없어 무섭다", "외출도 조심하게 된다" 등 불안감을 호소하는 글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경찰은 확보한 CCTV 영상과 현장 자료를 토대로 용의자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는 한편, 관련 제보를 수집하며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2026-06-23 14:30:00
"만삭아내 남겨두고" 20대 계약직, 깁스한 채 지게차 몰다 참변…어쩌다
제주시 한 농협 하나로마트 지하주차장에서 20대 직원이 지게차에 깔려 숨진 사건과 관련해 해당 직원이 무면허 상태에서 다리 부상으로 깁스를 한 채 지게차를 운전한 것으로 추정된다. 22일 제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해당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하귀농협 관계자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해 사고 경위와 안전 관리 실태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3시 33분쯤 제주시 애월읍 한 농협 하나로마트 지하 주차장에서 20대 A씨가 지게차를 몰다 옆으로 쓰러진 지게차에 깔렸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이날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유가족 등은 기자회견을 열고 A씨가 사고 당시 지게차 운전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로 업무에 투입됐다며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유가족 등에 따르면 A씨는 해당 하나로마트에서 아르바이트로 일을 시작해 지난해 8월 계약직으로 채용됐다. 주된 업무는 농산물 판매였으나 지게차 운전도 해야 했다. 사고가 난 지게차는 3t 미만으로 관련 교육 16시간을 이수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A씨는 교육을 받지 않아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달 7일 다리를 다친 뒤 사고 당일에도 깁스를 한 채로 근무했다. 그는 경사도가 높은 출구를 오르던 중 문제가 생겨 지게차를 멈췄고, 이후 지게차가 전도되며 깔림 사고를 당했다. A씨는 올해 초 결혼해 2주 뒤 출산을 앞둔 예비 아빠였다. 유족 측은 "무면허로 지게차를 운전하는 것을 알고 평소에도 만류했지만, '지게차 운전을 안 하면 회사를 못 다닌다'고 했다"며 "지난 7일 다리를 다쳐 더 쉬고 싶다고 했지만 연차를 사용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고 했다. 특히 유족 측은 "곧 아이가 태어날 예정이어서 연차를 아끼려 했고, 결국 사고 당일까지 깁스를 한 채 근무했다"며 "지게차는 양발로 조작하는 장비인데 다친 상태에서 운전하게 한 것 자체가 문제"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같은날 성명을 내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노동자의 죽음이 이어지고 있다"며 "대형 판매시설에 대한 전면 근로감독과 지게차 등 이동식 장비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마트 측은 "지게차 자격 유지 기간이 10년이기 때문에 고인의 자격 유무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며 "관계기관의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06-22 20:50:50
'124표차' 패배 뒤집힐까…충주시장 선거 투표지, 수검표로 '재검표'
6.3 지방선거에서 124표 차로 승부가 갈린 충북 충주시장 선거와 관련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가 낙선한 맹정섭 전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선거 소청을 받아들여 재검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22일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주시장 선거 투표지 재검표는 다음달 15일 오후 1시 한국교통대학교 충주캠퍼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재검표는 선거 당시 사용했던 투표지분류기를 이용하지 않고 수개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표사무원들이 투표지를 직접 후보자별로 분류한 뒤 은행의 지폐 계수기와 유사한 심사계수기를 활용해 다시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무효표와 이의가 제기된 표는 법원과 선거관리위원회, 각 후보 측 참관인이 함께 확인할 예정이다. 관련 법령에 따라 재검표 비용(4700만원 예상)은 맹 전 후보 측이 부담한다. 이번 충주시장 선거에서 맹 전 후보는 5만2천838표(49.94%)를 얻어 5만2천962표(50.05%)를 획득한 국민의힘 이동석 당선인에게 124표 차로 패했다. 당시 무효표는 2천277표였다. 맹 전 후보는 지난 8일 후보 간 득표 차보다 무효표가 지나치게 많다는 점 등을 이유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당선무효 소청을 제기했다. 그는 "무효표가 다수 발생했고 새벽에 선거 결과가 뒤집히다 보니 개표 요원들의 체력적인 한계로 혼선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며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것이 아니라 검표 과정에 오류가 없었는지 재확인하기 위한 취지"라고 했다. 공직선거법은 선거 결과에 이의가 있을 경우 선거일로부터 14일 이내 선거 소청을 제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접수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인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맹 후보가 소청을 제기할 자격이 있고 법적 청구 기간 내에 정상적으로 접수된 점 등을 고려해 결정했다"고 말했다. 충북에서 투표지 재검표가 이뤄지는 것은 2014년 괴산군의원 선거 이후 처음이다. 당시 재검표에서는 선거 결과가 바뀌지 않았다.
2026-06-22 20:18:02
"손흥민 최전방 고립·이른 교체, 감독 직무유기"…英매체 '멕시코전' 혹평, 왜?
2026 북중미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둔 홍명보호가 손흥민의 활용 방안을 두고 고민에 직면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기용된 손흥민이 두 경기 연속 득점 없이 물러나면서 감독의 전술 운용을 둘러싼 관심도 커지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 19일(한국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멕시코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 멕시코와 맞붙어 0대 1로 패했다. 한국은 경기 주도권을 잡는 시간이 적지 않았다. 패스 성공 횟수는 510회로 멕시코(360회)를 앞섰고, 크로스도 8차례로 상대(5회)보다 많았다. 공 점유율은 51%를 기록했고, 슈팅도 9개를 시도해 멕시코보다 한 개 많았다.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슈팅을 기록하지 못했다. 한국은 전반적으로 우세한 흐름을 만들고도 후반 5분 수비 실수로 실점하며 0대 1로 패했다. 손흥민은 앞선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도 선발 출전했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다만 득점이 없었다고 해서 손흥민의 역할이 부족했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그는 최전방에서 지속적으로 침투하며 상대 수비를 끌어냈고,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는 움직임을 이어갔다. 멕시코 수비진 역시 손흥민을 의식하며 쉽게 라인을 끌어올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홍명보 감독도 체코전 이후 손흥민의 경기력에 대해 "준비한 것을 손흥민이 충분히 잘 실행해줬다"면서 "찬스를 놓친 게 있었지만, 그렇게 중요한 문제라고는 생각 안 한다. 손흥민의 득점 감각은 좋다. 앞으로도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두 경기 연속 무득점이 이어지면서 손흥민의 기용 방식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 손흥민은 체코전에서는 후반 24분, 멕시코전에서는 후반 12분 교체되며 두 경기 모두 끝까지 뛰지 못했다. 특히 토트넘과 관련된 소식을 다루는 영국 매체 '홋스퍼HQ'는 홍 감독의 교체 타이밍과 손흥민의 활용법에 의문을 제기했다. 매체는 "전설적인 공격수 해리 케인이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잉글랜드 대표팀의 선제골을 터뜨린 반면, 그의 오랜 공격 파트너였던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에서 제 기량을 발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은 체코와의 개막전에서 승리했지만, 개최국 멕시코와의 경기에선 상황이 좋지 않았다"며 "해설을 맡은 오웬 하그리브스를 비롯한 모든 관중들의 의아함을 자아낸 것은 주장 손흥민의 이른 교체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골키퍼의 어이없는 실수로 1-0으로 뒤진 56분에 주전 공격수를 교체했는데, 이는 승리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를 스스로 날려버린 셈"이라며 "예상대로 이 결정은 한국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 몇 차례 크로스를 통해 득점 기회를 만들기도 했지만, 손흥민이 없는 상황에서 경기력은 전반적으로 떨어졌다"고 했다. 특히 매체는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손흥민 선수를 기용하고 대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안타까웠다"며 "그는 9번 공격수로도 뛸 수 있지만, 왼쪽 측면에서 훨씬 더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 토트넘 감독 역시 그가 북런던에서 스트라이커로 뛸 때보다 왼쪽 윙어로 뛸 때 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 점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대표팀은 손흥민을 최전방에 고립시켜 중앙에서 세 명의 선수를 막아내도록 강요하는 대신, 드리블 능력을 활용하거나 역습 찬스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게다가 접전 상황에서 상대팀이 앞서고 있는 후반 초반에 그를 교체하는 것은 명백한 모욕이자 감독의 직무유기에 가깝다"고 평가했다.
2026-06-22 18:40:08
'5천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20대男, 50대母와 숨진채 발견
충북 음성의 한 아파트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진 50대 여성과 20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음성군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여성 A씨와 그의 20대 아들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전날부터 어머니·동생과 연락이 안 된다"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두 사람을 발견했다.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됐으며, 유서에는 "그동안 보이스피싱 피해로 힘들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생활고를 겪던 B씨가 5천만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입은 뒤 어머니와 함께 삶을 비관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울러 경찰은 B씨가 당한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strong style="user-select: auto !important;"〉※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 109 또는 자살예방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strong〉
2026-06-22 17:07:02
6천만원 베팅·한 학교서 48명 자진신고…'참교육'속 청소년 도박, 현실로
최근 한달간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를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294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 고등학교에서만 48명의 학생이 스스로 도박 사실을 신고했다.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한달간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는 총 294건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본인 신고는 244건, 보호자를 통한 신고는 50건이었다. 지역별로는 강원지역 A고교에서 전국 최다인 48명이 자진신고했다. 여기에 인근 B고교 학생 20명을 더하면 강원지역에서만 모두 78명이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진신고 과정에서는 도박으로 인한 심각한 피해 사례도 확인됐다. 인천에서는 도박 빚 400만원을 갚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폭행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15세 남학생이 자진신고했다. 이 학생의 도박 금액은 3천만원으로 파악됐다. 도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추가 범죄를 저지른 사례도 있었다. 전북에서는 도박 자금을 마련하려고 상습 가출과 차량 털이를 반복한 17세 학교 밖 청소년이 자진신고했다. 이 청소년은 1년 2개월 동안 도박 사이트에 입금한 금액만 1천6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청이 집계한 자진신고 청소년들의 평균 도박 기간은 12개월이었다. 도박에 사용한 금액은 평균 300만원이었으며, 개인별 최고액은 6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274명으로 전체의 93%를 차지했다. 학교급별로는 고등학생이 176명(60%), 중학생이 118명(40%)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오는 8월 말까지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 제도를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사이버도박 경험이 있는 만 19세 미만 청소년과 보호자이며, 모든 신고는 117 학교폭력 신고·상담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고가 접수되면 학교전담경찰관과 도박 치유 전문상담사가 상담과 선별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에 따라 중독치유 전문기관과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 경찰은 자진신고 청소년에 대해서는 도금액과 반성 정도, 치유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경찰서별 선도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훈방이나 즉결심판 청구 등 선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후에도 학교전담경찰관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전문상담사가 지속적인 상담과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strong〉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www.129.go.kr/109/etc/madlan)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strong〉
2026-06-22 16:54:24
JTBC 떠난 손석희, 친정 MBC서 13년만 라디오 복귀…29일 첫 방송
13년 만에 손석희가 MBC 라디오 진행자로 돌아온다. 22일 MBC에 따르면, 오는 29일 라디오 개편으로 표준FM에서 낮 12시 5분에 방송하는 '손석희의 12시'를 신설한다. 이번 개편은 수도권 기준 표준FM(95.9MHz) 오후 시간대를 중심으로 신규 프로그램을 편성하고, 국제 이슈와 과학 분야 등 전문성을 강화한 콘텐츠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눈길을 끄는 변화는 오후 12시 5분 방송되는 '손석희의 12시' 신설이다. 손석희는 2000년부터 2013년 5월까지 MBC 표준FM 대표 시사 프로그램인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진행한 이후 13년 만에 MBC 라디오 마이크를 다시 잡게 됐다. 손석희는 1984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해 2006년 회사를 떠난 뒤 성신여대 인문과학대학 문화정보학부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MBC 퇴사 이후에도 2009년까지 '100분 토론', 2013년까지 '손석희의 시선집중'을 진행했다. 이후 2013년 JTBC로 자리를 옮겨 보도부문 사장을 맡았으며, 메인뉴스 '뉴스룸' 진행과 함께 대표이사, JTBC·JTBC스튜디오 총괄사장을 지냈다. 2023년 JTBC를 떠난 뒤에는 이듬해 MBC로 복귀해 '손석희의 질문들'을 진행했고, 지난 4월 시즌4를 마무리했다. '손석희의 12시' 제작진은 "젠슨 황의 입국 시간이 속보로 뜨고, 트럼프의 한 마디가 주식시장을 흔드는 시대다. 세계의 흐름이 곧 나의 일상이 된 지금, 국내외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세계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또 "손석희 앵커 특유의 날카로운 질문과 깊이 있는 인터뷰로 관심을 이끌 것"이라며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세계를 관찰하고 분석하는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했다. 개편에서는 과학 전문 프로그램 '오승훈의 이과학 저과학'도 새롭게 편성됐다. 반면 '박준형, 박영진의 두시만세'는 이번 개편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뉴스하이킥'은 MBC 조승원 기자가 새 진행을 맡으며,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하는 인터뷰 프로그램 '물음표'에는 김경일 아주대 교수가 새롭게 합류한다. 개편된 프로그램들은 오는 29일부터 방송된다.
2026-06-22 16:22:56
"수심 얕은데 어쩌다"…미개장 물놀이장서 초등생 형제 익사
정식 개장을 앞둔 전남 곡성의 한 물놀이장에서 초등학생 형제가 물에 빠져 숨진 가운데, 사고 당시 시설은 아직 문을 열기 전 상태였고 현장에는 안전 요원이나 시설 관계자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전남 곡성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2분쯤 곡성군의 한 물놀이 체험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남자 어린이 2명이 물에 빠져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사고를 당한 어린이들은 11세와 9세 초등학생 형제로 파악됐다. 형제는 주말을 맞아 어머니와 함께 해당 시설을 찾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는 두 형제를 심정지 상태로 발견했다. 구급대원들은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하며 이들을 인근 종합병원으로 옮겼지만, 두 어린이는 모두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가 난 물놀이 시설은 곡성군이 민간에 위탁해 개인 법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당시 정식 개장을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당시 수질 검사 중이었으며, 이르면 이번 주 개장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미개장 상태였던 만큼 사고 현장에는 안전을 관리할 요원이나 시설 관계자가 배치돼 있지 않았던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사고 당시 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영상 분석 결과 아이들은 비교적 수심이 얕은 곳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물에 빠진 뒤 쓰러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해당 시설이 수질 검사 과정에서 전기설비의 이상 징후나 결함을 사전에 인지했는지, 시설 관리에 미흡한 점은 없었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당시 물놀이시설 출입문이 닫혀 있어 일반 이용객의 출입이 제한된 상태였던 점을 토대로, 형제와 어머니가 어떤 경위로 시설 안에 들어가게 됐는지도 확인하고 있다. 현재까지 형제 가족과 운영업체 관계자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형제의 친인척이 인근 마을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개장 전 시설을 이용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형제가 익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운영 법인 등 시설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식 개장 전 시설 출입이 이뤄진 과정과 안전 관리 의무 이행 여부, 현장 관리 소홀 등 업무상 과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2026-06-22 14:46:54
'선거 코앞' 3개월간 출근은 단 '7일'…선관위원장 근무 실태 보니
6·3 지방선거 당시 송파구 등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오민석 전 서울시선거관리위원장이 선거를 앞둔 3개월 동안 실제 출근한 날이 7일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확보한 '중앙 및 시도선관위 위원장 월별 출무일수(2023~2026)'에 따르면 오 전 위원장은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총 7일 출근했다. 3월과 4월에는 각각 하루씩, 5월에는 5일 출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다른 지역들도 마찬가지였다. 경기도 선관위원장은 같은 기간 8일, 인천 선관위원장은 7일 출근했다. 부산은 8일, 대구는 6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선관위원장 가운데 같은 기간 10일 이상 출근한 사례는 울산의 유진현 위원장 1명뿐이었다. 오 전 위원장은 6·3 지방선거 본투표 당시 서울 22개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한 뒤 선거 관리 부실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시·도선관위원장은 관례적으로 해당 지역 법원장이 맡는 비상임직으로, 별도의 출근 의무 규정은 없다.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는 "위원장들이 판사 업무를 병행하다 보니 출근일이 적어 보일 수 있다"며 "이전까지는 업무상 크게 문제는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노태악 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선거를 앞둔 3개월간 실제 출근한 날이 절반에 불과했던 근무 기록이 공개된 바 있다. 지난 14일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선관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 등에 따르면 노 전 위원장이 대법관에서 퇴임한 지난 3월 3일부터 6월 3일까지 법정 근무일 60일 가운데 총 34일 업무를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선관위는 최근 5년간 직원들에게 선거 관련 특별정려금 명목으로 100억원이 넘는 금액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별정려금 지급 규정을 두고 있는 정부 부처는 선관위가 유일하다.
2026-06-18 20:32:29
꿀같은 '시럽급여'에 재취업 뒷전…실업급여 만기수급 65% '美 1.6배'
실업급여를 받는 사람 3명 가운데 2명은 재취업으로 수급을 중단하기보다 지급 기간을 모두 채워 급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매일경제는 고용노동부가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최근 5년간 구직급여 수급 현황'을 인용해 올해 구직급여 수급 종료자 가운데 소정급여일수를 모두 소진한 비율은 65.3%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수급 종료자는 재취업으로 급여 지급이 중단된 경우와 소정급여일수를 모두 사용한 경우, 수급 기간이 만료된 경우를 포함한다. 최근 5년간 소진율은 2021년 70.0%, 2022년 68.7%, 2023년 65.8%, 2024년 65.6%, 2025년 65.3%로 다소 낮아지는 추세지만, 여전히 60% 중반대를 유지하고 있다. 해외 주요 국가와 비교해도 한국의 만기 수급 비중은 높은 수준이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기준 정규 실업보험 소진율은 39.59%였다. 산정 방식에는 차이가 있지만 한국의 수치는 미국보다 약 1.6배 높은 수준이다. 캐나다의 정규 고용보험 소진율은 2024~2025년 34.4%, 프랑스는 실업보험 수급을 마친 사람 가운데 급여 권리를 모두 사용한 비율이 약 20% 수준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높은 구직급여 하한액이 만기 수급을 유도하는 요인 중 하나로 보고 있다. 한국경영자총협회 분석에 따르면 평균임금 대비 구직급여 하한액 비율은 한국이 41.9%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OECD 평균은 19.9%였다. 세후 기준으로는 최저임금 근로자가 세금과 4대 보험료를 공제한 뒤 받는 실수령액보다 실업급여 하한액이 더 많은 경우도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감사원이 발표한 '고용보험기금 재정 관리 실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3년까지 약 127만7천명이 실직 전 월급보다 더 많은 실업급여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감사원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최저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주 5일, 주 40시간 일할 경우 세금과 4대 보험료를 제하고 실제 수령하는 금액은 월 184만3천880원이었다. 반면 같은 조건의 구직자가 실업급여를 받으면 월 191만9천300원을 수령했다. 김소희 의원은 "수급자 3명 중 2명이 만기까지 채우는 실업급여는 재취업 디딤돌이 아니라 구직 의욕을 꺾는 쉼터로 전락했다"며 "일하는 사람보다 쉬는 사람이 더 버는 기형적인 하한액 구조를 즉각 개편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실업급여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실업자의 생계 보장 강화와 원활한 재취업이라는 제도 본연의 취지를 충실히 구현할 수 있도록 고용보험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6-18 19:5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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