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진 기자 lhj@imaeil.com

기사

  • [속보]

    [속보] "여친·아내 영상 공유해요" 54만명 가입 AVMOV 운영진 2명 공항서 체포

    불법 촬영물 유통 사이트 'AVMOV' 운영진이 11일 공항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이날 오전 6시경 인천국제공항에서 AVMOV 운영진 등 2명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8월 개설된 AVMOV는 이용자들이 가족이나 연인, 지인 등을 몰래 찍은 영상을 공유하거나 유료 결제 포인트로 불법 촬영물을 다운로드할 수 있게 운영됐다. 가입자 수 54만명에 달하는 이 사이트는 현재 접속이 차단된 상태다. 이번에 붙잡힌 이들은 사이트 관련 경찰 수사가 시작된 뒤 태국으로 출국했다. 하지만 여권 무효화 등의 조치를 당하자 변호사를 통해 자진 입국 의사를 밝혔다. 경찰은 이들이 사이트 운영에서 어떠한 업무 등을 담당했는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모니터링 과정에서 AVMOV 사이트를 적발, 수사를 벌여 운영진으로 보이는 9명을 입건했다. 이 가운데 5명에 대해선 주거지 등 압수수색을 진행해 관련 증거물을 확보했다. 다른 1명은 조만간 압수수색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귀국한 2명 외에 나머지 1명은 해외 체류 중이다. 이에 경찰은 여권 무효화 조치 등을 통해 추적을 이어가고 있다.

    2026-05-11 21:43:18

  • [속보]

    [속보] "사는게 재미없었다"더니 추가 범행?…여고생 살해범, 범행 전날 '성범죄' 피소

    광주 도심에서 일면식도 없는 10대 여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20대 남성이 범행 직전 함께 아르바이트를 하던 외국인 여성 동료로부터 성범죄 혐의로 고소당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외국인 여성 A씨는 살인 등의 혐의를 받는 장모(24) 씨가 여고생을 살해하기 하루 전인 지난 4일 "아르바이트 동료였던 장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는 앞서 장씨가 자신의 주거지 주변을 배회했다며 지난 3일 경찰에 스토킹 신고를 했던 인물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광주 지역 경찰에 신고한 직후 타지역으로 거처를 옮겼고, 다음 날인 4일 현재 거주지 관할 경찰서에 성폭행 피해 내용을 담은 고소장을 접수했다. A씨 측은 오마이뉴스를 통해 "식당에서 함께 아르바이트하며 알게 된 장씨가 A씨를 1년 가량 스토킹했고, 참다못한 A씨가 사촌 언니가 있는 지역으로 이사를 하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사건은 광주 광산경찰서로 이첩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경찰은 고소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장씨가 흉기 난동 범행을 저지르기 전까지 성폭행 고소와 관련해 경찰 조사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수사당국은 스토킹 신고와 성범죄 고소 사건이 여고생 살해 사건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도 함께 살펴보고 있다. 장씨는 지난 5일 오전 0시 11분쯤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 인근 보행로에서 고등학교 2학년생 B(17)양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현장에 있던 고교생 C(17)군도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에서 장씨는 "사는 게 재미없어 자살을 고민하다 범행했다"며 "누군가를 데리고 가고 싶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진행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에서는 장씨가 반사회적 인격장애 분류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한 장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지난 8일 개최하고 '공개'를 의결했다. 다만 장 씨가 신상정보 공개에 비동의하면서 5일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14일부터 한 달간 정보가 공개된다.

    2026-05-11 21:06:06

  • "내 마누라로 딱" 초등생 만진 60대男…10분간 신체접촉만 10차례

    대낮에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60대 남성이 초등학생 여아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남성은 범행을 부인하다가 경찰이 CCTV 영상을 제시하자 태도를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채널A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30일 인천 남동구 한 아파트 단지 내 조립식 정자 부근에서 발생했다. 매체가 확보한 사건 당시 CCTV에는 한 초등학생이 정자 마루에 앉아 있던 중 60대 남성이 다가와 말을 건 뒤 옆자리에 앉는 장면이 담겼다. 이 남성은 잠시 뒤 여학생의 어깨에 손을 올렸고, 이후 여학생의 친구가 합류한 상황에서도 등 쪽에 손을 대는 행동을 이어갔다. 또 여학생이 자리를 피하려고 가방과 짐을 챙기자 어깨와 등을 움켜쥐거나 손목을 붙잡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다. 결국 여학생이 자리를 떠났고, 남성도 이후 현장을 벗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CCTV 확인 결과 남성이 약 10분 동안 피해 여학생의 신체를 접촉한 장면이 10여 차례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여학생의 부모는 사건 직후 경찰에 "딸이 모르는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남성이 자신의 집 주소를 물었고 "내 마누라로 딱"이라는 말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주변 탐문 등을 통해 남성의 신원을 특정한 뒤 거주지에서 검거했다. 남성은 초반 조사에서 신체 접촉 사실을 부인했지만, 경찰이 CCTV 영상을 제시하자 "예뻐서 그랬는데 문제가 되냐"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남성을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했다.

    2026-05-11 20:07:00

  • 저녁에 세탁기 돌리면 전기요금 50% 폭탄?…한전이 밝힌 진실은

    저녁에 세탁기 돌리면 전기요금 50% 폭탄?…한전이 밝힌 진실은

    최근 유튜브 등을 중심으로 '저녁 시간대 세탁기를 돌리면 전기요금이 50% 더 부과된다'는 주장이 확산하고 있지만, 이는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 내용을 일반 가정용 전기요금과 혼동하면서 퍼진 가짜뉴스로 확인됐다. 11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와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최근 논란이 된 계절·시간대별 전기요금 체계 개편은 산업용 전력을 대상으로 한 제도다.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주택용 전기요금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앞서 일부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게시물에서는 "전기요금 체계가 바뀌어 저녁이나 밤 시간대 세탁기를 사용하면 요금이 크게 오른다"는 내용이 퍼졌다. 특히 저녁 사용 요금이 기존보다 50% 비싸진다는 식의 설명까지 등장하며 소비자 불안이 확산했다. 이에 대해 기후부는 "가정에서 저녁 6시 이후 전기를 쓰면 요금이 더 나온다는 일부 온라인 게시물은 사실이 아니다"며 "정보를 공유하기 전에 출처가 정확한지 꼭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요금 체계 개편은 산업 현장의 전력 사용 패턴 조정을 위한 조치로, 시간대에 따라 요금을 달리 적용하는 방식이다. 반면 일반 가정용 전기는 대부분 시간대와 관계없이 사용량 중심으로 요금이 책정된다. 다만 주택용 전기요금은 누진제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사용량이 많아질 경우 요금 부담이 커질 수 있다. 현재 주택용 전기요금은 200kWh 단위로 3단계 구간으로 나뉜다. 사용량이 증가할수록 더 높은 단가가 적용되는 구조다. 여름철에는 냉방 수요 증가를 고려해 구간 상한이 일부 조정된다. 기본요금 역시 단계별 차이가 크다. 가장 낮은 구간은 910원이지만 중간 구간은 1천600원, 최고 구간은 7천300원으로 올라간다. 전력량 요금도 구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최저 구간은 120원/kWh 수준이지만 최고 구간은 307.3원/kWh다. 여름과 겨울처럼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사용량이 1천kWh를 넘을 경우 736.2원/kWh까지 적용된다. 최근 기후·에너지 정책을 둘러싼 허위 정보가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이 이어지자 기후부는 다음 달까지 '온라인 이슈 대응 메뉴얼'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후부 관계자는 "경미한 가짜뉴스는 게시물에 댓글로 사실이 아님을 알린 뒤 게시자에게 삭제를 요청하고 중대한 가짜뉴스는 당국에 신고하고 고발하는 형태로 대응하고 있는데 이런 대응의 기준과 절차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2026-05-11 19:06:15

  • "사진 200장 찍어주니 '우리애 5장뿐이냐'"…'체험학습 민원' 교사 호소에 500만 공감

    현장체험학습을 둘러싼 학교 현장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교사들의 고충을 토로한 한 노조위원장의 발언 영상이 온라인에서 500만여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11일 교육계에 따르면 초등교사노동조합이 지난 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쇼츠 영상 '교사들이 현장체험학습을 꺼리는 진짜 이유'는 이날 오후 기준 조회수 524만회를 넘어섰다. 좋아요 수도 10만개를 기록했다. 영상에는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열린 교육부 주최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교육공동체 간담회' 현장에서 나온 강석조 초등교사노조 위원장의 발언이 담겼다. 강 위원장은 현장체험학습이 법적으로 의무화된 활동은 아니라며, 교사들의 자발적인 헌신 위에서 운영돼 왔다고 주장했다. 강 위원장은 "현장체험학습은 필수 아니다"라며 "학생들과 함께 경험하기 위해 가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25년 11월 14일, 동료 교사가 유죄 판결을 받은 날짜까지 기억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교사가 어떻게 현장체험학습을 갈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이는 지난 2022년 강원 속초시에서 진행된 초등학교 체험학습 중 학생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인솔 교사가 업무상 과실 혐의로 금고형의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사례를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강 위원장은 체험학습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학부모 민원 사례도 소개했다. 그는 "현장체험학습 가기 전날이면 '이 학생과 친하니 짝을 지어달라'거나 '왜 그렇게 멀리 현장학습을 가서 멀미하게 만드냐' 같은 민원이 들어 온다"며 "행사 당일 아이들 사진을 200장을 찍어서 보내면 '왜 우리 애는 5장만 나왔나요' '우리 애 표정이 왜 그러냐' 이런 민원을 넣는다"고 말했다. 발언 도중 강 위원장의 목소리가 떨리기도 했다. 그는 교육부와 학부모들을 향해 "민원 문제 교육부 장관은 해결해주실 수 있나"라며 "학부모님들 민원 안 넣으실 겁니까"라고 반문하며 "저희 현장학습 강제하지 마시라"고 호소했다. 아울러 "현장학습 시 안전요원 업무 누가 하느냐. 저희가 계약해야 한다. 성범죄 조회까지 해야 한다. 그게 교사를 위한 정책인가"라며 "현장학습 강요하지 마시라. 교육과정을 짜는 건 교육 전문가인 교사에게 있나. 절대 강제하지 말아달라. 저희가 스스로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했다. 현장체험학습 축소 문제는 최근 정부 차원에서도 언급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국무회의에서 "요새 소풍도 안 가고, 수학여행도 안 가고 그런다더라"며 학교 현장에서 체험 활동이 위축되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어 "소풍과 수학여행도 수업의 일부이고 단체활동을 통해 배우는 것도 있는데 안전사고가 나고 관리 책임을 부과 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 때문에 이런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자신의 학창 시절 경험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저도 학교 다닐 때 좋은 추억만 있는 건 아닌데 그래도 초등학교 5학년 때 경주에 수학여행 간 게 평생의 기억으로 남아있고, 그 과정에서 배운 것도 많다"며 "구더기 생기지 않을까 싶어 장독을 없애면 안 된다"며 했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소극적 분위기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려고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를 빼앗는 것 아니냐"고 반문하며 "소풍이나 수학여행 같은 단체 수업에 문제가 있으면 인력을 추가 채용해서 관리·안전 요원을 데려가면 되지 않느냐, 자원봉사 요원으로 시민들의 협조를 부탁해도 된다"고 말했다. 교원단체들은 현장체험학습 기피 현상의 핵심 원인으로 사고 발생 시 교사 개인에게 집중되는 법적 책임 구조를 지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사 면책 기준을 명확히 하고 실질적인 보호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교육부는 현장체험학습 중 사고 발생 시 교사를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소송 대응과 배상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6-05-11 18:07:03

  • "나무호 피격 '이란제 자폭 드론' 가능성"…전문가·정치권, 일제히 지목한 이유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HMM 나무호를 겨냥한 공격이 정밀 유도 자폭 드론의 전형적 수법과 유사하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동일 지점을 짧은 시간 간격으로 연속 타격한 데다, 선체 파손 양상과 수거된 잔해 형태까지 이란제 드론 계열 특징과 맞물린다는 주장도 나왔다. 정부 등에 따르면 나무호는 지난 4일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역에서 미상의 비행체 공격을 받았다. 그러나 외교부는 10일 HMM 나무호 정부합동조사 결과 발표에서 공격 주체를 특정하지 않았고, 공격체도 '드론'이나 '미사일' 대신 '미상 비행체'라고만 밝혔다. 나무호의 CCTV 영상에서 해당 비행체가 포착됐지만, 발사 주체나 정확한 기종·크기 등을 확인하기에는 제약이 있어 비행체 엔진 잔해 등을 추가 분석해야 한다는 설명이었다. 외교부와 군 당국이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공격은 약 1분 간격으로 같은 지점을 두 차례 타격하는 이른바 '더블 탭(Double Tap)' 방식으로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군사 전문가들은 이 같은 방식이 자폭형 무인기 공격에서 자주 나타나는 패턴이라고 설명한다. 첫 번째 충돌로 외벽을 손상시킨 뒤, 두 번째 공격체가 동일 부위를 재차 관통해 내부 피해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라는 것이다. 피격 지점이 해수면 위 약 1~1.5m 높이에 집중된 점도 드론 공격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선체 외판 일부는 안쪽으로 깊게 휘어졌고 기관실까지 손상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박일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폭발 압력으로 인한 파손 패턴과 반구형 관통 형상 부위를 고려할 때 기뢰 및 어뢰에 의한 피격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특히 선체가 완전히 절단되거나 대규모 폭발 흔적이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대함미사일보다는 상대적으로 탄두 규모가 작은 자폭 드론 공격에 가까운 양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외교·안보 당국은 기관실 내부 약 7m 구간까지 관통 흔적이 이어진 점에 주목하고 있다. 핵심 단서는 현장에서 확보된 엔진 잔해다. 당국은 잔해의 설계 구조와 부품 배치를 중심으로 정밀 감식을 진행 중이다. 공격 시점 역시 주목받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4일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선박 보호 작전을 확대하던 시기였다. 당시 이란은 미국의 군사 활동에 대해 자국 안보를 위협하는 조치라며 공개 반발한 상태였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국방위원인 유용원 의원은 이란제 드론 공격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했다. 유 의원은 11일 채널A 라디오 '정치 시그널'에 출연해 "나무호를 피격한 주체가 이란제 드론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외교부가 공개한 피해 사진을 근거로 들며 "1㎝에서 2㎝가 되는 나무호 철판이 이처럼 엿가락처럼 휘어지고 큰 구멍이 생기려면 탄두 중량 100kg 안팎 정도의 폭발력을 가진 비행체가 폭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부에서 제기된 대함미사일 가능성에 대해선 "250kg짜리 대함미사일의 경우 지금 나무호 피해보다 훨씬 큰 파공이, 코사르의 경우 고속정에서 같은 지점을 정확하게 두발 연속해 맞추기가 힘들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샤헤드-136이라는 이란 드론은 탄두 중량이 50kg가량으로 두 발이 터졌다면 100kg 된다"고 덧붙였다. 유 의원은 공격 수법에 대해서도 "외교부가 CCTV를 보니 1분 간격으로 타격 됐다고 했으니 아마 더블탭 공격(연속해 같은 지점 공격)으로 보인다"며 "1단계로 구멍을 내면 그 구멍 안에 두 번째 드론이 들어가 2차 폭발을 통해 제대로 파괴하려는 용도로 활용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고의로 우리 선박을 표적 삼았는지, 아니면 혁명수비대 강경 세력이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와중에 발생한 것이냐를 따져 봐야 하지만 이란 소행으로 확인된다면 우리 정부는 강력한 항의와 함께 재발 방지를 요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군사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란제 '샤헤드' 계열 자폭 드론과 유사성이 있다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다. 유지훈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은 11일 문화일보를 통해 "일반 정찰용 드론이 단순 충돌한 것이라기보다 폭발물을 탑재한 자폭형 무인항공기(UAV), 소형 순항체, 또는 해상표적 공격용 저고도 비행체였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격 부위가 선체 상부에 가까운 위치였고, 폭발 충격으로 선체와 기관실 계통까지 영향을 받았다는 점에서 수면 위 또는 매우 낮은 고도에서 접근해 충돌·폭발한 형태"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사용된 기체가 이란의 샤헤드 계열 또는 장거리 자폭 드론인 아라시 계열일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윤용현 국민대 미래모빌리티학과 특임교수는 문화일보에 "같은 위치를 두 번 연달아 공격하는 '더블 탭' 패턴으로 볼 때 순항미사일이 아닌 드론 공격으로 추정된다"며 "순항미사일은 같은 위치에 정확히 두 발 모두 명중시키기 어렵다"고 밝혔다. 조상근 KAIST 연구교수는 중앙일보에 "짧은 간격으로 두 차례 정밀하게 타격하고, 엔진이 발견됐다면 중형 이상의 자폭 드론일 가능성이 크다"며 "피해를 키우지 않으면서 실질적으로 한국 해군이 미국의 군사작전에 합류하지 못하도록 저지하는 이란의 고도의 회색지대 전술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해외 군사 전문가들과 외신들도 이란의 샤헤드-136 자폭 드론 공격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샤헤드는 위성항법장치를 통한 유도로 선박의 기관실 등을 정밀 조준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탄두 중량이 가벼워 선체에 파공(구멍)을 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반면 신종우 한국국방안보포럼 사무총장은 중앙일보에 "비행체의 엔진이 외부로 노출된 형태의 대함 순항미사일일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미국은 이번 사건 배후로 사실상 이란을 지목하고 있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미군이 한국 선박과 소통 중인데 이런 표적 공격은 이란의 무차별 공격을 반영한다. 한국이 더 나서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반면 이란 외무부는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다만 이란 혁명수비대 측 성향 매체들은 이번 공격을 두고 '정당한 경고'라고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6-05-11 17:14:45

  • 장동혁

    장동혁 "계엄이 국민에 상처·혼란준지 모르겠다…상처딛고 나아갈 사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8일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민에게 상처를 주고 어떤 혼란을 가져왔을지 모르겠다"며 "시간이 지나면 그것(계엄)을 통해서 대한민국은 그 상처를 딛고 또 다른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는 또 하나의 사건"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더불어민주당의 주도로 추진된 개헌안, 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등을 두고 비판을 쏟아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서울외신기자클럽 초청 간담회에서 '계엄에는 반대하지만 탄핵은 이뤄져선 안 됐다고 생각하는 것인지'라는 외신 기자 질문에 "계엄을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이 탄핵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계엄 이후 당내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점진적 퇴진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며 "우리 내부의 분열로 인해 그것은 관철되지 못하고 결국 우리 국민의힘 스스로 탄핵의 문을 열어줬다"고 했다. 장 대표는 과거 자신이 했던 '계엄은 하나님의 계획' 발언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는 "하나님은 유다가 예수님을 배신하는 사건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는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다. 그게 크리스천으로서의 제 믿음이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내 이른바 '윤어게인 공천' 논란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과 가깝다고 하는 매우 주관적이고 모호한 표현으로 공천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면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천할 사람을 거의 찾을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일부 후보를 거론하며 "오히려 묻겠다.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는 괜찮나. 댓글조작을 통해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무너뜨린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괜찮나"라며 "칸쿤 여행 간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괜찮나. 송영길 김남국은 괜찮나"라고 말했다.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무산된 개헌안과 관련해서는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과 민주당이 반헌법적인 행동을 계속하면서 개헌을 하겠다고 한다"며 "이러한 행동들은 헌법이라는 집을 무너뜨리면서 한편에서는 유리창을 갈자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하는 특검에게 이 대통령 범죄사실에 대한 공소취소 권한까지 줘 궁극적으로 대통령의 재판 자체를 없애겠다는 것"이라며 "누구도 자기 사건의 재판관이 될 수 없다는 법치주의 대원칙과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헌법 정신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위헌적이고 불법적인 특검"이라고 했다. 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두고도 "어느 정부도 자유주의 진영을 적대시하거나 한미동맹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며 "최근 이재명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보면 과거 진보 정부 입장과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외국 군대에 의존할 필요가 있느냐'며 주한미군을 '외국인'이라고 부르고 있고, 전시작전권 전환도 조급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러한 이 대통령의 정책 기조가 주한미군 철수를 염두에 둔 것 아닌가 걱정하고 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쿠팡 사태로 한미 양국이 갈등을 겪고, 이 대통령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스라엘을 비판하는 등 전통 우방과의 갈등이 늘어나는 것도 걱정스러운 지점"이라며 "한미동맹이 무너지고 자유 진영에서 이탈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는 국민이 많다"고 말했다. 대중 외교에 대해서는 "중국과의 관계에서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하려 하지만 결과적으로 불확실성만 키우고 있다"며 "보수정권 보다는 중국에 치우친 외교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서해 구조물 문제와 중국인 무비자 입국 확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논란 등을 언급하며 "과연 중국이나 북한과의 관계와 무관하게 일어나는 것인지, 아니면 미국과의 관계나 이란 전쟁에 대한 태도를 보이는 데 있어 그 뒤에 중국과 북한을 염두에 두고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2026-05-08 20:07:54

  • 코스피 7500 턱밑? 아직 안 끝났다…

    코스피 7500 턱밑? 아직 안 끝났다… "9000 간다"는 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가 한국 증시에 대한 낙관론을 강화하며 코스피 목표치를 9천선으로 상향 조정했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 중인 국내 증시가 추가 상승 여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8일 미 경제매체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한국을 아시아 시장 가운데 '가장 확신하는 투자 대상(highest conviction view)'으로 제시하며,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8천에서 9천으로 높였다. 지난달 18일 7천에서 8천으로 조정한 이후 약 20일 만에 다시 상향한 것이다. 골드만삭스는 한국 증시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랠리 중 하나를 기록한 이후에도 여전히 매력적"이라며 "이미 올해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상승 랠리 중 하나를 보여줬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코스피는 이번 주 초 처음으로 7천선을 돌파한 뒤 7천400선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올해 들어 상승률은 약 77% 수준이다. 8일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7.95포인트(0.11%) 오른 7천498.00에 장을 마치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다. 이번 강세장의 핵심 동력으로는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폭증이 꼽힌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사실상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골드만삭스는 "반도체 메모리 부문의 지속적인 고수익 전망은 시장이 수익의 지속 가능성을 잘못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급등 이후에도 한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낮은 밸류에이션에 머물러 있어 여전히 투자 매력이 높다고 진단했다. 특히 하드웨어와 반도체 업종이 2026년 한국 기업 전체 이익 성장률을 300%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골드만삭스는 "하이퍼스케일러 투자로 인한 강력한 수요 증가에 비해 D램과 낸드 모두 기록적인 공급 부족이 발생하여 메모리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다"고 했다. 또 "연산 집약적인 AI 에이전트의 등장과 장기 공급 계약이 메모리 제조업체의 '더 높은 수익성을 장기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골드만삭스는 수급 환경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외국인과 개인, 기관 투자자 간 자금 흐름이 비교적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해외 개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직접 투자 허용이 추가 외국인 자금 유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의 밸류업 정책 역시 시장 재평가 요인으로 꼽았다. 골드만삭스는 오랫동안 이어져 온 이른바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친화 정책 강화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AI 투자 열풍과 맞물려 국내외 투자 자금이 한국 증시로 대거 유입되고 있다는 점도 상승 배경으로 분석됐다. 씨티그룹도 최근 한국 증시에 대한 전망치를 높였다. 씨티는 지난 7일 보고서에서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7천000에서 8천500으로 상향 조정하며 "강한 반도체 사이클이 유가를 극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6-05-08 19:46:38

  • "꼭 타려는 자 vs 안 태우려는 자"…지하철 문에 우산 꽂고 버틴 '진상'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승강장에 있던 승객이 닫히는 열차에 탑승하기 위해 무리하게 출입문 사이에 우산을 끼워 넣는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스레드에는 '2호선 빌런', '선릉역 빌런' 등의 제목으로 서울 지하철 2호선 열차 승강장에서 촬영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열차 문이 닫히는 순간 한 중년 남성이 장우산을 출입문 사이에 밀어 넣는 장면이 담겼다. 이 남성은 손을 문 틈 사이로 뻗어 문을 열려는 듯한 행동도 다. 문이 완전히 닫히지 못하도록 막아 열차가 다시 문을 열면 탑승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 약 1분 뒤 출입문은 다시 열렸지만 곧바로 닫히면서 남성은 탑승하지 못했다. 이후에도 남성은 여전히 우산을 문 사이에 끼운 채 대기했고, 문이 다시 열리자 우산을 뺐지만 결국 탑승에는 실패했다. 스레드에 영상을 올린 네티즌은 이 상황을 두고 "꼭 타려는 자와 태워주지 않으려는 자의 기싸움"이라고 적었다. 영상이 확산되자 온라인에서는 남성의 행동을 비판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저런인간 처벌할수있는 법이 없나요? 열차 운행 방해인데. 저 수많은 탑승자들의 불편은 어쩌나", "민폐", "진상이다. 창피한 줄도 모르고", "정말 나이 곱게 좀 먹자. 대접 받고 싶으면 그에 준한 행동을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들은 비슷한 상황을 떠올리며 공감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발이나 어깨를 들이밀어 열차에 타는 사람들 많이 봤다"고 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5호선에서 어떤 할머니가 닫히는 문에 발을 들이밀어서 기관사가 출입문을 잠깐 열었다 닫았는데, 끝까지 발을 치우지 않아서 다른 승객들이 소리 질렀다"고 전했다. 한 이용자는 "버스도 5분 간격으로 오는데 차도 앞으로 뛰어드는 노인들 많다"고 했다. 현직 기관사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댓글로 고충을 털어 놓으며 "좋은 마음으로 출입문을 다시 열어주면 또 다른 사람이 뛰어와서 우산이나 발을 끼운다"면서 "저렇게 작정하고 달려들면 정말 힘들다. 2호선은 5분에 한대씩 오니 제발 그러지 마라"고 호소했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무리하게 승차하려다 발생하는 출입문 사고는 전체 지하철 부상 사고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최근 5년간(2021~2025년) 발생한 전체 지하철 사고 2천387건 가운데 출입문 관련 사고는 956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안전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무리한 승차를 금지하고, 닫히는 문을 강제로 열지 않도록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6-05-08 18:27:03

  • "군사작전 방불케"…호르무즈 뚫고 韓도착한 '유령 유조선'의 비결

    이란의 공격 위험 속에서도 아랍에미리트(UAE)와 일부 원유 구매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운송을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치 추적 장치를 끈 채 유조선을 운항하는 방식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던 원유를 이동시키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업계 소식통과 선박 데이터를 인용해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가 지난 4월 걸프만 내 터미널에서 초대형 유조선(VLCC) 4척을 활용해 최소 400만배럴 규모의 어퍼 자쿰(Upper Zakum) 원유와 200만배럴의 다스(Das) 원유를 수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화물은 선박 간 환적(STS) 방식으로 다른 유조선에 옮겨진 뒤 동남아시아 정유시설이나 오만 저장시설로 이동했으며, 일부는 한국 정유업체로 직접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 이후 긴장이 극도로 높아진 상태다. 이란은 지난 2월 28일부터 자국산 석유·가스를 제외한 해협 통과를 사실상 차단했고, 여기에 미국의 봉쇄 조치까지 겹치면서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이 여파로 ADNOC의 수출량도 감소했다. 케플러(Kpler) 자료에 따르면 ADNOC는 전쟁 이후 하루 100만배럴 이상 수출량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루 평균 수출량은 310만배럴 수준이었다. 이번 운송 과정에서는 위치 추적용 자동식별장치(AIS)를 끄는 방식이 사용됐다. 이는 이란 해군의 감시를 피하기 위한 조치로, 이란이 미국 제재를 우회할 때 자주 사용하는 방식과 유사하다고 전해졌다. 실제 UAE는 지난 5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ADNOC 소속 빈 유조선 '바라카'호를 드론으로 공격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선박 이동 경로도 확인됐다. 케플러 자료에 따르면 VLCC '하피트'호는 지난 4월 7일 페르시아만에서 어퍼 자쿰 원유 200만배럴을 선적한 뒤 같은 달 15일 해협을 빠져나왔다. 이후 화물은 그리스 선적 VLCC '올림픽 럭'호로 옮겨졌고, 말레이시아 펭에랑 정유시설로 운송됐다. 이 정유시설은 페트로나스와 사우디 아람코의 합작 사업이다. 다스 원유 200만배럴을 실은 VLCC '알리아크몬 1호'는 지난 4월 27일 선적 후 5월 2일 호르무즈 해협을 빠져나와 오만 라스 마르카즈 저장시설에 하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오데사'호와 '주주 N'호도 각각 100만배럴 규모의 어퍼 자쿰 원유를 싣고 한국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데사호는 호르무즈 봉쇄 이후 해협을 통과해 국내에 들어오는 첫 사례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잠시 개방된 틈에 빠져나온 유조선이 우리나라에 오기는 오데사호가 처음이다. 오데사호는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다시 봉쇄하기 이틀 전인 지난달 16일 아랍에미리트(UAE)를 떠나 다음 날인 17일 해협을 통과했다 오데사호는 이날 오전 10시쯤 육지로부터 5㎞가량 떨어진 HD현대오일뱅크 해상계류시설 부근 해상에 도착했다. 오후 1시 30분쯤에는 해상계류시설에 접안한 뒤 원유를 하역하기 시작했다. 원유는 해저 파이프라인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 저장탱크로 옮겨진다. 한편, ADNOC는 일부 고객사에 푸자이라와 오만 소하르 등 걸프 외부 항만에서 STS 환적 방식으로 다스·어퍼 자쿰 원유를 공급할 수 있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6-05-08 17:15:45

  • 여교사 신체 접촉한 특수학생…

    여교사 신체 접촉한 특수학생…"성범죄 낙인" 되레 고소한 부모

    경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특수학급 학생 학부모의 반복적인 민원과 아동학대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교사노조는 해당 학부모에 대한 형사 고발과 교권보호 제도 개편을 촉구했다. 8일 교육계에 따르면, 경남교사노동조합은 6일 경남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교육감은 교권 침해 학부모를 공무집행방해와 무고 혐의로 형사고발하라"고 촉구했다. 노조에 따르면 학부모 A씨는 자녀 B군이 초등학교 1학년이던 2021년부터 현재 6학년이 될 때까지 담임교사와 특수교사 등 10여명을 상대로 악성 민원과 반복적인 아동학대 신고를 이어왔다. A씨는 자녀가 입학한 뒤부터 교실에 상주하겠다고 요구하며 수업 도중 자녀를 임의로 하교시키거나 교육활동에 개입했다는게 노조 측 주장이다. 지난해에는 개학 직후부터 교실 안팎에서 수업을 지켜보며 지속적으로 간섭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당시 1학기 담임교사는 잦은 민원으로 인해 거식증 등 건강 악화를 겪었고 결국 담임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학기에는 신규 교사가 담임을 맡았는데, A씨는 일주일 단위 수업계획을 사전에 검사받도록 요구하고 자녀만을 위한 별도 수업자료 제출까지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B군의 돌발 행동을 제지하던 담임교사가 손목 인대 파열 부상을 입었고, 이후 지속적인 민원과 압박 속에 심한 공황장애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교사는 현재 중증 후유증으로 교단을 떠난 상태다. 올해 6학년이 된 B군은 여성 특수교사의 옷 안에 손을 넣거나 여성 자원봉사자의 특정 신체 부위를 움켜쥐는 행동 등을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같은 반 여학생을 상대로 강제적인 신체접촉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현재 특수교사는 불안·우울 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학년 담임교사가 성적 자기결정권 보호와 관련한 안내문을 보내자 A씨는 오히려 "내 아들을 성범죄자로 낙인 찍었다"며 담임교사를 협박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B군이 교실에서 폭력적 행동을 보이며 밖으로 나가려 하자 담임교사가 뒷문을 잠근 조치를 두고 '정서적 감금'이라며 아동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하기도 했다. 노조는 "해당 학부모는 아동학대 신고를 교사 통제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학생의 학교 무단이탈과 성적 접촉을 막기 위한 안내와 제지를 '협박'과 '감금'으로 주장해 정당한 교육활동이 범죄로 취급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반복되는 담임 교체와 수업 중단으로 학급 학생들 역시 정서적 혼란과 학습 결손 피해를 겪고 있다. 교육감은 해당 학부모를 형사 고발하고, 교권보호위원회 개편과 처분 이행을 강제할 수 있는 제재 방안을 마련하라"고 했다. 노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교권보호위원회로부터 서면 사과와 재발 방지 서약 등이 포함된 1호 처분을 받았음에도 이에 불복해 행정심판까지 제기했다. 다만 해당 행정심판은 기각된 것으로 전해졌다.

    2026-05-08 16:15:45

  • 충격빠진 日

    충격빠진 日 "韓발끝도 못미칠 줄이야"…잘키운 삼성, 日100개 기업보다 낫다

    골드만삭스가 삼성전자의 2028년 예상 영업이익을 3천445억달러(약 495조원)로 제시하자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충격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상장사 상위 100개 기업의 영업이익 합계보다 삼성전자 한 곳의 예상 이익이 더 크다는 분석이 나오면서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전망 보고서에서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을 2026년 355조원, 2027년 438조원, 2028년 495조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였던 2026년 315조원, 2027년 307조원, 2028년 318조원보다 크게 상향된 수치다. 특히 일본 네티즌들의 관심을 끈 것은 일본 주요 기업들과의 비교였다. 일본 상장사 영업이익 상위 100개 기업의 합산 영업이익은 2025년 3월기 기준 42조3천억엔(약 391조원) 수준인데, 삼성전자 1개사의 2028년 예상 영업이익(495조원)은 이를 웃도는 규모라는 점이다. 일본 시가총액 1위 기업인 토요타자동차의 연간 영업이익도 약 4조7천억엔(약 43조원) 수준으로, 삼성전자 전망치와 비교하면 약 10분의 1 수준에 그친다. 실제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에만 영업이익 57조2천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 부문 영업이익은 53조7천억원이었다. 시장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증가로 메모리 반도체 산업이 새로운 '슈퍼사이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SK하이닉스까지 더하면 격차는 더 벌어진다. 시장에서는 SK하이닉스의 2028년 영업이익 역시 40조엔(약 370조원)에 근접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이 같은 전망이 알려지자 X(옛 트위터) 등 SNS와 투자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네티즌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왜 일본에는 삼성전자같은 기업이 자라나지 않는 걸까", "이제 자동차로는 세계를 잡을 수 없다", "한국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될 줄이야" 같은 반응이 확산됐다. 또 다른 네티즌은 "과거 세계 경제를 지배하던 일본이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반면 한국 경제의 지속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한국은 누구나 주택 대출을 받을 수 있어서, 4년 연속 국민 부채가 두드러지게 세계 1위"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이용자는 "뭐, 아무리 숫자를 나열해 봤자 저출산이 진행 중이라 일본보다 먼저 망하는 건 확정이라니까"라며 "삼성 최강!! 무역 흑자!! 라고 외치면서 가라앉는 한국인이나 너희들을 지켜볼게"라고 비꼬기도 했다. 삼성전자 등 소수 기업에 의존하는 한국 경제에 대해 "나라 경제가 한 발로 선 불균형이 신경 쓰이지 않냐" "얇은 기업 구성은 소득 격차를 낳고, 불안정하다는 표현이 딱 맞다"고 지적했다. 삼성전자와 한국 경제를 분리해서 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그건 한국이 대단한 게 아니라 삼성이 대단한 것뿐"라며 "삼성이 끌어당겨서 평균치를 높이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반도체 산업 경쟁력 약화를 두고 과거 정책 실패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당시 세계 최강의 반도체 산업을 미국에 눈치 보면서 중국, 한국, 대만에 기술을 넘겨버리는 거라니, 정치인과 관료들은 이미 매국노일뿐"이라고 주장했다. 일부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AI시대의 진정한 승자는 모델을 만드는 미국이 아니라 핵심 부품을 공급하는 대만과 한국"이라는 분석도 주목받고 있다.

    2026-05-08 15:51:38

  • 원유 200만배럴 싣고 귀환…홍해 뚫은 첫 유조선, 20일만에 무사 도착

    원유 200만배럴 싣고 귀환…홍해 뚫은 첫 유조선, 20일만에 무사 도착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홍해 우회 항로를 이용해 사우디아라비아 원유를 운송한 첫 유조선이 한국에 도착했다. 7일 MBC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SK해운의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이 원유 200만 배럴을 싣고 전남 여수 GS칼텍스 원유 부두에 입항했다. 이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사우디 서부 얀부항에서 원유를 선적한 뒤 출항했다. 이후 지난달 17일 후티 반군 활동 지역인 예멘 앞바다와 아덴만을 거쳐 한국으로 향했다. 이번 운항은 홍해 우회 항로를 통한 첫 원유 수송 사례로 알려졌다. 또 지난 3일과 6일에도 추가 유조선들이 같은 항로를 통해 한국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운송은 정부의 긴급 대응 조치에 따라 이뤄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6일 국무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대체할 수 있는 수입 경로 확보를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호르무즈 해협 우회 항로인 홍해를 이용해 우리 선박의 안전을 모니터링하면서 원유를 수급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이에 정부는 이달 초 한국 국적 초대형 유조선 5척을 사우디 얀부항으로 보내 원유 선적에 나섰고, 약 11일 만인 지난달 17일 실제 수송이 이뤄졌다. 얀부항에서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는 이틀 이상 연속 항해가 필요한 구간으로, 군사적 긴장이 높은 해역이다. 해당 지역은 예멘 후티 반군의 활동 거점으로, 2023년 10월 이후 선박 피격 사례가 수십 건 발생한 곳이다. 그동안 해양수산부는 안전 문제를 이유로 해당 해역 운항 자제를 권고해왔지만, 홍해 경로가 사실상 유일한 대체 항로로 거론돼 왔다. 이 대통령은 이날 당시 해양수산부의 관련 발표를 소개한 기사를 공유하면서 "관련 부처들이 원팀으로 움직이며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밤낮없이 애써주신 모든 분께, 특히 선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6-05-07 20:26:13

  • 7천피인데 내 주식 왜 제자리?…삼전·하닉 빼니 4100

    7천피인데 내 주식 왜 제자리?…삼전·하닉 빼니 4100

    코스피가 사상 처음 7천선을 돌파했지만 상승 흐름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시장 양극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반도체 업황이 흔들릴 경우 국내 증시 전체가 큰 충격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산 시가총액은 2천696조원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가 1천555조원, SK하이닉스가 1천141조원을 차지했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 6천58조원의 44.5% 수준이며, 코스닥·코넥스를 포함한 국내 증시 전체 시총 6천733조원 기준으로도 40%에 달하는 규모다. 불과 지난해 4월 9일 코스피가 저점인 2293.70까지 밀렸을 당시만 해도 두 종목의 비중은 유가증권시장 기준 23.1%, 국내 증시 전체 기준 19.6% 수준이었다. 이후 반도체 초호황 기대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유동성 랠리 기대감이 겹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402%, 870% 급등했다. 업종별 흐름도 극명하게 갈렸다. 두 기업이 포함된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같은 기간 435.4% 상승해 코스피 전체 상승률 216.36%를 크게 웃돌았다. 반면 오락·문화 업종은 7.46% 오르는 데 그쳤고, 부동산(9.08%), 제약(10.46%), 섬유·의류(27.92%), 통신(47.85%), 의료·정밀기기(61.77%), 화학(88.56%) 등도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지수는 3배 가까이 뛰었지만 시장 전체 체감은 달랐다.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937개 가운데 194개 종목은 오히려 주가가 하락했고, 13개 종목은 변동이 없었다. 코스피 상승률을 웃돈 종목은 97개로 전체의 10.4%에 불과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상대적 부진이 이어졌다. 정부의 활성화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올해 들어 30% 넘게 상승했지만, 지난해 4월 초 대비 상승률은 83.79%로 코스피 수익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보고서에서 "반도체와 코스피 영업이익 상향 덕분에 코스피 7천이 부담스럽지 않다"며 "올해 영업이익 867조원 기준 적정 코스피는 8천100이며, 내년 코스피 영업이익 1천86조원 기준으로는 9천800이 적정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러한 코스피 상승은 이례적이다. 보통 강력한 주가 상승은 밸류에이션 상승에 기인하지만, 지난해 이후 코스피 상승은 반도체 이익 상향 영향"이라며 "아직 반도체 이익 상향 조정이 끝날 기미가 없다. 올해 내 코스피 8천선은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사정권"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반도체 편중 현상에 대해서는 경계감을 나타냈다. 그는 "반도체를 제외한 코스피는 4천100선으로 추정된다"며 "반도체 이외 업종들은 대부분 코스피 상승을 쫓아가지 못한다"고 했다. 또 "AI 데이터센터와 관련이 낮은 산업에 대한 접근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2026-05-07 19:28:12

  • 모텔 변기에 빠져 숨진 신생아…직접 신고한 20대母

    모텔 변기에 빠져 숨진 신생아…직접 신고한 20대母 "임신 몰랐다"

    서울 양천구의 한 모텔 화장실 변기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친모를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7일 MBC에 따르면 경찰은 20대 여성 A씨를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입건했다. 사건은 지난 2월 22일 오전 7시쯤 발생했다. 당시 서울 양천구 소재 모텔에서 "신생아가 변기에 빠져 숨져 있다"는 내용의 119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아기의 친모인 20대 여성 A씨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모텔 객실 화장실 변기 안에서 신생아 시신을 발견했다. 이후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고 지난 3월 말 "신생아가 익사한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전달받았다. A씨는 지난달 28일 진행된 경찰 조사에서 "임신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경찰은 친모가 범행 이전 산부인과에서 임신 진단을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다만 검찰은 살해의 고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전문가 의견 등을 보완하라고 요구한 상태다. 경찰은 관련 자료를 추가 확보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당시 객실 안에 함께 있었던 친부에 대해서도 사건 방조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6-05-07 17:18:08

  • "아내 부산 내려온지 꽤 됐다"…한동훈 곁 지킨 진은정, 첫 유세 지원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배우자인 진은정 변호사가 처음으로 공식 선거 현장에 동행하며 지원 유세에 나섰다. 한 후보는 7일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열린 어버이날 행사에 진 변호사와 함께 참석해 주민들에게 인사했다. 두 사람이 공개적으로 함께 지역 유세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 후보는 현장에서 "아내가 지역에 내려온 지 꽤 됐다"고 말했다. 한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도 관련 일정을 잇따라 올렸다. 그는 "만덕 백양 디이스트 어버이날 행사에서 아내와 함께 인사드렸다"고 했다. 이후 또 다른 글에서 "만덕 대성아파트 경로잔치에서 아내와 함께 어르신들을 뵈었다"고 적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한 후보 부부가 어르신들에게 큰절을 하거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 후보는 "18살에 만덕으로 시집오셔서 83년을 만덕에서 사신 101세 할머님을 중리 경로당에서 뵙고 깊은 감동을 느꼈다"며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진 변호사는 과거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으로 재직하던 2023년 11월,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행사에 참석하며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1975년생인 진 변호사는 한 후보보다 두 살 연하로, 현대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이후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현재는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진 변호사의 부친은 진형구 전 대전고검장이며, 남동생 역시 검사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후보와 진 변호사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대학원까지 같은 학교를 나온 동문으로, 대학 시절부터 캠퍼스 커플로 알려졌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26-05-07 16:31:23

  • 증시 활활 타는데 지갑은 꽁꽁?…7천피 시대, 돈 몰리는 곳 결국 '여기'

    증시 활활 타는데 지갑은 꽁꽁?…7천피 시대, 돈 몰리는 곳 결국 '여기'

    한국 증시가 최근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가계는 주가 상승에 따른 자산 증가분을 소비로 연결하는 비율이 주요 선진국보다 낮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나왔다. 7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우리나라 주식 자산효과에 대한 평가'에 따르면, 주가가 1만원 상승할 경우 국내 가계는 평균 130원 정도를 소비에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분석은 2012년부터 2024년까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이는 미국·유럽 등 주요 선진국과 비교하면 낮은 수준이다. 미국과 프랑스는 자본이득의 약 3.2%, 독일은 3.8%, 일본은 2.2% 수준의 소비 증가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한국은 상대적으로 자산효과가 크지 않은 것으로 평가됐다. 연령별로는 청년층과 고령층에서 자산효과가 상대적으로 컸다. 주식 자산이 1원 늘어날 때 20~30대는 약 0.015원을 소비로 이어갔지만, 40~50대는 0.011원 수준에 그쳤다. 소득별 차이도 확인됐다. 소득 하위 1~2분위는 주식 자산이 1원 증가할 경우 0.04원을 소비한 반면, 상위 4~5분위는 0.01원 증가에 그쳤다. 한은은 이에 대해 "저소득층과 청년·고령층의 경우 현금흐름이 제약적이고 차입계약에 직면한 가구가 많다"며 "자본이익이 발생하면 상대적으로 많은 부분을 억눌려있던 소비를 늘리는 데 사용하기 때문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국내에서 주식 자산효과가 약한 이유로 부동산 중심 자산 구조와 주식시장 불안정성을 지목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한국 개인이 보유한 전체 주식 자산 규모는 2024년 기준 가처분소득 대비 77% 수준으로 미국 256%, 유럽 주요국 184%보다 크게 낮았다. 김민수 한은 조사국 거시분석팀 차장은 "한국의 개인이 보유한 전체 주식 자산 규모는 미국이나 유럽 주요국을 크게 하회한다"며 "이는 주식 자본이득이 가계의 소비를 위한 소득 원천으로 기능하기엔 부족한 수준이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금융자산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도 약 20%로 미국의 약 40%, 이탈리아의 30%에 못 미쳤다. 주식 보유가 고소득·고자산층에 집중된 점도 자산효과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꼽혔다. 한은 분석 결과 전체 주식 자산의 73.2%가 자산 상위 20%에 집중돼 있었다. 이미 소비 여력이 충분한 계층에 자산이 몰려 있어 주가 상승이 소비 증가로 이어지는 효과가 크지 않았다는 해석이다. 국내 가계가 주식 수익을 소비보다 부동산 투자로 돌리는 경향도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김 차장은 "특히 무주택 가계의 경우 주식 자본이득의 70%는 부동산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본 이득이 부동산으로 먼저 흘러가는 현상은 과거 장기간 한국 부동산 시장이 안정되고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높은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 한국 증시의 낮은 수익률과 높은 변동성 역시 소비 증가 효과를 약화시킨 배경으로 지목됐다. 연구진은 국내 가계가 주가 상승을 일시적 현상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분석했다. 실제 2011~2024년 한국 증시의 월평균 기대 수익률은 미국의 6분의 1 수준이었고, 변동성은 10% 더 높았다. 상승 지속 기간 역시 한국은 평균 2.3개월로 미국 3.1개월보다 짧았다. 다만 한은은 최근 들어 이런 제약 요인이 완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선 개인 투자자 증가와 투자층 확대가 두드러지고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국내 주식 투자자 가운데 청년층 비중은 2019년 대비 2025년 5.5%포인트 늘었고, 중·저소득층 비중도 같은 기간 2.2%포인트 증가했다. 한은은 "팬데믹 이후 주식시장 개인 투자자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했는데, 글로벌 AI(인공지능) 수요 확대 수혜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이러한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최근 주식시장에 새롭게 유입되고 있는 청년층 및 중·저소득층은 자산효과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다는 점에서 앞으로 우리 경제 전체의 자산효과를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주가 상승 폭 자체가 커진 점도 변수로 꼽혔다. 한은은 지난해 가계의 주식 자본이익 규모가 429조원으로, 2011~2024년 평균의 22배 수준에 달했다고 추산했다. 지난해 코스피는 75.6% 상승했고, 올해도 70% 넘는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은은 주식시장 체질이 개선될 경우 투자자들이 주가 상승을 일시적 현상이 아닌 구조적 소득 증가로 받아들이게 되면서 자산효과도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 차장은 "지금과 같이 주가 우상향이 뚜렷하게 나타난다면 자본이득 지속성에 대한 기대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7 15:56:38

  • '집한채값' 삼전·하닉 성과급?…10명 중 7명

    '집한채값' 삼전·하닉 성과급?…10명 중 7명 "그건 너무 많잖아"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임직원들에게 대규모 성과급 지급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민 상당수가 성과급 규모를 과도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예고한 총파업에 대해서도 부정적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엘림넷 나우앤서베이가 전국 성인 남녀 1천3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 수준에 대해 응답자의 47.3%는 '매우 높다', 27.4%는 '다소 높다'고 답했다. 두 응답을 합치면 약 74.7%다. 반면 '적정하다'는 17.8%, '낮다'는 1.8%에 그쳤다. 고액 성과급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는지 묻는 질문에는 절반 이상인 50.2%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정당한 보상'이라는 의견은 26.0%, '기업 내부 문제'라는 응답은 19.8%였다. 직군별로 대기업 재직자의 경우 고액 성과급을 '정당한 보상'으로 보는 비율이 34.2%로 전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반면 자영업자와 중소기업 종사자 가운데서는 절반 이상이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에 대한 여론도 부정적 평가가 우세했다. 현재 삼성전자 노조는 회사 측에 영업이익의 15% 수준인 약 45조원을 성과급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요구안을 국내 반도체 부문 임직원 기준으로 환산하면 1인당 약 6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노조는 요구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오는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노조 측은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최대 30조원 규모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9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69.3%는 노조 파업에 대해 '무리한 요구 및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로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반면 '정당한 권리 행사 및 보상 요구로 적절하다'는 응답은 18.5%였다. 지역별 조사에서는 모든 권역에서 부정 평가가 60%를 넘었다. 특히 광주·전라 지역에서 '부적절하다'는 응답 비율이 80.7%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연령별로도 전 세대에서 부정 의견이 과반을 넘겼으며, 60대가 81.0%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 71.7%, 70세 이상 70.5%, 40대 65.0%, 18~29세 62.6%, 30대 62.4% 순으로 나타났다. 파업이 현실화될 경우 가장 우려되는 문제로는 '글로벌 공급망 혼란에 따른 한국 반도체 산업 신뢰도 하락'이 33.3%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부품·장비 협력사 경영난 및 국내 경제 위축(25.9%), 경쟁사와의 격차 확대 및 시장 지배력 약화(18.0%), 주가 하락과 개인 투자자 피해(14.1%) 등이 뒤를 이었다. 리얼미터 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이며, 응답률은 4.6%였다.

    2026-05-07 14:26:28

  • "줄 안 묶였다고!" 추락 직전 외친 절규…中'폭포 그네' 관광객 참변

    중국 쓰촨성의 한 관광지에서 폭포 그네 체험 중 관광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전 피해 여성이 "줄이 제대로 묶이지 않았다"며 안전 장비 이상을 외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까지 온라인에 퍼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5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쓰촨성 화잉시 당국은 공식 상황 보고서를 통해 "지난 3일 오후 화잉시 마루옌 어드벤처 파크에서 관광객 류모 씨가 폭포 그네를 타던 중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 도중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사고 직후 조사팀을 꾸려 원인 조사에 착수했으며, 예비 조사 결과 이번 사고를 작업장 안전사고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관련 부서와 책임자에 대해서는 법규에 따라 조사 및 처벌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유가족 지원과 사후 수습 절차도 진행 중이며, 해당 관광지는 보수 공사를 위해 폐쇄된 상태다. 온라인에서는 사고 당시 상황이 담긴 20초 분량 영상이 빠르게 확산됐다. 영상에는 검은색 상의와 반바지, 헬멧을 착용한 여성이 두 팔을 벌친 채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파란색 망토를 두르고 있었고, 주변에서는 작업자들이 장비를 점검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 속 여성은 공중으로 이동하던 중 난간 부근에서 "(안전장비가) 제대로 묶이지 않았다"는 취지로 반복해 외쳤다. 이후 갑자기 헬멧과 연결된 줄이 풀리면서 아래로 추락하는 장면이 담겼다. 당국은 고인과 유가족 보호를 위해 사고 관련 사진과 영상의 무분별한 공유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사고가 발생한 관광지는 깊은 계곡과 카르스트 지형으로 유명한 지역이다. 화잉시가 올해 2월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곳은 능선과 협곡이 이어지는 지형으로, 200m가 넘는 낙차를 가진 협곡이 형성돼 있으며, 말류옌 폭포는 낙차 168m로 쓰촨 동부 지역 최고 높이 폭포로 소개됐다. 지난 4월 충칭일보는 이 관광지가 독특한 자연 풍경과 체험형 시설을 앞세워 온라인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실제로 SNS에는 관광객들의 체험 영상이 다수 올라왔고, 일부 네티즌들은 폭포 그네 시설이 지나치게 위험해 보여 직접 타지는 못했다고 반응하기도 했다. 한편 관광지 측은 4일 공식 계정을 통해 오는 10일까지 임시 휴장을 공지했다. 운영사 측은 시설과 장비 안전 점검, 유지 보수를 위해 상급 기관 보고 후 휴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6-05-06 20:50:46

  • "전쟁후 합의에 가장 근접"…美·이란 '1페이지' 종전안, 성사될까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과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 틀 마련에 상당히 근접했다는 미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6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양국이 양해각서(MOU) 체결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해당 문서는 1페이지 분량의 총 14개 항으로 구성됐으며, 전쟁 종료와 향후 세부 핵 협상을 위한 기본 원칙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현재 핵심 사안에 대한 이란 측의 최종 답변을 48시간 안에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아직 최종 합의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 소식통들은 "현재 상황이 전쟁 발발 이후 미국과 이란이 가장 합의에 근접한 상태"라면서도 "협상이 언제든 결렬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고 전했다. 양해각서에는 이란의 우라늄 농축 중단, 미국의 대이란 제재 완화, 동결된 수십억 달러의 이란 자금 해제,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제한 완화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상당수 조항은 최종 협상이 타결돼야 실제 효력이 발생하는 구조여서, 전쟁이 재개되거나 휴전 상태만 유지된 채 장기간 불확실성이 이어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백악관 내부에서는 이란 지도부가 여러 파벌로 나뉘어 있어 합의 도출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일부 미 당국자들은 초기 합의 자체가 무산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는 분위기다. 그럼에도 미국 측은 최근 협상 분위기가 진전됐다고 보고 있다. 미 관리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발표했던 호르무즈 해협 관련 군사 작전을 철회한 배경에도 협상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매체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했던 이른바 '해방 프로젝트'를 중단한 이유가 협상 상황과 관련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협상은 트럼프 대통령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와 재러드 쿠슈너가 이란 측 인사들과 직접 또는 중재자를 통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논의되는 양해각서는 향후 30일 동안 전쟁 종식, 해협 개방, 이란 핵 프로그램 제한, 미국 제재 해제를 위한 세부 협상을 시작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협상 장소로는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와 스위스 제네바 등이 거론된다. 미 관리들에 따르면 이란의 해협 통행 제한 조치와 미국의 해상 봉쇄는 30일 동안 단계적으로 해제될 전망이다. 반면 협상이 결렬될 경우 미국은 봉쇄를 복원하거나 군사 행동을 재개할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핵심 쟁점인 우라늄 농축 중단 기간을 놓고도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다. 복수의 소식통은 최소 12년이 논의되고 있으며, 15년이 유력한 목표치로 검토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은 5년 중단안을 제시했고, 미국은 20년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이란이 합의를 위반할 경우 농축 금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하려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지 기간 종료 이후에는 이란이 3.67% 수준의 저농축 우라늄 생산을 허용받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또 이란은 양해각서를 통해 핵무기 개발 및 관련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내용도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측은 이란이 지하 핵시설을 운영하지 않는다는 조항과 함께 유엔(UN) 사찰단의 불시 사찰을 허용하는 강화된 검증 체계도 요구하고 있다. 미국은 이에 대한 대가로 이란 제재를 단계적으로 해제하고 해외에 동결된 수십억 달러 규모 자금을 순차적으로 풀어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일부 소식통은 이란이 고농축 우라늄을 국외로 반출하는 데 동의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이는 미국이 우선순위로 요구해온 사안이지만, 이란은 그동안 반대 입장을 유지해 왔다. 한 소식통은 논의 중인 방안 가운데 하나로 해당 물질을 미국으로 옮기는 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6-05-06 18:35:17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부는 토지거래허가 구역 내 세를 낀 비거주 1주택자의 주택 매수 시 실거주 의무 유예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이재명 대통령은 이를 '사실...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권을 둘러싼 전관 특혜 의혹이 경찰 수사로 이어지며, 국토교통부는 입찰 비위 의혹이 확인된 도공 관계자 5명을 수사 의뢰...
대구 동구 팔공산 부근에서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소방당국이 21대의 차량과 56명의 인력을 투입하여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구시는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