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진 기자 promotion@imaeil.com

기사

  • "쳐다보길래" 일면식 없는 남성에 흉기 휘두른 50대男, 현행범 체포

    경북 경주에서 일면식이 없는 상대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주경찰서는 지난 10일 오후 5시쯤 경주 봉황대(노서동) 인근 잔디밭에서 5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을 쳐다본다는 이유 등으로 40대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가 자신을 쳐다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B씨와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A씨의 병력 등을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현행범 체포해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2026-05-11 16:16:56

  • '조수미', 경북도청에 뜬다··道 동락관 개관 10주년 맞아, 풍성한 특별공연 예고

    '조수미', 경북도청에 뜬다··道 동락관 개관 10주년 맞아, 풍성한 특별공연 예고

    세계적 디바 조수미가 올 여름 경북도청에서 클래식 콘서트를 연다. 경상북도는 동락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연중 다양한 공연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청 내 문화공간인 동락관은 문화소외 지역 해소,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도청 이전과 함께 문을 열었다. 경북도는 올해 '공연으로 하나되는 동락(同樂)'을 목표로 지난 1월 동락관에서 신년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특별 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 특히 7~8월 기획공연으로는 인디밴드 '소란'의 세련된 사운드 뮤직 콘서트와 함께, 조수미가 오페라·팝·대중가요 등을 아우르는 클래식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 9월에는 뮤지컬(헤어드레서) 공연, 11월에는 연극(오늘을 기억해) 등을 선보이며 12월에는 '크리스마스 페스타' 공연을 통해 한 해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도는 도민에게 대중성, 예술성 등을 고루 갖춘 공연을 통해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는 한편 가족 단위 문화 축제 등도 계획 중이다. 김종수 도 안전행정실장은 "'도민이 행복한 문화 경북' 실현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동락관 공역을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동락관이 경북을 대표하는 문화 공간으로서 내실 있는 기획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1 14:57:15

  • 경북도, 방산 전문인력 양성 공모 선정…금오공대 중심 인재 육성

    경북도, 방산 전문인력 양성 공모 선정…금오공대 중심 인재 육성

    경상북도는 방위사업청 주관 '지역거점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방위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대학과 기업이 양성해, 향후 취업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사업 선정에 따라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2028년까지 3년 간 총 22억3천만원을 투입해 대졸 구직자 및 직업계고 학생을 상대로 방산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대졸 구직자 대상 사업은 연간 30명에게 방위산업 전문교육, 기업 실무 연수 등을 제공한다. 전문 교육은 4개월 간 금오공대에서 이뤄지고 기업실무 연수는 2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금오공업고등학교 대상으로도 기계와 전기전자 분야 방산 전문교육을 총 6주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방산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전문 인력 양성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도는 지역대학과 기업이 함께 방산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K-방산 성장의 든든한 밑거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11 14:34:44

  • 경북도, '세계경주포럼 문화협력 국제학술회의' 개최… 글로벌 문화교류 본격 시동

    경북도, '세계경주포럼 문화협력 국제학술회의' 개최… 글로벌 문화교류 본격 시동

    경북도는 오는 12일 경주 경북문화관광공사 육부촌에서 '세계경주포럼 문화협력 국제학회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문화협력 학술회의는 10월 예정된 '2026 세계경주포럼'을 앞두고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구축된 국제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문화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된다. 도는 학술회의를 통해 경북과 경주의 풍부한 문화 자산, 관광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국제문화협력 교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학술회의에는 리시나(Li, Shina) 중국 중산대 교수. 한진석 동국대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서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경주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문화관광 협력체계 구축방안, 지속가능한 관광·MICE 전략 등을 발표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이병철 경기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100여명의 학계·업계 전문가가 참석해 APEC 이후 경북과 경주의 지속가능한 국제문화협력을 위한 종합토론회도 열린다. 학술회의 기간 경주엑스포대공원 일원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문화예술 콘텐츠 확산을 위해 이희문 명창과 안은미 현대무용가의 화려한 특별공연이 펼쳐친다. 또 ​방문객을 위한 신라복 체험, 신라 왕관 만들기, K-뷰티 체험 등을 비롯해 AI·AR 기술 기반의 디지털 포토존 운영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박찬우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6 세계경주포럼이 국제협력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고, 학술회의에서 논의된 국제문화교류 협력방안과 관광 활성화 전략도 도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6-05-10 14:38:20

  • 정부·여당, 이재명 고향 '안동' 한일정상회담, TK 현안 해결 '선물보따리' 풀까

    정부·여당, 이재명 고향 '안동' 한일정상회담, TK 현안 해결 '선물보따리' 풀까

    6·3 지방선거 직전 경북 안동에서 열릴 것으로 보이는 한일정상회담이 지역의 해묵은 숙업 사업 해결의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이나 수도권이 아닌 지방 소도시에서 열리는 정상회담인데다, 높은 정부·여당 지지율을 바탕으로 더불어민주당이 과거와 달리 TK 대부분의 선거구에 광역·기초단체장 후보를 냈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의 고향인 안동에서 열릴 예정인 한일정상회담은 오는 19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열릴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경북도지사 후보로 오중기 전 청와대 행정관, 안동시장과 예천군수 후보로는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과 윤동춘 전 경북경찰청장을 일찌감치 공천하고 지역 민심을 다지고 있다. 기초·광역의원도 공천을 마치고 표심 공략에 한창이다. 지역에서 가장 크게 기대하는 사업은 단연 '경국대 공공의대 설립'이다. 경북은 병역자원 감소, 의대 내 여학생 비율 증가로 인해 역대 최악의 공중보건의(공보의) 수급 위기에 직면한 상태다. 인구 1천명 당 의사 수도 1.4명에 불과, 전국 평균(2.3명)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경북도가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공공의대는 의료 접근성 개선과 공공의료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의사 공무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사회 간접자본(SOC) 확충 약속도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대선 후보 시절 점촌안동선(문경~경북도청 신도시~안동, 57.2㎞) 철도 신설 사업을 공약했다. 해당 노선 건설은 민주당의 도내 시·군별 대선 공약으로 반영이 됐다. 노선 신설이 이뤄지면 도청 신도시 접근성 개선과 함께, 수도권 이동 편의성 증대, 바이오 국가산단(2033년 조성 예정)의 산업 물류 수요 충족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수년째 난항을 겪는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TK행정통합 등에 대해서도 정부·여당 차원의 언급이 나올지 주목된다. 김부겸 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최근 TK 신공항 건설을 위해 국가의 재원 부담을 늘이겠다고 약속하는 등 신공항 건설을 위해 중앙 정부의 역할을 촉구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 산업이나 문화·관광 등 북부권 주요 산업과 연계한 청사진을 제시될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한일정상회담이 지방 소도시인 안동에서 열리는 것 자체가 정부·여당이 TK에 두는 정치적 메시지"라면서 "지방선거를 앞둔 시점에서 지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물보따리가 반드시 뒤따를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05-10 14:29:09

  • 10년 새 20만명 감소한 경북…외국인 유학생 유치로 돌파구 찾나

    10년 새 20만명 감소한 경북…외국인 유학생 유치로 돌파구 찾나

    경상북도가 외국인 대학생 유치를 통해 인구 감소 위기 극복에 나서고 있다. 저출산·고령화와 청년층 유출 속에서 지역 생활인구를 늘리는 단기 대응과 함께, '저출생과의 전쟁' 정책 효과를 장기적으로 안착시키겠다는 전략이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 유학생은 1만6천109명으로 집계됐다. 전국 외국인 유학생(25만3천434명)의 6.3% 수준이다. 국적별로는 베트남(6천73명)이 가장 많고 중국(5천54명), 우즈베키스탄(2천57명) 순이다. 이 밖에도 몽골·네팔·키르기스스탄 등 아시아권 국가 출신 비중이 높다. 이들은 도내 36개 대학에서 학위과정(1만2천566명·78%)과 어학연수 등 각종 연수과정(3천535명·21.9%) 등에 참여하고 있다. 증가세도 가파르다. 2024년 1만1천334명과 비교하면 1년 만에 5천명 가까이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적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은 약 4만5천명 증가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지역 대학들이 적극적으로 유학생 유치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 외국인 유학생은 인구 정책 가운데 비교적 빠르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수단으로 꼽힌다. 대학 재학 기간 지역에서 소비와 주거 등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데다, 일부는 졸업 이후 지역 기업 취업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기 때문이다. 비교적 높은 학업·어학 능력을 갖춰 지역사회 적응이 빠르다는 점도 장점으로 평가된다. 경북도 역시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해외 인재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다. 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광역형 비자를 활용한 해외인재 유치박람회와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또 현지 대학 내 '경북학당' 운영 현황도 점검했다. 경북학당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어 교육과 지역학 교육을 연계한 '경북학' 강좌를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유학과 취업 연계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한 중앙아시아 국가와 베트남 등에서 지역 대학이 운영을 맡고 있다. 다만 단순 유치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 유학생을 지역 내 '정착 인구'로 전환할 수 있는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학업을 마친 뒤 일정 기간 지역에 체류할 수 있도록 취업 기회와 주거·복지 지원 등을 연계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대학 유치부터 교육·취업·정주까지 연계하는 '유학생 K-드림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구직 업체 연계 원스톱 취업지원 시스템과 학사 학위 이상 취득 외국인 대상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경북도는 최근 혼인율과 출산율에서 일부 긍정적 지표가 나타나는 만큼, 저출생 대응 정책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인구 문제는 국가 차원의 장기 과제인 만큼 단기적으로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역 정착 유도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며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유치할 수 있도록 경북학당 운영을 내실화하고, 현장 수요에 맞는 혼인·출산·양육·돌봄 정책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7 17:27:56

  • 지역대학서 키운 인재, 지역기업 취업···경북도 '청년 선순환' 성과

    지역대학서 키운 인재, 지역기업 취업···경북도 '청년 선순환' 성과

    경상북도는 청년 인재 양성 대학 지원 사업인 '앵커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경일대가 운영하는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등록금 부담 없이 지역 내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취업을 확정한 뒤 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대표 모델이다. 졸업생 약 83%가 대구·경북 지역 기업에 재직하는 등 지역 정착 성과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매년 입학생 중 약 30%는 TK외 수도권, 부산·울산·경남 등 타 지역 출신으로 청년 유입 효과 또한 크다. 현재 1천100여개 기업과 산학협약 체결, 지난해와 올해 각각 106명, 109명 규모 채용약정 등 지역의 인재 채용 플랫폼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는 참여기업의 부담 등록금 지원(25%) 등을 통해 참여 대학 수를 늘일 계획이다. 포항공대는 대학 연구실의 특허·기술·아이디어 등 우수 연구 성과를 발굴해, 지역 기업에 기술을 이전해 창업까지 연계하는 '기술사업화'를 중점 추진한다. 최근 3년 간 도내 기업에 43건의 기술 이전을 실시하는 등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핵심 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영남대 등 경산권 3개 대학이 연합으로 참여하는 '모빌리티 혁신대학'은 실무 인재 양성을 주도하고 있다. 이들 3개 대학은 HD현대로보틱스와 연계해 로봇 교육센터 운영하고 있다. 로봇 교육센터는 앞으로 5년 간 미래 이동수단 분야 인재 1천980명 양성을 목표로 대학-혁신기관-기업 간 유기적 교육체계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총 17차례 운영된 교육센터의 재직자 아카데미는 198명이 이수했으며, 교육 만족도가 평균 97점 이상을 기록하는 등 현장과 대학 간 밀착을 통한 실효성이 입증됐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지속 가능한 지역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지역대학에서 배출된 인재가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대학-기업 연결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고 집중 지원해 지역대학이 지역발전의 중심 축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7 17:26:13

  • 경북도, 산업용 '맞춤 배터리'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 선정…국비 145억 확보

    경북도, 산업용 '맞춤 배터리'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 선정…국비 145억 확보

    경상북도는 산업통상부 주관 '수요확대형 배터리 테스트베드 구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45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수요확대형 배터리는 특정 산업이나 환경, 제품 요구사항 '맞춤 배터리'로 기존 전기자동차 배터리용 외 다양한 산업현장의 요구에 따라 성능, 안정성, 수명 등이 특화된 산업용 배터리를 뜻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배터리의 주요 수요차가 기존 전기차에서 방산, 로봇, 조선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다품종 특화 배터리 셀 생산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도는 고가의 테스트장비, 실증역량 부족 등으로 다품종 배터리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 공모를 추진했다.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이 이뤄지면 산업별 특성에 적합한 배터리 설계부터 제조·평가·실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함으로써 지역기업의 산업용 배터리 시장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도는 앞으로 4년 간 국비 등 총 335억원을 투입해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구미 산동읍)에 수요 확대형 테스트베드를 조성한다. 주관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연면적 3천100㎡의 전용 공간을 조성하고, 배터리 설계, 셀·모듈·팩 제조, 시제품 성능·안전성 평가를 위한 19종의 장비를 구축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산업용 배터리 셀·모듈·팩 제조시설 구축 ▷극한 환경(고온·저온·충격) 실증시설 구축 ▷배터리 수요 다변화 대응 시제품 제작 지원 ▷산업용 배터리 맞춤형 시험․평가 표준 개발 ▷배터리 적용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인력 기술교육 등이다. 이를 통해 수요 확대형 산업용 배터리 제조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이외에 기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기업협의체 구성 등 관련 산업 생태계 강화에도 나선다. 경북도 관계자는 "전기차 시장의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위기를 산업 구조 전환의 기회로 삼아, 경북 배터리 산업의 영역을 방산·로봇 등 미래 유망 산업으로 전방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6-05-07 15:19:04

  • 경북도, 경주 SMR 유치 당위성 강조…원자력학회서 비전 제시

    경북도, 경주 SMR 유치 당위성 강조…원자력학회서 비전 제시

    경상북도는 6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원자력학회 춘계학술발표회'를 통해 경주에 유치를 추진 중인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미래원자력 산업을 선도할 비전을 제시하고 SMR 유치의 당위성을 홍보했다. 이날 학술발표회에서 경북도는 'AI·탄소중립 시대, SMR 생태계의 역할과 의미'를 주제로 경북 세션을 개최했다. 세션에는 김무환 전 포스텍 총장이 'SMR의 미래 :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뒤, 지자체·학계·전문가 등의 발표와 함께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SMR 국가산단 조성과 연계한 지역 특화 산업과의 연계 발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경주의 역사적 상징성과 첨단 원자력 기술을 결합해, 가장 한국적인 미래 에너지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차세대 원자력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실천적 전략을 제시했다. SMR을 통해 공급되는 무탄소 에너지는 포항 철강산업의 핵심과제인 '수소 환원제철' 전환의 핵심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참석자들은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 에너지 안보를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경주 SMR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주에는 문무대왕과학연구소와 SMR 국가산업단지, SMR 제작지원센터 설립을 통해 R&D부터 제조·생산, 실증에 이르는 소형모듈원전(SMR) 전주기 생태계 기반을 마련돼 있다. 도는 아울러 전력구매계약(PPA) 활성화와,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를 통한 인재 양성 등 원자력 산업 주도권 확보를 위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지난 10년 간 축적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SMR 초도호기 건설을 선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SMR이 지역 경제와 국가 에너지 안보를 뒷받침하는 핵심 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6 16:19:03

  • 경북도, 올해 전기차 1만9천대 보급…역대 최대 1천883억 투입

    경북도, 올해 전기차 1만9천대 보급…역대 최대 1천883억 투입

    경상북도는 올해 1천883억원을 투입해 전기자동차(전기 승용·화물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올해초 수립한 예산(1천399억원)에 정부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확보된 국비 등 223억원이 추가로 반영된 역대 최대 규모다. 이와 함께 전기 충전 인프라 확충, 지원 절차 간소화 등도 추진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전기차 총 보급물량은 1만9천547대다. 당초 1만4천539대의 친환경 전기차를 보급할 방침이었지만 추경 예산 등을 통해 전기승용차 3천971대와 전기화물차 1천37대 등 총 5천8대를 추가 보급한다. 전국적으로 전기차 등록 대수는 98만여대다. 경북엔 총 5만683대가 등록돼 있다. 도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기차 보급 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충전 인프라 확충도 나설 계획이다. 도내에 전기차 충전소는 1만9천900여곳으로 도는 이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여파와 함께 지난해 보조금 종료 이후 대기 수요자 증가 등 여파로 인해 전기차 수요는 급증하고 있다. 또 올해부터는 3년 이상된 내연차 전기차 전환지원금(130만원)도 지원된다. 이 같은 상황에 전기승용차는 도내 19개 시·군, 전기화물차는 16곳에서 이미 1차 공고 물량이 조기 마감된 상태다. 이경곤 도 기후환경국장은 "전기차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들이 불편 없이 친환경차를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6 15:12:24

  •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행안부 국장직 복귀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행안부 국장직 복귀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이 행정안전부로 복귀한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김 실장은 행안부 지역경제국장으로 전보됐다. 지방자치단체 근무 이후 행안부 본부 국장으로 발령받는 사례는 상당히 이례적이다. 지역경제국장은 지방의 경제 활성화, 지역 균형발전 등을 담당하는 요직이다. 경주 출신인 김 실장은 1998년 공직 입문 이후 국무조정실, 외교통상부, 주캐나다 밴쿠버 총영사관 등을 거쳤다.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정책기획관, 일자리경제실장 등 경제·기획 등의 업무를 주로 맡았으며, 경산과 경주 부시장 등으로도 근무했다. 2024년 5월 도 기획조정실장으로 부임한 이후 초대형 산불피해 극복을 비롯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도정 주요 현안 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 실장은 이날 매일신문과의 통화에서 "경북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행안부에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6-05-05 15:40:08

  • "가뭄 걱정 덜었다"…경북, 농촌용수개발 4개 지구 선정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용수개발사업'에 도내 4개 지구가 신규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분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북도는 총 1천48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서 도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과 농촌용수 이용체계개편사업 등 2개 분야에 각각 3개 지구, 1개 지구가 선정됐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저수지, 양수장, 송수관로 등 농업기반시설을 확충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구미 산장지구(429억원)를 비롯해 영천 영화지구(397억원), 울진 황보지구(220억원) 등에서 전액 국비로 사업이 추진된다. 구미 산장·영천 영화지구는 각각 올해 세부 설계 이후 내년부터 사업이 추진되고, 울진 황보지구는 수자원 개발여건, 용수 수요, 경제성 등을 검토해 기본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은 저수지·양수장 등 수리시설 간 연계를 통한 효율적 용수 공급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자원 불균형 문제 해소, 여유 수량 인근 농경지 공급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예천 풍양지구엔 437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안정적 농업 용수 확보를 통해 생산성 향상 기반 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찬국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4개 시·군이 선정됨에 따라 농업인들이 가뭄 걱정 없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기후변화와 가뭄 등에 대응한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농촌용수 기반 확충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5 15:39:39

  • 경북 출산지표 2년 연속 반등… 감소 속 '희미한 반전'

    경북 출산지표 2년 연속 반등… 감소 속 '희미한 반전'

    심각한 인구 감소 상황 속에서 경북의 주요 출산 지표가 2년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경북의 잠정 합계 출산율은 0.93명, 조출생률은 4.2명이다. 합계 출산율은 여성이 가임기간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경북의 합계 출산율은 2023년 0.86명, 2024년 0.9명 등 소폭 상승하고 있다. 조출생률은 인구 1천명 당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같은 기간 4.0명, 4.1명 등으로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출생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혼인 건수도 상승세를 보인다. 2023년 8천128건에 그쳤던 지역의 혼인건수는 2024년 9천67건, 지난해 9천160건으로 증가세다. 같은 기간 출생아 수는 2023년 1만186명에서 지난해 1만426명으로 240명이 늘었다. 도는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만남·출산·돌봄·주거·일·생활균형·양성평등 등 6대 분야에서 120개 과제를 선정, '저출생과의 전쟁'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사업들은 청년세대의 만남 주선과 소규모 결혼식·혼수비용 지원을 비롯해 난임 시술 및 임산부 사전 건강관리 지원, 돌봄 서비스 추진, 신혼부부 월세·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등이다. 또 아이 양육 환경 개선을 위한 육아기 부모 단축 근로시간 급여보전과 출산휴가 대체인력 지원, 여성·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등이 주요 내용이다. 도 관계자는 "각종 지표들이 소폭이나마 반등하는 것 자체가 고무적이다. 2024년 초부터 추진해 온 저출생과 정책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인공지능, 각종 통계 등에 기반해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2026-05-04 17:15:43

  • 경북 인구 250만 붕괴…10년 새 '안동+예천' 인구 사라져

    경북 인구 250만 붕괴…10년 새 '안동+예천' 인구 사라져

    250만 경북 인구가 무너졌다. 지난 10년간 약 20만명이 줄었다. 이는 안동·예천의 합산 인구와 비슷한 규모다. 경북도는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250만명이 붕괴되자 다양한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4일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도내 인구는 3월말 기준 249만9천357명이다. 2016년 12월말 기준 인구(271만8천51명)와 비교하면 21만9천156명(약 8.06%)이 줄었다. 2023년 대구로 편입된 군위 인구(약 2만2천여명)을 고려해도, 지방중소도시 한 곳이 통째로 사라진 것과 같다. 시·군 중에선 경산(5천446명 증가)과 예천(6천982명 증가)을 제외한 19개 지자체 모두에서 인구가 줄었다. 경산의 경우 전통적으로 대구의 베드타운(bed town) 역할을 하는 데다 최근 중산·하양지구 등 택지개발이 이뤄지면서 인구 감소를 피할 수 있었다. 예천은 도청 신도시가 조성된 2016년 이후 인구 증가세가 지속되는 모양새다. 하지만, 신도시 2단계 개발 계획 지연 등 이유로 인해 한계 또한 뚜렷하다. 나머지 19개 시·군은 평균 10%대의 인구 감소율을 보였다. 철강, 전자·반도체 산업 메카인 포항과 구미의 경우엔 철강 경기 침체와 기존 산업단지의 노후화 등 영향으로 10년 새 각각 3만4천261명, 2만2천255명이 줄었다. 포항의 인구 감소폭은 도내 시·군 중 가장 크다. 이외에도 경주, 칠곡은 10년 새 2만3천명 이상 인구가 줄었다. 경북 인구는 1981년 대구시 분리 당시, 319만명을 기록한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다. 약 50년 간 줄어든 인구만 70만명에 육박한다. 문제는 앞으로 경북의 인구 감소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는 점이다. 경북도는 지난 2024년 12월 발표한 '경북 시·군 장래인구 추계'에서 2033년 인구 250만명대(249만827명)가 무너질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인구 감소는 도의 예측보다 7년 이상 빨리 현실화되고 있다. 고령화 속도 또한 매우 빠르다. 2017년 인구주택 총조사 결과 경북의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19%였으나, 2024년 25.5%로 도내 인구 4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이다. 또 유소년 인구 100명당 고령 인구수를 나타내는 노령화 지수는 2024년 259.2로 전국 평균(186.7)을 크게 웃돌았다. 경북도 관계자는 "인구 절벽은 경북뿐 아니라 국가적 차원의 해결책이 필요하다"면서 "지역에 청년층이 머물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 외에도, 생활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광역비자제를 통한 우수 외국인 인재 유치 등도 소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했다.

    2026-05-04 17:15:34

  • 경북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 공모 선정… 341억 투입

    경북도, 바이오·의료기술개발 공모 선정… 341억 투입

    경상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6년 제1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 공모사업'에서 펩타이드 및 바이오잉크 플랫폼 구축 과제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5년 간 총 341억원(국비 275억원 등)을 들여 신약 및 재생의료 기술 개발에 나선다. 경북도에 따르면 펩타이드(Peptide)는 생명의 기본 단위인 아미노산 2개 이상의 결합물질이다. 고리형 펩타이드는 기존 선형 펩타이드보다 구조적으로 안정적이며 질환 표적에 대한 결합력이 높아 차세대 의약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총사업비 216억원(국비 180억원)을 투입하는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의약품 디스커버리 플랫폼 연구'는 포스텍 연구팀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역 내 바이오 거점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추진한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AI)과 대형 구조규명 장비를 연계한 산학연 협력 연구소 설립 ▷경구 투여 가능한 고리형 펩타이드 상용화 기술 개발 ▷후보물질의 유효성 평가 및 기업 지원 체계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는 기존 주사제 중심의 치료제를 먹는 약으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공정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5년 간 125억원(국비 95억원)을 투입하는 바이오 잉크 설계·검증 플랫폼 개발 사업은 포스텍 연구팀이 주도한다. 바이오 잉크는 살아있는 세포와 생체 적합성 재료를 혼합한 물질로, 3D 바이오 프린터를 통해 인체 조직이나 장기 유사체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핵심 소재소재다. 주요 연구 내용은 ▷치료 및 재생 목적에 최적화된 바이오 잉크 소재 발굴 및 라이브러리 구축 ▷AI 기반의 장기 특성 반영 모델링 플랫폼 고도화 등이다. 향후 연구 성과에 따라 환자 개인(장기) 특성에 맞는 재생 치료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선정된 과제들을 차질 없이 수행해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2026-05-03 14:27:37

  • 찻사발부터 산나물까지… 경북도, '5월 관광객' 유혹

    찻사발부터 산나물까지… 경북도, '5월 관광객' 유혹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경북 곳곳에서 역사·문화·관광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경북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문경 찻사발 축제'가 지난 1일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막했다.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찻사발 축제는 '문경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를 주제로 찻사발 공모대전, 도자명품전, 국제작가교류전, 찻사발 빚기, 가족 도예체험 등 문경 도자문화의 깊이와 품격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날(5일)에는 마술공연과 EBS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콘텐츠도 함께 운영된다. 경북도 지정 유망축제인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지난 2일 개막했다. 선비세상(영주 순흥면) 일원에서 열리는 한국선비문화축제는 영주향교 문화공연,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는 최태성 강사의 선비 아카데미, 선비연희 등 전통 선비문화를 보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축제 마지막날인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선비학교, 선비소풍, 어린이 장원급제 등 영유아 동반 가정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는 7일부터는 영양군 영양읍 일원에서 '영양 산나물 축제'도 열린다. 축제에는 콘서트, 1천219인분 산나물비빔밥 만들기, 산나물 뮤직 페스타 등이 예정돼 있다. 또 14일부터 사흘간 성주군 성밖숲에서 성주 참외&생명문화축제가 열려 태봉안 행차 재현, 낙화놀이, 별뫼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최근 1천67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으로 문경과 영주에 대한 역사·문화 관광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 관광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 고유의 역사·문화 자원을 적극 알리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3 14:20:16

  • 맛·품질 다 잡은 경북 6대 쌀…브랜드 키워 전국 밥상 올린다

    맛·품질 다 잡은 경북 6대 쌀…브랜드 키워 전국 밥상 올린다

    경상북도는 지역 고품질 쌀의 인지도 향상과 소비 촉진 등을 위해 '경북 6대 우수 브랜드 쌀'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선정 업체에는 사업비 2천만원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6대 브랜드는 ▷안동양반쌀(안동) ▷일선정품(구미) ▷영주일품쌀(영주) ▷금빛고랑 미소진품(상주) ▷풍년쌀골드(상주) ▷새재청결미(문경)이다. 도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200여 종의 브랜드 쌀 중 단일브랜드 매출 20억원 이상 경영체를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의 완전립 비율, 분상질립, 피해립, 싸라기, 투명도 등 외관상 품위분석을 진행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식미치, 단백질 함량, 품종 혼입비율 등을 평가해 6대 브랜드를 선정했다. '안동양반쌀'은 농협양곡(주) 안동라이스센터의 대표 브랜드 쌀로 품종은 영호진미다. 영·호남에서 주로 재배되는 품종으로 농촌진흥청이 육종한 우수품종으로 구수한 향과 단맛이 특징이다. 투명한 쌀알은 단백질 함량이 낮아 찰지고 부드러운 질감을 유지해 소비자 선호도가 매우 높다. 구미의 '일선정품'도 품종은 영호진미로, 낙동강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한 구수한 향과 부드러운 식미가 조화를 이루어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영주일품쌀'은 일품 품종으로 쌀알이 짧고 둥글며 씹을수록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특히 밥맛이 뛰어난 데다 윤기와 찰기가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지역 최대 곡창지대인 상주에서 생산된 '금빛고랑 미소진품'과 '풍년쌀골드'는 모두 미소진품 품종이다. 두 브랜드 모두 쌀알이 맑고 투명해 밥을 지었을 때 윤기를 많이 띠는 데다, 밥맛이 좋아 소비자 만족도도 높다. 또한 풍년쌀골드는 계약재배를 통해 재배부터 수확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로 신뢰를 받고 있다. '새재청결미'는 일품 품종으로 백두대간 중심의 비옥한 토질과 경천호의 청정수가 연중 공급돼 윤기와 찰기가 많고, 밥맛도 좋아 소비자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6대 브랜드 쌀은 앞으로 1년 간 상품 포장재 등에 선정내역 표기,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 및 대도시 직판행사 등을 통해 홍보한다. 도는 선정된 브랜드 경영체에 홍보·마케팅과 포장재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사업비를 업체당 2천만원씩, 총 1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박찬국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가공시설 현대화와 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경북 쌀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브랜드 쌀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5-03 14:19:59

  • 경북도청 출신 고위공무원 행정경험 바탕 고향에 출사표

    경북도청 출신 고위공무원 행정경험 바탕 고향에 출사표

    6·3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경북도청 출신 고위공무원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풍부한 행정경험을 앞세워 고향에 도전장을 낸 이들이 잇따라 국민의힘 공천권을 거머쥐면서 '금의환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이 안동·예천을 제외한 도내 20개 시·군 단체장 공천 결과에 따르면 주낙영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경주시장)를 비롯해, 오도창 전 신성장산업과장(영양군수), 김장호 전 기획조정실장(구미시장),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영천시장), 김학홍 전 행정부지사(문경시장) 등이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중 주낙영 후보와 오도창 후보는 3선을, 김장호 후보는 재선 도전에 나선다. 각각 올해 초와 작년 연말 공직에 물러난 김병삼 후보와 김학홍 후보는 이번이 첫 출마다. 5명 중 김장호 후보는 일찌감치 단수공천을 확정 지은 반면, 나머지 후보자 4명은 치열한 경선 끝에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 또 국민의힘 공천 방식이 아직 확정되지 않은 예천군수는 안병윤 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이 도전장을 낸 상태다. 안 전 실장이 공천과 함께 본선에서 승리하면 민선자치제 시행 이후 첫 공무원 출신 예천군수가 된다. 반면, 홍성구 전 자치행정국장(봉화군수), 한승환 전 인재개발원장(칠곡군수), 김병곤 전 문화관광체육국장(영양군수) 등은 아쉽게도 고배를 마셨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도청 출신 고위 공직자 출신 단체장이 가져올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도정 운영 구조, 예산 편성 시스템을 잘 아는 만큼 주요 현안이 발생했을 때 대응 속도가 빠르고, 국·도비 확보나 행정의 연속성 측면에서도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평이다. 도청뿐 아니라 도의회와 중앙부처 등과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인 사회간접자본(SOC) 구축, 산업단지 조성, 관광인프라 확충 등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기대도 크다. 김장호 후보, 김학홍 후보, 김병삼 후보 등은 도청에서 고위 공직자로 근무하며 오랜 시간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호흡을 맞췄다. 이들 모두 행정 절차, 조직 운영 등에도 익숙한 만큼 별도 적응 기간 없이 곧바로 업무에 착수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지방행정 경험이 풍부한 관료 출신들은 지역 숙원사업을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며 "인적 네트워크 또한 풍부한 만큼 예산 확보와 대형 프로젝트 추진 등에 있어 강점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

    2026-04-30 15:50:39

  • '경북 장애인체전' 안동서 개막…1800명 선수단 기량 겨뤄

    '경북 장애인체전' 안동서 개막…1800명 선수단 기량 겨뤄

    제28회 경상북도 장애인 체육대회가 29일 개막했다. 개회식은 도내 주요 기관 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운흥동 아동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도내 18만 장애인 가족, 도민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안동 임청각과 예천 개심사지에서 각각 채화된 성화가 하나로 합쳐져 화합의 불꽃으로 타올라 대회 기간을 밝힌다. '끝까지! 다함께! 굳세게'를 주제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식전행사로 꾸려진 이날 개회식에는 공동개최지인 안동·예천 홍보 영상 상영,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 가수 송가인 축하 무대 등이 이어졌다. 대회에는 도내 21개 시·군 1천829명의 선수단이 육상, 배드민턴을 비롯해 올해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슐런 등 13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룬다. 이날 개회식에는 장애인-비장애인 무용수가 함께 꾸민 주제 공연 '하늘(활:弓)과 땅(탈:面) 그리고 사람(체:體)'을 통해 한계를 넘어선 도전과 극복, 화합의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승화시켜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안동과 예천의 공동 개최는 매우 특별하고 뜻깊은 화합의 장"이라며, "장애를 딛고 일어선 선수 여러분의 당당한 모습에서 꺾이지 않는 경북의 정신과 깊은 울림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30일 오후 안동체육관에서 열리는 폐회식으로 막을 내린다. 성화 소화 이후 대회기는 차기 개최지인 영주·봉화에 전달될 예정이다.

    2026-04-29 15:28:35

  • '대구경북 광역이음' 초광역 일자리 시장 만든다

    '대구경북 광역이음' 초광역 일자리 시장 만든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정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돼 '광역이음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구경북의 핵심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한 인구감소 및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등이 목표다. 대구시·경북도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의 초광역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4년 간 국비 80억원 등 총 100억원이 투입된다. 시·도는 단순히 일자리 매칭을 넘어서 대구의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전장부품, 경북의 차체·소재·배터리 제조 기반을 연계한 일자리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앞으로 대구시·경북도는 시장·도지사를 단장으로 사업추진단을 구성하고, 효율적 의사결정과 실무협의체 구성 등을 공동 수행한다. 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연구·사업 기획 자문, 사업추진 컨설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도는 '초광역산업 벨트'를 조성, 대경권 미래모빌리티 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R&D) 지원, 협력 강화 등도 계획 중이다. 청년 대상 인재 장려금 지원, 중·장년층에게는 초광역 고용서비스 제공 및 생애재설계 훈련 지원, 재직자 중심 인공지능(AI) 연계 직무훈련 등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지역 특화형 일자리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구와 경북이 하나의 일자리 시장으로 묶여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대한민국 초광역 협력의 선도 사례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9 15: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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