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진 기자 promoti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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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경산에 자동차부품 'AI 자율제조 로봇 거점' 구축

    경북, 경산에 자동차부품 'AI 자율제조 로봇 거점' 구축

    경상북도가 산업통상부의 '2026년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첨단제조AI팩토리로봇)' 공모에 최종 선정돼 경산을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 산업의 AI 자율제조 확산 거점을 구축한다. 경북도는 국비 9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19억원을 투입, 첨단 제조 로봇의 실증과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은 지역 특화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첨단 로봇 기술의 실증 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개방형으로 운영해 기업 관계자 등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이 참여기관으로 공동 수행한다. 자동차 부품 제조의 핵심 공정인 프레스·용접 공정을 재현한 오픈형 로봇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가상과 현실을 실시간으로 동기화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원격 관제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 실증 데이터를 수집·표준화해 기업의 AI 전환(AX) 컨설팅을 제공하고, 로봇 전시실과 체험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실제 공정을 모사한 테스트베드와 디지털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업은 고가의 로봇 설비에 투자하기 전 기술 적용 성과를 예측하고 최적의 공정 모델을 도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첨단 제조 로봇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의 로봇 도입을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자동차 부품 프레스·용접 공정은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으로 인력난도 심화하고 있다. 경북도는 로봇 도입을 통해 작업자를 산업재해 위험에서 보호하고 숙련공의 기술을 AI 데이터로 전환해 제조 현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 주력산업에 첨단 로봇 도입을 확산할 수 있는 거점을 구축해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고, 첨단 로봇 기술의 도입과 공급 생태계를 함께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2 14:35:48

  • 경북도, AI·로봇 활용 스마트 APC 확대…농산물 유통 'AX' 속도

    경북도, AI·로봇 활용 스마트 APC 확대…농산물 유통 'AX' 속도

    경상북도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확대한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APC 133개소 가운데 88개소가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된 노후 시설이다. 노동력 부족과 유통비 증가, 품질관리 한계 등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APC의 스마트화가 시급하다. 이에 도는 2023년부터 기존 APC에 AI와 자동화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APC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6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화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APC는 인공지능(AI)이 농산물의 색상과 당도, 외형 등을 분석하고 자동화 설비가 선별·포장·물류를 수행하는 시설이다. 농산물의 품질을 균일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작업 효율을 높여 인력난과 유통비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기존 숙련 인력의 경험에 의존하던 산지유통을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밀 선별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온라인 유통과 수출시장에서도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노후 APC를 스마트 APC로 전환하는 한편 AI 기반 수급·가격 예측, 온라인도매시장 연계, 스마트 물류체계 등을 구축해 생산부터 선별·출하·판매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1천433억원을 투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국비 506억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박찬국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스마트 APC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라며 "생산부터 판매까지 데이터로 연결되는 산지유통체계를 구축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8-02 14:35:05

  • 경북 경산 아파트 방화 사건 추가 사망자 발생…관리사무소 직원, 입주자 대표 치료 중 숨져

    경북 경산 아파트 방화 사건 추가 사망자 발생…관리사무소 직원, 입주자 대표 치료 중 숨져

    경북 경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방화 사건'과 관련해, 추가 사망자가 하루 동안 2명이나 늘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5시 35분쯤 대구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A(50대·여) 씨가 숨졌다. 아파트 입주자 대표 B(50대·여) 씨도 이날 오후 11시 45분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전 8시 29분쯤 이 아파트 입주민 류모(71) 씨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인화성 물질을 뿌렸을 당시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A·B 씨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수일 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4일 입주민 C(50대·여) 씨가 숨지는 등 이번 사건으로 현재 총 3명이 숨졌다. 피의자 류 씨도 범행 직후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며, 현재 의식은 있으나 대화는 어려운 상태로 전해진다. 경찰은 류 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대면 조사 등에 나설 계획이다.

    2026-08-02 14:34:34

  • '울릉도, 1919'…100여 년 전 모습 담은 희귀 사진 첫 공개

    '울릉도, 1919'…100여 년 전 모습 담은 희귀 사진 첫 공개

    광복 81주년을 맞아 100여 년 전 울릉도의 자연과 마을, 주민들의 삶을 담은 희귀 기록 사진이 처음 공개된다. 경상북도는 오는 13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울릉군 수토역사전시관에서 특별 사진전 '울릉도, 1919-100여 년 전 기록을 통해 본 울릉도'를 연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오는 14일이다. 이번 전시는 경북도가 지원하고 (사)한국국외문화유산연구원, 독도박물관,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팀이 공동 주최한다. 전시에서는 1919년 일제강점기 일본인 야쓰이 세이이쓰가 울릉도를 답사하며 남긴 조사 기록과 사진이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영남대 정인성 교수가 해당 자료를 입수해 전시로 선보이는 것으로, 당시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마을 풍경, 주민들의 생활상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다. 특히 1919년 당시 울릉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원자료가 많지 않아 역사·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전시는 ▷조선고적조사의 목적 ▷고적조사의 기록 방식 ▷울릉도의 유적 ▷울릉도의 풍경 ▷울릉도 주민들의 삶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각 섹션에서는 100여 년 전 기록을 통해 당시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생활상, 문화유산 등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초기 울릉도의 모습을 관련 사료를 통해 살펴보고,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울릉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에 흩어져 있던 자료를 발굴·연구해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00여 년 전 울릉도의 모습을 담은 원자료를 처음 공개하는 뜻깊은 전시"라며 "울릉도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02 14:24:50

  • 경북 경주,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APEC 이후 외국인 관광객 급증

    경북 경주,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APEC 이후 외국인 관광객 급증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도시' 경북 경주가 글로벌 관광특구로 선정됐다. APEC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경주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글로벌 관광 콘텐츠 개발과 각종 관광 편의·서비스 기반 확충 등이 추진된다.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공모에 경주가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정부가 관광특구를 외국인 관광객 중심의 체류형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 지역에는 2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60억원이 투입되며, 관광 브랜딩과 글로벌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 편의·서비스 기반 확충, 지역 거버넌스 구축 등에 활용된다.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을 위해선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 10만명 이상 등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 된다. 경주는 2024년 157만명, 지난해 197만명 등 외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 기준으로만 113만명이 찾고 있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경주를 외국인 관광객이 오래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선정은 경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인이 찾는 관광특구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교통 촉진 지역 공모사업'에서 김천시와 의성군이 선정돼 총사업비 16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 7월 대구·경북이 공동 추진한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에도 선정돼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까지 선정되면서 관광 분야 국가 공모사업에서 3차례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관광교통 혁신과 광역 관광 접근성 개선, 글로벌 관광 콘텐츠 육성 등 관광객의 이동부터 체류까지 아우르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2026-08-02 14:24:19

  • 민선 9기 이철우 경북도정 첫 인사…김상철 APEC단장, 안전행정실장 전보

    민선 9기 이철우 경북도정 첫 인사…김상철 APEC단장, 안전행정실장 전보

    민선 9기 이철우 경북도정 첫인사가 지난달 31일 단행됐다. 경북도는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이 안전행정실장(2급 이사관)으로 부임하는 등 도 본청 실·국장급 10명, 시·군 부단체장 9명 등 서기관(4급) 이상 간부 승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인사에 따른 전보 시점은 도청 조직개편이 시행되는 오는 10일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지원 및 POST APEC 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맡아 온 APEC준비지원단은 한시 조직으로 운영 기한은 이달 말까지다. 이에 따라, 김 단장은 명예퇴직하는 김종수 안전행정실장 자리로 옮긴다. 안전행정실은 각종 사회·자연재난 대응과 도 본청 인사·자치행정 업무를 맡는 도정 전반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신설되는 식품한류산업국장으로는 구광모 미래전략기획단장이 승진, 보임됐다. 식품한류산업국은 앞으로 식품산업(한식)과 함께 한글·한복·한지·한옥 등 5한(韓) 콘텐츠 등을 집중 육성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의 지방시대정책국과 저출생 전쟁본부를 통합, 대학·청년·저출생 극복 등 업무를 맡는 지방정부전략국은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이 맡아 연속성을 이어간다. 시·군 부단체장은 9명이 새로 부임한다. 배용수 안동부시장은 2급으로 승진해 '50만 도시' 포항으로 향한다. 곽은희 기업지원과장은 3급(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의성부군수로 영전한다. 의성군 최초 여성 부군수다. 도내 시·군의 여성 부단체장은 신임 곽 부군수 외에 조현애 김천부시장, 한영희 칠곡부군수 등 총 3명이다. 또 김병기 농업대전환과장은 3급 승진 후 고향(영천)으로 금의환향한다. 기존 부단체장 중에선 남건 울릉부군수가 환동해본부 해양수산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외에도 도정 기획업무를 맡아온 손정민 기획계장, 김경곤 부대변인 등이 서기관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북도 관계자는 "조직 개편 시행일에 맞춰 서기관 전보 등 후속 인사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4년 간 집중 육성할 식품한류산업 등 이번 인사는 향후 도정 운영의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2026-08-02 14:15:42

  • 경북 경산 아파트 방화 사건 추가 사망자 발생…관리사무소 직원 치료 중 숨져

    경북 경산 아파트 방화 사건 추가 사망자 발생…관리사무소 직원 치료 중 숨져

    경북 경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방화 사건'과 관련해,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5분쯤 대구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A(50대·여)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8시29분쯤 이 아파트 입주민 류모(71)씨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인화성 물질을 뿌렸을 당시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에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수일 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4일 입주민 B(50대·여)씨가 숨지는 등 이번 사건으로 총 2명이 숨졌다. 피의자 류씨도 범행 직후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며, 현재 의식은 있으나 대화는 어려운 상태로 전해진다. 경찰은 류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대면 조사 등에 나설 계획이다.

    2026-07-31 20:40:52

  • 경찰, 안병윤 경북 예천군수 구속영장 신청

    경찰, 안병윤 경북 예천군수 구속영장 신청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안병윤 예천군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안 군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언론인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25일부터 이틀 간 안 군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구속영장실질심사)는 다음달 3일 오전 11시 대구지법 상주지원에서 열린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안은 수사 중이기 때문에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2026-07-31 20:35:39

  • [인사]경상북도

    [인사]경상북도

    〈2급 전보〉 ▷안전행정실장 김상철 ▷포항시 부시장 배용수 〈3급 승진〉 ▷식품한류산업국장 구광모 ▷에너지산업국장 김미경 ▷감사관 이승태 ▷영천시 부시장 김병기 ▷의성군 부군수 곽은희 ▷청도군 부군수 윤상환 ▷울릉군 부군수 이의준 ▷고령군 부군수 정광호 ▷상주시 부시장 최순규 ▷기후환경국장 직무대리 강병정 〈3급 전보〉 ▷안전기획관 최정애 ▷지방정부전략국장 이상수 ▷과학산업국장 박시균 ▷경제통상국장 이경곤 ▷해양수산국장 남건 ▷안동시 부시장 이치헌 ▷영덕군 부군수 권순박 ▷안동의료원 파견 황인수 〈4급 승진〉 ▷대변인실 김경곤 ▷농업대전환과 김복순 ▷문화예술과 김선옥 ▷도시계획과 김철교 ▷APEC시설과장 직무대리 박문관 ▷에너지정책과 박승기 ▷정보통신담당관실 서병문 ▷민생경제과 손영글 ▷정책기획관실 손정민 ▷감사관실 윤선균 ▷교육청소년과 이명자 ▷경제정책노동과 이정숙 ▷안전정책과 이학명 ▷자치경찰총괄과 조정희 ▷어르신복지과 김건우 ▷소재부품산업과 이시형 ▷농식품유통과 박윤희 ▷기후환경정책과 신용 ▷도로철도과 고대길 ▷지역개발과 복성원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장 서영진 ▷대기질평가과장 최현경

    2026-07-31 20:35:31

  • 경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 출범…민선9기 첨단산업 투자유치 '승부수'

    경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 출범…민선9기 첨단산업 투자유치 '승부수'

    경상북도는 30일 도청 화백당에서 '투자유치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투자유치특별위원회(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투자기업 발굴과 투자유치 정책 자문,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국내외 투자 네트워크 구축 등 경상북도 투자유치 정책의 핵심 자문기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이사장, 이순우 ㈜셀트리온 경영고문,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를 공동위원장으로 하고 기업인, 금융전문가, 학계, 언론계, 유관기관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 39명으로 꾸려졌다. 삼성, SK, LIG 등 국내 주요 기업 출신 임원진과 첨단산업 전문가를 대폭 보강해 반도체, 인공지능(AI), 이차전지, 바이오, 방위산업 등 미래 첨단산업 중심의 글로벌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도는 민선8기 4년 간 총46조5천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3만8천여개 일자리 창출 등 성과를 냈다. 민선9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산업 대전환(AX) 추진 ▷첨단전략산업 중심 투자생태계 조성 ▷글로벌 투자 네트워크 확대 등을 핵심 전략으로 세계적 투자 거점으로의 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금융기관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투자유치특별위원들의 전문성과 폭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래 전략산업 중심의 우량기업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민선9기 투자유치특별위원회가 기업의 투자 방향을 한발 앞서 읽고, 경북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내는 든든한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30 16:31:43

  • NH농협은행 경북본부, 22개 시·군 지부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 운영

    NH농협은행 경북본부, 22개 시·군 지부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 운영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지역 내 영업점의 '무더위 쉼터' 운영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본부는 22개 시·군 지부에 냉장고를 고공급하는 한편, 방문 고객을 위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음료(사과즙·양파즙)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 폭염 예방 물품인 부채 등도 영업점에 비치해 제공 중이다. 이날 경북본부는 농협은행 칠곡군지부를 직접 방문해 무더위 쉼터의 운영 상황과 냉방 시설, 음료 비치 상태 등을 점검하는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경북본부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관내 영업점의 무터위 쉼터 운영 실태를 지속적으로 살피며 이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NH농협은행 무더위쉼터는 은행 영업시간(오전 9시부터 오후 4시)동안 운영되며, 은행 거래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김진욱 본부장은"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편히 쉬어가실 수 있도록 시원한 음료와 쾌적한 휴식 공간을 마련했다"며 "정부의 폭염 대응 정책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외와 함께 무더위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30 16:15:09

  • 경북경찰 '교통겸용부대' 출범…집회 안전·교통 불편 두 마리 토끼

    경북경찰 '교통겸용부대' 출범…집회 안전·교통 불편 두 마리 토끼

    지난 15일 출범한 경북경찰청 교통겸용부대가 집회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새로운 집회 대응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경북경찰청은 집회·시위 대응과 기동대 운용 방식의 전환에 따라 제3기동대를 교통겸용부대로 전환하고, 교통소통 등 시민안전 업무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 대규모 집회 현장에서도 교통관리를 병행해 집회의 자유와 안전을 보장하는 동시에 교통혼잡을 줄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교통겸용부대는 지난 27~29일 포항 포스코 공장 1문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플랜트노조 집회에 투입됐다. 이날 집회에는 약 1천500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29일에는 오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출근 시간대에 왕복 3㎞ 구간의 행진이 이어졌다. 부대는 철강공단 일대와 연계 교차로까지 교통관리에 나서 공단을 통과하는 차량을 신속하게 우회시키는 한편, 행진 대열 사이에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이 같은 유연한 교통관리로 집회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출근 시간대 교통혼잡도 최소화했다. 경북경찰청은 앞으로 교통겸용부대를 교통안전 단속과 홍보뿐 아니라 주요 행사와 재난·축제 현장의 교통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입할 계획이다. 정해윤 경북경찰청 경비경호계장은 "헌법상 보장된 집회의 자유와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시위로 인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 사례"라며 "교통겸용부대가 경찰부대 운용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2026-07-30 15:14:18

  • 10대 2명 오토바이 타고 경부고속도로 진입…경찰 추적

    10대 2명 오토바이 타고 경부고속도로 진입…경찰 추적

    형사 미성년자(촉법소년)로 추정되는 10대 청소년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고속도로에 진입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6시48분쯤 10대 청소년 2명이 오토바이를 타고 대구시 북구 경부고속도로 북대구IC로 진입했다. 이들은 헬멧도 착용하지 않은 상태로 북대구IC에서 금호분기점 방향으로 이동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운전자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CCTV 화면 등을 통해 이들이 서대구IC로 빠져나간 것을 확인하고 추적을 이어가고 있다. 고속도로는 도로교통법상 이륜자동차의 통행이 금지돼 있다. 이를 위반하면 도로교통법 제63조(통행 등의 금지)에 따라 3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에 처해질 수 있다. 다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는 소년법에 따라 보호처분을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추적 중"이라면서 "관련 법에 따라 형사처벌 대상"이라고 했다.

    2026-07-30 15:06:50

  • 경북도, 2025 APEC 정상회의 백서·화보집 발간…유치부터 성과까지 기록

    경북도, 2025 APEC 정상회의 백서·화보집 발간…유치부터 성과까지 기록

    지난해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유치 과정과 개최 준비상황 등을 담은 백서가 발간됐다. 경상북도는 지난 29일 도청에서 'APEC 정상회의 백서 및 화보집 발간 기념회'를 개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APEC 백서에는 정상회의 유치 선언, 개최지 선정, 준비 과정, 성공적 개최와 주요 성과, Post-APEC 전략 등 정상회의의 전 과정을 담았다. 또 APEC의 주요 의제와 경북·경주만의 문화·산업 DNA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서사를 통해 독자들에게 감동과 의미를 전달하도록 구성했다. 성과를 중심으로 서술하는 방식의 기존 백서와 달리, 이번에는 별도의 화보집도 함께 제작해 APEC 정상회의의 생생한 현장을 시각적으로 기록한 게 특징이다. 정상회의 개최를 통한 지역의 성과들과 이를 준비하는 과정도 착실히 담았다. 500여 쪽 분량의 백서는 ▷APEC 소개 및 의미 ▷APEC 유치 과정 및 배경 ▷기반시설 조성 ▷경제 APEC ▷문화 APEC ▷시민 APEC ▷핵심성과 및 Post-APEC 전략 ▷실무와 운영의 기록 ▷SOM1·문화산업고위급대화·정상회의 성과 ▷인터뷰 기반 현장의 목소리 등으로 구성됐다. 200여 쪽 분량 화보집은 ▷천년도약 경북의 위대한 도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빛나는 성과 ▷철저한 준비의 여정, 완벽을 향한 300일 ▷아직 끝나지 않은 여정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화보집은 총 349장의 사진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역사적 순간과 감동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끈 이상걸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공동회장,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400km 도보 종주에 나섰던 '왼발박사' 이범식 (사)한국장애인IT복지협회 회장, 정상회의 기간 빈틈없는 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한 전영훈 경북대학교병원 진료부원장과 APEC 정상회의 자원봉사자들에게 백서를 전달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은 경주시민 모두가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이번 백서와 화보집이 경주의 도전과 성취를 후대에 전하는 소중한 기록이자, 포스트 APEC 시대를 여는 새로운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정상회의의 전 과정을 기록한 백서는 역사적 자산이자,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은 시·도민, 공직자 모두의 땀과 열정을 담아낸 소중한 기록"이라며 "경북에서 시작된 성공의 경험을 대한민국과 함께 공유하는 정책 자산이자, 미래 세대에게 경북의 도전과 성공을 전하는 역사적 기록으로 오래도록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30 14:47:03

  • 청도 본가㈜ 총각김치 '대한민국 품평회' 최고 영예

    청도 본가㈜ 총각김치 '대한민국 품평회' 최고 영예

    경북 청도에서 생산된 '총각김치'가 전국 김치 품평회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한 '제15회 대한민국 김치품평회'에서 청도군 소재 농업회사법인 본가㈜의 '본가 총각김치'가 대상인 국무총리상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품평회는 국산 김치의 품질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배추김치와 무김치 부문에서 외관과 향기, 맛, 조직감 등 품질과 국산 원료 사용 여부, 소비자 접근성 등을 종합 평가해 9개 제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올해는 처음으로 외국인 소비자와 해외 유통 관계자도 심사에 참여해 해외 소비자 선호도와 수출 가능성까지 평가했다. 본가㈜는 총각김치뿐 아니라 '본가 약선 배추김치'도 장려상을 받았다. 한 업체가 배추김치와 무김치 두 부문에 출품해 모두 수상한 것이다. 대상을 받은 본가 총각김치는 대추와 황기, 감초, 당귀, 천궁 등 한방 재료 추출물을 활용한 제조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숙성 속도를 늦춰 저장성을 높이는 동시에 갓 담갔을 때의 아삭한 식감과 숙성 이후의 시원하고 새콤한 맛을 살려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본가㈜는 2011년 봉화에서 김치 제조를 시작한 뒤 2024년 청도에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전통 발효기술에 차별화된 제조법을 접목해 다양한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 경북에는 2025년 기준 29개의 김치류 제조업체가 있으며, 전체 매출액은 1천409억원으로 국내 매출 1천235억원, 수출 174억원 규모다. 본가㈜는 오는 11월 '제7회 김치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수상 제품에는 온라인·홈쇼핑 판촉과 미국·독일 김치문화축제 연계 홍보 등이 지원될 예정이어서 국내외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김치는 우리 식문화의 상징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K-푸드의 대표 주자"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북 식품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2026-07-30 14:44:01

  • 경북체육회, 베트남 카인호아성과 스포츠과학 교류 확대

    경북체육회, 베트남 카인호아성과 스포츠과학 교류 확대

    경상북도체육회가 베트남 카인호아성(Khánh Hòa)과 스포츠과학을 기반으로 한 체육·문화 교류를 확대한다. 경북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는 최근 베트남 카인호아성 나트랑의 체육시설과 나트랑대학교 스포츠센터 등을 방문해 '스마트 헬스케어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내년부터 한국과 베트남 간 스포츠과학 기반 체육·문화 교류도 본격 확대하기로 했다. 박혜민 경북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 선임연구원은 현지 관계자들과 만나 체육 분야 교류와 스포츠과학 기술 접목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카인호아성 스포츠훈련센터와 나트랑대학교 스포츠센터는 지자체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엘리트 선수 육성기관이다. 유소년 유망 선수 발굴부터 지역 대표 선수 육성까지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훈련·관리하고 있다. 양측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스포츠과학 기술과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을 선수 훈련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선수단과 지도자 간 인적 교류 및 기술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예방을 위한 스포츠과학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향후 양국 체육기관 간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박혜민 연구원은 "스포츠과학을 접목한 스마트 헬스케어 시스템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베트남 카인호아성 및 나트랑대학교와의 협력을 계기로 2027년 양국 간 스포츠 문화 교류가 더욱 실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30 11:16:00

  • [추·이 회동]대구·경북, 2차 공공기관 이전 공동 대응…

    [추·이 회동]대구·경북, 2차 공공기관 이전 공동 대응…"지역 경쟁보다 상생"

    정부 발표가 임박한 지방 이전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힘을 모은다. 불필요한 경쟁이 아니라, 시·도의 산업구조 등과 연계해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29일 경북도청에서 회동을 가진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수도권 일극 체제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핵심 열쇠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두 단체장은 대구·경북(TK)이 로봇,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2차전지 등 미래산업 육성의 핵심 거점이자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이날 회동에서 두 단체장은 정부가 통합특별시에 공공기관을 우선 이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을 고려해, TK가 행정통합을 가장 먼저 추진해 온 만큼 통합특별시에 준하는 지위를 인정해줘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미 TK통합 특별법안이 국회에 발의가 돼 있고, 통합에 대한 의지가 확고한 만큼 통합지자체와 동등한 수준에서 공공기관 이전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미다. 대구시는 금융·중소기업 지원, AI·데이터 및 산업진흥, 첨단의료 및 헬스케어, 기후·에너지·환경 등 4개 기능군을 중심으로 총 34개 핵심 공공기관을 유치 대상으로 선정한 상태다. 특히, 단순한 기관 이전이 아닌 지역 주력산업과 공공기관 기능을 결합한 '산업 연계형 혁신도시' 조성을 목표로 내세우고 있다. 대구시는 1차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자리 잡은 신용보증기금 등 기존 이전 기관과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추가 이전 기관과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는 ▷첨단 제조혁신 벨트 ▷스마트 물류 벨트 ▷애그리테크(Agri-Tech) 벨트 ▷생활·교육 중심 등을 2차 공공기관 유치 전략으로 설정한 상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을 비롯해 40여개의 기관을 '전략 유치군'으로 선정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이날 두 단체장은 정부의 5극3특 발전 전략, 대경권 성장엔진 육성산업 등과 연계해 대정부 대응에도 대구·경북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추 시장은 "구조적으로 수도권 일극체제로 인해 지방이 소멸된다는 걱정이 많다. 대구경북이 힘을 모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 도지사는 "시·도민들을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지방 이전 2차 공공기관 유치를 위해서도 대구시, 경북도가 함께 대응하겠다"고 했다.

    2026-07-29 18:34:48

  • [추·이 회동]재원 해법은 더 논의…추경호·이철우

    [추·이 회동]재원 해법은 더 논의…추경호·이철우 "TK신공항 적기 개항엔 이견 없다"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9일 1시간가량 이어진 비공개 회동에서 대구경북(TK)신공항 사업 추진과 관련해 가장 오랜 시간을 할애했다. 그동안 사업비 확보를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을 두고 시·도간 이견이 있었던 만큼 '적기에 개항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집중했다. 두 단체장은 신공항 사업 추진 방식 등을 두고 전문가, 지역 국회의원, 관계기관 등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실무 차원의 협의도 이어가기로 했다. 조만간 두 단체장이 다시 만나 구체적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추 시장님 기조는 지방에서 추진하는 게 힘들다는 것인데, 어떤 방식으로든 공항이 조기 개항해야 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었다"며 "전문가 토론이나 시·도민 의견을 좀 더 모아서 (재원 확보 등 공항 건설 추진 방식에 대한) 방향을 정하겠다. 지금 경북도가 공항사업 시행자 지위를 확보하는 법 개정안을 박형수 의원이 발의할 예정인데, 그전에 행정통합이 되면 이런 부분들도 다 해결될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추 시장도 지역 발전을 위해선 반드시 신공항 건설이 조기에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TK신공항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행정통합과 연계해 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광역경제권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조기에 토지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경북도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여기(경북도청)에 처음 왔지만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도지사와 만나는 것이 익숙한 장면이 될 수 있도록 자주 협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이 도지사는 "신공항은 지역 미래를 여는 가장 중요한 사업이다. 이전지 결정부터 그동안 TK협치의 산물이기도 하다"며 "시·도민들 또한 신공항의 필요성을 충분히 알고 있는 만큼 공항 경쟁력 확보, 미래산업 발전,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대구시와 힘을 합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7-29 18:34:29

  • [추·이 회동]추경호·이철우

    [추·이 회동]추경호·이철우 "TK행정통합이 해법"…9월 국회 특별법 처리 총력

    "대구경북 통합을 가장 먼저 해야 된다. 그러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29일 만난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행정통합 추진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행정통합 특별법안을 9월 정기국회에 반드시 통과시키고, 2028년 총선과 동시에 통합단체장을 선출하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했다.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난 이 도지사는 "특별법안을 정기국회 법사위에서 통과시켜 달라고 요청하겠다. 통합단체장 선출은 (2028년) 총선 때 하면 된다"며 "통합을 위한 준비를 하고, 통합 법안이 통과되면 법안에 따라 시·도정을 통합된 것처럼 (2년 간) 운영할 수 있다"고 했다. 추 시장도 "통합 특별법을 정기국회에 통과시키는 것이 가장 큰 목표다. 통합 법안이 통과되면 지금의 현안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시·도는 행정통합을 위한 '강한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정기국회 전 대구경북 국회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TK행정통합 연석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연석회의를 통해 통합에 대한 시·도민들의 열망을 실현하는 한편, 지역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겠다는 구상이다. 두 단체장이 행정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까닭은 정부의 통합특별시에 대한 우선 지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TK가 오랜 시간 통합을 추진해 온 만큼 TK 또한 전남광주특별시에 준하는 지위를 확보해야 신공항 건설, 2차 공공기관 이전, 각종 지자체 공모사업 등에 유리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두 단체장은 각종 공모사업에 TK간 불필요한 경쟁이 아닌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추 시장은 "대구와 경북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는 어느 때보다 많다"며 "TK신공항을 비롯한 주요 현안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과 긴밀히 협력하고, 정부와 국회의 협조도 적극 이끌어 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했다. 이 도지사는 "TK는 한뿌리다. 함께 협력할 때 더 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회동을 통해 대구경북신공항을 비롯한 주요 현안에 대한 경북과 대구의 입장이 다르지 않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신공항, 행정통합 등 시·도민의 염원이 하루빨리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7-29 18:34:21

  • [추·이 회동]추경호 대구시장·이철우 경북도지사

    [추·이 회동]추경호 대구시장·이철우 경북도지사 "TK행정통합 특별법 9월 국회 통과 추진"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안 국회 통과가 다시 추진된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첫 대면한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특별법 통과를 위해 지역 정치권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공항 건설,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유치 대응을 위해서도 TK행정통합이 최우선 과제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29일 경북도청에서 만난 추 시장과 이 지사는 비공개로 1시간 정도 회의를 마친 뒤 이 같이 밝혔다. 회의에는 두 단체장과 대구시·경북도 기획조정실장, 기획관, 공항본부장 등 간부 공무원, 공항·행정통합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자들도 배석했다. 모두 발언에서 이 도지사는 "대구경북이 통합돼야 시너지 효과가 생긴다"며 "통합을 통해 공공기관 유치, 신공항 건설, 첨단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추 시장은 "대구경북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원팀 전략'을 세워 지역 발전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했다. 모두 발언 진행된 비공개 회동에서 두 단체장은 2028년 총선에 맞춰 통합 단체장 선출 등 행정통합 조기 추진에 뜻을 같이 했다. 신공항 건설을 위한 재정 확보 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회동을 마친 뒤 이 도지사는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그중 핵심은 통합을 먼저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통합을 하면 현재 모든 문제(신공항 건설, 지방 이전 2차 공공기관 유치 등)가 해결된다"며 "특별법 통과가 우선이다. 9월 정기국회 전에 지역 국회의원들을 모셔 통합법안 조기 통과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다음에는 대구를 방문해서, 대구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나 경제 문제 등을 풀 수 있는 방법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 추 시장은 "TK행정통합 특별법을 늦어도 9월 정기국회에 통과시키는 것이야 말로, 현재 현안을 풀 수 있는 방법"이라며 "TK가 협력해서 추진해야 될 여러 사업들에 대해 계속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2026-07-29 18: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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