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렛츠런파크 영천' 발판 말산업 확대…한국마사회 유치도 총력
경상북도가 오는 9월 개장하는 '렛츠런파크 영천'을 계기로 대구·경북 말산업을 확대하고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북도는 6일 영천 더랜드 관광호텔에서 대구 군위군과 경주·안동·구미·영천·상주·의성 등 7개 시·군과 '대경권 말산업 특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말산업 특구의 기능을 확대하고, 렛츠런파크 영천과 연계한 말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 한국마사회 본사를 경북으로 유치하는 데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2015년 구미·영천·상주·의성 등을 중심으로 국내 두 번째 '말 산업' 특구로 지정된 경북은 말 생산부터 조련·승마·관광까지 관련 인프라가 확충돼 있다. 현재 제주와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1천337마리의 말을 사육하고 있으며, 관련 사업체도 217곳에 이른다. 정기승마 인구 역시 수도권을 제외하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9천988명이다. 도는 기존 특구에 경주·안동을 추해 이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말산업육성법'에 따라 지정되는 말 산업 특구는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말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지역이다. 정부, 지자체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말 산업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도는 9월 개장하는 '렛츠런파크 영천(영천시 금호읍)'을 중심으로 관련 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145만2천813㎡(약 44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렛츠런파크 영천은 경마뿐 아니라 복합레저 기능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경마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말 생산과 조련, 승마, 관광에 이어 투자와 교육까지 연결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마사회 본사 유치에도 나선다. 도와 영천시는 그동안 한국마사회 관계자 등을 만나 영천 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유치 활동을 벌여왔다. 마사회가 이전할 경우 레저세 감면과 경마공원 운영에 따른 초과 세수를 말산업 육성기금으로 활용하는 등 행정·재정적 지원도 검토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속도로와 철도, 공항 등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영천은 한국마사회 이전의 최적지다. 산업 집적도와 이주 종사자 수용성 등을 고려해 영천으로 이전을 결정해 달라"고 밝혔다.
2026-08-06 17:33:52
경북도, 408억원 벤처펀드 조성…지역 스타트업에 143억원 이상 투자
경상북도가 408억원 규모의 혁신 벤처펀드를 조성해 지역 스타트업 투자에 나선다.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끌어오고, 포항·경산·구미를 잇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경북도는 경산농협 본점에서 'IBK-에코프로 경북지역 혁신 벤처펀드'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펀드는 한국모태펀드 160억원, IBK기업은행 170억원, 에코프로 70억원, IBK자산운용 4억원, 에코프로파트너스 4억원 등 모두 408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펀드 운용기간은 오는 2034년까지 8년이며, 이 가운데 4년은 투자기간이다. 공동 운용사인 에코프로파트너스의 첨단산업 분야 전문성과 IBK자산운용의 금융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전체 결성액 가운데 143억원 이상은 경북 기업과 경북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경산·경주·구미·포항 등 권역별로도 18억원 이상을 배정해 특정 지역에 투자가 쏠리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철강과 2차전지, 모빌리티 등 경북의 기존 전략산업에 첨단기술을 접목하는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이 산업 밸류체인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는 이번 펀드를 포항·경산·구미를 잇는 'G-star 밸리' 구축의 마중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에 가지 않아도 투자가 오는 경북'을 목표로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집적화 벨트를 구축하고, 오는 2034년까지 '경북 G-star 펀드'를 1조원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펀드가 지역 기업이 도전하고 기술이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혁신 인재들이 경북에서 마음껏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8-06 16:50:21
〈4급 전보〉 ▷비서실장 김경곤 ▷홍보담당관 박승기 ▷미디어담당관 이학명 ▷정보통신담당관 서병문 ▷사회재난과장 이경미 ▷자연재난과장 복성원 ▷새마을봉사과장 박문관 ▷인재복지과장 김재원 ▷식품정책과장 손정민 ▷식품산업과장 민태규 ▷식품한류과장 조정희 ▷지방정부정책과장 문태경 ▷저출생대책과장 권미숙 ▷대학청년과장 박선영 ▷교육청소년과장 이명자 ▷인공지능정책과장 김보영 ▷인공지능산업과장 김철교 ▷첨단산업과장 유해복 ▷소재부품산업과장 이시형 ▷바이오산업과장 김복순 ▷기업지원과장 최현숙 ▷공항추진단장 박임상 ▷산업입지과장 고대길 ▷문화산업과장 권철원 ▷체육진흥과장 조장춘 ▷농업대전환과장 정수미 ▷농업유통과장 류한영 ▷동물방역복지과장 성명숙 ▷기후환경정책과장 손현규 ▷환경관리과장 직무대리 신용 ▷맑은물정책과장 서동균 ▷통합돌봄과장 오화선 ▷장애인복지과장 김건우 ▷공공의료과장 윤선균 ▷농업기술원 운영지원과장 권세안 ▷농업기술원 농식품환경연구과장 서영진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허재열 ▷인재개발원 교육운영과장 장연자 ▷보건환경연구원 연구지원과장 임회원 ▷보건환경연구원 기후환경연구부장 최현경 ▷보건환경연구원 물환경연구부장 김태분 ▷환동해 총괄운영관 황병철 ▷원자력산업안전과장 정진우 ▷해양수산정책과장 김두철 ▷수산산업과장 임채완 ▷독도해양정책과장 박장호 ▷농업자원관리원장 손영글 ▷남부건설사업소장 권종협 〈파견, 전출〉 ▷경제자유구역청 기획행정실장 이정숙 ▷행정안전부 파견 김선옥 ▷경상북도의회 박윤희 〈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 ▷명예퇴직 농식품유통과장 김철수 ▷퇴직준비교육 정보통신담당관 김경숙 ▷퇴직준비교육 교육청소년과장 임시영 ▷퇴직준비교육 소재부품산업과장 신명섭 ▷퇴직준비교육 공공의료과장 제미자 ▷퇴직준비교육 농업기술원 총무과장 이상철 ▷퇴직준비교육 농업기술원 농식품환경연구과장 류정기 ▷퇴직준비교육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박철환
2026-08-05 17:49:34
폭발물 분석 훈련 중 파편 튀어…경북경찰 특공대원 2명 부상
폭발물 분석 실험 중이던 경찰 특공대원 2명이 파편에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5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쯤 안동시 정하동 경북청 경찰특공대 훈련장에서 폭발물 분석 훈련 중 폭발물 파편이 튀어 경찰특공대 대원 2명이 다쳤다. 이들은 현재 대구 지역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이들은 사고 이후 안동 지역 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대구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물 분석 실험 과정에서 발생한 사고다. 자체적으로 안동 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가, 다시 소방이용해서 대구 병원으로 이송 중"이라며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
2026-08-05 17:14:47
경북경찰, 의성군과 수의계약 맺은 전·현직 기초·광역의원 5명 내사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재직 중 자신과 연관된 업체를 통해 의성군과 수의계약을 체결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전·현직 의성군의원 4명과 경북도의원 1명 등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들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기초·광역의원으로 재직하면서 본인 명의가 아닌 지인 명의의 업체를 통해 의성군과 수억 원 상당의 수의 계약을 체결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관련 첩보를 입수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으며 최근 의성군에 관련 자료를 요청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자료를 확인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수사 중 사안에 대해서 확인해 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했다.
2026-08-05 14:50:37
경북도, 日 방위백서 '독도 영유권 주장' 강력 규탄…"즉각 철회하라"
경상북도가 일본 정부가 올해 방위백서에서도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주장한 데 대해 강하게 규탄하고, 왜곡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경북도는 4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2026년 방위백서'에 독도를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담은 것과 관련해 규탄성명을 내고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이며 어떠한 영토 분쟁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특히 일본 정부가 외교청서에 이어 방위백서에서도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매년 반복하고 있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경북도는 "일본 정부가 국가 공식 문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왜곡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역사적 진실을 부정하고 잘못된 영토 인식을 제도화·고착화하려는 행위"라며 "양국 간 신뢰를 훼손하고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 구축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본 정부에 역사적 사실에 반하는 영토 주장을 즉각 철회하고, 대한민국의 독도 영토주권을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이며 일본의 어떠한 주장도 우리 영토주권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며 "독도를 관할하는 지방정부로서 독도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올바른 역사 인식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4 16:50:50
경북도, '쉬었음' 청년 재도약 지원…8개 시·군서 청년성장프로젝트
경상북도가 장기간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들의 사회 복귀와 취업을 돕기 위해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운영한다. 4일 경북도에 따르면 청년성장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의 심리적 회복과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주, 김천, 구미,영주 ,영천, 상주,문경, 의성 등 8개 시·군 청년센터를 거점으로 초기 상담부터 맞춤형 프로그램, 취업 연계와 사후관리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공통 프로그램은 경력 재설계와 청년고용정책 안내, 현직자 멘토링 등이다. 여기에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경주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연계한 창업 인턴십을, 김천시는 헬스케어 산업 관련 재활치료 직무교육을 진행한다. 구미시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탐방과 인사담당자 멘토링, 영주는 첨단베어링국가산단 연계 기업 멘토링, 영천은 펫·K뷰티·주류 등 지역특화산업 직무교육, 상주는 농식품·농산업 기업 탐방과 잡 미팅데이를 마련했다. 문경은 중소기업·청년기업 연계 팝업 채용 페스티벌, 의성은 바이오·드론·스마트팜 등 미래산업 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경북청년e끌림 홈페이지에서 시군별 모집 일정을 확인해 신청할 수 있다. 이상수 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쉬었음' 청년들이 다시 활기를 찾고,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발판 삼아 힘차게 재도약할 수 있도록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실제 수요를 꼼꼼히 살펴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다시 뛸 수 있는 성과 중심 사업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6-08-04 14:52:51
경북 성주 공립어린이집 교사, 원생 상습 학대 혐의로 검찰 송치
경북 성주의 한 공립어린이집 교사가 원생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어린이집 원장도 관리 책임을 다하지 않은 혐의로 함께 송치됐다. 경북경찰청은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성주지역 한 공립어린이집 교사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4월부터 3개월간 어린이집 원생 B군에게 강제로 음식을 먹이고 뾰족한 침으로 손과 다리를 찌르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학부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어린이집 내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제기된 아동학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또 아동학대가 발생하는 과정에서 직원 관리·감독을 제대로 하지 않은 책임을 물어 해당 어린이집 원장도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원장은 직접적인 아동학대 행위와는 관련이 없지만 관리 책임을 물은 것"이라며 "구체적인 사건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2026-08-04 09:11:26
안병윤 예천군수 구속영장 기각…불구속 상태로 수사 계속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안병윤 예천군수에 대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다.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은 3일 안 군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혜림 영장전담판사는 "상당 부분 증거가 수집돼 있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 기각 사유를 밝혔다. 안 군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언론인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고 있다. 경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2대는 지방선거가 끝난 6월25일부터 이틀 간 안 군수 자택,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관련 수사를 이어오다 지난달 3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안 군수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받게 됐다. 경찰은 법원의 판단과 별개로 확보한 증거 등을 토대로 보강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안 군수는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는 과정에서 취재진의 질문에는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았다.
2026-08-03 16:24:52
현직 경찰관, 경남 창녕 야산서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현직 경찰관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4시 30분쯤 경남 창녕군 한 저수지 인근에서 경산서 형사과 소속 A경감이 숨진 채 발견됐다. 범죄 관련성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로, 유서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A경감은 지난달 23일 경북 경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방화사건 관련 전담수사팀에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망 경위에 대한 수사는 관할서(경남 창녕경찰서)에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아파트 방화사건 수사 관련성 등은 현재까지 확인된 것이 없다"고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 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6-08-03 15:42:53
'저출생과 전쟁 중'인 경북도 찾아 저출생 정책 협력 강화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3일 경상북도를 찾아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정책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방문은 저출산·고령화 위기 극복을 위해 중앙-지방 간 협력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정책성과 공유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부위원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만나 2024년부터 도가 추진해 온 '저출생과 전쟁' 주요 정책 등을 살펴봤다. 도는 경북의 결혼·출산·돌봄·주거·일자리 등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저출생 전략을 집중 소개했다. 도는 그간 출산장려 중심의 저출생 정책에서 벗어나 청년 만남·결혼, 임신·출산, 양육, 일·생활 균형, 지역 정착 등 전 생애를 아우르는 정책체계를 구축했다. 또 민간과 지역사회가 함께 사회문화 개선, 제도 혁신 등을 병행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행정역량을 모으고 있다. 이 도지사는 이날 (가칭) 국립인구정책연구원 설립 및 경북 유치 등을 건의했다. 도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구·분석하고, 지역 맞춤형 정책을 개발할 국가 차원의 전문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 그간 저출생 정책 등을 추진해 온 경험, 도시와 농·산·어촌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인구정책연구원 유치에도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을 앞두고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의 경북 이전을 건의하는 한편 올해 시행된 통합 돌봄 정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방의 재정·인력 여건을 반영한 제도 개선과 국가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김진오 부위원장은 "저출생·고령화 문제는 중앙정부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현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해 확산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중앙정부의 인구전략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경북의 저출생 정책의 경험과 성과를 정부와 적극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8-03 15:25:08
경북도, 대경권 피지컬 AI 성장엔진 인재 육성…국비 확보 총력
경상북도가 반도체와 로봇, 이차전지 등 대경권 성장엔진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5극3특 공유대학과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 육성 사업, 앵커 체계 1차년도 연차 점검 등 3개 분야 국비 확보에 대응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관련 사업을 위해 도가 준비한 보고서만 1천 페이지에 달한다. 5극3특 공유대학은 경북대를 중심으로 대구·경북지역 국립대와 사립대, 전문대 등이 참여해 반도체·로봇·이차전지·모빌리티·바이오 등 5개 분야 공동 교육과정과 공동연구, 자원 공유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대경권 사업비는 152억원으로, 이 가운데 경북도는 90억원을 확보했다. 4년간 총사업비는 360억원 규모다. 경북지역에서는 영남대와 금오공대, 포항공대, 경국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구미대, 안동과학대 등 8개 대학이 참여한다. 도는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 육성 사업에도 4개 사업을 신청했다. 대구시와 함께 반도체와 로봇을 결합한 피지컬 AI 인재 육성 사업을 비롯해 이차전지, 반도체, 방산·반도체 융합 분야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교육부는 올해 8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며 130억원 안팎의 6개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4천억원 규모의 앵커 체계 1차년도 연차 점검에도 대응하고 있다. 도의 1차년도 지표 성과 달성률은 195.55%로 나타났다. 지역 내 졸업자 취업자 수 달성률은 117.18%, 지·산·학 공동연구 기술이전 건수는 225%, KCI급 논문 게재 건수는 220.29%를 기록했다. 연합대학 교류 학생 수와 지역사회 수요 기반 과제 발굴 건수 달성률도 각각 268.16%, 190.32%에 달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관련 성과와 우수사례를 담은 연차평가 보고서를 교육부에 제출했다. 교육부는 연차 점검 결과에 따라 우수 지자체에 추가 국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황명석 도 행정부지사는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은 대경권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로 가용할 수 있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국비를 더 많이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6-08-03 15:02:46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민선 9기 들어 첫 간부인사를 단행했다. 추 시장은 경제 대개조와 대구경북(TK)신공항,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등 시정 핵심 과제에 추진력 있는 인재를 전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경제·산업 분야를 총괄할 핵심 보직이 대폭 교체됐다. 확대 개편되는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에는 김동혁 신공항정책국장이, 정책기획관에는 이상민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이 각각 임명됐다. 도시주택국을 도시건설국과 건축주택국으로 분리하면서 황선필 공항건설총괄과장이 도시건설국장에, 김병환 도시건설본부장이 신설되는 건축주택국장에 각각 보임됐다. TK신공항 추진을 총괄하는 공항정책국장에는 허준석 교통국장이, 교통국장에는 허주영 도시주택국장이 자리를 옮겼다. 기후에너지환경국장에는 지형재 북구 부구청장이 복귀해 기후·환경 정책을 맡는다. 상수도사업본부장에는 최미경 미래혁신정책관이, 도시건설본부장에는 노태수 고용노동정책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도시철도건설본부장에는 현병철 도시건설본부 건설토목부장이 발탁됐다. 대구시는 이번 인사가 민선9기 3대 시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진용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경북도는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이 안전행정실장(이사관)으로 부임했다. 김종수 안전행정실장은 명예퇴직한다. 신설되는 식품한류산업국장으로는 구광모 미래전략기획단장이 승진, 보임됐다. 기존의 지방시대정책국과 저출생 전쟁본부를 통합, 대학·청년·저출생 극복 등 업무를 맡는 지방정부전략국은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이 맡아 연속성을 이어간다. 시·군 부단체장은 9명이 새로 부임한다. 배용수 안동부시장은 2급으로 승진해 포항으로 향한다. 곽은희 기업지원과장은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의성부군수로 이동한다. 도내 시·군의 여성 부단체장은 신임 곽 부군수 외에 조현애 김천부시장, 한영희 칠곡부군수 등 총 3명이다. 김병기 농업대전환과장은 3급 승진 후 고향(영천)으로 금의환향한다. 기존 부단체장 중에선 남건 울릉부군수가 환동해본부 해양수산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2026-08-02 19:21:08
경북, 경산에 자동차부품 'AI 자율제조 로봇 거점' 구축
경상북도가 산업통상부의 '2026년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첨단제조AI팩토리로봇)' 공모에 최종 선정돼 경산을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 제조 산업의 AI 자율제조 확산 거점을 구축한다. 경북도는 국비 9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19억원을 투입, 첨단 제조 로봇의 실증과 확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은 지역 특화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첨단 로봇 기술의 실증 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개방형으로 운영해 기업 관계자 등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하고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이 참여기관으로 공동 수행한다. 자동차 부품 제조의 핵심 공정인 프레스·용접 공정을 재현한 오픈형 로봇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가상과 현실을 실시간으로 동기화하는 디지털트윈 기반 원격 관제 시스템을 구현한다. 또 실증 데이터를 수집·표준화해 기업의 AI 전환(AX) 컨설팅을 제공하고, 로봇 전시실과 체험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실제 공정을 모사한 테스트베드와 디지털트윈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해 기업은 고가의 로봇 설비에 투자하기 전 기술 적용 성과를 예측하고 최적의 공정 모델을 도출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술력과 전문인력 부족으로 첨단 제조 로봇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자동차 부품 산업의 로봇 도입을 확산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자동차 부품 프레스·용접 공정은 대표적인 고위험 작업으로 인력난도 심화하고 있다. 경북도는 로봇 도입을 통해 작업자를 산업재해 위험에서 보호하고 숙련공의 기술을 AI 데이터로 전환해 제조 현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관계자는 "지역 주력산업에 첨단 로봇 도입을 확산할 수 있는 거점을 구축해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고, 첨단 로봇 기술의 도입과 공급 생태계를 함께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8-02 14:35:48
경북도, AI·로봇 활용 스마트 APC 확대…농산물 유통 'AX' 속도
경상북도가 인공지능(AI)과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확대한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APC 133개소 가운데 88개소가 설치된 지 10년 이상 된 노후 시설이다. 노동력 부족과 유통비 증가, 품질관리 한계 등을 극복하기 위해 기존 APC의 스마트화가 시급하다. 이에 도는 2023년부터 기존 APC에 AI와 자동화 기술을 접목하는 스마트 APC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6개소를 대상으로 스마트화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APC는 인공지능(AI)이 농산물의 색상과 당도, 외형 등을 분석하고 자동화 설비가 선별·포장·물류를 수행하는 시설이다. 농산물의 품질을 균일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작업 효율을 높여 인력난과 유통비 부담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특히 기존 숙련 인력의 경험에 의존하던 산지유통을 데이터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밀 선별을 통해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온라인 유통과 수출시장에서도 품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여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경북도는 기대하고 있다. 도는 노후 APC를 스마트 APC로 전환하는 한편 AI 기반 수급·가격 예측, 온라인도매시장 연계, 스마트 물류체계 등을 구축해 생산부터 선별·출하·판매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로 연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30년까지 총 1천433억원을 투입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국비 506억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박찬국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스마트 APC는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라며 "생산부터 판매까지 데이터로 연결되는 산지유통체계를 구축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과 소비자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8-02 14:35:05
경북 경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방화 사건'과 관련해, 추가 사망자가 하루 동안 2명이나 늘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5시 35분쯤 대구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A(50대·여) 씨가 숨졌다. 아파트 입주자 대표 B(50대·여) 씨도 이날 오후 11시 45분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졌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전 8시 29분쯤 이 아파트 입주민 류모(71) 씨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인화성 물질을 뿌렸을 당시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A·B 씨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수일 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4일 입주민 C(50대·여) 씨가 숨지는 등 이번 사건으로 현재 총 3명이 숨졌다. 피의자 류 씨도 범행 직후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며, 현재 의식은 있으나 대화는 어려운 상태로 전해진다. 경찰은 류 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대면 조사 등에 나설 계획이다.
2026-08-02 14:34:34
'울릉도, 1919'…100여 년 전 모습 담은 희귀 사진 첫 공개
광복 81주년을 맞아 100여 년 전 울릉도의 자연과 마을, 주민들의 삶을 담은 희귀 기록 사진이 처음 공개된다. 경상북도는 오는 13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울릉군 수토역사전시관에서 특별 사진전 '울릉도, 1919-100여 년 전 기록을 통해 본 울릉도'를 연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오는 14일이다. 이번 전시는 경북도가 지원하고 (사)한국국외문화유산연구원, 독도박물관, 영남대학교 문화인류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팀이 공동 주최한다. 전시에서는 1919년 일제강점기 일본인 야쓰이 세이이쓰가 울릉도를 답사하며 남긴 조사 기록과 사진이 일반에 처음 공개된다. 영남대 정인성 교수가 해당 자료를 입수해 전시로 선보이는 것으로, 당시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마을 풍경, 주민들의 생활상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다. 특히 1919년 당시 울릉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원자료가 많지 않아 역사·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전시는 ▷조선고적조사의 목적 ▷고적조사의 기록 방식 ▷울릉도의 유적 ▷울릉도의 풍경 ▷울릉도 주민들의 삶 등 5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각 섹션에서는 100여 년 전 기록을 통해 당시 울릉도의 자연환경과 생활상, 문화유산 등을 소개한다. 이번 전시는 일제강점기 초기 울릉도의 모습을 관련 사료를 통해 살펴보고,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비교해 울릉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에 흩어져 있던 자료를 발굴·연구해 일반에 처음 공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100여 년 전 울릉도의 모습을 담은 원자료를 처음 공개하는 뜻깊은 전시"라며 "울릉도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8-02 14:24:50
'APEC 개최 효과' 경주, 글로벌 관광특구로…외국인 관광객 급증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개최 도시' 경북 경주가 글로벌 관광특구로 선정됐다. APEC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경주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글로벌 관광 콘텐츠 개발과 각종 관광 편의·서비스 기반 확충 등이 추진된다. 경상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 글로벌 관광특구 육성사업' 공모에 경주가 최종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정부가 관광특구를 외국인 관광객 중심의 체류형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 지역에는 2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60억원이 투입되며, 관광 브랜딩과 글로벌 관광 콘텐츠 개발, 관광 편의·서비스 기반 확충, 지역 거버넌스 구축 등에 활용된다. 글로벌 관광특구 선정을 위해선 연간 외국인 관광객 수 10만명 이상 등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해야 된다. 경주는 2024년 157만명, 지난해 197만명 등 외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 기준으로만 113만명이 찾고 있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경주를 외국인 관광객이 오래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선정은 경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인이 찾는 관광특구를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교통 촉진 지역 공모사업'에서 김천시와 의성군이 선정돼 총사업비 16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지난 7월 대구·경북이 공동 추진한 '초광역형 관광교통 혁신 선도지구' 사업에도 선정돼 총사업비 5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까지 선정되면서 관광 분야 국가 공모사업에서 3차례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통해 관광교통 혁신과 광역 관광 접근성 개선, 글로벌 관광 콘텐츠 육성 등 관광객의 이동부터 체류까지 아우르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2026-08-02 14:24:19
민선 9기 이철우 경북도정 첫 인사…김상철 APEC단장, 안전행정실장 전보
민선 9기 이철우 경북도정 첫인사가 지난달 31일 단행됐다. 경북도는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이 안전행정실장(2급 이사관)으로 부임하는 등 도 본청 실·국장급 10명, 시·군 부단체장 9명 등 서기관(4급) 이상 간부 승진·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인사에 따른 전보 시점은 도청 조직개편이 시행되는 오는 10일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 준비·지원 및 POST APEC 사업 발굴 등의 업무를 맡아 온 APEC준비지원단은 한시 조직으로 운영 기한은 이달 말까지다. 이에 따라, 김 단장은 명예퇴직하는 김종수 안전행정실장 자리로 옮긴다. 안전행정실은 각종 사회·자연재난 대응과 도 본청 인사·자치행정 업무를 맡는 도정 전반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신설되는 식품한류산업국장으로는 구광모 미래전략기획단장이 승진, 보임됐다. 식품한류산업국은 앞으로 식품산업(한식)과 함께 한글·한복·한지·한옥 등 5한(韓) 콘텐츠 등을 집중 육성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의 지방시대정책국과 저출생 전쟁본부를 통합, 대학·청년·저출생 극복 등 업무를 맡는 지방정부전략국은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이 맡아 연속성을 이어간다. 시·군 부단체장은 9명이 새로 부임한다. 배용수 안동부시장은 2급으로 승진해 '50만 도시' 포항으로 향한다. 곽은희 기업지원과장은 3급(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의성부군수로 영전한다. 의성군 최초 여성 부군수다. 도내 시·군의 여성 부단체장은 신임 곽 부군수 외에 조현애 김천부시장, 한영희 칠곡부군수 등 총 3명이다. 또 김병기 농업대전환과장은 3급 승진 후 고향(영천)으로 금의환향한다. 기존 부단체장 중에선 남건 울릉부군수가 환동해본부 해양수산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이외에도 도정 기획업무를 맡아온 손정민 기획계장, 김경곤 부대변인 등이 서기관 승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북도 관계자는 "조직 개편 시행일에 맞춰 서기관 전보 등 후속 인사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4년 간 집중 육성할 식품한류산업 등 이번 인사는 향후 도정 운영의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2026-08-02 14:15:42
경북 경산 아파트 방화 사건 추가 사망자 발생…관리사무소 직원 치료 중 숨져
경북 경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방화 사건'과 관련해, 추가 사망자가 나왔다.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5분쯤 대구 한 화상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A(50대·여)씨가 숨졌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8시29분쯤 이 아파트 입주민 류모(71)씨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인화성 물질을 뿌렸을 당시 전신 화상을 입고 병원에 치료를 받아왔다. 경찰은 A씨의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수일 내 부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4일 입주민 B(50대·여)씨가 숨지는 등 이번 사건으로 총 2명이 숨졌다. 피의자 류씨도 범행 직후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으며, 현재 의식은 있으나 대화는 어려운 상태로 전해진다. 경찰은 류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대면 조사 등에 나설 계획이다.
2026-07-31 20: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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