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진 기자 promotion@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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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항 TK신공항 해법 될까…경북도, '공동사업자' 참여 추진

    난항 TK신공항 해법 될까…경북도, '공동사업자' 참여 추진

    경상북도가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에 '공동 사업자'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법 개정을 통해 신공항 시행 주체 자격을 확보한 뒤, 자체 재원부터 우선 투입하겠다는 구상이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올 연말까지 'TK신공항 공동사업시행자 참여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한다. 현행 TK신공항 특별법에는 군공항 이전사업 시행자를 종전부지(K2) 지자체장(대구시장)으로 명시돼 있다. 도는 신공항 이전 예정지(의성)가 있는 핵심 이해당사자이지만, 사업시행 권한은 없어 역할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도는 현재 구조로는 신공항 이전 사업 추진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그동안 도는 신공항 조기 착공을 위해 공자기금 융자 등의 방안을 검토해 왔다. 대구시와 각각 시중은행에 사업 추진에 필요한 공자기금 일부를 차입해 토지 보상 등 사업 착수에 나선 뒤, 국비 지원의 길을 열겠다는 구상이다. 이 같은 계획은 정부가 재정 지원에 난색을 표한 데다 비상계엄, 탄핵, 지방선거 등으로 인해 실현되지는 못했다. TK신공항 이전사업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추진되지만 사업성 부족으로 민간사업자 참여가 쉽지 않아 안정적인 재원 확보 마련이 최대 과제로 꼽혀 왔다. 용역에선 군공항 이전법, TK신공항 특별법 개정과 함께 도의 공동사업자 참여를 위한 법적 근거 등을 검토한다. 또 신공항 공영 개발에 필요한 재원 확보 방안, 도의 종전부지(K2) 개발 직접 참여 빛 수익분배 방안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또 정부의 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신공항 이전 사업 추진 동력 확보, 신공항 조기 착공 추진 방안 등도 검토된다. 도의 구상은 경북 지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발의될 것으로 전해지는 TK신공항 특별법 개정 움직임과도 궤를 같이 한다. 박형수 국민의힘 의원(의성·청송·영덕·울진)은 도가 공동시행자로 신공항 이전 사업에 참여하는 내용 등을 포함한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공동사업자 지위를 확보하면, 자체 재원을 투입해 의성 지역에 대해 토지 보상 등 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신공항 건설을 위한 토지 보상비는 약 5천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도 관계자는 "신공항은 TK가 함께 추진해 온 지역 최대 현안이다. 우선, 도가 공동사업자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검토할 것"이라며 "사업 시행자 지위 확보 이후에는,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했다.

    2026-07-21 18:37:40

  • [경북 인구감소 명암] 10년 새 경주시민이 통째로 증발했다…'250만 인구' 붕괴 경북

    [경북 인구감소 명암] 10년 새 경주시민이 통째로 증발했다…'250만 인구' 붕괴 경북

    심각한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경북에서 인구 감소가 지역사회의 구조까지 바꾸고 있다. 지방 소도시는 공직 사회 중심으로 재편되고, 국회의원 선거구는 총선 때마다 새판짜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미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250만 인구'가 무너진 데 이어 10만 인구선이 붕괴한 중소도시들도 회복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처음으로 250만명 아래로 떨어진 도내 총인구(249만9천156명)는 6월 말 현재 249만5천919명으로 3개월 만에 3천237명(0.13%)이 더 감소했다. 2016년 말 기준 271만8천51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년 새 22만2천132명(8.17%)이 줄었다. 이는 현재 경주시 인구(6월 말 기준 24만3천51명)와 맞먹는 규모로, 경주 인구 전체가 통째로 사라진 셈이다. 인구 감소는 중소도시의 쇠퇴로도 이어지고 있다. 상주는 2020년, 영주와 영천은 2024년 이후 각각 10만 인구가 무너진 뒤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도청신도시가 조성된 예천과 대구의 대표적인 베드타운인 경산을 제외하면 도내 22개 시·군 대부분에서 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인구가 줄면서 지역 사회의 모습도 달라지고 있다. 제조업 등 양질의 일자리가 부족한 상황에서 청년층 유출까지 겹치며 안정적 직장을 가진 공무원이 '1등 신랑·신붓감'으로 자리 잡았다. 이 때문에 공직 사회가 사실상 연애와 결혼의 플랫폼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승진이나 전보 인사 과정에서 혈연이나 혼인 관계가 얽혀 인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인구 감소는 정치 지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총인구 감소로 국회의원 의석수가 줄면서 선거구 통합과 분할을 둘러싼 이른바 '게리맨더링' 논란이 총선 때마다 반복되고 있다. 제22대 총선(2024년) 경북 지역구는 13석으로, 제19대 총선 당시보다 2석 줄었다.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선거구 통합과 분리가 반복되면서 지역 대표성 약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역 관가 관계자는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인구 감소에 따른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산업 구조를 다양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정주여건과 문화·여가 인프라를 확충해 청년들이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07-21 16:33:10

  • APEC·한일정상회담 성과 문화산업으로 잇는다…경북, '문화산업 대전환' 본격화

    APEC·한일정상회담 성과 문화산업으로 잇는다…경북, '문화산업 대전환' 본격화

    지난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올해 안동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국제적 주목을 받은 경상북도가 문화와 관광, 콘텐츠를 연계한 '문화산업 대전환'에 나선다. 국제행사를 통해 높아진 경북의 인지도와 문화 경쟁력을 지역 관광과 콘텐츠 산업으로 연결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그동안 문화유산의 보존과 관리에 초점을 맞췄던 정책에서 나아가 전통문화와 문화예술, 관광, 콘텐츠산업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문화가 지역경제를 뒷받침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콘텐츠가 산업과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APEC 정상회의, 한일정상회담 등 지역에서 열린 두 차례의 국제 행사는 경북 문화정책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APEC을 통해 '천년고도' 경주와 경북은 세계 정상들이 찾는 국제행사 개최지로서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이어 열린 안동 한일정상회담에서는 하회마을과 종가문화, 한식, 전통주 등 경북의 문화자산이 국제사회에 소개됐다. 경북도는 이를 계기로 지역의 관광과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할 가능성을 확인했다 보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국제문화교류 확대…전통문화 관광자원화 경북도는 APEC을 통해 확보한 국제 네트워크를 경제·통상뿐 아니라 문화예술과 관광 분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도시와 공연·전시·학술교류를 추진하고 청년예술인 교류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신라문화와 세계유산을 활용한 국제 문화행사도 육성한다. 대표 사업으로는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세계경주포럼'이 꼽힌다. 문화·관광·문화유산·콘텐츠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포럼으로 운영해 경북 문화정책과 문화유산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신라문화를 활용한 '신라위크'와 한불수교 140주년 기념 한지 특별전, 해외 문화예술 교류사업도 추진한다. 국제 문화행사를 확대해 해외 문화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고 경북 문화의 해외 진출 기회를 늘리겠다는 것이다. 전통문화의 산업화도 속도를 낸다. 지난 5월 안동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을 계기로 세계에 소개된 종가문화와 유교문화, 전통주, 한식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 일본 나라현 등과 교류를 확대하고 종가음식과 고택, 전통주, 음식디미방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K-푸드와 전통문화를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나선다. 단순한 문화유산 관람에서 벗어나 숙박과 음식, 체험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통해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경북도는 다음 달 이뤄질 조직개편을 통해 K-푸드 등을 집중 육성할 수 있는 식품한류산업국을 새로 신설해, 이 같은 흐름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최근 논의가 진행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과도 문화 분야 협력을 확대한다. 대구와 경북이 보유한 공연·전시·문화시설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광역 문화관광권을 구축하고 국제 문화교류 사업도 공동 추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 한복부터 AI 콘텐츠까지…문화산업 육성 본격화 그간 문화정책의 중심축이 보존에 있었다면, 앞으로는 산업 육성으로도 확대된다. 경북도는 김천에 첨단콘텐츠혁신센터를 조성해 콘텐츠 기업 입주공간과 창작지원시설, 제작 스튜디오, 전시·체험공간 등을 갖춘 콘텐츠산업 거점을 구축할 계획이다. 콘텐츠코리아랩 운영과 1인 창작기업 육성, 웹툰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e스포츠 산업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최근 경북이 제작을 지원한 애니메이션 '강치 아일랜드'가 넷플릭스를 통한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는 것도 지역 콘텐츠 산업의 성과로 평가된다. 앞서 '엄마까투리'에 이어 지역에서 제작된 콘텐츠가 해외 시장까지 진출하면서 지역 콘텐츠 산업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전국 유일의 한복 전문기관인 상주 한국한복진흥원을 중심으로 한복 산업도 육성한다. AI 기반 디지털 한복 디자인과 캐릭터 개발, 한복 창작 해커톤, K-전통문화 융합콘텐츠 아카데미 등을 운영해 전통문화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콘텐츠 개발을 확대할 예정이다. 영상콘텐츠 제작 지원도 강화한다. 경북도는 촬영지 발굴부터 행정절차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문경새재와 가은, 마성 등 도내 드라마 세트장을 중심으로 제작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폭싹 속았수다'와 '왕과 사는 남자' 등 흥행작들이 지역 곳곳에서 촬영돼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경북은 300여 편의 영화·드라마 등 K-콘텐츠가 촬영되면서 지역 관광 홍보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예술인·청년 지원 확대…문화생태계 기반 강화 문화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 있다는 판단 아래 예술인과 청년 창작자 지원도 확대한다. 경북도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문화예술 복지사업을 확대하고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다. 공예업체와 사립 박물관·미술관 인턴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문화예술 전문인력 양성도 추진한다. 창업부터 콘텐츠 제작, 유통, 투자까지 연계하는 지원체계도 구축한다. 청년과 예술인, 크리에이터, 지역기획자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콘텐츠가 창업과 기업 성장,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립예술단 운영체계도 개편된다. 2027년 경북도청 신도시 신사옥 이전에 맞춰 국악단과 무용단 운영체계를 정비하고 교향악단과 함께 창작공연과 교육, 지역 순회공연 기능을 강화한다. 신라문화와 유교문화, 무형문화유산 등을 소재로 한 공연 콘텐츠를 개발하고 해외 공연과 국제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번 문화산업 대전환을 통해 국제교류와 전통문화, 관광, 콘텐츠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문화산업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문화유산을 관광자원과 콘텐츠 산업으로 연결하고, 문화산업이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와 한일정상회담을 통해 확인한 경북 문화의 경쟁력을 문화산업과 관광으로 연결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7-21 13:42:35

  • 경북 대표 애니 '강치 아일랜드' 세계로…넷플릭스 공개

    경북 대표 애니 '강치 아일랜드' 세계로…넷플릭스 공개

    경상북도가 제작을 지원한 애니메이션 '강치 아일랜드'가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경북도는 '강치 아일랜드' 시즌1이 오는 8월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고 19일 밝혔다. 강치아일랜드는 그간 국내 지상파 방송사, 케이블채널 등을 통해 방영돼 왔다. 도는 오는 9월 시즌2를 넷플릭스에 공개하고, 하반기부터는 시즌3 제작에도 착수할 계획이다. '강치 아일랜드'는 독도를 배경으로 한 해양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독도 앞바다 마법학교에서 공부하는 강치들이 바다를 지키는 대마법사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다. 독도를 소재로 삼았지만 역사적 접근보다 모험과 성장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독도의 의미를 접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콘텐츠 활용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 울릉크루즈와 업무협약을 맺고 객실 내 전용 상영 채널 운영과 캐릭터 테마 공간 조성, 굿즈 판매 등을 추진하고 있다. 중국·대만 제작사에도 판권을 수출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도 나서고 있다. '강치 아일랜드'는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제작사 픽셀플래닛이 공동 제작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넷플릭스 공개를 계기로 경북의 문화 콘텐츠와 독도를 세계에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속 시즌 제작과 국내외 플랫폼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9 14:18:30

  • 구미에 '대경권 반도체 혁신 거점' 구축…경북도, 원스톱 테스트베드 조성

    구미에 '대경권 반도체 혁신 거점' 구축…경북도, 원스톱 테스트베드 조성

    경상북도가 구미를 중심으로 '대경권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혁신거점'을 구축하고 국방반도체 산업 육성에도 본격 나선다. 경북도는 19일 연구개발(R&D)부터 실증, 양산, 반도체 생산시설(Fab) 유치까지 이어지는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구미를 국내 반도체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지역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이 연구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 신뢰성 검증, 양산 검증까지 한 곳에서 수행할 수 있는 전주기 원스톱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역 380여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기술사업화 기간을 단축하고 제품 상용화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차세대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한 화합물반도체 육성도 추진한다. 도는 SiC(탄화규소), GaN(질화갈륨), Ga₂O₃(산화갈륨) 등 차세대 화합물반도체 소재·부품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차량용과 방산용 고전력·고효율 반도체 국산화를 위한 정부 대형 연구개발사업과 국비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산업생태계 강화에도 나선다.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SK실트론, LG이노텍, 원익QnC 등 앵커기업과 지역 소재·부품 기업 간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해 기술개발이 실제 구매와 양산으로 이어지는 상생 구조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후공정 팹(Fab) 투자 유치도 추진한다. 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보조금 확대와 세제 지원, 부지 제공 등을 담은 '구미형 투자촉진 모델'도 마련한다. 국방반도체 클러스터 조성도 함께 추진된다. 경북도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함께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75억원을 투입해 국방반도체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적외선 센서와 열상 센서, GaN 기반 전력증폭기 등 국방 핵심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며, KIST 경북분원 설치도 추진한다. 산·학·연 협력체계도 확대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KIST,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DGIST, 금오공대, 경운대, 나노융합기술원,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화시스템, LIG Defense&Aerospace, KEC 등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국가 공모사업과 신규 국책사업을 공동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기업 KEC와 협력해 '국방 상생파운드리 구축사업'을 추진, 생산라인과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국방 핵심 반도체의 국산화와 공정 표준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방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도 마련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정부가 부여한 대경권 소부장 혁신거점의 역할을 가장 먼저 실현해 기술개발부터 실증, 생산, 기업 투자까지 이어지는 세계적 수준의 반도체 산업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9 14:17:58

  • 경북도, 민선9기 조직개편…AI·K-푸드 육성, 통합돌봄 강화

    경북도, 민선9기 조직개편…AI·K-푸드 육성, 통합돌봄 강화

    경상북도가 민선9기 핵심 공약을 본격 추진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조직 개편을 실시한다.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육성과 K-푸드 세계화, 지역소멸 대응, 통합돌봄 강화 등을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해 미래산업 경쟁력과 도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정부의 AI 중심 산업구조 재편과 지역균형발전 기조에 대응하고, 식품·문화·관광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실행 중심의 조직체계를 구축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식품한류산업국' 신설이다. 기존에 분산됐던 식품산업 정책과 푸드테크, 식문화·관광 기능을 한데 묶어 생산부터 가공·유통·수출·관광까지 연계되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경북은 2천635개 농식품 제조·가공업체와 4조원 규모의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K-푸드 세계화와 식품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AI 분야도 대폭 강화한다. 기존 메타AI과학국은 '과학산업국'으로 개편하고, 인공지능정책과와 인공지능산업과를 신설한다. AI를 비롯해 양자기술, 방산·항공, 미래차, 바이오 등 전략산업을 연계해 산학연 협력과 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첨단산업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지방소멸 대응과 생애주기 지원 기능도 강화된다.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과 저출생극복본부를 운영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정부전략국을 신설해 광역행정 기능을 강화하고, 출생부터 청년 정착까지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통합돌봄과를 신설해 의료·복지·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자살 예방과 외로움 대응 기능까지 통합한다. 또 재난관리과를 사회재난과와 자연재난과로 분리해 재난 대응 전문성을 높인다. 해양수산 분야에서는 환동해전략기획단의 기능을 해양수산국과 에너지산업국으로 이관하고, 수산산업과를 신설해 스마트양식과 블루푸드, 수산가공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 이와 함께 첫걸음연금팀과 건강밥상팀, 의료인력양성팀 등을 신설해 자산형성 지원과 먹거리 복지, 공공의료 강화 및 의대 유치 기반 마련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전략적 개편"이라며 "미래산업 육성과 함께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체감하는 정책 성과를 만들어 지역의 경쟁력과 도민 삶의 질을 함께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6 16:31:25

  • 한일 정상도 반한 '하회 선유줄불놀이'…경북 대표 야간관광으로 키운다

    한일 정상도 반한 '하회 선유줄불놀이'…경북 대표 야간관광으로 키운다

    지난 5월 경북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당시, 친교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하회 선유줄불놀이'가 지역을 대표하는 야관 관광콘텐츠로 육성된다.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문화관광 워킹그룹 제5차 회의를 열고, 하회마을 및 선유줄불놀이 관광자원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선 하회마을 관광 인프라 확충 방안과 함께 문화유산·관광산업을 연계하는 통합 T/F 구성, 입장료 수입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 등이 제안됐다. 특히, 하회마을 관광 수입을 재투자 해 100만 명 관광객 유치 등 체류형 관광 생태계 조성 방안도 모색됐다. 선유줄불놀이는 지난해부터 사전예약제, 유료 운영 등을 통해 관람객 관람 환경 개선과 공연의 완성도 등이 높아졌다는 평이다. 이에, 지역 대표 문화관광 콘텐츠로 육성하는 한편 전통주나 미식축제 등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려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하회마을의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선 인접한 병산서원, 봉정사 등 다른 유네스코 세계유산과의 연계할 수 있는 관광상품 개발과 최근 변화하고 있는 체류·체험형 관광 트렌드에 대응해 한옥 숙박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의 필요성도 제시됐다. 도는 이날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항픙로 선유줄불놀이에 대한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하회마을 중심의 관광상품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박찬우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 하회마을은 인공적으로 조성된 관광지가 아니라 600년 전통의 유교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생활문화 공간이자 세계인이 함께 보전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주민의 삶과 세계유산의 가치를 함께 지키는 지속 가능한 관광정책을 추진해 안동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전통문화관광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6 15:34:41

  • '역대급 폭염' 날린다…경북 곳곳서 한 달간 여름축제 '풍성'

    '역대급 폭염' 날린다…경북 곳곳서 한 달간 여름축제 '풍성'

    '역대급 폭염'이 덮친 가운데 여름축제가 경북 곳곳에서 한 달 내내 열린다. 올여름 경북의 여름축제 라인업은 물놀이, 생태체험 외에도 공연이나 지역 먹거리 등으로 꾸려져 관광객과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 지정 유망축제인 '울릉 오징어축제'가 가장 먼저 열린다. 24회째를 맞는 오징어축제는 17~19일 사흘간 울릉 저동항 일원에서 열린다. 푸른 동해와 울릉도의 독특한 해양문화를 배경으로 지역 대표 수산자원인 오징어를 관광 콘텐츠로 선보인다. 오징어 맨손 잡기, 전통 떼배 퍼레이드, 해담길 걷기, 바다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울릉도의 바다와 해양문화를 만날 수 있다. 25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는 봉화군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봉화 은어축제'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22만명이 찾은 봉화 은어축제는 올해 은어 반두잡이·맨손잡기 대회, 이몽룡 성발대회, 은어 봉화예술제 등 다양한 체험·문화 행사도 예정돼 있다. 같은 기간 안동시 정하동 낙동강변에선 '안동 수(水) 페스타'가 펼쳐진다. 대형 워터슬라이드와 물놀이장 등 다양한 수상 체험 콘텐츠를 비롯해 동아시아 록 페스티벌, EDM 파티, 불꽃놀이 등이 마련된다. 31일부터 이틀간 포항 영일대 해상누각에서는 'SUMMER 워터퐝 페스티벌'이 열린다. 대형 물대포와 물총 대첩, 힙합·EDM 공연 등이 어우러져 영일대 해변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물놀이와 한여름 밤 공연을 선사한다. 또 8월 1~2일 이틀간 경주 봉황대 일원에선 '경주 축빙고 축제'가 개최된다. 전통 얼음 저장시설인 석빙고(보물 제66호)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 여름 콘텐츠로 재해석한 체험형 축제다. 얼음조각대회, 석빙고 체험, 얼음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여름철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8월 7, 8일 포항 송도해수욕장에서는 '포항 송도비치 레트로 페스티벌', 22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문경새재 맨발 페스티벌'이 열려 여름 축제 분위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6 15:07:28

  • '친구 살해 후 알몸 배회' 정재환 신상공개…경북경찰, 이름·사진 공개

    '친구 살해 후 알몸 배회' 정재환 신상공개…경북경찰, 이름·사진 공개

    함께 술을 마시던 친구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정재환(24)의 신상정보가 16일 공개됐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오전 9시 홈페이지를 통해 정재환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공개 기간은 이날부터 30일간이다. 경북경찰청이 피의자 신상정보를 공개한 것은 2024년 11월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가족 앞에서 살해한 서동하(당시 34세) 이후 약 2년 만이다. 이보다 앞서 2020년 6월에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n번방' 주범 문형욱(일명 '갓갓')과 공범 안승진(일명 '코태')의 신상을 공개한 바 있다. 정재환은 지난 4일 오전 4시쯤 경산시 하양읍 자신의 아파트에서 친구 A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정재환은 범행 직전 A씨를 비롯한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A씨가 과거 자신의 데이트폭력 전력을 언급하자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씨는 다른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피해 사실을 알렸고, 이를 들은 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 범행 당시 집 안에는 A씨 외에도 다른 친구 1명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재환은 범행 직후 알몸 상태로 인근 편의점 등을 배회하다 다시 범행 현장으로 돌아왔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범행 경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 유족은 정재환에게 시체손괴 혐의를 추가해 달라며 고소장을 제출했지만, 경찰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경찰은 지난 10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범행의 잔인성과 피해의 중대성이 인정되는 점 ▷충분한 증거가 확보된 점 ▷범죄 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고려할 필요가 있는 점 을 들어 신상정보 공개를 의결했다. 다만 정재환이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공개가 유예됐고, 유예기간 5일이 지난 이날 신상정보가 최종 공개됐다. 한편 정재환의 신상공개가 결정되기 전인 지난 8일 일부 유튜버 채널을 중심으로 정재환의 사진 여러 장이 유포되기도 했다. 한 유튜버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정재환으로 추정되는 사진 여러 장과 함께, 이름과 나이 등을 공개해 사적 제재 논란이 일었다.

    2026-07-16 09:01:54

  • 경북 경찰, 안동시 산하 기관 사외이사 구속...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경북 경찰, 안동시 산하 기관 사외이사 구속...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경북경찰청은 안동시 산하 시설관리공단 사외이사 A씨(58)를 공직선거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A씨에 대해 사전구속 영장을 발부받아 A씨 신병을 확보했다. A씨는 그간 특정 정당 입당원서와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은 지난 6월에는 안동시 전 소통비서관 B(50대)씨를 뇌물 수수 등 혐의로 구속한 바 있다. 경찰은 B씨 주거지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면서 현금 8천여만원과 범행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 사안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있는 것은 없다"고 했다.

    2026-07-15 15:45:20

  • 김원태 경북경찰청장, 영주 실종자 수색 현장 점검…

    김원태 경북경찰청장, 영주 실종자 수색 현장 점검…"끝까지 모든 가능성 살펴달라"

    김원태 경북경찰청장은 15일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남원천변 70대 남성 실족 사고 수색 현장을 현장을 점검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영주시 풍기읍 성내리 남원천변에서 7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 당시 실종된 남성은 생활 지원사와 함께 산책 중 하천변에서 발을 헛디뎠다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진다. 경찰·소방당국 등은 현재 연인원 700여명의 경찰인력과 헬기, 드론, 수색견 등 장비를 투입해 사고 지점과 하류 구간 등에 대해 정밀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 청장은 현장에서 기상 여건과 하천 유속 변화 등에 따른 효율적 수색 장비 운용 방안, 수색 구역 확대 계획 등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김원태 경북경찰청장은 "실종자 가족들의 애타는 마음을 헤아려, 단 하나의 가능성도 놓치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발견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며 "장기화되는 수색과정에서 대원들의 안전과 건강관리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2026-07-15 15:34:17

  • "도민 안전 최우선으로"···경북경찰청, '교통겸용부대' 출범

    경북경찰청은 15일 도민 교통안전을 위한 '교통겸용부대'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교통겸용부대는 경찰기동대의 조직적인 현장대응능력과 교통전문성을 결합한 모델로 교통안전을 위한 단속과 홍보 뿐 아니라 집회 및 중요행사와 재난‧축제 현장의 교통관리 등 다방면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찰은 효율적 경력 배치 등을 고려해 제3기동대(영천)를 교통겸용부대로 지정했다. 제3기동대는 그간 교통 실무교육, 장비 및 복장 보급, 교통전문요원 합동근무, 차량확보 등의 준비를 해왔다. 경찰은 앞으로 사망사고 우려지역에 교통겸용부대와 관련 장비를 신속히 투입해 사전 분위기를 개선할 예정이다. 김원태 경북경찰청장은 "'무덥고 비바람 부는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릴 때, 도민의 고귀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7-15 15:34:07

  • 다크웹·텔레그램 타고 번진 마약…경북경찰, 유통조직 등 63명 검거

    다크웹·텔레그램 타고 번진 마약…경북경찰, 유통조직 등 63명 검거

    보안성이 강한 다크웹이나 텔레그램 메신저를 활용해 국내에 대마, 마약류 등을 판매한 일당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1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마약사범 63명을 검거해, 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24년 5월부터 캐나다에서 대마 종자, LED 조명 등 대마 재배 물품을 수입한 A씨 등은 재개발이 예정된 구형 아파트를 임차해 대마를 밀경작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결과, 이들은 다크웹을 통해 대마를 전국적으로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구속하고, A씨에게 대마초를 구입해 흡연한 31명을 검거해 1명을 구속했다. 구매자 대부분은 마약류 관련 전과가 없는 2~30대 청년들로 온라인상 광고를 보고, 호기심에 대마를 구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또 지난 1월부터 미국, 태국 등에서 필로폰과 대마를 국내로 밀반입한 일당 31명도 붙잡아 이 중 밀반입책과 운반책 등 총 6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마약류 거래 채널(단체 대화방)을 개설하고 가상화폐(비트코인)로 대금을 지급받은 뒤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 등을 국내에 유통한 혐의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태국에서 필로폰을 몸에 숨겨 국내에 입국하던 밀반입책을 세관과 공조해 공항에서 검거했다. 또 시가 34억원 상당의 필로폰 950g, 대마 1.6㎏ 등을 압수했다. 이는 약 4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경찰은 이들의 범죄 수익 6천만원을 기소 전 추징 보전했다. 이상민 경북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마약범죄수사계장은 "올 상반기에만 마약사범 467명을 검거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438명 대비) 29명(약 7%) 증가한 수치"라며 "다크웹이나 SNS를통해 마약류 판매·유통 범죄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진행할 것이다. 또 암암리에 퍼져있는 마약 투약 사범도 뿌리뽑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6-07-15 15:23:16

  • 경북도, 도민 이해도를 높인 민선9기 도정 목표 발표

    경북도, 도민 이해도를 높인 민선9기 도정 목표 발표

    경상북도가 행정 서비스의 질적 향상 등의 내용을 담은 '도정 비전'을 새롭게 공개했다. 단문 형태였던 기존과는 달리, 서술식 문장 형식으로 구체화한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경북도는 도정 비전 교체를 통해, 민선 9기 4년 간 도정 운영 방향성 등을 도민에게 명확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15일 도가 공개한 도정 비전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행정 서비스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4차 산업 혁명 시대 선도를 위한 인공지능(AI) 등 신산업 육성 의지를 담고 있다. 도는 '행정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국민을 위해 봉사하며 희망을 설계하는 미래 신산업'이라는 비전을 드러냈다. 경북 정신을 통해 산업대전환을 선도하는 한편, 지식창조, 식품, 문화, 예술, 관광 산업 등 민선 9기 역점 추진 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는 의지도 담았다. 그동안 도가 강점을 갖고 추진해 온 저출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공동체 회복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머물며 살 수 있는 '정주민 사회' 건설도 다짐했다. 새로운 도정 목표는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경북도 대전환 위원회에서 제안된 정책제언과 맥을 같이 한다. 또 수도권 집중화 등을 비판하고 청년이 머물고,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경북을 만들겠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행정 철학도 담겼다. 2024년 전국 최초로 저출생 관련 전담 부서(저출생과 전쟁본부)를 신설, 도정 핵심 사업으로 추진해 온 도는 다음 달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식품한류산업국 신설에 나선다. 농·축·수산업에 강점이 있는 데다 유교·양반·종가 문화를 통해 전수돼 온 지역의 전통식품 등을 활용해 식품산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대한민국 5천년 역사를 이끈 저력과 자긍심을 가진 곳"이라며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 초일류국가 발전을 이끄는 더 크고, 자랑스러운 경상북도를 만들어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2026-07-15 15:21:58

  • 'AI·첨단사업' 초광역 인재양성 원팀 가동…대구시·경북도·경북대 공동 대응

    'AI·첨단사업' 초광역 인재양성 원팀 가동…대구시·경북도·경북대 공동 대응

    대구시와 경북도, 경북대가 정부의 지역거점국립대 육성사업 유치와 미래 산업을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초광역 원팀' 체제를 구축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14일 경북대학교에서 '지역성장 인재양성 및 교육부 패키지 지원대학 공모 공동 대응'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교육부가 추진하는 '성장엔진 연계 지역인재 양성방안' 공모에 힘을 모아 대응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이른바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교육·연구 역량을 지역으로 분산해 거점국립대를 지역 혁신의 중심축으로 육성하려는 정부 전략이다. 교육부는 올해 거점국립대 가운데 3곳을 선정해 성장엔진 연계 브랜드 단과대학(교당 약 400억원), AI 거점대학(약 100억원), 5극3특 공유대학(약 100억원) 등을 패키지 형태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대학 경쟁력은 물론 지역 산업과 연구개발(R&D), 산학협력까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특히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이번 협약은 초광역 협력의 실질적인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한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패키지 지원대학 공모 공동 대응을 비롯해 지역 성장엔진 산업과 연계한 인재양성 체계 구축, 산학연 협력 강화,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정책 지원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허영우 경북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대구·경북과 경북대의 상생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우리 지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I·첨단산업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협약이 경북대의 패키지 지원대학 선정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지역혁신의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대학과 함께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를 적기에 충분히 공급할 수 있도록 대구시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2026-07-14 15:27:09

  • 취임 100일, 김원태 경북경찰청장

    취임 100일, 김원태 경북경찰청장 "수사 공정성 훼손 절대 없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경북경찰은 수사 공정성이 훼손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취임 100일을 맞은 김원태 경북경찰청장(치안감)은 14일 매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단호하게 말했다. 최근 광주에서 발생한 여고생 살인사건과 관련해, 수사 공정성 시비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김 청장은 "피해자가 됐건, 가해자가 됐건 '경찰 가족'이라는 것이 긍정적 면보다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행을 만들겠다"며 "수사 공정성이 훼손될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 그런 일이 생긴다면 직접 책임을 지겠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순경 공채 출신으로 드물게 치안감까지 올랐다. 의무경찰로도 복무한 만큼, 사실상 경찰 전 계급을 모두 경험해 본 입지전적 인물이다. 올 연말 퇴직을 앞둔 그는 후배들에게 가장 당부하고 싶은 말로 '체력단련'을 꼽았다. 그는 "경찰은 시민이 도움을 요청했을 때 안심하고 안도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체력이 강건하면, 현장에서 침착함과 인내심을 담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 부임 이후 경북경찰청은 5월 안동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 경비·경호 업무를 맡는 등 성공 개최에 큰 힘을 보탰다.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열리는 데에도 경북경찰의 공이 컸다. 김 청장은 "경북경찰은 주요 인사 방문이나 각종 대형 행사를 완벽하게 치러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안동시민과 경북도민의 자발적 협조 덕분에 정부의 기조인 실용외교와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열어갈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정상회담 준비와 함께 김 청장이 중점을 둬 온 업무는 6·3 지방선거 관련 업무다. 특히, 지역 출신인 만큼 선거 수사와 관련해선 공정성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그는 "영광스러운 공직을 고향에서 마무리하려는 의미 있는 기회가 안 좋은 결과로 퇴색될 수도 있다. 어떤 경우에도 수사의 공정성·신뢰성을 훼손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역 사회에 공명선거나 반부패에 대한 의식이 많이 약화돼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선거 과정에서 접수된 모든 고소·고발·진정·인지 사건에 대해선 원칙에 입각해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역 특성상 경북은 어르신 비중이 높다. 이 같은 이유로 김 청장은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 보이스피싱 범죄 근절 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도민체감형 치안정책도 집중 추진하고 있다. 김 청장은 "경찰을 존중하고, 협력하는 건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라면서 "경북경찰은 끊임없는 훈련과 자기 성찰을 통해 더욱 전문화된 치안 서비스를 도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했다.

    2026-07-14 14:54:01

  • 회색 관공서 벗는다…경북, 8510억원 투입 '공공건축 혁신' 본격화

    회색 관공서 벗는다…경북, 8510억원 투입 '공공건축 혁신' 본격화

    회색 콘크리트 외벽과 긴 복도, 획일적인 외관으로 대표되던 공공건축이 달라진다. 경상북도는 기능 중심의 공공청사에서 벗어나 디자인과 공간 활용, 지역 정체성까지 담아낸 '공공건축 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순히 건물을 새로 짓는 데 그치지 않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인프라로 공공건축의 역할을 재정립하겠다는 구상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복지·의료, 문화·체육, 스마트산업·안전, 연구·행정 등 4개 분야 16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총사업비는 8천510억원 규모다. 안동·예천 도청신도시 일원 8개 사업과 경주·구미·영천·상주·경산·의성·영덕 등 도내 각 지역에서 추진되는 8개 사업으로 나뉘며, 현재 공사 9건, 설계 4건, 기획 3건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복지·문화·산업 인프라 동시 구축…'생활 속 공간복지' 실현 복지 분야에서 경주 장애인가족복합힐링센터를 비롯해 도청신도시 사회복지회관,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직장어린이집, 경산 근로자종합복지관 등이 조성된다. 특히 도청신도시에는 돌봄·의료·보육 기능을 한 곳에 모은 복지클러스터가 들어서 도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 준공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직장어린이집은 저출생 극복과 양육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핵심 보육시설로 조성된다. 경산 근로자종합복지관에는 직업교육과 체력단련실, 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 근로자 복지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들 시설에는 고령자와 장애인, 어린이, 임산부 등 이동 약자를 배려한 유니버설 디자인이 전면 적용된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도청신도시에 도립예술단과 도립미술관, 문화체육컴플렉스를 조성한다. 공연과 전시, 체육 기능을 집약한 복합 문화벨트를 구축해 신도시를 경북 문화의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혁신적인 건축 디자인을 통해 이들 시설을 단순한 공공시설이 아닌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이자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스마트산업과 안전 인프라도 함께 확충된다. 영덕에는 스마트수산종합가공단지가 들어서 수산가공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고, 도청신도시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은 농식품 유통과 전문인력 양성의 거점 역할을 맡는다. 구미 가축유전자원분산센터는 가축전염병에 대비한 우량 종축 보전시설로 조성된다. 또 상주 국민안전체험관은 지진과 화재, 침수, 교통사고 등 다양한 재난을 직접 체험하며 대응 능력을 키우는 교육시설로 건립되고, 영천 감염병분석센터는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검사와 분석을 수행하는 지역 방역 거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농업 연구거점·기록원 조성…"공공건축이 지역의 미래 바꾼다" 연구·행정 분야에서는 상주 농업기술원과 의성 농업자원관리원 이전, 도청신도시 경상북도기록원 건립이 추진된다. 특히 농업기술원 이전은 3천701억원이 투입되는 전체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 프로젝트다. 첨단 연구시설과 지원시설을 갖춘 미래 농업 연구 거점으로 조성돼 경북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농업자원관리원도 우량 종자 생산과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시설로 조성된다. 경상북도기록원은 그동안 여러 기관에 분산 보관되던 도정 기록물을 한 곳에 모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는 시설이다. 전시관과 체험장, 보존서고 등을 갖춰 기록문화 공간으로 활용되며, 행정의 연속성과 도민의 기록 접근성을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준공된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를 비롯해 내년에는 경북도기록원과 감염병분석센터, 2027년에는 국민안전체험관과 스마트수산종합가공단지, 2028년에는 농업기술원과 장애인가족복합힐링센터 등이 순차적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사업 초기부터 사전검토 시스템을 운영해 예산 낭비를 줄이고 설계 품질과 시공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도 주력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좋은 공공건축은 단순히 건물을 짓는 것이 아니라 도민의 삶을 담는 품격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이라며 "대규모 예산 투자가 도민의 자부심으로 이어지고, 경북 어디서나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와 공간을 누릴 수 있는 지방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4 14:53:28

  •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타 통과 '총력전'…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타 통과 '총력전'…"1시간 생활권 연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구축의 핵심 인프라로 꼽히는 '대구~경북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힘을 모았다.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3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종합평가'에 함께 참석해 평가위원들에게 사업의 필요성과 정책적 당위성을 직접 설명하며 예타 통과를 건의했다. 이날 추 시장은 대구~경북 광역철도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교통인프라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이 지사는 대구·경북 1시간 생활권 구축과 메가시티 조성을 위해 광역철도가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의 추진 의지를 전달했다.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2019년 대구시와 경북도의 공동 건의를 시작으로 2021년 국토교통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반영됐다. 사전타당성조사를 거쳐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했으며, 이날 종합평가를 받았다. 노선은 동대구와 서대구, 구미,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예정지를 거쳐 의성까지 총연장 70.1㎞를 연결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해 말 개통한 대경선과 연계해 대구·경북 1시간 생활권이 구축되고, 초광역 산업벨트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추경호 시장은 "대구~경북 광역철도는 대구와 경북 사이의 시간의 벽을 허물고 하나의 생활권과 경제권을 여는 핵심 교통인프라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철도망 확충을 통해 대구·경북 경제통합과 메가시티 조성을 앞당기고, 5극3특 대경권을 중심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7-13 17:30:00

  • 경북, 식품로봇 실증 거점 구축…'스마트키친'으로 K-푸드테크 키운다

    경북, 식품로봇 실증 거점 구축…'스마트키친'으로 K-푸드테크 키운다

    경상북도는 산업통상부 주관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9억5천만원 등 총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식품로봇 실증 거점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그간 도는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아시아 최초 NSF 국제위생표준 시험인증기관 유치 등 K푸드테크 산업 기반을 구축해 왔다. 이번 사업은 식품로봇을 실제 외식 현장에서 실증해 보급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센터 내에 실제 식당 주방 환경을 그대로 재현한 '스마트키친 테스트베드'를 새롭게 구축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키친 테스트베드에서는 지역 외식업주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매장별 조리 공정과 메뉴, 작업 동선을 면밀히 분석해 로봇 주방에 맞는 최적의 공정 전환을 지원한다. 일부 로봇 조리·서빙 시연도 함께 운영해 하는 등 식품로봇의 실제 활용 모습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유튜브 등에 공개된 음식 조리 레시피를 로봇이 인식해, 데이터로 변환 하는 'AI 통합 데이터 플랫폼'도 구축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품 개발부터 현장 실증, 인증, 수출 지원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식품로봇 기술을 실제 외식 산업 현장으로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키친 실증, AI 데이터 플랫폼, 인증 지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경북을 글로벌 K-푸드테크 선도 지역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2026-07-13 16:42:23

  • 경북 여행, 책 한 권에 담았다…22개 시·군 관광정보 총망라

    경북 여행, 책 한 권에 담았다…22개 시·군 관광정보 총망라

    경북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여행안내 책자가 발간됐다. 경상북도는 13일 '경북, 시간과 풍경을 잇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22개 시·군의 관광명소, 여행 일정 등을 담았다. 경북도에 따르면 책자는 경북을 4개 권역(북부, 남부, 동부, 중서부)으로 나눠 각 시·군 대표 여행명소를 중심으로 역사, 문화, 자연, 음식 등 관광콘텐츠를 담았다. 특히, 대중성과 관광객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각 권역별 관광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책자는 경북 22개 시·군을 반나절 혹은 이틀 내 효율적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도시별 추천 여정을 담았다. 주요 관광지를 관광객 동선에 맞게 배치하는 한편 지도를 활용해 여행객들이 이동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또 세계문화유산, 경북 일주, 바다, 백두대간 등, 한류, 푸드 등 테마별로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코스도 제안돼 있다. 경북의 불교·가야·유교 등 전통문화와 자연경관의 가치도 중점적으로 소개했으며 지역별 특색 있는 음식이나 체험 콘텐츠 등도 관광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박찬우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안내 책자는 경북을 알차게 여행할 수 있는 길잡이"라면서 "앞으로 관광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보다 쉽고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광 홍보 콘텐츠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 시간과 풍경을 잇다' 여행안내 책자는 국내·외 주요 관광 박람회 및 홍보활동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경북 나드리 홈페이지(https://tour.gb.go.kr)를 통해 신청하면 우편으로도 받아볼 수 있다.

    2026-07-13 16: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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