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기자 solive@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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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영천고 자공고 전환 개교 준비 점검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영천고 자공고 전환 개교 준비 점검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지난 4일 전국 최초로 군인 자녀 모집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 개교를 앞둔 영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최종 개교 준비 상황과 시설 안전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회의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김기활 경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과 행정과 사무관, 경주교육지원청 시설거점센터장, 영천시청 인구교육과장 등 관계기관 책임자들이 참석해 전환 개교 준비 전반을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영천고는 2026학년도 신입생 138명(남 86명, 여 52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 가운데 군인 자녀 66명과 일반전형 72명이 포함됐고 학교 명칭은 '영천고등학교'를 유지한 채 오는 3월 자율형 공립고로 전환 개교한다. 박 위원장은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그린스마트 스쿨 리모델링 추진 현황, 생활관 리모델링 공정, 운동장·조경 공사, 학교 주변 환경 정비 상황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이어 현장 관계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공정 관리와 보완 사항을 확인했다.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은 "설 연휴를 고려하면 개교까지 남은 공사 기간이 충분하지 않다"며 "해빙기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가 최우선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남은 공정은 효율을 높여 조기 준공이 가능하도록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달라"며 "영천고가 군인 자녀와 지역 학생 모두에게 안정적이고 우수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전국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8 17:10:52

  • [르포] 영덕 사고 이후 영양 풍력단지도 점검 강화…

    [르포] 영덕 사고 이후 영양 풍력단지도 점검 강화…"노후 설비 리파워링으로 안전성 높여"

    지난 6일 오후 2시쯤 경북 영양군 석보면 맹동산 능선. 푸른 하늘 아래 거대한 풍력발전기들이 일정한 속도로 회전하고 있었다. 지난 2일 영덕에서 발생한 풍력발전기 파손 사고 이후 전국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보유한 영양에서도 안전 관리 실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장에는 점검 차량이 오가고 관측 장비가 상시 가동되며 긴장감 속 관리가 이어지고 있었다. ◆사고 대응 매뉴얼 보완 중최근 영덕 사고를 계기로 노후 풍력발전소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영양에서도 관련 점검과 대응 체계 강화에 나섰다. 영양에서 가장 오래된 풍력발전기는 영양풍력발전공사가 운영하는 설비로 2009년 준공돼 올해로 16년째 운영 중이다. 내구연한이 20년인 점을 고려하면 아직 사용 가능한 기간이 남아 있지만 운영사는 선제적 안전 확보 차원에서 리파워링을 준비하고 있다. 김동현 영양풍력발전공사 전무이사는 "노후 기종은 2028년부터 계획에 따라 단계적으로 철거하고 대형·고효율 설비로 교체할 예정"이라며 "기존 41기를 23기로 줄이는 대신 기당 용량을 키워 전체 발전용량은 오히려 약 40메가와트(㎿)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리파워링은 단순한 설비 교체가 아니라 구조적 안전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과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장에서는 관계자들이 수시로 설비 상태를 점검하고 있었다. 고배율 망원경과 드론을 활용해 블레이드(날개) 표면과 접합부를 살피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즉각 추가 점검에 들어간다. 법정 정기검사는 3년마다 받지만, 이곳 시설은 매년 정밀검사를 별도로 시행하고 상시 점검 중이다. 영양군도 사고 대응을 위한 행정적 준비에 나섰다. 군은 풍력발전기 사고 발생 시 주민 보호와 정보 전달을 중심으로 한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있다. 영양군 관계자는 "리파워링 인허가 과정에서도 선로 구축과 접근 통제, 사고 대응 체계 등 안전 부문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며 "운영사와 협력해 실제 상황에서도 혼선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정비 중"이라고 말했다. ◆전국 최대 풍력발전단지영양군에는 모두 6개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돼 있다. 이 가운데 5곳은 운영 중이고, 1곳은 공사 단계다. 현재 가동 중인 풍력발전기는 98기로 가동 기준 발전용량은 255.3㎿에 달한다. 단일 군 단위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영덕이 관광지 인근에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돼 접근성이 높은 것과 달리 영양의 풍력발전단지들은 대부분 민가와 충분히 떨어진 산 능선에 설치돼 있다. 출입 통제선과 안전 표지가 유지되고 있어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다. 운영사 측은 "생활권과 떨어진 입지와 출입 통제가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했다. 강풍 대응 체계도 명확하다. 풍력발전기는 바람이 초속 25m를 넘으면 자동으로 가동을 멈추고 태풍 시에는 블레이드 각도를 조절해 바람을 흘려보내도록 설계돼 있다. 구조적으로는 최대 순간풍속 초속 60~70m까지 견딜 수 있도록 국제 기준에 맞춰 제작됐다. 지금까지 영양지역에서 관측된 최고 풍속은 태풍 통과 시 초속 40m 안팎 수준이다. 풍력발전은 바람이 지나치게 강해도, 약해도 효율이 떨어진다. 평균 풍속이 초속 7m 안팎인 영양은 풍질이 뛰어난 지역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조건 속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운영하는 영양은 영덕 사고 이후에도 점검과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며 안전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

    2026-02-08 16:02:26

  • 청송 파천면 단독주택 화재로 90대 남성 숨져

    청송 파천면 단독주택 화재로 90대 남성 숨져

    6일 오후 1시 16분쯤 경북 청송군 파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내부에 있던 9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소방대원이 출동해 인명 검색을 벌이던 중 주택 안에서 거주자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불은 약 2시간 만인 오후 3시 23분쯤 완전히 진화됐다. 이 불로 진흙조 1층 주택 1동(50㎡)과 인근 비닐하우스 1동이 전소돼 1천852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48명과 장비 14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6-02-07 11:26:18

  • 경북개발공사, 도청신도시 2단계 산단 잔여 20필지 재공급… 분양가 지원 평당 50만원대도 가능

    경북개발공사, 도청신도시 2단계 산단 잔여 20필지 재공급… 분양가 지원 평당 50만원대도 가능

    경북개발공사는 경북도청 신도시(2단계)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잔여 20필지를 재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재공급 대상은 예천군 호명읍 산합리 일원에 조성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로 전체 면적은 14만6천129㎡ 규모다. 공급 필지는 최소 2천775㎡부터 최대 1만3천407㎡까지이고, 분양가는 필지별로 5억5천500만원에서 26억1천436만5천원 수준이다. 공급 방식은 추첨제로 진행된다. 입주 가능 업종은 전기·전자, 기계·장비, 금속 등 첨단제조업을 비롯해 연구개발(R&D),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교육서비스업, 지식문화산업 등으로 폭넓게 허용된다. 다만 대기·수질 유해물질을 배출하는 환경 규제 업종은 제한된다. 건축 기준은 건폐율 60% 이하, 용적률 400% 이하이고 일부 블록은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6일 공개된 공급 일정에 따르면 입주와 분양 신청은 오는 25~27일 접수한다. 이후 예천군의 입주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3~25일 입주·분양 계약을 체결한다. 동일 필지에 복수 신청이 있을 경우 우선순위 적용 후 추첨으로 결정된다. 대금 납부는 계약금 10%, 중도금 20%, 잔금 70% 구조로 2년 무이자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금융기관 대출 연계도 지원된다. 특히 예천군의 분양가 지원을 받을 경우 실질 매입가는 3.3㎡당 50만원대까지 낮아질 수 있다. 토지 사용은 조성 공사 완료 이후로 2027년 3월 이후 가능하고 소유권 이전은 준공과 대금 완납 후 이뤄진다. 입주 계약 후 3년 내 착공 의무와 처분 제한 등 관리 기준도 적용된다.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은 "최근 실수요 기업들의 입주 결정은 우리 산업단지가 기업 경영에 적합한 환경임을 보여준다"며 "예천군과 긴밀히 협력해 유망 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신도시의 자족 기능을 강화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북개발공사 홈페이지(https://www.gbdc.co.kr/) 정보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공사 판매고객처(054-650-3112, 3114) 또는 예천군 지역경제과(054-650-6854)로 문의하면 된다.

    2026-02-06 09:07:54

  • TK행정통합 특별법 '청사 위치' 모호… 북부권 반발 확산

    TK행정통합 특별법 '청사 위치' 모호… 북부권 반발 확산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발의한 대구경북(TK) 행정통합 특별법안 모두 통합 이후 특별시의 청사 위치를 모호하게 표현해, 북부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가뜩이나 북부권 주민들의 대구 쏠림에 대한 우려가 큰 상황에서 청사 위치를 둘러싼 갈등이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경북도 등에 따르면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구자근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각각 공동 발의한 TK행정통합 특별법안 모두 특별시 청사를 '종전 대구시·경북도 청사를 활용한다'고 명시했다. 또 청사의 면적 등 규모는 주민 및 공무원 수 등을 고려해 특별시 조례로 정하기로 했다. 각 법안에는 모두 통합 이후 '공무원 이주비' 지원 조항이 포함됐다. . 구 의원이 발의한 법안 제39조(근무지 변경 공무원 등에 대한 지원대책 등) 제1항에는 특별시 설치에 따라 원거리 지역으로 부임의 명을 받은 공무원·직원 또는 청사 소재지 이전에 따라 거주지를 이전하는 공무원·직원에 대해선 조례에 따라 이사비용과 이주수당 등 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명시했다. 임 의원이 발의한 법안 제45조 제1항에도 해당 문구는 포함돼 있다. 2016년 경북도청이 이전한 뒤 조성된 도청 신도시는 여전히 행정·산업 기반이 취약한 실정이다. 도청이 이전한 지 만 10년이 됐지만, 조성 시점 목표인구(10만 명)에는 턱 없이 부족하다. 지난해 연말 기준 도청신도시 인구는 약 2만5천명 수준에 불과하다. 이 같은 이유로 북부권 주민들은 청사 위치를 명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공무원 이주비 지원 조항만 포함되면, 결과적으로 대구 등 남부권 중심으로 행정 집중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김학동 예천군수 등도 행정통합에 대해 통합 특별시의 청사 소재지를 현재의 경북도청(안동시 풍천면)으로 명시하는 것을 전제로 찬성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 또 북부권 시민단체들도 이 같은 내용을 도청 신도시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단체 행동에 나섰다. 안동포럼 관계자는 "통합특별시 청사 소재지 경북도청으로 명문화 해야 한다"면서 "균형 발전을 위해 이전한 도청에 대해 아무런 안전장치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선통합 후결정'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 "이사비와 주거 관련 비용을 지원해준다는 내용도 서로 상반되게 이용될 수 있다. 어느 한 쪽에 주축을 두지 않으면 쏠림 현상이 과속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2-05 16:32:50

  • [출마합니다] 권광택 경북도의원, 안동시장 출마 선언…

    [출마합니다] 권광택 경북도의원, 안동시장 출마 선언…"국가광장 1호로 정도안동 완성할 것"

    권광택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이 5일 안동 문화의거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동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권 위원장은 "시민이 답이고 시민이 주인"이라며 "변화와 혁신의 손으로 '정도(正道)안동'을 굳건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안동 구도심 한복판에서 진행돼 시민과의 거리감을 좁히는 상징적 행보로 읽혔다. 현장에서 권 위원장은 안동의 핵심 발전 전략으로 '국가광장 1호' 조성 사업을 직접 설명했다. 그는 임청각을 기점으로 구역사와 영호루를 잇는 역사·문화 축을 중심으로 광장과 조망타워, 보행축 등을 연계해 안동의 도심 정체성을 회복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 사업을 통해 침체된 구도심을 치유하고, 역사와 문화가 관광·상권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권 위원장은 "안동은 산불 피해 회복과 지역 경제 재도약, 고령화와 기후 변화 대응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구도심 회복을 출발점으로 안동의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광장 1호는 단순한 시설 조성이 아니라 안동의 정신문화와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는 국가적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16년간 시의원과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현장을 중심에 둔 생활정치를 펼쳐왔다고 강조했다. 권 위원장은 "안동에서 태어나고 자라 시민과 삶을 함께해 온 경험이 시정을 변화시키는 힘"이라며 "소통과 협치로 행정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 7대 비전과 10대 분야 52개 공약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권 위원장은 "군림하는 시장이 아니라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며 "시민과 함께 안동의 갈등을 멈추고 화합의 시대로 나아가겠다"고 했다.

    2026-02-05 16:26:12

  • 이용기 전 전교조 경북지부장,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첫 등록… 8년 만의 민주진보 주자

    이용기 전 전교조 경북지부장,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첫 등록… 8년 만의 민주진보 주자

    이용기 경북혁신교육연구소 소장이 지난 4일 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이번 선거의 첫 주자로 이름을 올렸다. 민주진보 성향 후보가 경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것은 8년 만이다. 이용기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법률안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해 교육 분야 쟁점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지난 3일 오전 11시 경북교육청 앞에서 열린 경북교육연대의 행정통합 관련 기자회견에서 "통합특별시에서 살아갈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공론화하는 과정이 부족해 민주적 절차에 중대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행정통합 특별법안에 담긴 교육 관련 조항을 문제 삼았다. 그는 "특별시 차원에서 특목고·국제고·영재학교 설치를 가능하게 하는 조항은 특권교육을 확대하고 일반학교의 교육여건을 악화시킬 우려가 크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보편교육에 대한 지원 강화"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학교급식법 취지를 약화시켜 급식 노동자 배치 기준을 후퇴시킬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스럽다"며 "이는 교육노동자들의 근무 여건을 악화시키고 학교 현장의 부담을 키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교육재정 문제도 핵심 쟁점으로 제기했다. 그는 "담배소비세의 45%를 교육비 특별회계로 전출하도록 한 현행 규정을 지자체장의 임의 조항으로 바꾸는 것은 교육재정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며 "법안 전반에 대한 재검토와 충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1966년 경북 청도군 출신으로 대구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계명대학교 통계학과를 나왔다. 1993년부터 2024년까지 영덕여중·영덕여고에서 교사로 근무하며 31년간 교육 현장을 지켰다. 경북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사회 및 평생교육 과정을 수료했고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장을 두 차례 역임했다. 현재는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12일 시민사회가 참여한 '경북교육희망2026' 경선을 통해 민주진보 단일 후보로 선정됐고, 이번 예비후보 등록을 계기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2026-02-05 15:07:38

  • 민주당 안동·예천 지역위, 안동지역 공직 중립성·선거 공정성 문제 제기

    민주당 안동·예천 지역위, 안동지역 공직 중립성·선거 공정성 문제 제기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지역위원회가 5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안동 지역을 둘러싼 공직사회의 정치적 중립성과 선거 공정성 논란과 관련해 강하게 비판을 제기했다. 이날 은 "지방자치는 시민의 신뢰 위에서 작동하고 공직사회의 정치적 중립과 공정한 선거 관리가 그 출발점"이라며 최근 제기된 여러 사안에 대해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먼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유포된 이른바 '권기창 시장 찬양 콘텐츠'와 관련해 "단순한 개인 표현의 영역을 넘어 선거 과정에서 신기술이 어떻게 활용되고 관리돼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언급했다. 그는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가 해당 사안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콘텐츠 제작자를 경찰에 고발하고,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 점을 들어 "유권자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보고 공식 조치가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동시 소속 일부 간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 의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일부 간부 공무원이 특정 정당의 입당원서 모집 및 전달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선관위 고발과 경찰 수사로 이어진 사안"이라며 "행정 내부에서 종결할 문제가 아니라 법적 판단이 필요한 사안으로 판단된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이 관련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사실과 관련해서는 "입당원서 관리·전달 과정과 조직적 개입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역에서 이뤄지는 여론조사와 관련한 문제 제기도 이어졌다. 김 위원장은 "최근 일부 여론조사를 둘러싸고 표본 구성과 조사 방식, 질문 문항의 중립성, 결과 공표 과정 등을 두고 시민사회와 언론의 문제 제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현재까지 공식적인 위법 판단은 없지만, 선거 국면에서 여론조사가 시민 판단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절차적 투명성과 객관성 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서 그는 "이들 사안은 각각 개별적으로 판단돼야 하지만, 모두 지방자치단체장의 관리·감독 책임이 미치는 영역이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공정성과 중립성 논란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안동시 행정의 최고 책임자가 시민 앞에 설명하고 재발 방지 방안을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안들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 지역위는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 ▷안동시장의 명확한 입장 표명 ▷공직사회 정치적 중립성 강화를 위한 내부 관리 기준 점검 ▷선거를 앞둔 시기의 편향적 여론조사와 공표 행위 자제를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안동의 행정은 특정 개인이나 정치세력의 것이 아니라 시민을 위한 봉사여야 한다"며 "문제가 제기됐을 때 외면하지 않고 시민 앞에서 설명하며 바로잡는 것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2026-02-05 14:42:18

  • 영양경찰서·영양군·영양풍력발전공사, 전국 최대 영양풍력발전단지 특별점검

    영양경찰서·영양군·영양풍력발전공사, 전국 최대 영양풍력발전단지 특별점검

    지난 2일 영덕에서 발생한 풍력발전기 붕괴 사고와 관련해 경북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인 영양에서도 선제적 특별점검이 진행됐다. 4일 영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영양군청과 영양풍력발전공사, 영양경찰서는 영양풍력발전단지에 대한 합동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전국 최대 규모로 98기의 풍력발전기가 운영 중인 영양풍력발전단지 가운데 2009년 준공된 발전기 41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반은 설계수명 20년이 임박한 노후 발전기의 구조적 안전성을 집중 확인하고, 설비 교체를 포함한 리파워링(낡은 풍력발전기를 새 발전기로 바꿔서 다시 쓰는 것) 추진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또한 발전기 인근 민가와 통행 차량 등 인적·물적 취약요소를 점검하고,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상황을 고려해 풍력발전단지 내 산불 안전대책도 병행 점검했다. 이준영 영양경찰서장은 "설계수명이 다가오는 발전기가 다수 운영되고 있는 만큼 풍력발전단지 일대 순찰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제2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4 18:44:38

  • 배움을 나누는 지역 리더 탄생… 청송군 평생교육지도자 수료

    배움을 나누는 지역 리더 탄생… 청송군 평생교육지도자 수료

    청송군은 지난 3일 공공협력센터에서 제3기 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열고 지역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인재를 배출했다. 이번 양성과정은 지난달 13일부터 총 15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마을 중심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평생교육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전문지식과 실무 역량, 기본 소양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40명의 수료생은 수료와 함께 마을교육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앞으로 마을 단위 평생교육 활동과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윤명선 청송군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과정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마을과 경로당 등에서 어르신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확산시키겠다"며 "배움을 나누는 지역 평생교육의 리더로 활약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04 18:44:03

  • 공직자 정치동원 의혹… 안동시공무원노조, 성역 없는 수사 촉구

    공직자 정치동원 의혹… 안동시공무원노조, 성역 없는 수사 촉구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은 4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공무원 동원 당원 모집 의혹(매일신문 1월 26일 등 보도)과 관련해 공직의 정치적 중립성과 행정에 대한 시민 신뢰를 지키기 위한 입장을 밝히며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앞서 지난달 9일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는 안동시청 소속 간부 공무원 2명을 '특정 정당 입당원서를 수집·전달해 당원 모집에 가담한 혐의'로 경북경찰청에 고발했다. 이와 관련해 안동시 간부 공무원들이 특정 정당의 당원 모집 과정에 관여·동원됐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지시·요청·압박은 물론 인사와 연계됐을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이라고 노조 측은 전했다. 노조는 "이번 사안의 핵심은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니라 지시·요청·압박과 인사 연계 등 구조적 동원이 있었는지 여부"라며 "이는 추측으로 덮을 문제가 아니라 수사를 통해 명확히 밝혀져야 할 핵심 쟁점이고, 공무원은 시민 전체에 봉사하는 존재이지 누구의 선거도, 경선도, 당원 모집을 위해서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날 노조는 두 가지 사항을 공식 요구했다. 먼저 안동시장에게 시정 최고 책임자로서 이번 사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노조는 "사실 관계가 수사 중이라면 수사 협조 원칙과 재발방지 방침부터 명확히 밝혀야 시민의 의문과 공직사회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의힘 경북도당을 향해서는 공직자들이 정치 과정에 동원돼 불법 의혹에 노출되고 시민 여론이 왜곡될 수 있었다는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할 것과 함께 ▷당원 모집 과정에서의 공직자 관여 차단 원칙 ▷관련 사실 확인과 내부 점검 ▷재발방지 대책을 즉각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안동시공무원노조 측은 "이번 요구는 특정 개인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 공직이 다시는 정치에 동원되지 않도록 시민 앞에서 최소한의 신뢰를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수사 진행과 관계기관의 대응을 면밀히 지켜보며 공직자 보호와 공직윤리 회복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4 15:51:55

  • 영양군,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주민설명회

    영양군,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주민설명회

    경북 영양군이 3일 영양 일월면 오리리 마을회관에서 군 관계자와 한국LPG사업관리원, 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세부 내용, 향후 일정 등이 주민들에게 안내됐다.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30세대 이상 소규모 마을에 LPG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에너지 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복지를 높이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불리했던 농촌 지역의 에너지 격차 해소가 핵심 목표다. 이번 사업은 총 76세대를 대상으로 추진돼 국·도비 3억5천만원을 포함해 모두 12억5천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을 통해 1톤(t) 규모의 LPG 저장탱크 1기와 총 1.42㎞ 길이의 배관망, 세대별 보일러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영양군은 특히 주민 부담을 줄이고자 세대당 자부담금을 100만원 수준으로 최소화했다. 배관망 설치가 완료되면 기존 개별 용기 사용 방식에 비해 안전성과 편리성이 크게 향상되고 연료비 절감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배만환 영양군 양수발전건립추진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고 가스시설 현대화를 통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매년 1~2개 마을씩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5:16:55

  • "눈·비·폭염도 문제없어" 청송군, 현동 전천후 게이트볼장 개장

    경북 청송군은 지난 2일 현동면 도평리 체육공원 내 현동게이트볼장에서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현동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게이트볼협회 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시설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된 현동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연면적 632.45㎡ 규모로 비와 눈, 폭염 등 기상 여건에 상관없이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현동 지역 게이트볼 동호인과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은 전천후 게이트볼장이 고령화 시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교류하는 지역 사랑방 역할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날씨 제약으로 실외 활동이 어려웠던 겨울철과 혹서기에도 안정적인 체육활동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덕규 청송군 문화경제과장은 "청송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며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5:16:38

  • '입춘대길!' 영양군, 입춘첩 나눔 행사 개최해 호응

    '입춘대길!' 영양군, 입춘첩 나눔 행사 개최해 호응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아직 찬바람이 남아 있는 겨울이지만 영양군청 로비에는 봄기운이 한발 먼저 스며들었다. 영양군은 입춘(2월 4일)을 앞둔 지난달 30일 군청 1층 로비에서 전통 세시풍속인 '입춘첩(入春帖) 나눔 행사'를 열고 군민들에게 새해 희망과 복을 전했다. 영양문화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군청을 찾은 민원인과 군민들의 발길을 붙잡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입춘첩은 예로부터 입춘날 대문이나 기둥에 붙여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던 우리 고유의 풍속이다. 이날 행사에는 영양문화원 서예교실 소속 서예가들이 직접 붓을 잡고 '입춘대길(입춘을 맞아 큰 길운이 있기를 바란다는 뜻), '건양다경(밝은 기운이 가득하고 좋은 일이 많아지기를 바란다는 뜻)' 등 새해를 축원하는 문구를 정성스럽게 써 내려갔다. 민원 업무를 보러 왔다가 입춘첩을 받아든 군민들은 "올해는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고, 로비 한켠에서는 붓글씨가 완성될 때마다 감탄과 박수가 이어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영양군청은 덕담을 나누는 작은 사랑방으로 변했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군민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형식적인 행사가 아닌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문화 나눔이라는 점에서 호응도 컸다. 오희경 영양군 문화관광과장은 "입춘을 맞아 마련한 이번 나눔 행사가 군민 여러분께 새해 희망과 복을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5:03:50

  • 경북교육청, 대구지방세무사회와 경제·세무 교육 업무협약

    경북교육청, 대구지방세무사회와 경제·세무 교육 업무협약

    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본청 웅비관에서 대구지방세무사회와 '학교 경제·금융·세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합리적인 경제 습관을 형성하고, 상대적으로 낯설게 느껴지는 세무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북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알뜰한 세금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육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현직 세무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는 '찾아가는 세무사 특강' 운영 ▷세금의 가치와 성실 납세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콘텐츠 지원 ▷합리적인 경제관 정립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이다. 특히 '찾아가는 세무사 특강'은 이번 협약의 핵심 사업으로 전문성을 갖춘 현직 세무사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해 교과서 중심의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사례와 현장 경험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세금과 경제를 보다 친숙하게 이해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기본 소양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북교육청은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교실 안팎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경제·금융 문해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경제와 세무는 아이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가장 현실적으로 마주하는 영역"이라며 "전문 역량을 갖춘 세무사들의 특강은 학생들에게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고, 이번 협약이 올바른 경제관을 키워가는 의미 있는 동행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만 대구지방세무사회 회장은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세금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건강한 경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세무사들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3 14:56:05

  • K-water 안동권지사,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업무협약 체결

    K-water 안동권지사,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업무협약 체결

    K-water 안동권지사는 3일 사회적협동조합 돌봄과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동·임하댐 주변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고령자와 교통약자 등 복지 접근성이 낮은 댐 주변지역 주민을 직접 찾아가 건강관리, 정서적 돌봄, 영양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공공복지 모델로 체감도 높은 주민 지원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K-water 안동권지사는 해마다 안동·임하댐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민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 농기계 구입 등 소득 증대 사업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생활기반 조성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포함한 주민생활 지원 ▷학자금 지원 육영사업 등 모두 342건의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조혁진 안동권지사장은 "댐 주변지역 주민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3 14:52:23

  • 경북교육청, 대경 행정통합 대응 직원 설명회 개최

    경북교육청, 대경 행정통합 대응 직원 설명회 개최

    경북교육청이 2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와 관련해 직원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경북교육의 기본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직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행정통합 이슈가 교육 현장과 조직 운영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설명하며 내부 소통에 나선 것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28일 경북도의회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 합의안이 가결되며 통합 논의가 본격화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합의안 가결 이후 각종 해석과 전망이 쏟아지는 상황에서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지 않을 경우 현장 혼선이 커질 수 있다고 판단해 신속히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핵심 간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추진 경과와 함께 향후 제정될 특별법안에 담길 교육 분야 주요 내용과 쟁점이 중점적으로 설명됐다. 경북교육청은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소속 기관 직원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2차 설명을 진행하도록 안내하며 통합 논의와 관련한 공통 인식이 조직 전반에 확산되도록 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행정통합 논의가 진행되더라도 교육청의 역할과 교육자치의 근간은 흔들림 없이 유지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특히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공백을 사전에 방지하고 농산어촌 비중이 높은 경북의 교육 환경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역 균형을 고려한 조직 운영 체계와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 방안을 중심으로 실무안을 마련해 지자체와 관계 기관과의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행정통합에 따른 교육의 변화는 단순히 조직을 합쳐 양적으로 확대하는 문제가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교육의 틀을 만드는 과정"이라며 "'교육의 본질과 경북교육의 가치를 지켜가는 것이 곧 통합 교육의 미래'라는 자부심을 갖고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오는 9일부터 권역별 교육공동체 공청회를 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한 교육 분야 쟁점 사항을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과 폭넓게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변화에 안정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2026-02-02 17:36:57

  • 청송군, 장애인 재활의료 새 지평…'로봇재활운동실' 운영

    청송군, 장애인 재활의료 새 지평…'로봇재활운동실' 운영

    청송군보건의료원이 지역 장애인의 재활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 재활 시스템을 도입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청송군에 거주하는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의 신체 기능 회복과 일상생활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로봇재활운동실을 본격 운영한다. 로봇재활운동실은 청송군치매안심센터 1층에 조성됐으며, 최신 재활 로봇 장비를 활용해 개인별 신체 기능 수준에 맞춘 맞춤형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단순한 반복 운동이 아닌, 로봇 장비를 통해 정밀한 동작 분석과 단계별 훈련이 가능해 재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근력 강화와 관절 가동 범위 개선은 물론, 보행과 상지 기능 회복 등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진의 전문적인 관리 아래 안전하게 프로그램이 운영돼 중증 장애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대상은 청송군에 거주하는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이며, 대상자 접수는 2일부터 시작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 예약 후 방문 상담을 통해 건강 상태와 재활 필요도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아 대상자로 선정된다. 청송군은 고령화와 장애인 인구 증가에 대응해 예방·재활 중심의 공공의료 체계 구축을 주요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번 로봇재활운동실 운영을 계기로 재활 의료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로봇재활운동실 운영은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에서 장애인의 재활 치료 기회를 확대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첨단 장비 도입과 전문 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2 16:00:22

  • "대안학교도 이제 점심 걱정 끝" 경북교육청, 학생급식비 전면 지원

    경북교육청이 도내 대안교육기관 학생들에게 학기 중 중식비를 전면 지원하기로 하면서 교육 복지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다음 달부터 도내 대안교육기관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상급식비를 지원 받는다. 지원 대상 학생들은 학기 중 평일 점심을 안정적으로 받게 되고, 1인당 1식 기준 약 6천500원이 책정됐다. 이번 조치는 '대안교육기관에 관한 법률'과 시행령 개정으로 급식비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경북도청과 예산 분담 협의를 거쳐 올해 총 2억4천576만원 규모의 급식비 예산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80%인 1억9천661만원은 경북교육청이 부담하고, 나머지 20%는 도청과 해당 시·군 등 지자체가 분담한다. 지원 대상은 ▷제자국제 크리스천학교 ▷왈덴스학교 ▷동일프로이데 제2학교 ▷상주비전스쿨 ▷그루터기 기독교학교 ▷HILS 등 도내 6개 대안교육기관이다.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1일 기준 학생 수를 토대로 학기 중 약 190일 동안 점심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급식비는 각 기관의 법인 또는 대표자 명의 전용 계좌로 관리된다. 경북교육청은 사용 내역과 계좌 거래 내역을 상시 점검해 집행의 적정성을 확인하고, 부적정 사용이 확인될 경우 환수 조치할 방침이다. 남은 예산은 연 1회 정산을 통해 반납하도록 운영해 투명성도 강화한다. 이번 정책으로 대안교육을 선택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대안교육기관은 급식 운영비를 자체 부담하거나 학부모에게 의존하는 경우가 많아 형평성 문제를 제기해 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대안교육기관 학생들도 차별 없이 안정적인 급식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 개선과 복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2 15:59:55

  • 영양군 영양꽁꽁겨울축제, 누적 방문객 10만명 달성… 역대급 흥행

    영양군 영양꽁꽁겨울축제, 누적 방문객 10만명 달성… 역대급 흥행

    경북 영양의 겨울이 전국 관광객의 발길을 꽁꽁 붙잡았다. 영양군과 영양군체육회가 지난달 9일부터 1일까지 개최한 '제3회 영양꽁꽁겨울축제'가 누적 방문객 10만여 명을 기록하며 역대급 흥행 성과를 거두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당초 예상 방문객 수를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주말과 연휴 기간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단체 방문객이 몰리며 영양읍 현리 빙상장 일원은 연일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역 안팎에서는 "영양 겨울축제가 제대로 대박났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영양읍 현리 빙상장 일원에서 열린 축제는 ▷빙어낚시 체험 ▷얼음썰매장 ▷눈놀이 체험존 ▷얼음열차 ▷지역 특산물과 겨울 먹거리 장터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부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진 겨울 체험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탔고 이를 통해 재방문객과 타지역 관광객 유입도 크게 늘었다. 방문객들은 "자연 속에서 즐기는 진짜 겨울축제", "아이들과 함께 오기 딱 좋은 축제"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흥행 성과는 지역경제 활성화로도 이어졌다. 축제 기간 동안 영양군 내 음식점과 카페, 숙박업소는 물론 농특산물 판매장까지 관광객들로 붐비며 지역 상권에 모처럼 활력이 돌았다. 축제 이용권 구매 시 영양사랑상품권 5천원을 환급해 준 운영 방식 역시 지역 소비를 끌어낸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 대규모 인파에도 안전 운영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영양군은 안전요원 배치와 시설물 수시 점검, 교통·주차 관리 등을 통해 큰 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또 축제 기간 중 초고속 강풍이 발생하자 신속히 행사를 중단하는 결단을 내려 단 한 건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영양군은 이번 축제 성과와 방문객 의견을 바탕으로 프로그램 다양화와 체험 공간 확장, 편의시설 개선 등을 추진해 내년 영양꽁꽁겨울축제를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겨울 대표 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오희경 영양군 문화관광과장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제3회 영양꽁꽁겨울축제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영양의 자연과 지역 자원을 살린 체험형 축제가 관광객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간 것 같다.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영양을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2 15:5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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