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94코리언리그 2차대회에서 선두에 나섰다.삼성전자는 20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사흘째 풀리그 2차전에서김현준이 혼자서 38점을 얻는 맹활약에 힘입어 정재근 표필상 등이 포진한전반을 40대35로 앞서 여유있게 경기를 풀어간 삼성은 후반 정재근이 14점을기록하는 등 역전에 나선 SBS에 한때 고전하는 듯했으나 김현준의 외곽슛과이창수의 리바운드 호조로 42점을 보태 6점차로 승리했다.
김현준은 이날 3점슛 8개를 포함 38점을 성공시켜 팀 승리에 결정적인 공을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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