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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인력 4만명 조기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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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정책보고 및 토론회'가 12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 한준호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 20여명의 중소기업체 대표들을 대상으로 참여정부의 중소기업 육성시책을 보고했고 이춘근 대구경북개발연구원(대개연) 기획실장은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실태와 발전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참여정부의 2003년 중소기업 육성시책은 '작지만 강한 기업 육성'이라는 전체 기조아래 인력난 해소, 기술혁신 , 자금조달 및 운용기반 확충 등으로 세분화돼 있다.

정부는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산업연수생 총정원을 확대, 4만여명의 대체인력을 조기 도입키로 했고,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지난해보다 700억원 늘어난 6천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본격 추진한다.

또 1천억원 규모의 전문유동화펀드를 조성, 벤처기업을 재육성하는 한편 내수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구매금액을 지난해보다 3조3천억원 늘어난 44조8천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위해선 정책자금 신용대출을 지난해 2천235억원에서 올해는 4천억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1조원의 구조개선자금을 투입해 중소기업 구조조정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춘근 대개연 실장은 지역 중소기업 발전 방안으로 첨단 중소기업의 유치.육성, 섬유.기계 등 전통산업의 지식산업화, 중소기업 협동조합의 기능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 실장은 첨단 중소기업 육성과 관련해선 기존 3공단과 앞으로 조성 예정인 세천, 구라 공단 등을 활용해 IT, BT, NT 중심의 혁신 클러스트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포스트밀라노를 통한 섬유구조 고도화에 박차를 가해 패션, 봉제 등의 고부가가치산업을 키우는 한편 지역 기계산업은 전자, 전기 기술을 융합해 메카트로닉스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실장은 "형식적인 중소기업 협동조합은 공동사업, 공동구매, 공동 마케팅 등 업체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으로 변신해야 한다"며 "중소기업들도 공공기관의 자금지원에만 매달리기 보다는 끊임없는 기술혁신을 통해 스스로 먼저 변화하려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준기자 all4you@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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