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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점수'백분위'표준점수+백분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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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가장 유리한 방식 선택해야

2005학년도 입시에서 수능 점수는 표준점수나 백분위 또는 표준점수+백분위로 반영한다.

대학에 따라 이 가운데 선택하거나 자체적으로 만든 방법으로 반영하는데, 수험생 입장에선 적잖은 차이가 나므로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예를 들어 지난 9월 모의평가 때 두 학생의 결과를 살펴보자.

A학생은 표준점수 총점 800점 만점으로 계산했을 때 550점(상위0.4%), 백분위 400점 만점으로 계산했을 때 384.25(상위0.6%), 표준점수+백분위 700점 만점으로 계산했을 때 517.25(상위0.35%)가 나온다.

따라서 A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은 표준점수+백분위이다.

B학생의 경우 표준점수는 540점(상위0.9), 백분위는 385.75(상위0.5%), 표준점수+백분위는509.75(상위0.7%)로 백분위가 가장 유리한 활용방식인 것을 알 수 있다.

A와 B 두 학생을 동시에 비교한다면 표준점수나 표준점수+백분위 활용방식에서는 A가 월등히 유리하지만 백분위 활용방식에서는 B학생이 오히려 유리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A학생의 사회문화 백분위가 워낙 떨어졌기 때문이다.

결국 수능 성적표가 나왔을 때 동일 반영 영역 대학이라도 표준점수, 백분위, 표준점수+백분위 중 무엇이 가장 유리한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탐구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반영 방법 외에 과목 반영 방법이 대학마다 각기 다르기 때문에 어느 대학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유·불리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위의 사례처럼 원점수 우열이 대학에 따라 뒤집히는 경우가 더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수능 반영 영역에 따른 유·불리도 크게 나타난다.

여기 의대를 지망하는 A와 B두 학생의 9월 모의평가 성적을 살펴보자.

A학생은 B학생에 비해 언어와 탐구영역 2과목에서 불리하므로 '3+1' 체제 대학에서는 표준점수와 백분위에서 뒤지지만 '2+1' 체제 대학에서는 불리한 언어영역이 배제되므로 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따라서 A학생은 한양대 의예, B학생은 고려대 의예에 지원하는 것이 적절한 지원일 것이다.

또한 실제 지원 때는 미세한 점수차로 당락이 결정되므로 가중치의 유무가 자신에게 유리한지 불리한지를 정확히 따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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