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10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상임위원에 김준곤(53) 법무법인 삼일 대표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천호선 대변인이 공식 발표했다. 김 내정자는 의문사진상규명위 상임위원과 청와대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천 대변인은 "김 변호사에 대해서 인수위 측과 사전에 협의된 사안"이라고 말했다.
지난 1988년 제30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김 변호사는 경북대를 나왔으며 경상북도 행정심판위원을 지내기도 했다.
최재왕기자 jw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백종원 갑질 비판하던 저격수의 갑질…허위 보도하고 나 몰라라
'곳간 지기' 했던 추경호 "李대통령 배드뱅크 정책 21가지 문제점 있어"
채무탕감 대상 중 2천명이 외국인…채무액은 182억원 달해
李대통령, 사법고시 부활 거론에…국정위 "논의 대상인지 검토"
李정부, TK 출신 4인방 요직 발탁…지역 현안 해결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