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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보건소 직원들 '발로 뛰는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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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병 환자 본인부담 진료비 병원 방문 건보공단 청구 독려

"앞으로 환자 본인부담금을 받으면 안 됩니다. 병의원이 직접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청구해야 합니다. 환자 등록증을 꼭 확인하세요…."

영주시보건소 직원들이 4월 1일부터 바뀌는 만성신부전증·혈우병·파킨슨병 등 희귀·난치성질환자들에 대한 본인부담금 지원시스템을 사전 홍보하기 위해 일일이 병의원을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이는 환자들과 병의원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 그동안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은 병의원에서 진료비를 낸 뒤 영수증을 보건소에 제출, 본인부담금을 찾아가는 번거로움을 겪어 왔으나 앞으론 환자들이 보건소에서 발급한 등록증만 제시하면 병의원이 직접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환자 진료비를 청구해야 한다.

시 보건소는 31일까지 만성신부전증 등 111종의 희귀·난치성질환자(건강보험 가입자) 가운데 환자와 부양 의무자 소득 및 재산기준에 적합한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대상자 등록증을 발급하고 있다.

임무석 영주시보건소장은 "바뀐 의료서비스 지원 절차에 대한 혼선을 피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나섰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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