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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21~25석 예상…친박·무소속은 3~7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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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총선에서 대구 경북 한나라당은 전체 27석 중 22~26석을 예상했다. 매일신문의 여론조사를 통해 분석한 한나라당 추정 의석 수는 21~25석으로 나타났고, 친박연대와 친박 무소속 후보의 경우 '친박정서'가 선거에 영향을 주는 수위에 따라 3~7석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나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대구의 12개 선거구 중 중·남구, 동갑, 동을, 수성갑, 수성을, 북갑, 북을, 달서갑, 달서병, 달성군 등 10곳은 우세, 서구와 달서을은 친박연대 및 친박 무소속 후보와 초박빙 승부를 벌이는 것으로 파악했다.

한나라당 도당의 경우 경북의 15개 선거구 중 포항북, 포항남·울릉, 구미갑, 경주, 영주, 경산·청도, 영천, 상주, 문경·예천, 영양·영덕·울진·봉화 등 10곳은 우세, 김천, 안동, 성주·고령·칠곡, 군위·의성·청송 등 4곳은 무소속 후보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구미을은 열세지역으로 분류했다.

반면 대구의 서구와 달서갑, 달서을의 친박연대 및 무소속 후보들은 한나라당 후보를 선거 종반 따돌렸다고 주장했고, 중·남구와 달서병의 무소속 및 친박연대 후보들은 한나라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자체 판단했다.

경북의 경우 구미을의 무소속 후보는 이미 승기를 잡았고, 김천, 안동, 성주·고령·칠곡, 군위·의성·청송 등의 무소속 후보들도 한나라당 후보에게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자체 분석했다.

영주와 상주, 영양·영덕·울진·봉화의 무소속 후보들도 판세를 접전으로 보고 있다.

본지가 여론조사회사인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선거 초·중·종반 3차례의 여론조사를 분석한 결과에선 대구는 중·남구, 동갑, 동을, 수성갑, 수성을, 북갑, 북을, 달서갑, 달서병, 달성군 등 10곳은 한나라당 우세, 달서을은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의 접전, 서구는 한나라당 열세지역으로 파악했다.

경북은 포항북, 포항남·울릉, 구미갑, 경주, 영주, 경산·청도, 영천, 상주, 문경·예천, 영양·영덕·울진·봉화 등 10곳은 한나라당 우세, 김천, 안동, 성주·고령·칠곡, 군위·의성·청송 등 4곳은 한나라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 접전, 구미을은 한나라당 열세지역으로 분류했다.

여론전문가들은 "선거 막판 전통적인 한나라당 지지층이 결집하느냐, 친박정서가 막판 판세까지 뒤흔드느냐에 따라 한나라당과 친박연대 및 무소속 후보들의 의석 수가 달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종규기자 jongk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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