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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광사업 영호남이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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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수시 방문 관광단 상호연결·유치 지원위해 협약

대구시가 새로운 부가가치 산업으로 평가받는 의료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호남과 공동 사업을 펼치고 경북과도 협력한다. 또 다국적 외국어 의료관광 전문 홈페이지도 이달부터 구축에 들어간다.

시는 여수시를 비롯한 호남권과 경북 안동, 포항시 등과 의료관광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시행하기로 하고 조만간 협약을 맺는다. 각 지자체는 공동사업을 위해 2억3천여만원안팎의 분담금을 내기로 했다.

특히 여수시와는 호남권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대구를 방문하는 의료관광단을 서로 연결시켜주거나 유치를 지원, 양쪽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 안동권의 문화·관광자원과 포항권의 의료 R&D를 활용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시는 또 오는 11일 다국어 외국어 의료관광 전문 홈페이지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갖는다.

홈페이지 구축안에 따르면 한국어, 중국어, 영어, 일어 등 4개 국어로 구성하고 의료기관, 관광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 대구 및 협력지역 도시를 국내 최상의 의료관광의 허브로 만든다는 것.

또 해외 교포,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등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료관광 정보와 대구시정 소식을 대량 발송·홍보하고 의료관광전문 코디네이터와의 예약·상담시스템 개설, 홈페이지의 모바일 휴대폰 서비스도 갖출 계획이다.

정덕수 대구시 의료관광 담당은 "영호남이 함께 의료관광사업을 하면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갖고 최초로 공동사업을 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대구는 2011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여수는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로 서로 연계·협력할 분야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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