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땅 독도 수호에 대한 열정과 소신으로 지원했습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찰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상 첫 공모를 통해 선발된 독도경비대장 5명이 8일 경북경찰청에서 임명장을 받았다. 이날 임용된 독도경비대장은 김태석(32·서울 김포공항경찰대) 양수영(34·인천 중부서) 강석경(40·전남경찰청 보안과) 박병언(33·전남경찰청 기동본대) 김병헌(41·경남 함양서) 경위 등이다. 이 가운데 양수영 경위는 경찰대(14기) 출신이며 나머지 독도경비대장은 모두 순경으로 경찰에 투신했다.
3.6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경북경찰청에서 사전교육을 받은 다음 9일 울릉도로 이동, 20일까지 독도경비대 및 해안초소 근무체험을 한 뒤 21일부터 1년 동안 울릉경비대에서 근무하게 된다. 독도 근무는 2, 3개월씩 번갈아 맡게 된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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