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살면서 경남 합천군을 고향으로 두고 있는 언론인들이 모임을 결성해 한자리에 모였다.
'재대구 합천언론인회'로 명칭을 정한 이 모임은, 최근 발기회를 거쳐 첫 모임을 지난 25일 오후 6시부터 고향인 합천호 인근 대병면의 '풍경좋은 돌담집'에서 1박 2일간 일정으로 총회를 갖고 상호 결속을 다졌다.
합천언론인회 고문은 가야면 출신 이노수 TBC 대구방송 사장, 회장은 삼가 출신의 김재열 매일신문 심의실장, 총무는 묘산 출신의 한겨레신문 대구경북본부 구대선 본부장이 맡고 총 회원은 15명으로 구성됐다.
김재열 신임 회장은 "대구경북과 고향인 합천은 한 울타리인 데, 늦게나마 이 같은 결속을 다져 지역사회 언론발전은 물론 고향 합천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합천·정광효기자 khje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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