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한 (재)예천군민장학회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30억원의 군비 출연금을 포함해 2010년까지 100억원의 장학금 조성을 목표로 하는 군민장학회는 24일 총회를 열고 운영규정 제정과 장학회 사무국을 설치했다.
장학회는 앞으로 성적우수자와 각종 특기자, 저소득 자녀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학습 환경개선, 진학설명회 등 학교교육에 필요한 기자재와 교육환경개선에 관한 지원과 육성을 하며 예천지역 우수교직원 및 교육경비 지원 등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기금 조성을 위해 접수창구를 마련했으며 장학기금 기탁도 줄을 잇고 있다. 대창고 출신 공무원들의 모임인 예송공우회(회장 김종두)가 500만원, 대동개발(공동대표 송재근·우상윤·사진)이 300만원, 칠심회(회장 석기선)가 3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예천홍삼유황오리농장 김원혁 대표는 수익금의 2% 상당을 장학기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장학금 후원계좌 농협(787-01-156517·예금주 예천군민장학회).
예천·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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