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위장 전입' 꿈도 꾸지 마!…이중 확인 시스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전입 가구·부동산 확인 등

앞으로는 '위장전입'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안전행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지방자치단체별로 위장전입을 차단하기 위한 이중 확인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이중 확인 시스템이란 주민등록 시스템과 부동산종합공부 시스템을 연계해 주민이 전입신고를 하면 지자체 전입 담당 공무원이 부동산종합공부 시스템상 항공사진'지적도'건물명칭'건물용도 등을 이중 확인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금까지 전입신고 담당 공무원은 신고지 주소만 우선 확인해 왔고, 통장이나 이장을 통해 전입신고를 제대로 했는지 사후 점검했다. 이에 반해 이중 시스템을 도입하면 전입신고 지역이 임야, 논, 나대지 등 거주가 불가능한 곳인지를 바로 알 수 있다. 안행부는 이 같은 이중 확인 시스템 도입이 위장전입 차단에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행부는 주민등록법 시행령을 개정해 단독주택이나 아파트 등 한 집에 다수 가구가 전입해 있는지를 담당 공무원이 반드시 확인한 뒤 전입신고를 처리토록 할 계획이다. 같은 주소에 다수가 거주하는 전형적인 위장전입 방식을 사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안행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244개 시'군'구청장이 적발한 위장전입 사례는 158건에 불과하다. 안행부는 이중 시스템 도입과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위장전입 적발에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공천 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으며,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공천이 시도되자 지역 정치권에서 '민주정당이...
구미 부동산 시장에서는 비산동 6-2 부지에 최고 46층 규모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설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이는 현재 구...
서울중앙지법은 화장실에서 빨리 나오라는 동생을 살해한 40대 남성에게 징역 10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으며, 동생은 퇴근 후 목욕 중 불평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국과 일본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군사 작전에 동참할 것을 촉구하며 파병 압박을 가했으나, 주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